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24. 15:09

“ 송명희 시인에 대하여 ① ... ” (글모음)

【 글모음 】(20070924) ● 송명희 시인에 대하여-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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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모음 】              “ 송명희 시인에 대하여 ① ... ”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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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과 같은 인생 』(♬)

              ─ 글:송명희 ─

11 그것들은 멸망한 터이나 주께서는 영존하시오니 그것들은 모두 겉옷처럼 낡아지리이다. 12 주께서 그것들을 옷처럼 말아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그것들은 바꿔질 것이나 주는 동일하시며,
주의 연대는 끝이 없으리이다 』
(히브리서 1ː11, 12)
 


2000년 겨울 무렵부터 입은 옷입니다
낡아져서 구멍이 나고 떨어진 옷 소매를 보면서
나의 긴 세월 속 아픔이 묻어나 쉽게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고통과 슬픔과 불안했던 흔적을 옷 하나로 느끼며
바디매오처럼 누더기 옷을 버리고 싶지만
나는 아직도 옷(몸)을 입고 있습니다.

1997년 여름부터 마비와 통증이 진행되어 투병 생활 10년입니다.
10년 간 몸도 마음도 다 지쳤고 노 부모님도 병환 중이십니다.
하나 뿐인 동생은 결혼해 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잃은 듯 보이는 처절한 병석에서
낮아진 인생을 알았고 아무것도 아닌 세상을 보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는 저의 삶이 예배라 생각하고
주신 고난을 감사함으로 받습니다.

암 투병 중인 아버지와 허리 디스크로 고생 중에 두 환자를
힘겹게 간병하시는 어머니의 짐을 언제나 덜어 드리며
우리 신음 소리에 하나님은 언제 응답하실까요?

캄캄한 밤에 홀로 길을 가듯 한없이 불안하고 고적한
광야에서 저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며 제 곁에 계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느끼고 있습니다.
 


새 옷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새 옷과 새 물건, 아무리 모든 것을 다 새롭게 장만해도
포장지를 벗기는 그 순간부터 구형이 되듯
세상은 다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내 모든 삶의 흔적을 담은 이 옷을
이렇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옷과 같이 낡아지는 인생을 이제 직접 체험하면서
몸과 환경은 퇴행하여 힘들어도
영원 불변하시는 하나님만 바라 봅니다.

제가 사는 힘은 많은 이들의 사랑과 기도로 이렇게나마
지탱하게 되었고 제 홈과 카페 가족에게 늘 빚진 마음입니다.

부족한 저를 아직 두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맡겨 주신 삶을 묵묵히 감당함이 최선이라 믿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2007. 9.)

 

    『 멈출 때가 있습니다 』(♬)

              ─ 글:송명희 ─


돌고 도는 계절이라지만 역시 또 가을은 오는군요. 반복이 거듭되는 세상에서 흐르는 시간이 모든 것을 늙어 버리게 합니다. 깨알 같은 씨앗이 풍성하게 만들고 어린 아이를 날로 크게 하는 것처럼 늙고 변하는 것 속에 무르익는 성숙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멈출 때가 있습니다.
돌고 도는 시계가 모두 서 버리고 모든 걸음이 끝날 시점이 분명코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내가 보는 사람들을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참기 힘든 순간들을 최선을 다해 인내하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 고통을 당하는 건 주님과 격을 맞추는 거야!"
주님이 나를 위해 고난 받으셨으니 나도 주님께 맞추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암을 부유하신 아버지, 성한 데가 없는 어머니와 점점 상태가 좋지 않는 나의 이 짐스러운 육체도 다 주님의 흔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생각은 이러하고 생활은 뜻대로 되지 않는군요. 맘대로 안 되는 세상이라서 탈피하려는 소원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이 멈출 때가 오기 마련입니다. 지긋지긋한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듯 지옥 훈련같은 이 인생길 끝 자락을 바라 보면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 살아갑니다. 9월 말에는 제 시(詩)로 설치 미술 전시회가 은혜교회에서 개최되고, 10월 말에는 명지대 홀리 보이스 팀이 저의 작시로 된 찬양 음악회가 열리지만 왠지 제 마음은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이 모든 행동이 멈추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는 가을이길 바랍니다.
주님과 함께 ....
(2007. 8. 31.)


