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24. 15:11

“ 송명희 시인에 대하여 ② ... ” (글모음)

【 글모음 】(20070924) ● 송명희 시인에 대하여-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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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모음 】              “ 송명희 시인에 대하여 ② ... ”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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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그릇에 담긴 보배이신 예수 』

              ─ 설교문 ─

날짜ː 2003. 5. 18. 주일. (오전)
제목ː『 질그릇에 담긴 보배이신 예수 』
성경 구절ː(고린도후서 4:7∼12)

※ HanSaRang 註. ─ 이 설교문은 『 천국은 확실히 있다 (카페) 』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 

 

 

  오늘은 주옥 같은 많은 시(詩)를 써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많은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던 송명희 시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송명희 시인은 약하고 보잘 것 없는 깨어진 질그릇이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태어날 때부터 깨어진 질그릇이었습니다. 의사의 부주의로 아기의 뇌를 집게로 잘못 건드려 소뇌를 다쳤습니다. 태어난 아기는 울지도 못하고 몸을 가누지도 못했습니다. 여물지 못한 계란처럼 아기 머리가 만지는 대로 푹푹 들어가 만질 수도 없었습니다. 집안은 너무 가난해서 뇌성마비로 태어난 아기에게 아무 것도 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약한 몸과 술과 담배와 과로로 병이 들었고 어머니도 몸이 약해 아기에게 젖도 먹이지 못하고 우유도 사 먹이지 못했습니다. 쌀가루 끓인 물만 아기에게 억지로 떠 먹이곤 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어린 시절의 고통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일곱 살까지도 누워만 있다가 업으면 머리가 등 뒤로 고꾸라져 허리가 빠지고 목이 꺾일 듯한 고통을 느꼈다. 어머니는 나를 업고 은사 집회에 가서 안수 기도를 수없이 받기도 했고, 침 맞는 곳에 가서 머리와 팔 다리에 침을 꽂기도 해서 난 자지러지게 울기도 했다. 그때의 고통을 지금까지도 기억해 낼 수 있음은 지독한 고통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

  송명희 시인은 열 살이 넘어가면서 하나님과 어머니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18살 때 다이빙을 하다가 머리를 부딪혀 목 이하의 전신이 마비된 “조니 에릭슨”이 자신의 삶을 저주하고 하나님께 반항했던 것처럼, 송명희 시인도 자신의 삶을 저주하며 하나님과 어머니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불쑥 어머니에게 대들었습니다.


“엄마는 애기를 자연 유산도 잘하면서, 왜 난 이렇게 났어? 나도 그렇게 유산해 버리지 왜 이렇게 나은 거야?”

  송명희 시인은 자기를 사랑하면서도 때로는 욕설을 퍼 붓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웠고 자기에게 아무 것도 해 주지 못하는 어머니가 원망스러웠고 그런 집이 싫었고 그런 세상이 싫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어머니가 미웠고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 온 몸이 멍 투성이가 될 때까지 맞으며 비인간적인 안수기도를 받고 있노라면 그 고통이 나를 견딜 수 없도록 했다.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나타나지도 않고 뭔가 해주지도 못하는 하나님을 향해 불신하며 원망하며 반항했다. 한없이 외로웠고 답답함에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자살하려고 했다. 무조건 반항이었고 무조건 원망이었다. 미치고 싶었으나 미쳐지질 않는게 더 큰 고통이었다. 애지중지하던 긴 머리를 잘라버렸다. 모든 것이 절망이었다.”

  송명희 시인은 깨어진 질그릇이었습니다. 몸뿐 아니라 그의 마음과 정신과 영혼은 완전히 망가지고 깨어진 질그릇이었습니다.


(2) 송명희 시인은 보배를 담은 고귀한 질그릇이 되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16살 되던 해 그가 극심한 절망에 빠졌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늘의 빛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몸에 담게 됩니다. 약하고 보잘 것 없던 깨어진 질그릇이 하나님의 집에서 가장 귀하게 쓰여지는 고귀한 그릇으로 바꾸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어느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5 ○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오 하늘과 땅의 이신 아버지여, 이런 일들을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기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그러하옵니다. 아버지여, 이는 그렇게 하시는 것이 아버지 보시기에 선함이니이다. 』(마태복음 11:25, 26)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세상의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와 같이 힘 없고 연약하고 병들고 쓸모없는 사람들에게 나타내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23 ○ 또 주께서 제자들에게 돌아서서 따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들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들과 왕들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 싶어하였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 싶어하였으나 듣지 못하였느니라."고 하시니라.』(누가복음 10:23, 24)

  주님은 이 말씀처럼 어린아이와 같은 송명희 시인에게 자신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송명희 시인이 16살 되던 해 그가 극심한 절망에 빠졌을 때 교회 강단 밑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교회 강단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넋 나간 사람처럼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하나님! 제발 저를 만나주세요. 제발 저를 만나주세요. 제 모든 걸 다 드릴게요.”

  그런 기도를 한 후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작은 빛이 소녀 송명희의 머리 위에서 밤낮으로 반짝거렸습니다. 사흘 뒤 밤 열 두 시에 다시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반짝이는 빛이 위로 올라가고 밝은 빛이 비추이면서 두루마리 같은 것이 눈 앞에 서더니 양쪽으로 펼쳐지고 이상한 글이 적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글도 영어도 한자도 일어도 아니었고 생전 처음 보는 글이었지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네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면 죽으리라!”

