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도서관에 있지 않고 성경에 있다. |
종교개혁주간을 기념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한신대학교 신학 도서관들이 “교회일치를 위한 100권 함께읽기 운동”을 펼친다. 기독언론에 따르면, 4개 신학대학 도서관장들은 100권을 필독도서로 선정했는데, 교양도서 55권, 신앙도서 45권으로 구성된 100권을 신학교 4년 혹은 6년 동안 교파를 초월해 동시대를 사는 신학생들 모두에게 읽히겠다는 포부를 갖고 안내책자 출판과 네 신학대가 함께하는 독후감 공모 및 독서토론회 등을 진행한다고 한다. 도서관장들은 공동으로 발표한 문서를 통해 “인문학적 성찰을 지닌 깊은 맛의 책들을 통해 장래 목회자가 될 제자이자 후학들에게 현실을 온건하게, 그러나 치열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세상을 구하겠다는 꿈을 품고 찾아온 신학교, 그러나 교회 울타리에 갇혀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지 못하고 한 교파의 목사라는 직업인으로 전락하는 데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 교파적 정서에 휘감겨 교회일치에 대한 소망도 품지 못한 채 기독교 역사가 흘러간다면, 우리가 자랑했던 종교개혁 그 500년 역사와 어찌 마주할지 걱정이 아닐 수 없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100권의 필독도서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영화관에서 만나는 기독교 영성〉,〈간디 자서전:나의 진리실험 이야기〉,〈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새로 쓰는 성이야기〉,〈신화의 힘〉,〈여성 그대의 사명은〉,〈인간과 무의식의 상징〉,〈철학이야기〉등이 있다. 이외에도 92권의 권장도서가 더 있지만, 여기서 예로 든 것들만 보아도 나머지 책들의 영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명목 하에 권장되는 이러한 책들이 과연 “진리”로 하나님을 섬기는 데 무슨 도움이 되는 것인가? 솔로몬은 이런 것들을 두고서『내가 지혜와 사물의 근거를 알고 탐구하고 구하고자 내 마음을 썼으며, 또 어리석은 자의 사악함, 곧 어리석음과 미친 것을 알고자 하였도다』(전도서 7:25)라고 기록했다. 성경의 하나님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써 놓은『어리석음과 미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 그『어리석음과 미친 것』을 최종권위인 성경으로 판단하는 법을 배워서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모든 문제에 적용하여 인생들이 가야 할 바른 길을 제시하고 말씀의 권위를 입증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춘다면 다독(多讀)은 그리스도인에게 권장되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 도서관장들이 추천한 책들이 성경과 더불어 읽고 목회에 활용해야 할 준(準)진리의 서적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며, 그들은 이런 책들을 통해 교파를 초월한 교회일치를 이뤄보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교파마다 다른 교리는 뒤로 제쳐두고 인문학적 사상을 공유함으로써 교회가 일치되어야 한다는 것인즉, 우리는 지금『어리석음과 미친 것』으로 교회일치를 이루려 하는 매우 가증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벌이는 일들의 이면을 보면, 그들은 목회를 “성경만” 알고 “성경만” 가르치는 ‘진부하고’ ‘고리타분한’ 일로 여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성경을 목회자들의 지하감옥이요 지성과 지식의 철창으로 여기기에 성경이 아닌 다른 책들로 탈출을 시도해 보라고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inspiration of God)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the man of God)이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all good works)에 철저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니라』(디모데후서 3:16, 17)고 성경은 말씀한다. 이 세상에 “책(the Book)”은 성경밖에 없다. 성경은 불완전한 인간을 온전케 한다. 성경에 대한 대안이나 성경 해석을 도와 줄 수 있는 다른 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성경은『영적인 일들을 영적으로 비교하여』(고린도전서 2:13) 스스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살아있는 책인 것이다(히브리서 4:12). 그럼에도『철학과 헛된 속임수』(골로새서 2:8),『불경스럽고 늙은 부녀자들의 꾸며 낸 이야기』(디모데전서 4:7),『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의 반론』(디모데전서 6:20)과 같은『배설물』(빌립보서 3:8)을 뒤집어써야만 목회다운 목회를 할 수 있는 것인 양 오도하는 것은 그들이 “도서관의 우물”에 갇혀 “영원히 하늘에 세워진 하나님의 말씀”(시편 119:89)을 판단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 목회자들이 바른 성경으로 올바른 성경 지식을 갖추고 목회를 하고 있을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지 비성경적인 교단 교리를 공부하여 바른 성경도 정선된 진리의 지식도 없는 이들을 가리켜서 하는 말은 아니다. 그들의 교회일치는 그 도서관장들의 생각대로 상대방의 교단 교리를 상호 판단하지 않고 인문학을 기준으로 하나 되어야만 이룰 수 있는 소원인 것이다. 요즘 이 나라 신학교들에서 불고 있는 인문학 열풍은 우연히 한 번 불었다가 사라지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인권을 강조하는 마지막 라오디케아 교회시대 신학의 정착된 풍조이다. 