『 
시간을 사서 얻으라. 이는 그 날들이 악하기 때문이니라.』
(에베소서 5ː16)


     

    『 다시 죽지 않는 부활 』(♬)

              ─ 글:송명희 ─

 


이제 완연한 봄이고 곧 주님이 모든 고난과 죽음에서 승리하신 부활절도 되는데 내 눈에는 봄의 화사한 꽃들이 보이지 않고 나는 늘 주님의 고난만 느낍니다.
새로운 각오로 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치료를 해 보려고 했더니 여러가지 문제를, 기도와 생각 끝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버지의 건강이 심상치 않다는 점입니다.
예상대로 아버지 발의 진단 결과가 조금 심각해서 아버지는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의욕을 잃으시고, 어머니는 점점 평정을 잃어가시는 모습에 나는 살얼음 판을 걷듯 조심스럽고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지러운 마음을 다잡아 기도합니다. 더 좋은 은혜를 주실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내 모든 형편과 우리 집 사정을 나보다 잘 아시는 하나님이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아무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그래도 감사함을 찾습니다.

세상에는 온전한 기쁨이 없다 여깁니다.
봄이 있는가 하면 다시 겨울이 오고, 해가 나면 비가 옵니다.
세상에는 내게 부활이 없다 생각했습니다.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났으나 또 다시 죽었습니다.
세상은 돌고 돌아서 결국 다 죽습니다.
나는 다시 죽는 부활은 싫습니다.
내가 지금 부활하지 못함은
영원히 죽지 않는 부활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사 다시 죽지 않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처럼
나도 부활하기 위해 죽어가는 고난을 견디며
영생의 부활을 나는 기다립니다...
(2006. 4.)




4 실로 그가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지었는데도 우리는 그가 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당한 줄로 생각하였도다. 5 그러나 그는 우리의 허물로 인하여 상처를 입었고, 그는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상하였도다. 우리의 화평을 위한 징계가 그에게 내려졌고, 그가 맞은 채찍으로 우리가 치유되었도다.
(이사야 53ː4, 5)

 

(배경음악)ː『주찬양 1집』<송명희 작시/최덕신 곡/1986.>
                  01. 우리의 어두운 눈이 그를 (06:06)
                  02. 하늘이여 발하라 (03:40)
                  03. 참소경 (05:27)
                  04. 작은 불꽃이여 (03:32)
                  05. 내 영혼에 파도가 일 때 (05:10)
                  06. 그 이름 (04:17)
                  07. 오 나의 주를 찬양하리라 (04:43)
                  08. 아름답게 (06:04)
                  09. 동참 (04:35)
                 010. 너의 쓴 잔을 (05:27)
                 011. 그 이름 (mid/05:11)
카페 이름ː나는 황제보다 하인이 부럽습니다
카페 주소ː http://cafe.daum.net/smh0079
카페 소개ː 송명희詩人과 차 한잔의 여유처럼 詩 한편의 쉼터

 

    『 광야에서의 탈출 』(♬)


          ─ 칼 힐티 (
          Carl Hilty/1833∼1919) ─

너의 하나님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너에게 복을 주셨으니, 그가 이 큰 광야를 통과할 너의 행보를 아시고 이 사십 년 동안 너의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하셨으므로 네가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신명기 2ː7)

    이제 지겨운 미움의 옷을 벗고
    서로 사랑하도록 하자.
    아직도 남아 있는 마음 속
    무거운 짐을 던져 버리라.

    우리는 하찮은 지푸라기일 뿐
    온갖 빛나는 보석도 싫고
    오직 주의 뜻과 진리로
    우리의 기쁨을 삼으리로다.