  그 두루마리는 말려서 다시 올라가고 밝은 빛도 사라지고 다시 작은 빛이 반짝거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빛을 소녀 송명희에게 비추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해, 1979년 10월 어느날 저녁 어느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송명희 시인은 자기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통곡을 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저는 죄인입니다.”

  그렇게도 원망하고 반항했던 하나님을 향해 ‘아버지’라고 부르며 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녀 송명희에게 아버지로 나타나셨습니다. 그 후부터 소녀 송명희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하루에 다섯 시간 동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깨어진 질그릇에 그분의 빛을 비추어 주셨고 아버지로 나타나 주셨고 그분의 음성을 들려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이적들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때 이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는 그것도 못 믿으면서 어떻게 나를 믿겠느냐!”

  마음 속에서 사탄의 유혹이 일어나고 그래서 죄책감과 낙심과 좌절의 늪에 빠져 있을 때 이런 음성도 들려 왔습니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어떤 때는 극심한 몸의 고통 중 자리에 누어 있을 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의 손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누어서 고통 중에 있는데 어두움 속에서 나무 토막이 나타나고 그 위에 손바닥이 올려지고 돌로 된 못이 박혀서 손바닥을 부수며 뚫고 나갔다. 붉은 피가 터져 나오고 뼈에서 흰 진액이 나오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주님의 못 박히신 손이었다. 꿈이 아니었다.”

  소녀 송명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하나하나 발견하고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 숨겨져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이 하나하나 나타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는 값없는 은혜라 하여 가볍게 여길 만한 게 아니라 값이 너무나 커서 그 값을 붙일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감격해서 울면서 성경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 사랑에 자신의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동한 이 소녀는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고 싶었으나 몸을 움직여 전할 수가 없어서 깨달은 말씀을 노트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에게 시를 불러주셨고 시를 쓰게 했습니다. 소녀 송명희는 울고 또 울었습니다. 주님이 깨어진 질그릇 같은 자기에게 주님 자신을 보여주셨고, 주님 자신의 음성을 들려주셨다는 사실 앞에서 기쁨과 감격에 사로잡혀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주님은 일기장 한 장도 채우지 못할 정도로 문학에 소질이 없었던 나에게 문학을 가르치셨고 예술성을 불어넣으셨다. 시를 불러주시고 성경을 알려주셨다. 그 누구도 나와 말하지 않았고 아무도 나에게 성경을 알려주지 않았지만 주님이 함께 하셨고 주님이 하나하나 알려주셨다. 나는 하나님께서 불러주시는 대로 노트에 시를 썼다. 그 비밀스런 은혜의 말씀을 알고 얼마나 울었는지! 나는 주님과 울고 웃으며 그렇게 살았다.”

 

  이 무렵 송명희 시인은 ‘에바다’【 ※ Ephphatha (엡파다)마가복음 7:34에 나옴. ‘열리라’라는 뜻. 】란 제목의 시를 썼습니다. 아니 자기가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시를 그에게 불러 주셨습니다.

 

“열어 주소서 열어 주소서 내 눈을 열어주소서
주님 바라볼 수 있도록.
열어 주소서 열어 주소서 내 귀를 열어주소서
주님 말씀 들을 수 있도록.
열어 주소서 열어 주소서 내 맘을 열어주소서
주님의 뜻 깨달을 수 있도록.
열어 주소서 열어 주소서 내 입을 열어주소서
주님 말씀 전할 수 있도록.”

 

  송명희 시인은 이렇게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삶을 살면서도 세월이 흘러 이십 대가 되면서 또 한번 번뇌와 좌절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만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나요? 휠체어도 없어서 교회도 못 가고 봉사도 전도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는 도대체 무엇에 쓸 수 있나요?”

 

  그때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내가 너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다면 네가 나를 믿었겠느냐? 너는 지금 기도로 나를 기쁘게 하고 있다. 내가 너를 반드시 들어 쓰리라! 내가 너에게 많은 사람을 주리라!”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고 안수하심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씀을 늘 들었지만 현실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서 안타까움과 서글픔에 잠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연희동 집 주인이 집을 비워 달라고 해서 서초동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희동 교회에서 가장 친하던 친구 최인자 언니와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그녀는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에 너무 슬퍼서 방바닥에 엎드려서 부르짖으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없어요! 친구도 집도 휠체어도 아무 것도 없어요!”

 

  바로 그때 주님이 그에게 시를 불러 주셨습니다.

 

“내가 말하는 대로 써라!”

 

  왼 손에 토막 연필을 쥐고 울먹이면서 알아볼 수 없는 글씨로 시를 썼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너무나 엉뚱하신 말씀에 기가 꽉 막혀서 도저히 쓸 수가 없었습니다. 폭발하는 울음을 발산하며 소리쳤습니다.

 

“아니요! 못 쓰겠어요! 하나님 공평해 보이지가 않아요! 내겐 아무 것도 없잖아요!”

 

  그러나 주님은 화를 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시키는 대로 공평하신 하나님이라고 써라!”

 

  송명희 시인은 하나님의 고집을 자신이 꺾을 수가 없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송명희 시인은 하나님이 시키는대로 그 유명한 “나”라는 제목의 시를 썼습니다. 우리 다같이 “나”를 찬양하겠습니다.악보mid


(3) 송명희 시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반짝이는 별이 되었습니다.

