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의 땅 북한에서 신음하는 지하교회 ” (바른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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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의 땅 북한에서 신음하는 지하교회 | |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두 아버지가 계신다. 육신의 아버지와 영적인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또 다른 아버지가 있는데 그는 바로 죽어서도 신으로 숭배의 대상이 되는 김일성이다. 그를 흔히 “어버이”라고 부르지만 어버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어머니에서 “어”와 아버지에서 “버”를 따서 만든 말이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늘 그 단어가 아직도 신격화되어 있는 김일성에게 붙어 다닌다. 북한은 지구상에서 참으로 독특하게도 이처럼 사람을 신처럼 우상화하고 있는 이상한 곳이다. 그들은 사람을 신격화시키기 위해서 온갖 설화를 만들어 내서 어린아이 때부터 세뇌시켜 왔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을 사실로 믿고 받아들이며 열광하고 혹시라도 그를 비하하는 소리라도 할라치면 정색을 하고 얼굴을 붉힌다. 필자가 북한 신포 지역에 42일 동안 있을 때 북측 사람들을 겪어봐서 그들의 사상과 성향을 직접 경험하며 듣고 와서 잘 안다. 그들이 김일성을 우상화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설화에는 모래알로 총알 만들기, 모래알로 쌀을 만들기, 가랑잎을 타고 압록강을 건너기, 축지법을 썼다는 등 다양하기만 하다. 과학이 급속도로 발달한 시점에서 솔방울로 폭탄을 만들고, 가랑잎으로 군사들을 실어 나르는 등 축지법과 둔갑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김일성이라는 것이다. 그런 허무맹랑한 거짓말에 속은 무리들이 지금도 그 거짓된 세뇌교육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그들의 노예가 되어 충성을 맹세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민족을 버리시지 않으시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이곳은 살얼음 땅입니다. 아버지, 이곳은 살얼음 땅입니다.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순교자의 피의 자손들이 오늘날 아직도 살아있고.... 회복시키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와 같이 흐느낌과 함께 절규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그 자매처럼 많은 성도들이 오늘도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대다수의 북한 사람들이 부르는 어버이(김일성)가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도우심을 믿고 밖으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마음속으로 또는 이불 속에서 그처럼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하루 빨리 그들에게 분명히 보상해 주시기를!!!『죄인들에게는 재앙이 따르나, 의로운 자는 좋은 것으로 보상을 받으리라』(잠언 13:21). “일본 언론기관인 아시아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石丸次郞) 대표는 RFA에 ‘북한 내 일반 주민은 카다피가 사망한 것을 아직 잘 모르지만 평양과 지방의 고급 간부들은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일반 사람들에게도 이 정보가 곧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FA는 또 한 탈북자를 인용해 중국과 북한을 오가는 무역일꾼, 한국에 사는 가족이나 친척과 통화하는 북한주민, 리비아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 등을 통해 카다피의 사망 소식이 북한에 간접적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내 탈북자들도 ‘카다피가 반정부군에게 사살됐으므로 북한 주민에게 미치는 충격은 작지 않을 것’ 라고 내다봤다. 그래서 오히려 북한은 카다피가 핵무기를 포기했기 때문에 서방국가에 의해 비참하게 죽었다는 주장을 계속 펼치고, 북핵 문제의 해결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필자가 이처럼 자주 북한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는 이유는 결코 그들의 정치에 관심이 있어서 걸고넘어지며 내정간섭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좌시할 수 없는 일들이 북한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비정상적인 국가로서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한 자들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박해하고 죽이는 일을 쉬지 않고 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일성과 그의 아들 그리고 그의 손자를 우상화하고 있는 이때에 시민군으로부터 목숨을 잃은 카다피를 교훈으로 삼고 하루 빨리 권좌를 내려놓고 굶주린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자유를 주되 하나님 아버지를 마음껏 부를 수 있는 자유를 주어야 한다. 그 악랄하다고 소문난 카다피는 북한 독재자와 같이 하지는 않았다. 그는 국민들을 굶기지 않았고 비록 진리는 아니지만 종교의 자유도 허락했다. 그럼에도 그는 시민들의 봉기 앞에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고 마지막에 조롱을 당하며 가발이 벗겨진 채 개처럼 끌려 다니다가 결국은 총살당하고 말았다. 그후 그의 시신은 아무도 모르게 사막에 묻어버렸다. 참으로 비참하고 부끄러운 종말을 맞은 것이다.『그들이 가혹한 죽음으로 죽으리니 그들은 애도도 받지 못할 것이며 그들은 묻히지도 못하고 지면의 똥같이 되리라. 또 그들은 칼과 기근에 진멸될 것이며 그들의 시체는 하늘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에게 먹이가 되리라』(예레미야 16:4). 언젠가는 북한정권도 이와 같이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그러므로 그의 재난이 갑자기 임하리니, 그가 대책도 없이 갑자기 망하리라』(잠언 6:15).BP ──────────────────────────── (욥 기34: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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