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목사의 “번영복음”은 하나님께 위탁받은『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라, 사탄에게 위탁 받은『다른 복음』이다. |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레이크우드교회)의 담임목회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엘 오스틴’ 목사가 최근 ABC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번영복음을 전한다는 비판과 관련하여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고 한다. 기독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번영에 관해 가르치는 것 또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고 나는 내게 주신 이 같은 사명에 따르는 것뿐이다. 나는 단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교리만이 아닌 매일의 삶, 즉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용서해야 하는지, 경제가 악화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셨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아하니 그는 아무런 성경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자기가 목사이므로 자기 말을 믿으라는 식으로 답변한 것밖에 되지 않았다. q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번영복음”을 전하지 않으셨다 정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번영복음”을 전하셨는가? 이 땅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잘 살고, 경제가 악화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하셨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너희 자신을 위하여 땅에다 보물을 쌓아 두지 말라.』라고 단언하셨다. 왜냐하면『거기는 좀이나 녹이 해치며, 또 거기는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도둑질』하기 때문이다(마태복음 6:19). 예수님께서 왜 영원히 살 성도들에게 썩을 재물을 땅에 쌓아두라고 하시겠는가? 우리 주님께서는 그런 분이 아니시다. 오히려 성도들이 영원한 하늘의 보물을 쌓아 영원히 풍성하게 살길 원하신다.『19 너희 자신을 위하여 땅에다 보물을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이나 녹이 해치며, 또 거기는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도둑질하느니라. 20오히려 너희 자신을 위하여 하늘에다 보물을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녹이 해치지도 않으며, 또 거기는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19∼20). 뿐만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세상의 안락도 부인할 수 있는 각오가 필요하다. 어떤 사람이 와서 주님께 이렇게 말씀드렸다.『“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내가 따르겠나이다”』(누가복음 9:57b). 참으로 훌륭한 각오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그래 좋다. 나를 따르라.”고 하지 않으시고 진정 자신을 따를 각오가 있는지 시험해 보셨다.『“여우들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인자는 자기 머리 둘 곳조차 없노라”』(누가복음 9:58b). 즉, 우리 주님께서는 “나를 따라오려면 네가 세상에서 누리던 안락을 포기해야 한다. 네가 그렇게 할 수 있느냐?”고 물으셨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 몸소 이생에서의 번영과 상관없는 삶을 실천하고 가르치셨을진대, 오스틴 목사는 그가 누구이기에 주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번영복음”을 전하는 것인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을 복음으로 전파하는 대신 번영과 재물을 전파하는 자야말로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존중하며 섬기는 우상 숭배자가 아닌가?『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한 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 쪽을 존중하고 다른 쪽을 업신여기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느니라 Ye cannot serve God and mammon』(마태복음 6:24). q “번영복음”은 사람들을 교만하게 만드는 거짓 복음 오스틴 목사는 또한 자신이 전파하는 번영에 “복음”이라는 말까지 붙여서 성경적 복음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다. “번영복음”이 성경적인 “그리스도의 복음”(the gospel of Christ)이 아닌 것은 그 내용뿐만이 아니라 “번영복음”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다. 인터뷰에서 오스틴 목사는 “내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날 위해 계시며, 내 삶을 위해 계획을 준비하셨으며, 나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고, 나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구나’라고 깨닫고 생기를 되찾는다.”고 말했다. 이것은 매우 비성경적인 반응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죄인을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때문에, 먼저 죄를 지적하고 죽음 뒤에 있을 심판과 지옥을 경고한다. 따라서 청중들의 반응은 이 메시지에 마음에 찔림을 받아 회개하든지, 아예 듣기조차 싫어하게 된다.『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아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말하기를 “형제 여러분, 우리가 어찌하여야 하리이까?”라고 하니』(사도행전 2:37).『그들이 이런 말을 듣고 마음이 상하여 그를 향해 이를 갈더라』(사도행전 7:54). 그러나 오스틴 목사의 “번영복음”은 어떠한가? 청중으로 하여금 자신은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날 위하여 계시고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등의 교만을 부추기고 있다. 도대체 죄인이 회개는커녕 자신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면, 어떻게 그로 하여금 구원받게 할 것인가? 그것은 죄인의 멸망을 재촉하는 마귀의 메시지일 뿐이다.『마음이 교만한 자는 누구라도 주께 가증하니, 손에 손을 잡을지라도 그가 벌을 면치 못하리라』(잠언 16:5).『교만은 멸망에 앞서 있으며 거만한 영은 몰락에 앞서 있느니라』(잠언 16:18). 그리고 잘 생각해보라. 하나님께서 날 위해 계시는가, 아니면 내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가? 답은 간단하다. 당연히 모든 만물은 하나님에 의하여 또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한다.『이는 만물이 그에 의하여 창조되되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좌들이나 주권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그에 의하여 또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이라』(골로새서 1:16). 