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4. 19:47

“ 신화의 땅 북한에서 신음하는 지하교회 ” (바른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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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의 땅 북한에서 신음하는 지하교회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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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과 신화의 땅 북한에서 숨죽이며 살아가는 지하교회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신분이 발각되는 날에는 처형을 당하게 된다.

    ▲우상과 신화의 땅 북한에서 숨죽이며 살아가는 지하교회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신분이 발각되는 날에는 처형을 당하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두 아버지가 계신다. 육신의 아버지와 영적인 아버지이신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또 다른 아버지가 있는데 그는 바로 죽어서도 신으로 숭배의 대상이 되는 김일성이다. 그를 흔히 “어버이”라고 부르지만 어버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어머니에서 “어”와 아버지에서 “버”를 따서 만든 말이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늘 그 단어가 아직도 신격화되어 있는 김일성에게 붙어 다닌다. 북한은 지구상에서 참으로 독특하게도 이처럼 사람을 신처럼 우상화하고 있는 이상한 곳이다. 그들은 사람을 신격화시키기 위해서 온갖 설화를 만들어 내서 어린아이 때부터 세뇌시켜 왔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을 사실로 믿고 받아들이며 열광하고 혹시라도 그를 비하하는 소리라도 할라치면 정색을 하고 얼굴을 붉힌다. 필자가 북한 신포 지역에 42일 동안 있을 때 북측 사람들을 겪어봐서 그들의 사상과 성향을 직접 경험하며 듣고 와서 잘 안다. 그들이 김일성을 우상화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설화에는 모래알로 총알 만들기, 모래알로 쌀을 만들기, 가랑잎을 타고 압록강을 건너기, 축지법을 썼다는 등 다양하기만 하다. 과학이 급속도로 발달한 시점에서 솔방울로 폭탄을 만들고, 가랑잎으로 군사들을 실어 나르는 등 축지법과 둔갑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김일성이라는 것이다. 그런 허무맹랑한 거짓말에 속은 무리들이 지금도 그 거짓된 세뇌교육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그들의 노예가 되어 충성을 맹세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그곳에는 아직도 선조들의 유산인 성도의 믿음을 잃지 않고 죽음을 무릅쓰고 지키는 신실한 성도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 성도의 수는 몇 십만 명쯤은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그들이 얼마나 많은 진리의 지식이 있는지, 성경이 바른 성경인지 변개된 성경인지를 먼저 물을 수는 없다. 성경 없이도 전도지 한 장으로 혹은 전도지 없이 입으로 전한 복음을 듣고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들을 위해 피흘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분으로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견지에서 그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오늘날 배교한 제도권 교회 안에 수많은 종류의 변개된 성서들과 진리의 지식이 아닌 철학으로 무장된 교인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들이 더 순수할지도 모른다. 북한의 한 지하교회 성도가 이불 속에서 몰래 하는 기도내용이 녹음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데 참으로 필자의 마음을 쓰리고 아프게 했다.