  이제 송명희 시인은 일약 주님에 의해 주님을 증거하는 반짝이는 별이 되어집니다. 그녀는 극동 방송을 늘 들으면서 극동방송을 교회로 삼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극동 방송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듣고 극동방송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품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계속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이 주시는 시를 썼습니다. 그가 21살이 되던 1984년 8월 16일 극동방송에 가서 면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간증은 많은 사람들을 울게 만들었습니다. 유관지 목사님은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 소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노트에 써 놓은 시를 책으로 출판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1년 후인 1985년 5월 여운학 장로의 도움으로 규장에서 그의 시집이 출판되었습니다. 왼손으로 몽당 연필로 쓴 원고지 열 권 분량의 시와 왼손으로 몽당 색연필로 그린 그의 그림을 표지로 한 송명희 시인의 시집 3권이 출판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송명희 시인의 영혼의 고백 소리를 들으면서 함께 울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너무너무 행복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책만 봐도 눈물겹도록 기쁘고 감사한데 원고료로 백만원이 주어졌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번 돈이었습니다. 그 당시 송명희 시인의 집은 전세금이 부족해서 50만원의 빚을 지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송명희 시인은 원고료가 나왔을 때 휠체어도 사고 전동 타자기도 사고 빚도 갚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원고료 전부를 봉투째 자기가 교회로 삼고 있던 극동방송에 헌금으로 드렸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송명희 시인을 시인으로, 간증자로, 주님을 증거하는 반짝이는 별이 되게 하셨습니다. 헌금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자신들의 탐욕을 부끄럽게 느꼈습니다. 고무송씨의 “
명희양에게 전동타자기를 주옵소서”란 제목의 기사가「빛과 소금」지에 실리자 이름 모를 독자가 그에게 전동 타자기를 생일 선물로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이듬 해인 1986년부터 하용조 목사님이 기증한 휠체어를 타고 이 곳 저곳을 다니며 주님을 증거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극동방송의 임경섭 부사장이 송명희 시인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송명희 시인을 극동방송에 맡겨보지 않겠냐고 제안했습니다. 미국에 데려가서 치료를 받게 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습니다. 뜻 밖의 제안에 송명희 시인과 어머니는 당황했고 한 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침착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본인이 결정할 문제이지요.”

 

  송명희 시인은 놀란 토끼처럼 가슴이 뛰고 혀가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시선이 그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긴장감이 돌고 침묵이 흘렀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순간적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았습니다. 입술이 떨렸습니다. 그의 입에서 이런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난 이대로 가 좋아요. 주님이 만들어 놓으신 이대로 그냥 살겠어요! 난 이대로 가 좋아요. 주님이 만들어 놓으신 이대로 그냥 살겠어요!”

  임경섭 장로는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부들부들 떨더니 갑자기 목 놓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송명희 시인을 덥석 껴 안았습니다. 후에 임경섭 장로는 극동방송에서 송명희 시인에 대한 말을 다음과 같이 하면서 흐느꼈습니다.

“명희양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대로가 좋아요. 주님이 만드신 이대로 살겠어요.’ 여러분! 부끄럽지 않습니까? 우리 이거 사지 육체 멀쩡해서 누릴 것 다 누리면서도 원망 불평하는데, 나는 이 말을 듣고 부끄러웠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1985년 5월부터 국내외 곳곳을 다니며 1천 6백여회 집회를 인도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됩니다. 기쁨과 보람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섭섭함과 괴로움을 느끼는 때도 있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쓰러지는 때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너무 힘이 들어 가기 싫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주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너는 가서 네 몸만 보여도 된다.”

  그래서 그녀는 가서 몸만 보이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장애인들을 찾아갔고 교도소와 소년원을 찾아갔고 큰 교회 작은 교회를 찾아갔고 미국, 일본, 대만, 유럽 곳곳을 찾아가서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자기에게 보여주시고 나타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몸으로 영혼으로 증거했습니다.

