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7. 16:20

“ 스펄젼의 킹제임스 성경 ” (글모음)



    스펄젼과 함께...

    a요즘 불신자들이 성경을 부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한번 살펴봅시다. 그들은 성경 전체를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성경의 일부에만 의문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성경 전체의 동일한 영감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성경에 오류가 있다면, 도대체 어디서 그 무오함의 근거를 찾아야 하는 것일까요? 교황에게서일까요? 그가 자주 얼간이 짓을 하는 것을 보면 분명 아닙니다. 그렇다고 갓 학교를 졸업한 신학생 나부랭이들에게서 그 근거를 찾지도 않습니다. 성경을 마구 뜯어고치는 이런 자들이 무오합니까? 우리의 성경
    (킹 제임스 성경)이 확실히 틀렸다고 성경에 비평을 가하는 자들이 옳겠습니까?

    나는 그러한 자들이 내리는 비평의 정확성 여부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격을 더더욱 신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민족의 언어로 된 이 성경이 순수한 사람들에게 인생의 모든 목표와, 구원과, 선에 관한 한 충분하다고 확신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지식을 다 멸시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비평 따위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삭제하려고 여호야킴의 손칼을 휘두르는 가증스런 자들이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이 이상할 따름입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혐오하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 당신의 생각이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당신의 어리석은 생각을 그대로 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고치려고 드는 게 바로 인간이라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체하려는 욕구는 위험천만한 것이며 그러한 행위가 곧 죄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고쳐보려고 하는 것은 사악한 욕망에서 비롯되며 그러한 야욕을 품는 것은 바리새인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체하려는 발상이야말로 가증스러운 것입니다.
    ─ C.H. 스펄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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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2000-11/No.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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