“이 민족을 버리시지 않으시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이곳은 살얼음 땅입니다. 아버지, 이곳은 살얼음 땅입니다.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순교자의 피의 자손들이 오늘날 아직도 살아있고.... 회복시키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와 같이 흐느낌과 함께 절규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그 자매처럼 많은 성도들이 오늘도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이들은 대다수의 북한 사람들이 부르는 어버이(김일성)가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도우심을 믿고 밖으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마음속으로 또는 이불 속에서 그처럼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하루 빨리 그들에게 분명히 보상해 주시기를!!!『죄인들에게는 재앙이 따르나, 의로운 자는 좋은 것으로 보상을 받으리라』(잠언 13:21).
참으로 이들은 신화의 땅 북한에서 숨을 죽이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들의 신분이 발각되는 날에는 처형을 당할 수밖에 없다. 그곳에 신격화된 아버지(김일성)가 있는데 또 다른 아버지가 있다는 것은 용납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일본
TV에서 방영된 그들이 총살당하는 장면의 동영상에는 “쏴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으로 외치는 소리는 “주여!”라는 합창소리였고 곧바로 총알이 그들을 향해 날아갔다. 그대로 끝이었다. 지금까지 북한에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낙인 찍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사람들은 약 15,657명이나 된다고 하니 참으로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은 비록 이 세상에서 불쌍하게 살다가 극형에 처해져 하늘나라에 갔기에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서 큰 상이 있을 것이다.『누구든지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일백 배로 받을 것이요 또 영생을 상속받으리라』(마태복음 19:29).
비참한 최후를 맞은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망 소식이 북한의 일반 주민에게 확산될 조짐이 크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일본 언론기관인 아시아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石丸次郞) 대표는 RFA에 ‘북한 내 일반 주민은 카다피가 사망한 것을 아직 잘 모르지만 평양과 지방의 고급 간부들은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일반 사람들에게도 이 정보가 곧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FA는 또 한 탈북자를 인용해 중국과 북한을 오가는 무역일꾼, 한국에 사는 가족이나 친척과 통화하는 북한주민, 리비아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 등을 통해 카다피의 사망 소식이 북한에 간접적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내 탈북자들도 ‘카다피가 반정부군에게 사살됐으므로 북한 주민에게 미치는 충격은 작지 않을 것’ 라고 내다봤다. 그래서 오히려 북한은 카다피가 핵무기를 포기했기 때문에 서방국가에 의해 비참하게 죽었다는 주장을 계속 펼치고, 북핵 문제의 해결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필자가 이처럼 자주 북한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는 이유는 결코 그들의 정치에 관심이 있어서 걸고넘어지며 내정간섭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좌시할 수 없는 일들이 북한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비정상적인 국가로서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한 자들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박해하고 죽이는 일을 쉬지 않고 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일성과 그의 아들 그리고 그의 손자를 우상화하고 있는 이때에 시민군으로부터 목숨을 잃은 카다피를 교훈으로 삼고 하루 빨리 권좌를 내려놓고 굶주린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자유를 주되 하나님 아버지를 마음껏 부를 수 있는 자유를 주어야 한다. 그 악랄하다고 소문난 카다피는 북한 독재자와 같이 하지는 않았다. 그는 국민들을 굶기지 않았고 비록 진리는 아니지만 종교의 자유도 허락했다. 그럼에도 그는 시민들의 봉기 앞에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고 마지막에 조롱을 당하며 가발이 벗겨진 채 개처럼 끌려 다니다가 결국은 총살당하고 말았다. 그후 그의 시신은 아무도 모르게 사막에 묻어버렸다. 참으로 비참하고 부끄러운 종말을 맞은 것이다.『그들이 가혹한 죽음으로 죽으리니 그들은 애도도 받지 못할 것이며 그들은 묻히지도 못하고 지면의 똥같이 되리라. 또 그들은 칼과 기근에 진멸될 것이며 그들의 시체는 하늘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에게 먹이가 되리라』(예레미야 16:4). 언젠가는 북한정권도 이와 같이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그러므로 그의 재난이 갑자기 임하리니, 그가 대책도 없이 갑자기 망하리라』(잠언 6:15).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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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1-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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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 기34:1035
10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사람들아, 내게 경청하라. 하나님께서 악을 행하신다는 것과 전능하신 분께서 죄악을 행하신다는 것은 그분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도다. 11 그분은 사람의 행위대로 그에게 갚으시고 각자 자기의 행위에 따라 얻게 하시는도다. 12 정녕, 진실로 하나님께서는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하신 분은 심판을 왜곡하지 아니하시리라. 13 누가 그에게 땅을 다스리도록 맡겼느뇨? 또한 누가 온 세상을 배치해 놓았느뇨? 14 만약 그분이 그의 마음을 인간에게 두신다면 만약 그분이 그의 영과 호흡을 자신에게로 모으신다면 15 모든 육체는 함께 멸망하고 인간은 다시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 16 만일 당신에게 지금 명철이 있다면 이것을 듣고 내 말소리에 경청하라. 17 의를 미워하시는 분이 통치하시겠느뇨? 당신이 지극히 의로우신 분을 정죄하겠느뇨? 18 왕에게 ‘왕은 악하니이다.’하며 통치자들에게 ‘당신들은 사악하니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적합한 일이뇨? 19 하물며 통치자들을 외모로 받아들이시지 않고 부자를 가난한 사람보다 낫게 여기시지 않는 그분께랴? 이는 그들 모두가 그분의 손으로 지은 것들임이라. 20 순식간에 그들은 죽나니 사람들은 밤중에 괴로워하다가 사라지며 힘있는 자도 손을 대지 않고 제거되리라. 21 그분의 눈이 사람의 길들 위에 있나니 그분은 사람의 모든 걸음들을 보시는도다. 22 죄악의 일꾼들에게는 자신들을 숨길 수 있는 암흑도 없고 죽음의 그림자도 없도다. 23 그분은 옳은 것 외에는 사람에게 지우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심판에 들어가야 하리라. 24 그분은 힘센 자들을 헤아림 없이 산산조각내시며 그들을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세우시는도다. 25 그러므로 그분은 그들의 행위를 아시고 밤중에 그들을 뒤엎으시니 그들이 망하는도다. 26 그분은 그들을 악인들처럼 다른 사람들이 보는 데서 치시니 27 이는 그들이 그분께로부터 돌이켜 그의 길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음이라. 28 이렇듯 그들은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이 그분께 이르게 하니 그가 고난받는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도다. 29 그분이 평정을 주시는데 누가 감히 분란을 일으키겠느뇨? 그분이 자기 얼굴을 감추시는데 민족에게 그리하셨든지, 사람에게만 하셨든지, 감히 누가 그분을 뵈올 수 있겠느뇨? 30 이는 위선자로 다스리지 못하게 하여 백성들로 함정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31 하나님께 ‘내가 징계를 받았사오니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겠나이다. 32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주께서는 내게 가르쳐 주소서. 내가 죄악을 행하였다면 다시는 행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말씀드림이 마땅하니라. 33 그것이 당신의 생각대로 되어야 하겠느뇨? 당신이 거부하든지 택하든지 내가 아니라 그분이 갚으시리라. 그러므로 당신이 아는 것을 말하라. 34 총명 있는 사람들은 내게 말하고 현명한 자는 내게 경청할지니 35 욥은 지식 없이 말하였고 그의 말들은 지혜가 없었도다. 』

신화의 땅 북한에서 신음하는 지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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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파워」/2011. 11. 14/박 재권(캐나다 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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