“내,,내가,,, 이,,이런 몸이,,, 아,,아니었다면 여,,여기 오지 않았을 거,,,것입니다. 그,,그 이름의 비,,,,비밀은 그,,,그 이름 안에 들어가야만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이름 안에 내가 있고 내가 그,,,그 이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10분 정도만 머뭇거리며 말해도 많은 사람들은 흐느끼며 울었습니다. 자기의 부끄러운 죄를 회개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이 그녀의 알아들을 수 없는 목소리에 감동을 받아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시간 우리 “그 이름” 이란 제목의 찬양을 다같이 한번 부르겠습니다.【 ※ HanSaRang 註. ─ 지금 배경음악으로 듣고 계시는 곡입니다.⌒_⌒'악보mid 송명희 시인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기가 만난 주님을 증거했습니다. 주님은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질그릇 속에 자신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시고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질그릇을 통해서 자신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증거하시기를 기뻐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5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이신 것과 우리 자신이 예수를 위하여 너희의 종인 것을 전파하노라. 6 이는 어두움 속에서 빛이 비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 마음에 비추셨기 때문이라. 7 그러나 우리가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그 능력의 탁월하심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님이라. 8 우리가 사면에서 고난을 당하여도 괴로워하지 아니하며 당혹스런 일을 당하여도 절망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아니하며 내던져져도 멸망하지 아니하며 10 항상 주 예수의 죽으심을 몸에 지니고 다님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살아 있는 우리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지는 것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의 죽을 육신에 나타나게 하려는 것이라. 12 그러므로 죽음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나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고린도후서 4:5∼12)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질그릇 송명희 시인의 몸에 자신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녀를 통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온 사람들을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지가 멀쩡하면서도 주님을 증거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부끄럽지 않습니까? 그토록 가장 약한 몸으로 세계를 누비고 다니며 자신의 몸을 주님을 위해 헌신했던 송명희 시인은 몇 년 전부터 몸이 극도로 쇠약해졌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고통스런 투병생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어머니 권사님과 아버지 장로님과 여동생의 극진한 사랑의 돌봄을 받으며 지금도 투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멀쩡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을 그 가누지 못하는 몸으로 피를 흘리며 주님을 전하다가 그녀가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병든 몸으로, 누어있는 몸으로, 때로는 슬픔과 외로움과 괴로움을 지니고 있는 몸으로 살면서도 여전히 주님을 가장 순수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멀쩡한 사지 육체를 가지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조금 힘들다고, 어렵다고, 원망과 불평으로 미워하며 짜증내며 투정부리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어렵기로 따지면 이 송명희 시인만큼 하겠습니까? 저렇게 전신의 장애를 가지고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데...저렇게 아파하며 고통 받으며 죽어가면서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살아가는데... 여러분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도, 원망하고, 불평하고, 미워하고, 짜증내며, 투정부리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게 사시면 안됩니다! 이 전신지체장애 시인 송명희 자매를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송명이 시인보다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런데 저렇게 엄청난 장애를 가지고도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아가는데 여러분은 멀쩡한 육신을 가지고 살면서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대신 죽으신 그 사랑에 감사는 못할망정 보배로우신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 사랑을 헛되이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이 여러분을 힘들게 합니까? 무엇이 여러분의 삶을 힘들게 합니까? 가난입니까? 병입니까? 아닙니다. 가난한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병든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주위에 나를 돕는 자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구세주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송명희 시인은 질그릇과 같은 보잘 것 없는 존재였습니다. 이 땅에서는 의지할 것도 바라볼 곳도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주 보잘 것 없는 질그릇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주 예수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연약한 질그릇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오셨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강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제 질그릇이 아닙니다. 그녀는 이제 외로운 자가 아닙니다. 그녀는 슬픈 자가 아닙니다. 이 작고 보잘 것 없는 질그릇 안에는 놀라우신 이름, 능력의 이름, 생명의 이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리하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이제 그녀는 이제 서럽지 않습니다. 이제 그녀는 무섭지 않습니다. 가난도, 병도, 심지어 죽음도 무섭지 않습니다.
  여러분 안에 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까?
  여러분 안에 이 놀라운 이름,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까?
  진정 자기 안에 이 예수 그리스도가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가난해서 힘들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병들어서 힘들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 예수님 때문에 감사하다고 말하게 됩니다.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으십니까? 있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그 예수님을 믿고 계십니까? 믿으신다고요?
  그런데 진심으로 믿고 있으십니까?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진심으로 믿고 있으십니까?
  세상의 모든 것이 없어도 그 한 분 만으로 만족할 만큼 믿고 있으십니까?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여러분의 믿음을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믿고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 분은 바다를 잔잔케 하시는 분이시오, 바람을 멈추게 하시는 분이시오,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해와 달과 별들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엄청난 능력의 주님을 믿는 자가 어찌하여 염려와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고 있습니까!
  그 분이 나의 구세주가 됨을 믿는 자가 어찌 세상 것이 좀 부족하다고 투정이며, 불평이며, 짜증을 내고 삽니까! 이제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 내가 이런 일들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화평을 지니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할 것이나 기운을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요한복음 16:33)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여러분의 구세주이십니다. 그 분이 다시 말씀하십니다.

『 보라, 내가 세상 끝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b)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여러분과 세상 끝까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으시고 기죽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힘내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성경 구절


(로마서 12:2)너희는 이 세상과 일치하지 말고 너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신명기 31:6, 23)6 너는 강건하고 담대하라.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말라. 그분께서는 너와 함께 가실 너의 하나님이시니 그분께서는 너를 단념하지도 않으시고 버리지도 아니하시리라.” 하더라. 23 또 주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말씀하시기를 “강건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9/10:25)9 내가 네게 명령하지 아니하였느냐? 강건하고 담대하라. 무서워 말고 낙심치 말라. 이는 하나님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와 함께함이라.” 하시니라. 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고 낙심치 말며 강건하고 담대하라. 이는 께서 너희가 대적할 모든 너희 원수들에게 이같이 하실 것임이라.” 하니라.

(역대기상 19:13/22:13)13 너는 담대하라. 우리는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용맹스럽게 행동하자. 께서 보시기에 선하신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13 네가 만일 께서 이스라엘과 관련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규례들과 명령들을 주의하여 이행하면 번성하리라. 강건하고 담대하라. 무서워하지 말고 낙심치 말라.

(역대기하 32:7)7 “강건하고 담대하라. 앗시리아 왕과 그와 함께 있는 무리들로 인하여 무서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는 우리와 함께하는 자들이 그와 함께하는 자들보다 많음이라. 8 그와 함께하는 것은 육신의 팔이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분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의 싸움을 싸우시는도다.” 하니 백성이 유다의 히스키야왕의 말에 안도하더라.

(시편 31:24)담대하라. 를 바라는 너희 모든 자들아, 그가 너희 마음에 힘을 주시리라.

