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누구인가? ” (바른 분별)
루터의 독일 성경과 이 성경에서 번역된 여러 성경들 및 킹 제임스 권위역본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및 북미와 남미를 강타하고 있는 동안, 예수회에서 교육받은 로마카톨릭 철학자인 ‘르네 데카르트’(René Descartesㆍ1596∼1650)는 종교개혁 이후시대를 “문화”로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는 “근대 철학의 아버지” 또는 “근대 관념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자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명제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그는 자기 철학체계의 원천은 “꿈”이라고 고백했다. 성경이 이와 같은 자들에 대해 벌써 오래 전에 예언해 두었음은 물론이다. 인간이 성경을 앞선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28 꿈을 가진 선지자는 꿈을 말하며 내 말을 가진 자는 내 말을 신실하게 고할지니라. 쭉정이가 밀에게 무엇이겠느냐? 주가 말하노라. 29 주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부수어 조각내는 큰 망치 같지 아니하냐? 30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각기 자기 이웃으로부터 내 말들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대적하노라. 31 주가 말하노라. 그들의 혀를 놀려 “그가 말씀하신다.” 하는 그 선지자들을 내가 대적하노라. 32 주가 말하노라. 보라, 거짓 꿈들을 예언하고 그들에게 말하여 그들의 거짓말들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그릇되게 하는 자들을 내가 대적하노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도, 그들에게 명령하지도 아니하였으니 그들이 이 백성에게 전혀 유익이 없으리라. 주가 말하노라』(예레미야 23:28∼32). 주님께서는 “꿈”을 말하는 자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제시하신다. 불 같고 바위를 부수어 조각내는 큰 망치 같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꿈이 대체 무엇이냐는 것이다. 이 시대의 기독교계에도 여전히 “꿈”을 강조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꿈”을 마음에 그릴 것을 가르치는 무리가 있지만, 그들의 꿈은 하나님의 말씀과는 무관하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고, 주님의 백성에게 전혀 유익이 되지 않는 자들로 정죄되고 있을 뿐이다.
데카르트에게 있어 실재(Reality)의 출발점은 자기 자아(Self, ego)였다. 인간의 이성과 동물적 감각이 모든 것의 판단 기준인 셈이다. 데카르트는 “죄없는” 존재였다. 왜냐하면 그는 인간은 합당한 지식이 없을 때 “실수를 저지를 뿐” 죄를 짓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데카르트에게는 실재하는 하늘나라도, 지옥도, 거듭남도, 재림도, 이스라엘의 회복도,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는 책도 없었다. “그는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존재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만 많았던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죽은 것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데카르트는 세계 유수의 대학교는 물론, 신학교 강단에서도 “영웅”이 되어 있다. 하나님의 권리를 빼앗아 지역교회 밖에 서 계시게 하고, 교회 내에서는 인간의 권리만을 내세우는 라오디케아 교회시대(1900~현재)의 전형적인 모습이다.『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요한계시록 3:20).
하나님께서는 철학을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라며 그것에 주의하라고 하셨다(골로새서 2:8). 그러나 이를 무시한 사람들은 철학을 성경과 동등한 자리, 아니 그보다 우위에 놓고서 서로를 비교하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것만을 골라 취하고 있다. 이것이 배교한 신학교들의 강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이 주님을 잘못 섬기며 곁길로 가버린 것은, 그들이 배웠던 신학교들에서 인간의 철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도록 훈련받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경을 믿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사로운 “생각”을 가르치는 것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그들은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의 명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인간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떠는 자들을 사랑하신다.『...이러한 사람은 내가 보살피리니 곧 영이 가난하고 통회하고 내 말에 떠는 자라』(이사야 66:2b). 인간의 존재 가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데 있다. 주님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한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온전히 섬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인간의 사사로운 생각이 아니라, 주님의 바른 말씀을 기록된 그대로 믿고 온전히 신뢰하며 그 말씀을 신중히 실행에 옮기는 일이다. 바로 그런 사람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참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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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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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파워」/2008. 11. 07.Copyright ⓒ 2005~2008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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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듣기 】
날짜ː【 2007. 3. 4.〔오전〕】
● 제목ː『 마귀의 안간힘 』〔이 송오 목사〕
● 성경구절ː〔 사도행전 19:11∼20 〕
● 시간ː〔 40:22 〕
● 주소ː20070304am.wma【 사도행전 19:11∼20 】『 11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손을 통해 비상한 기적들을 행하게 하셔서 12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 병자에게 대기만 해도 질병이 떠나고 또한 악령들도 그들에게서 나가더라. 13 ○ 또 돌아다니며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악령들린 사람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서 말하기를 “우리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로 너희에게 엄명하노라.”고 하였더라. 14 제사장들의 우두머리인 한 유대인 스케바에게 일곱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도 그렇게 행하더니 15 그 악령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가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 너희는 누구냐?”라고 하더라. 16 그리고 그 악령들린 사람이 그들 위에 뛰어올라 그들을 짓누르니 그들보다 힘이 센지라, 그들이 상처를 입고 벌거벗은 채로 그 집에서 도망치더라. 17 이 일이 에베소에 살고 있는 모든 유대인과 헬라인에게도 알려지니 두려움이 그들 모두에게 임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드높이더라. 18 그리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백하며 자기들의 행실을 털어놓더라. 19 또 마술을 행한 많은 사람도 그들의 책을 함께 가져와 모든 사람 앞에서 불태우니 그것들을 값으로 계산하면 은 오만 개어치나 되더라. 20 하나님의 말씀이 힘있게 융성하며 세력을 얻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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