하나님께서 날 위해 계신다니, 이것은 도대체 무슨 궤변인가? 결국 “번영복음”은 청중들로 하여금 하나님 중심적인 신본주의적 사고에서 사람 중심적인 인본주의적 사고로 물들이는 것이 아닌가? 따라서 오스틴 목사의 “번영복음”은 하나님께 위탁받은『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라, 사탄에게 위탁 받은『다른 복음』일 뿐이다(갈라디아서 1:7).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아닌 것으로 사명 운운하는 자들은 마귀가 세운 마귀의 종들임을 알아야 한다. q 마지막 때에 “번영복음”을 사랑하는 사람들 오스틴 목사가 이끄는 레이크우드교회는 출석교인 수 총 43,500명으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교인 수가 많은 교회이다. 즉, 마지막 때인 지금 많은 사람들이 오스틴 목사의 “번영복음”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것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미리 말한 성경 말씀과 일치하는 것이다.『1 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디모데후서 3:1, 2),『3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고, 그들 자신의 정욕에 따라 가려운 귀를 즐겁게 해줄 선생들을 많이 두리라. 4또한 그들이 그들의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꾸며 낸 이야기로 돌리리라』(디모데후서 4:3, 4). 성경은 사람의 숫자와는 관계없이 기록된 그대로 이루어진다. 또한 그리스도의 복음 대신 번영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도 숫자와는 관계없이 그대로 지옥에 가게 된다. 따라서 오스틴 목사의 정체와 그의 복음의 정체를 알았다면, 거기서 벗어나 지금이라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구원받아야 한다. 또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번영복음에 귀를 내어주지 말고, 위에 있는 것들을 소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으면 위에 있는 것들을 구하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에 있는 것들에 너희 마음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또 너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기 때문이라』(골로새서 3:1∼3).BP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1-10-06) ... ──────────────────────────── (베드로전서1:1∼25)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폰토, 갈라디아, 캅파도키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 있는 타국인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케 하심을 통하여,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으로 택함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충만할지어다. 3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송축하리로다. 그분은 그의 풍성하신 자비하심을 따라 죽은 자들로부터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lively hope)을 갖게 하셨으며 4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잔하지 않는 유업을 간직해 두셨으니 5 너희는 마지막 때에 나타내려고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받고 있느니라. 6 그러므로 필요하다면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으로 잠시 슬퍼할 수밖에 없지만 그것을 크게 기뻐하는 것은 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써 단련될지라도 없어져 버리는 금보다 훨씬 더 귀하게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8 너희가 그를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며, 지금도 그를 보지 못하나 믿고 있으며, 또 말할 수 없이 영광으로 가득 찬 기쁨으로 즐거워하나니 9 이는 너희 믿음의 결과, 곧 너희 혼들의 구원을 받음이니라. 10 이 구원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에 관하여 예언한 선지자들이 열심히 조사하고 살펴보던 것이며, 11 그들 안에 계셨던 그리스도의 영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다가올 영광을 미리 증거하실 때, 그 영이 무엇을, 또 어떤 시기를 지시하시는지 탐구하던 것이니라. 12 그들이 행한 사역들은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임이 그들에게 계시되었고 이것이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으로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이제 전해졌으며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니라. 13 그러므로 너희는 생각의 허리를 동이고 정신을 차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끝까지 바라라. 14 순종하는 자녀들로서, 이전에 무지하던 때의 정욕에 너희 자신을 맞추지 말고 15 오히려 너희를 부르신 그분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하라. 16 이는 기록되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시기 때문이니라. 17 또 외모로 보지 않으시고 각 사람의 행위에 따라 판단하시는 분을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다면 너희의 이곳 나그네 시절을 두려움 속에서 지내라. 18 이는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너희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이어받은 너희의 허망한 행실에서 은이나 금 같은 썩어질 것들로 구속된 것이 아니라, 19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기 때문이니라. 20 그는 실로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이전에 미리 정해지셨으나 너희를 위하여 이 마지막 때에 나타나셨으며 21 너희는 그를 통하여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셨고 그에게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니 이는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 안에 있게 하려는 것이라. 22 너희가 성령을 통하여 진리에 순종함으로써 너희 혼들을 정결케 하여 가식 없는 형제 사랑에 이르렀으니 순결한 마음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the word of God)으로 되었느니라. 24 이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25 주의 말씀(the word of the Lord)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 』 『 ‘번영복음’이 조엘 오스틴의 ‘사명’? 』 by ■「바이블 파워」/2011. 10. 06/윤 경원 기자 Copyright ⓒ 2005~2011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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