(이사야 41:1∼29)1 오 섬들아, 내 앞에서 잠잠하라. 백성들로 힘을 새롭게 하게 하라. 그들로 가까이 오게 하고, 그들로 말하게 하라. 우리가 서로 가까이하여 판단하자. 2 누가 동방에서 의인을 일으켜서 그를 자기 발 앞에 불렀으며, 민족들을 그 앞에 주어서 왕들을 다스리게 하였느냐? 그가 그들을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날아가는 그루터기 같게 하였도다. 3 그가 그들을 쫓아가서 자기 발로 가 보지 못했던 그 길을 따라 안전하게 지나갔도다. 4 누가 그 일을 행하였으며, 태초부터 세대들을 불렀겠느냐? 나 , 곧 처음이요 또 나중에도 함께 할, 내가 그니라. 5 섬들이 그것을 보고 두려워하였고, 땅 끝들이 무서워하며 가까이 다가왔도다. 6 그들이 각기 자기 이웃을 도우며, 자기 형제에게 말하기를 “너는 담대하라.” 하였도다. 7 그러므로 목수는 금 세공장이를 격려하며, 망치로 다듬는 자는 모루 치는 자를 격려하여 말하기를 “땜질한 준비가 되었도다.” 하니 그가 못들로 단단히 고정하여 그것이 흔들리지 않게 하였도다. 8 그러나 이스라엘, 내가 택한 야곱, 내 친구 아브라함의 씨야, 너는 나의 종이라. 9 내가 너를 땅 끝들에서부터 취하였고 거기의 우두머리들로부터 너를 불러서 네게 말하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였고 버리지 아니하였도다.” 하였노라. 10 ○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네 하나님임이라. 내가 너를 강건하게 하리라. 정녕, 내가 너를 도우리라. 정녕,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높이리라. 11 보라, 네게 노했던 모든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그들은 하찮은 것같이 될 것이요, 너와 싸우는 자들은 망하리라. 12 네가 너와 싸우는 그들을 찾을 것이나 그들을 만나지 못하리라. 너를 대적하여 전쟁하는 그들은 하찮은 것같이 될 것이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되리라. 13 이는 나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라. 14 너 벌레 야곱아, 두려워 말라.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내가 너를 도우리라. ,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인 너의 구속주가 말하노라. 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구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로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쭉정이같이 만들 것이라. 16 네가 그것들을 까부르리니 바람이 그것들을 날릴 것이며, 회오리 바람이 그들을 흩을 것이라. 네가 를 즐거워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자랑하리라. 17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이 물을 구하는데, 물이 없어서 그들의 혀가 갈증으로 덮이면 나 가 그들을 들을 것이며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18 내가 높은 곳에 강들을 열 것이며 골짜기들 가운데에 샘들을 열 것이라. 내가 광야로 물의 웅덩이를 만들겠으며 마른 땅으로 물의 근원이 되게 하리라. 19 내가 광야에다 백향목과 싯타나무와 도금양나무와 기름나무를 심겠으며, 내가 사막에다 전나무와 소나무와 상자나무를 함께 두리니, 20 의 손이 이 일을 이루었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 그것을 창조하신 것을 그들이 함께 보고 알며 헤아리고 깨달은 것이니라. 21 가 말하노니 너희는 송사를 일으키라. 야곱의 이 말하노니 너희의 강력한 주장을 내어 놓으라. 22 그들로 주장들을 내어 놓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우리에게 보이게 하라. 그들로 이전 일들을 보이게 하여, 그것들이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로 그 일들을 숙고하고 그 일들의 나중 결말도 알게 하라. 아니면 앞으로 있을 일들을 우리에게 선포할지니라. 23 이후에 있을 일들을 보여 주어 우리로 너희가 신들인 것을 알게 하라. 정녕, 선을 행하거나 악을 행하라. 우리가 놀라며 그것을 함께 보리라. 24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의 일은 헛것이라.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함이라. 25 내가 한 사람을 북쪽으로부터 일으켰으니 그가 오리라. 태양이 뜨는 곳으로부터 그가 내 이름을 부르리니 그가 와서 통치자들을 마치 회반죽을 이김같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같이 하리라. 26 누가 처음부터 고하여 우리로 알게 하였으며, 또 이전부터 고하여 우리로 “그는 의롭다.”고 말하게 하였느냐? 정녕 보여 주는 자도 없고, 정녕 고하는 자도 없고, 정녕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27 처음이신 분이 시온에 말하기를 “보라, 그들을 보라.” 하리니 내가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28 내가 보았더니 아무도 없으며, 그들 가운데는 내가 그들에게 물었을 때 한마디의 답변을 줄 수 있는 어떤 상담자도 없었도다. 29 보라, 그들은 모두가 헛것이며 그들의 만든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요, 그들이 부어 만든 형상들은 바람이며 혼돈뿐이라. 

(시편 2편)1 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일을 꾀하는가? 2 땅의 왕들이 나서고 치리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이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3 “우리가 그들의 결박을 끊고 그들의 멍에를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 하늘들에 앉으신 분이 웃으실 것이요, 주께서 그들을 조롱하시리로다. 5 그때 그가 진노 가운데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심히 불쾌하여 그들에게 화내시기를 6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 왕을 세웠도다.” 하시리라. 7 내가 칙령을 선포하리라. 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 8 내게 구하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이방을 네 유업으로, 땅의 맨 끝을 네 소유로 주리라. 9 네가 그들을 철장으로 깨뜨릴 것이며, 토기장이의 질그릇같이 산산히 부수리라.” 하셨도다. 10 그러므로, 오 너희 왕들아, 이제 현명해지라. 너희 땅의 재판관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두려움으로 를 섬기고 떨림으로 즐거워하라. 12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노하실 것이요, 그가 조금만 격분하셔도 너희가 그 길에서 망하리라. 그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은 복이 있도다. 