    오랫동안 찾아 헤맸던
    행복과 마음의 고향
    드디어 찾아낸 이 귀한 진주를
    언제까지 내 품에 지니고 싶다.

    이제 지겨운 미움의 옷을 벗고
    서로 사랑하도록 하자.
    오래 전 마음 깊이 묻어 두었던
    사랑을 지금 펼치도록 하자...


    『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 칼 힐티 (
          Carl Hilty/1833∼1919) ─


7월 1일 】▶  ‘뚫고 나가라!’ 이 짧은 한 마디는 내적 생활의 수많은 위기에 있어서 거의 마술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말은 아직 무력해지지 않은 이성을 향하여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또는 단순한 육체적 기분에 번번이 굴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동시에 아직도 남아 있는 건전한 의지를 자극함으로써 염세주의나 육체적, 정신적 인상에 비겁하게 굴복하는 것에 대해 저항하도록 한다.
  말하자면 하나의 충격이 싹트는 것이다. 그리하여 고귀한 영혼은 다시 자유를 되찾고, 진실하고 올바른 것을 향하여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러한 시기는 전생애에 있어서 때때로 결정적인 순간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가 그러한 것에 얽매여 있다면,
그것에서 뚫고 나가라!

7월 2일 】▶  오늘날의 교양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가장 딱한 현상 중의 하나는 그들이 건강에 지나치게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이다. 대다수의 인간들에게는 건강유지를 위한 관심이 바야흐로 모든 다른 관심을 능가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세계사를 통틀어 수많은 허약자나 병적인 인간이 자신들의 병약함에도 불구하고, 아니 때로는 오히려 그 때문에 최대의 사업을 달성하고 고난에 잘 견디어 왔다. 그런데 그들은 이러한 사실을 아주 망각한 듯하다.
  고린도후서 4:16, 7:10, 10:10/골로새서 1:24/이사야 53:10, 11.
  그러나 건강과 활력에 대한 이 동경의 진정한 배경은, 그 어떤 좋은 일을 할 수 없다는 우려가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제지당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삶의 향락에 대한 억누를 수 없는 탐욕인 것이다. 이리하여 그 사실이 오히려 종종 실제로 병자, 그것도 즐거움이 매우 억제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자들에 대해 충분한 동정심을 품는 것을 실로 어렵게 하고 있는 듯하다.
  건강하다는 것은 분명히 크나큰 선물이다. 그러나 그것을 지나치게 귀중하게 보아선 안 된다. 오히려 건강의 감퇴 혹은 건강의 상실마저도 품위있게 감당해 나가는 것을 익혀야 된다. 왜냐하면 건강은 오늘날에 있어서도 불가결한 지상선(至上善)은 아니기 때문이다.

7월 3일 】▶  병적인 상태는 그것에 무관심한 채 그냥 방치해 두면 저절로 사라져 버리는 수가 곧잘 있다. 또한 병약한 자이면서도 서서히 요양할 만한 외적 경우에 처해 있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오래도록 충실히, 기꺼이 스스로의 직무를 완수한 예도 있다. 이에 반하여 어떤 자들은 시종 요양원에 입원하여 내적인 위안조차 무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러한 많은 사람들에게 무언가 해야 할 인간의 의무를 간단히 주입시킬 수가 있다면 그들은 구원을 얻으리라.
  늘상 병약한 자들에게는 적절한 직무와 사명 외에 실제로 결여되어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들에게 무엇이든 그들 스스로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제공한다면, 그들은 아마도 어떤 치료나 요양 간호에 의하는 것보다도 훨씬 건강해질 것이다. 이것은 어느 마부든 자기 말(馬)에 관하여 잘 알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의사나 간호사들은 자기들이 보호해야 하는 그들 환자들에 관해 잘 모르고 있다.
  대개의 경우 건강에 가장 좋은 것은 진정한 사랑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랑은 당연한 귀결로써 온갖 저열한 이기주의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묘약은 어디에서나 흔히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어느 누구든지 이것을 스스로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가장 서툰 흉내만으로 이미 만족하고 있는 자에게는 그 적용이 특히 어려운 것이다.