모든 일에는 그 배후에 역사하는 영이 있다. 교단 신학교들의 인문학 열풍은 그들을 관장하고 있는 세상의 영이 배교한 교회들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기 위해 벌이는 또 하나의 의도된 계략이다. 그들이 신학 같지도 않은 교단 신학마저도 내팽개쳐버리고 인문학에 몰입하고 있다는 것은, 이 라오디케아 교회시대가 그 끝에 이르렀다는 꽤 좋은 증거이다. 그들은『모든 영을 다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시험하라』(요한일서 4:1)는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기에 진리가 아닌『어리석음과 미친 것』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대적해야 하는 매우 비참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신학교들의 인문학 몰입은 그들이 성경을 인문학처럼 인간의 작품으로 알고 있는 데서 기인한다. 그들에게 성경은 신학으로 분류될 뿐이지 인문학과 차이가 없다. 그들이 필독도서로 정했다는 교양도서 55권, 신앙도서 45권을 보라. 신앙도서라는 것마저도 진리와 무관할진대 인문학의 비중이 오히려 더 크다. 그들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지 보이지 않는가? 그들은 성경을 믿지 않는 거듭나지 못한 무신론자들이다. 그러나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며,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그 말씀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고린도후서 3:18).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해 주는 유일한 진리이다. ‘성경에는 진리가 담겨 있다.’가 아니다. ‘성경도 진리이다.’가 아니다. “성경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고 그 영광을 비춰주는 참되고 유일한 진리이다!” 바로 이 점을 믿지 않는 믿음 없는 자들이 신학교에서 ‘인문학 놀이’나 하며 자신의 거짓된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BP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1-10-27) ... ──────────────────────────── (시 편19:1∼14) ─ 악장에게, 다윗의 시 ─ 『1 하늘들이 하나님의 영광(the glory of God)을 선포하고 창공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낮은 낮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보여 주니 3 말도 없고 언어도 없으며 그들의 음성도 들리지 않으나 4 그들의 선율은 온 땅을 질러 뻗어 나가고 그들의 말은 세상의 끝까지 다다랐으니, 그가 그들 가운데 태양을 위하여 장막을 세우셨도다. 5 태양은 신랑방에서 나오는 신랑 같고, 경주하는 강한 남자처럼 기뻐하는도다. 6 그 떠오름은 하늘 끝에서부터며 그 회전은 하늘 끝까지니 그 열기로부터 숨은 것은 아무것도 없도다. 7 주의 율법은 완전하여 혼을 회심시키며, 주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매한 자를 현명하게 만들고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converting the soul: the testimony of the LORD is sure, making wise the simple. 8 주의 규례는 정당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며, 주의 계명은 순수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The statutes of the LORD are right, rejoicing the heart: the commandment of the LORD is pure, enlightening the eyes. 9 주를 두려워함은 순결하여 영원히 지속되고 주의 명령들은 모두 참되고 의로우니, The fear of the LORD is clean, enduring for ever: the judgments of the LORD are true and righteous altogether. 10 그것들은 금보다, 정녕 많은 정금보다 더 바랄 만하며, 꿀과 벌집보다 더 달도다. More to be desired are they than gold, yea, than much fine gold: sweeter also than honey and the honeycomb.11 뿐만 아니라 그것들로 인하여 주의 종이 경고를 받으며, 그것들을 준수함으로 큰 상이 있나이다. 12 누가 자기의 과오들을 깨달을 수 있겠나이까! 숨은 과오들로부터 나를 깨끗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을 고의로 짓는 죄들로부터 지켜 주시어 그 죄들이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올바르게 되리니 내가 큰 죄과로부터 순결하게 되리이다. 14 나의 힘이시며 나의 구속주이신, 오 주여,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이 주의 목전에 받아들여지게 하소서. Let the words of my mouth, and the meditation of my heart, be acceptable in thy sight, O LORD, my strength, and my redeemer. 』 (고린도전서 1:27, 28┃데살로니가전서 1:4, 5 베드로전서 2:1∼25┃히브리서 13:20, 21)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선택하심은 지혜로운 자들로 부끄럽게 하시려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세상의 약한 것들을 선택하심은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는 것이라.