(이사야 45:5∼19)5 ○ 나는 요, 아무도 다른 이가 없나니 나 외에 다른 하나님이 없느니라. 네가 나를 모를지라도 내가 너를 띠로 동였노라. 6 사람들이 해가 뜨는 곳과 서쪽에서부터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는 것을 알게 되리라. 나는 요, 아무도 다른 이가 없느니라. 7 나는 빛도 조성하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만들고 악도 창조하나니 나 는 이 모든 일을 행하느니라. 8 너희 하늘들아, 위로부터 내리며 창공으로 의를 부어 내리게 할지어다. 땅은 열어서 그들로 구원을 내게 하고, 의도 함께 솟아나게 할지니라. 나 가 그것을 창조하였느니라. 9 자기를 지으신 분과 싸우는 자에게 화 있으리라! 땅의 질그릇들로 질그릇들과 싸우게 하라. 진흙이 만드는 자에게 “네가 무엇을 만드느냐?” 말할 수 있으며, 또 너의 작품이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냐? 10 자기 아비에게 “너는 무엇을 낳았느냐?” 하거나 여인에게 “너는 무엇을 낳았느냐?”말하는 자에게 화 있으리라. 11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며, 그를 지으신 분, 곧 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 아들들에 관하여 다가올 일들을 내게 묻고, 내 손으로 할 일에 관하여 너희는 내게 명하라. 12 내가 땅을 만들었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느니라. 내가 내 손으로 하늘들을 펼쳤으며, 내가 그 모든 군상들에게도 명하였도다. 13 내가 의로 그를 일으켰으며,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짓고, 또 그가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대가 없이 가게 하리라. 만군의 가 말하노라. 14 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집트의 수고와 에디오피아의 상품과 사페인의 키 큰 사람들이 네게로 와서 그들이 너의 사람들이 될 것이라. 그들이 너를 따라올 것이요, 사슬에 묶여 건너와서 네 앞에 엎드리고 네게 간구하여 말하기를 “확실히, 하나님이 네 안에 계시며, 아무도 다른 이가 없나니, 다른 하나님이 없느니라.” 하리라. 15구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기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16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수치를 당할 것이며 또 그들 모두가 치욕을 받을 것이라. 그들은 다 함께 혼란 가운데로 들어가리라. 17 그러나 이스라엘은 안에서 영원한 구원으로 구원받으리니 너희는 영원히 세상에서 수치나 치욕을 당하지 않게 되리라. 18 하늘들을 창조한 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나님은 스스로 땅을 조성하고 만들었으며, 그는 그것을 견고히 세우되 헛되이 창조하지 아니하셨으니 사람이 거주하도록 조성하였느니라. 나는 라. 아무도 다른 이가 없느니라. 19 나는 땅의 어두운 곳에서 은밀하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나는 야곱의 자손들에게 “너희는 나를 헛되이 찾으라.” 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나 는 의를 말하며, 나는 옳은 것들을 선포하노라.

