“ 비성경적인 `귀신론` 전파하는 공중파 방송 ” (바른 분별)
근래에 “종교편향”이라는 말이 반기독교운동을 펼치는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는 이때에 공중파 방송인 MBC에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여과 없이 보여 줌으로써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종종 공중파 방송에서 기독교를 몰아 부치는 내용으로 그리스도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기독교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잘못된 ‘무속신앙’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줌으로써 방송윤리와 형평성을 저버리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 물론 방송은 보기에 따라서 순기능과 역기능이 뒤따르게 마련이지만, 지난 10월 15일 방영된 모 전직 여가수의 생활상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무속 종교와 불교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그들이 벌이는 굿판을 그대로 여과 없이 보여 주었다. 이로 말미암아 비그리스도인은 물론이거니와, 그리스도인이면서도 “마귀들”과 “귀신들”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소위 “빙의현상”이 마치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되어 사람 속에 들어가서 활동하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물론 자막에 조그마한 글씨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음”이라고 내보내긴 했지만, 그것을 믿고자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미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 방송 내용은 20여년 전 인기 여가수로 활동하던 유명 가수가 자취를 감춘지 오랜만에 만나 근황을 묻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이 겪은 빙의현상(귀신들림)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 놓았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성공한 사람들의 어두운 과거들이 늘 그렇듯이 지독하게 가난한 생활을 탈피하고자 가수가 되어 성공을 했지만, 자신과 같이 살던 (자식들을 위해 무척고생을 많이 한) 어머니가 어느 날 세상을 떠나자 충격을 받고 가수를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거의 날마다 어머니무덤에 가서 절을 하고 울고 오기를 몇 년간을 지속하자 피폐해진 그녀의 환경을 보고 형제간은 물론 친척들도 말려서 그때부터 자제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후로 그녀에게는 불행이 닥쳐 건강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고결국 암수술을 받고 난 후에 다시 척추 디스크 수술을 해야 했으며, 그 후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통증 등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원인불명의 어깨통증이 절정에 이를 때부터 흔히 말하는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내가 많이 아프니까 헛것이 보이는 줄 알았다.”며 “화장실 거울에 나랑 똑같은 머리를 한 여자가 서있기도 하고, 어느 날은 머리를 쪽진 할머니가 하얀 적삼을 입고 스쳐지나가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헛것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귀신을 보니 정말 무서웠다”고 털어 놓았다. 오랜 고통 끝에 한의사로부터 빙의현상이라는 점을 전해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그녀는 백방으로 돌아다니며 퇴마의식과 종교의식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방송에서는 그녀가 퇴마의식을 받는 현장을 여과 없이 공개했는데, 빙의로 고통을 받는 사람에게 행하는 불교의식인 ‘구병시식’을 통해 그녀 안에 들어 있는 귀신을 몸에서 내쫓는 시도를 감행하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그 의식을 담당한 중이 밝힌 바에 의하면, “귀신의 정체는 다름 아닌 그녀의 어머니였는데 힘들었지만 마지막에는 잘 나가신 것 같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것이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빙의현상”의 전형이다.
일반 사람들은 영적인 실체에 무지하기 때문에 무당이나 중들 그리고 기타 무속인들이 정의하는 대로 믿고 따르고 있다. 즉 죽은 사람의 넋이 떠돌아다니다가 사람 안에 들어가서 괴롭히는 정도로 알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한글개역성경〉에도 마귀들을 “귀신”으로 번역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이단교리를 전파하고 있다. 그래서 목사들도 이 논리에 속아 넘어가 베뢰아 귀신론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른 성경인《한글 킹제임스 성경》에 의하면, 마귀가 있고 마귀들이 있다. 정확하게 분류하자면 사탄(Satan)은 마귀(the Devil)이고 마귀들(devils)은 사탄의 졸개들인 셈이다. 그래서 그들의 수가 많기 때문에 복수로 불리는 것이다. 사탄은 한 존재이기에 편재할 수 없다. 그러나 수하에 수많은 마귀들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무소부재한 것으로 오해되기도 한다. 그런데 믿지 않는 자연인이나 제도권 개신교회의 수많은 목사들 그리고 일반 성도들도 마치 귀신이 있는 것처럼 믿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 의하면, 이 세상에 “귀신”(사전적 의미는 죽은 사람의 넋 또는 혼백)이라는 존재는 있을 수 없다. 영계(靈界)를 관장하시는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사람은 하늘나라로,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은 지옥으로 보내시기 때문에 그 누구도 마음대로 풀려나 돌아다닐 수 없는 것이다. 이 점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기에 죽은 자신의 아버지나 어머니 또는 가족 중에 누군가가 귀신이 되어 떠돌아다닌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방송에 나온 그 여가수 역시 죽은 어머니에 대해서 몇 년씩 무덤을 찾아가며 그처럼 집착할 때 이미 마귀는 그녀를 표적으로 삼았고 질병을 통해 또는 불면증을 통해 지금까지 그녀를 괴롭혀 온 것이다. 성경을 믿을 마음이 있으면 그런 정체를 밝혀내는 것은 간단하다. 속지 말아야 할 것은 마귀들도 영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가족사쯤은 다 알고 덤벼들어 무당의 입을 통해 가장하고 그럴 듯한 거짓말로 미혹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자기에게 종노릇하게 하고 그들을 통해 경배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귀들의 실체를 모르고 오해하면 마귀의 종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사회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방송이 공정성을 잃고 무속신앙을 부추기는 일은 지양되어야 한다. 마귀가 영적으로 무지한 공중파 방송관계자들을 통해서 그런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자신들의 실체를 가려서 혼들을 미혹하여 지옥으로 끌어내리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마귀가 활동하는 목적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도둑은 오직 도둑질하고 죽이며 멸망시키려고 오지만, 내가 온 것은 양들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0:10).───────────────────────────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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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성경적인 “귀신론” 전파하는 공중파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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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파워」/2008. 10. 17.Copyright ⓒ 2005~2008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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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듣기 】
날짜ː【 2001. 5. 13.〔오전〕】
● 제목ː『 멸망의 아들을 식별하라 』〔이 송오 목사〕
● 성경구절ː〔 에스겔 21:25∼27 〕
● 시간ː〔 45:36 〕
● 주소ː2001513am-blog.rm【 에스겔 21:25∼27 】『 25 ○ 너 불량스럽고 악한이스라엘의 통치자야, 네 날이 이르렀으니 죄악이 끝나리라. 26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두건을 제거하고 왕관을벗기라. 이것이 그대로 있지 아니하리라. 낮은 자를 높이고높은 자를 낮추라. 27 내가 그것을 뒤집어엎고 뒤집어엎으며 뒤집어엎으리니 권리를 가진 그분이 오시기까지는 그것이다시 없으리라. 그리고 내가 그것을 그에게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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