6월 20일 】▶  내적인 생활은 쇠를 담금질하는 경우와 아주 흡사하다. 내적인 인간은 끊임없이 되풀이해서 몇 차례든지 불 속에 던져 넣어지고, 그 때마다 망치의 급격한 강타로써 단련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 인간은 차츰 하나님께서 바라는 형상을 갖추게 되며, 하나님께서 목적하는 바에 소용되는 인간이 된다.
  또 다음 사실도 쇠를 담금질하는 것과 흡사하면서도 매우 위안을 준다. 즉 이러한 불길 속에서 단련된 쇠는 항상 단단하면서 동시에 유연하다는 점이다. 이에 반하여 스스로의 계획과 노력만 가지고는 아무래도 어딘가 견실치 못한 점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믿고 올바르게 성령을 받아들이고자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그것을 내려 주시지 혼자 독점하고 은밀히 즐기려는 사람에게는 성령을 내려 주시지 않는다.

  거룩하도다, 은혜에 가득찬 영혼이여,
  당신을 부여받아 언제까지나 가슴에 품은 자 그 누구입니까?
  세속 더러운 때에 젖은 자들은
  당신의 거룩함을 전혀 모르나이다.

  깊숙히 꼭 숨어 계시니
  진심만을 가진 자 만날 수 있고
  영혼 나래 편 고향으로부터
  반갑게 찾아오는 따뜻한 봄날 아침과 같습니다...

 

『 도가니는 은을, 용광로는 금은 연단하거니와
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잠언 17:3)

2여, 나를 시험하시고 살피시어 내 속과 내 마음을 연단하소서. 10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셨고 주께서 은을 연단하심같이 우리를 연단하셨나이다. 19 주의 말씀이 임할 때까지 의 말씀이 그를 연단하였도다. 』
(시편 26:2/66:10/105:19)

『 많은 사람들이 정결케 될 것이며 희게 되고 연단되리라. 그러나 악인들은 악하게 행하리라. 악한 자들 중 아무도 깨닫지 못할 것이나 현명한 자들은 깨달으리라. 』
(다니엘 12:10)

『 인내는 연단을, 연단을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 』
(로마서 5:4)

『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시키려는 불같은 시련에 관하여 너희에게 어떤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
(베드로전서 4:12)

『 그러므로 만군의
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녹여서 연단하리라. 내가 내 백성의 딸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예레미야 9:7)

『 분별 있는 사람들 중 몇 사람이 넘어져 그들을 연단시키고 정화시키고 희게 만들어서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도 정해진 때가 있음이라. 』
(다니엘 11:35)

『 
10 그러나 그는 내가 택한 길을 알고 계시니 그가 나를 연단하시면 내가 금같이 나오리라. 1 실로 은이 나는 광맥이 있고, 금은 연단하는 곳이 있도다. 』(욥기 23:10/28:1)

『 
하나님으로 말하면, 그의 길은 완전하고, 의 말씀은 연단되었으며, 그는 자기를 의뢰하는 모든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는도다. 』(사무엘하 22:31)

『 
17 나의 하나님이여, 나는 또한 주께서 마음을 연단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심을 아나이다. 나로서는 내 마음의 정직함으로 내가 이 모든 것을 기꺼이 드렸나이다. 이제 나는 또 여기에 참석한 주의 백성이 기꺼이 주께 드리는 것을 기쁨으로 보았나이다. 18 오 우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이것을 주의 백성의 마음의 생각의 상상 속에 영원히 간직케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주께로 예비케 하소서. 』
(역대기상 29:17, 18)

Amazing Grace∼♪∼♬
[0403]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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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