(고린도후서 4:5∼12)5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이신 것과 우리 자신이 예수를 위하여 너희의 종인 것을 전파하노라. 6 이는 어두움 속에서 빛이 비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 마음에 비추셨기 때문이라. 7 그러나 우리가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그 능력의 탁월하심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님이라. 8 우리가 사면에서 고난을 당하여도 괴로워하지 아니하며 당혹스런 일을 당하여도 절망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아니하며 내던져져도 절망하지 아니하며 10 항상 주 예수의 죽으심을 몸에 지니고 다님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살아 있는 우리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지는 것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의 죽을 육신에 나타나게 하려는 것이라. 12 그러므로 죽음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나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요한계시록 2:18∼29)18 두아티라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빛나는 놋 같은 하나님아들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19 내가 네 행위와 사랑과 봉사와 믿음과 네 인내와 네 행위를 아노니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이는 네가 자칭 여선지자 이세벨이란 여자를 용납함으로 그녀가 내 종들을 가르치고 유혹하여 행음하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하기 때문이라. 21 또 내가 그녀에게 자기의 음행을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녀가 회개하지 아니하였도다. 22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질 것이며, 그녀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자기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대환란에 던지리라. 23 또 내가 그녀의 자녀들을 사망으로 죽이리라. 그러면 모든 교회들은 내가 사람들의 속과 마음을 살피는 자임을 알게 되리라. 또 내가 너희의 행위에 따라 너희 각자에게 주겠노라. 24 그러나 내가 너희와 두아티라에 나머지 사람들, 즉 이 교리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이 말하는 사탄의 깊은 것들을 알지 못하는 많은 자에게 말하노니, 내가 어떠한 다른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겠노라. 25 그러나 너희가 이미 가진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고 있으라. 26 이기고 나의 일들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는 내가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줄 것이요 27 그가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이 질그릇같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또 내가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고린도전서 15장)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이제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았고 그 안에서 선 것이라. 2 만일 너희가 내가 전한 복음을 굳게 잡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복음을 통하여 너희도 구원받은 것이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달하였나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4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 5 게바에게 보이시고 그후에 열두 사도에게 보이신 것이라. 6 그후에는 오백 명이 넘는 형제들에게 일시에 보이셨는데 그들 중 대부분은 지금도 살아 있으나 더러는 잠들었느니라. 7 그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고 그후에는 모든 사도에게 8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자 같은 나에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들 가운데서 가장 작은 자요, 사도라 불리기도 적합지 못한 자니 이는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기 때문이라. 10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의 내가 되었고 또 내게 주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그들 모두보다 내가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그것은 내가 아니요,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우리가 그렇게 전파하니 너희가 그렇게 믿었느니라. 12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신 것이 전파되었는데도, 어찌하여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느냐? 13 그러나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만일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너희의 믿음 또한 헛것이라. 15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거짓 증인들로 밝혀지리니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셨다고 증거하였기 때문이라. 만일 죽은 자들이 정녕 살아나지 아니한다면 그분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께서도 일으켜지지 못하셨으리라. 17 만일 그리스도께서 일으켜지지 못하셨다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너희 죄들 가운데 있는 것이라. 18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멸망한 것이라.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오직 이생뿐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비참한 사람이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셔서 잠들었던 자들의 첫열매들이 되셨느니라. 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같이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이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살게 하려 함이라. 23 그러나 각자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열매들이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24 그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 25 주께서 모든 원수를 자기 발 아래 두실 때까지 통치하셔야 하리니 26 멸망받게 될 마지막 원수는 사망이라. 27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시켰다고 하셨으니 만물이 그의 아래 복종하였다고 말씀하실 때 만물을 그의 아래 복종시켰던 그분은 제외된 것이 분명하도다. 28 만물이 그분께 복종할 때에 그때 아들 자신도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그분께 복종하시리니 이는 하나님께서 만물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시려 하심이라. 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살아나지 못한다면 죽은 자들을 인하여 침례를 받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이 죽은 자들을 인하여 침례를 받겠느냐? 30 또 우리가 어찌하여 매시간 위험에 처해야 하겠느냐? 31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안에서 지니고 있는 너희의 자랑으로써 단언하노니 나는 매일 죽노라. 32 내가 만일 사람들의 방식대로 에베소에서 짐승들과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만일 죽은 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우리도 먹고 마시자. 내일이면 죽으리라.” 고 하였으리라. 33 미혹되지 말라. 악한 사귐은 좋은 행실을 부패 시키느니라. 34 의에 대하여 깨어 있고 죄를 짓지 말라. 어떤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지식이 없기에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 말을 하노라. 35 그러나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일으켜지며 또 어떤 몸으로 오는가?” 라고 하니 36 너 어리석은 자야, 네가 뿌린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리라. 37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앞으로 될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밀이나 다른 씨앗의 알맹이일 뿐이나 38 하나님께서는 자기 뜻대로 씨앗에도 형체를 주시되 씨앗마다 그 고유한 형체를 주시느니라. 39 모든 육체가 다 같은 육체는 아니니 어떤 것은 사람의 육체요, 어떤 것은 짐승의 육체며, 어떤 것은 물고기의 육체요, 또 어떤 것은 새의 육체라. 40 또한 하늘에 속한 몸들도 있고 땅에 속한 몸들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들의 영광이 다르고 땅에 속한 것들의 영광도 다르니라. 41 하나는 해의 영광이요 또 하나는 달의 영광이며, 또 다른 하나는 별들의 영광이니 이는 영광에 있어서 한 별이 다른 별과 다르기 때문이라. 42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겨서 썩지 아니하는 것으로 일으켜지며 43 수치로 심겨서 영광된 것으로 일으켜지며 약한 것으로 심겨서 능력 있는 것으로 일으켜지며, 44 육신의 타고난 몸으로 심겨서 영적인 몸으로 일으켜지느니라. 육신의 타고난 몸이 있고 또 영적인 몸이 있느니라. 45 따라서 이와 같이 기록되었으니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느니라.”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느니라. 46 그러나 영적인 몸이 먼저가 아니요, 타고난 몸이며 그 다음이 영적인 몸이라. 47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신 시니라. 48 무릇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은 흙으로 지음받은 것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서 나신 분은 하늘에 있는 것들과 같으니 49 우리가 흙으로 만들어진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하늘에 속한 분의 형상도 입으리라. 50 그러나 형제들아,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으며 썩을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상속받을 수 없느니라.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52 마지막 나팔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반드시 죽지 아니할 몸을 입으리라. 54 이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또 이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함을 입게 되면 그때 “사망이 승리 속에 삼킨 바 되었느니라.” 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55 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오 음부야,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능력은 율법이라. 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라. 흔들리지 말라, 항상 의 일을 넘치게 하라. 이는 너희의 수고가 안에서 헛되지 아니한 줄을 너희가 앎이니라.

(시편 8편)1 우리 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뛰어나신지요! 주께서는 주의 영광을 하늘들 위에 두셨나이다. 2 주의 원수들로 인하여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 힘을 두심은 원수와 복수자를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주의 하늘들과 주께서 정해 놓으신 달과 별들을 내가 생각해보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마음에 두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지으셨으며 영화와 존귀로 그에게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께서는 그로 하여금 주의 손으로 지으신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셨으며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양과 수소와 들의 짐승들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해로를 다니는 모든 것들이니이다. 9 우리 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뛰어나신지요!

(시편 147편)1 너희는 를 찬양하라. 이는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는 것이 좋으며 그것이 즐거움이요, 찬양은 합당한 것이니라. 2 께서 예루살렘을 지으시고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함께 모으시는도다. 3 그는 마음이 상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들을 싸매어 주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를 헤아리시고 그들을 모두 그들의 이름으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의 는 위대하시며 큰 능력을 지니셨고 그의 명철은 무한하시도다. 6 께서는 온유한 자를 높이시고 악한 자는 땅바닥에 던져 버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께 노래하며 하프로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8 그는 구름들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예비하시고 산들 위에 풀을 자라게 하시는도다. 9 그는 짐승들과 우는 까마귀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시며 10 말의 힘을 즐거워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다리에서도 기쁨을 취하지 아니하시는도다. 11 께서는 자기를 두려워하는 자들과 그의 자비를 바라는 자들에게서 기쁨을 취하시는도다. 12 오 예루살렘아, 를 찬양하라. 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하라. 13 이는 그가 너의 문빗장들을 견고히 하셨음이니 그가 네 안에 있는 너의 자식들에게 복을 주셨으니라. 14 그는 너의 지경들에 화평을 이루시고 가장 좋은 곡식으로 너를 배불리시느니라. 15 그가 그의 계명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매우 빨리 퍼지는도다. 16 그가 양털 같은 눈을 내리시고 하얀 서리를 재같이 흩으시며 17 얼음을 부스러기같이 뿌리시니 그의 추위 앞에 누가 설 수 있으리요? 18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셔서 그것들을 녹이시고 그의 바람을 불게 하시니 물에 되어 흐르는도다. 19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규례들과 그의 명령들을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20 그가 어떤 민족에게도 그처럼 행하지 아니하셨으며 그의 명령들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것들을 알지 못하였도다. 너희는 를 찬양할지어다.