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을 선택하신 것은 없는 것들로 있는 것들을 쓸모없게 만들려 하심이라. 1:4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을 아노라. 5 이는 우리의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대단한 확신(much assurance)으로 되었음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했다는 것을 너희도 아는 바라. 2:1 그러므로 모든 악의와 모든 속임수와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로서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라. 이는 너희가 그것으로 인하여 자라게 하려 함이니라. 3 그렇게 함으로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느니라. 4 사람들로부터는 정녕 버림받았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은 귀중한 산 돌이신 그분께 나아와서 5 너희도 산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지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인 제물들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느니라. 6 그러므로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으니 “보라, 내가 택한 귀중한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그가 귀중하나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 실족하게 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으니, 곧 불순종함으로 말씀에 실족하는 자들에게니라. 그들은 또한 그렇게 되기로 정해졌느니라. 9 그러나 너희는 선택받은 세대(chosen generation)요 왕 같은 제사장(royal priesthood)이며, 거룩한 민족(holy nation)이요, 독특한 백성(peculiar people)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의 덕을 너희로 선포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the people of God)이며, 전에는 자비를 받지 못했으나 이제는 자비를 받았느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타국인 같고 순례자 같은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신의 정욕들을 멀리하라. 12 이는 너희가 이방인들 가운데 행실을 바르게 하여 그들이 너희에게 악을 행하는 자라고 말하다가도 너희의 선한 일들을 보고 감찰하시는 그 날에 그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 주를 위하여 인간의 모든 법령에 복종하되, 권세 있는 왕에게나 14 혹은 악을 행하는 자들을 벌하고, 선을 행하는 자들을 칭찬하라고 그가 보낸 관리들에게 하라. 15 이는 하나님의 뜻이 그러함이니, 너희가 선을 행함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지를 잠잠케 하려는 것이니라. 16 자유롭게 행하되 너희의 자유를 악의 구실로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종들(the servants of God)로서 사용하라. 17 모든 사람을 존경하고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왕을 존경하라. 18 종들아, 모든 두려움으로 너희 주인들에게 복종하되 선하고 온화한 자들에게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렇게 하라. 19 이는 누가 억울하게 고난을 받더라도 하나님을 의식하여 슬픔을 참으면 그것은 감사할 일이기 때문이라. 20 너희의 잘못들로 인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영광이 있겠느냐? 그러나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고 참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것이 되느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한 본을 남겨 놓으시어, 너희로 그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짓지도 아니하셨고 그 입에는 간사함도 없으셨으며, 23 모욕을 당하셨으나 다시 모욕으로 갚지 아니하셨고, 고통을 당하셨으나 위협하지 아니하셨으며, 오직 의롭게 심판하시는 분께 자신을 의탁하셨느니라. 24 그가 친히 나무에 달린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죄들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낫게 되었느니라. 25 이는 너희가 길 잃은 양들 같았으나 이제는 너희 혼들의 목자와 감독에게로 돌아왔음이니라. 13:20 이제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께서 영원한 언약의 피를 통하여(through the blood of the everlasting covenant)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그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through Jesus Christ) 그분이 보시기에 참으로 기쁨이 되는 것을 너희 안에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분께 영원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 『 교회일치를 위한 “인문학” 책읽기 운동 』 by ■「바이블 파워」/2011. 10. 27 Copyright ⓒ 2005~2011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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