(다니엘 12장)1 “그때에 미카엘이 일어서리니, 이는 네 백성의 자손을 위하여 일어서는 위대한 통치자라. 또 고난의 때가 있으리니, 그것은 민족이 생긴 이래로 그 때까지 결코 없었던 것이라. 그 때에 네 백성이 구제될 것이니, 곧 그 책에 기록되어 발견될 모든 자들이라. 2 땅의 흙 속에서 잠자는 많은 사람들이 깨어날 것이며, 얼마는 영원한 생명을 얻겠고, 얼마는 수치와 영원한 모욕을 받으리라. 3 현명한 자들은 창공의 광명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의로 돌이키는 자들은 별들처럼 영원 무궁토록 빛나리라. 4 그러나, 오 너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그 말씀을 닫고 그 책을 봉하라. 그 때에는 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달릴 것이요 지식이 증가하리라." 하더라. 5 ○ 그때에 나 다니엘이 쳐다보았더니, 보라, 다른 두 사람이 서 있는데 한 사람은 강둑 이편에, 다른 사람은 강둑 저편에 서 있더라. 6 한 사람이 강물 위에 있던 세마포를 입은 사람에게 말하기를 “이러한 이적들의 끝이 언제까지겠느냐?” 하더라. 7 내가 들으니, 강물 위에 있던 세마포를 입은 사람이 그의 오른손과 그의 왼손을 하늘로 들어올리고 영원히 사시는 분으로 맹세하기를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되리니, 그가 거룩한 백성의 권세를 흩어 버리는 것을 마치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끝나게 되리라.” 하더라. 8 내가 들었으나 깨닫지는 못하였더라. 그때에 내가 말하기를 “오 내 여, 이러한 일들의 마지막에는 어떻게 되겠나이까?” 하였더니, 9 그가 말씀하시기를 “다니엘아, 네 길을 가라. 이는 그 말씀들이 마지막 때까지 닫혀 있고 봉해져 있을 것임이라. 10 많은 사람들이 정결케 될 것이며 희게 되고 연단되리라. 그러나 악인들은 악하게 행하리라. 악한 자들 중 아무도 깨닫지 못할 것이나 현명한 자들은 깨달으리라. 11 날마다 드리는 희생제가 폐지되고 멸망케 하는 가증한 것이 세워질 때부터 일천이백구십 일이 될 것이니라. 12 기다려서 일천삼백삼십오 일에 이르는 자는 복이 있도다. 13 그러나 너는 그 마지막이 이를 때까지 네 길을 가라. 이는 네가 쉴 것이요, 그 날들의 마지막에 네 땅에 설 것임이라.” 하더라.

(시편 33편)1 오 너희 의인들아, 안에서 기뻐하라. 찬양은 정직한 사람에게 합당한 것이니라. 2 하프로 를 찬양하고 솔터리와 열 줄 악기로 그분께 노래할지어다. 3 새 노래로 그분께 노래하며 큰 소리로 정교히 연주할지어다. 4 의 말씀은 옳으며 그의 모든 역사는 진리 가운데서 이루어지는도다. 5 그가 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니 땅은 의 선하심으로 충만하도다. 6 의 말씀에 의하여 하늘들이 지음을 받았으며 그것들의 모든 군상도 그의 입김으로 되었도다. 7 그는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같이 쌓으시며 깊음을 창고에 두시는도다. 8 온 땅은 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은 그를 두려워할지어다. 9 그가 말씀하시니 그것이 이루어졌고 그가 명령하시니 그것이 확고히 섰도다. 10 께서 이방의 계략을 좌절시키시고 백성들의 계책을 무효로 만드시는도다. 11 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마음의 생각들은 모든 세대까지 서리로다. 12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민족은 복이 있으며 주께서 자기 유업으로 택하신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 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시며 모든 사람들의 아들들을 보고 계시는도다. 14 주께서 그의 처소에서 땅의 모든 거민들을 바라보시는도다. 15 그가 그들의 마음을 비슷하게 지으시고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살피시는도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받은 왕이 없으며 막강한 힘으로 구제받은 용사도 없느니라. 17 안전을 위해서는 말도 부질없는 것이요, 그 막강한 힘으로 아무도 구해 내지 못하리라. 18 보라, 의 눈이 그를 두려워하는 자들 위에 있으며 그의 자비를 바라는 자들 위에 있어 19 그들의 혼을 사망에서 구해 내시며 기근 속에서도 그들을 살게 하시는도다. 20 우리의 혼이 를 기다리니 그는 우리의 도움이시며 우리의 방패시라. 21 우리의 마음이 그를 즐거워하리니 이는 우리가 그의 거룩한 이름을 신뢰했기 때문이라. 22 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자비를 우리에게 베푸소서.
 

Amazing Grace∼♪∼♬
[0403]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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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