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6. 22:40

“ 인자(人子)가 되신 예수님 ” (BP 칼럼)



    BP 칼럼 ●인자(人子)가 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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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이름은 기름부음을 받으신 분, 즉 그리스도(Christ)이시다. 그리스도라고 부를 땐 주의해야 한다. 적그리스도도 기름부음 받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를 때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불러야 옳다. 단순히 그리스도하면 적그리스도가 써 먹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사울왕도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의중에 들어 확실한 자비를 받은 사람은 다윗왕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이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주님의 이름은 경이로운 분(the Wonderful), 상담자(the Counsellor), 능하신 하나님(the Mighty God), 영원하신 아버지(the Everlasting Father), 화평의 통치자(the Prince of Peace)이시다(이사야 9:6).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아들이라 부르는 것은 유대인으로서의 이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시는 것은 하나님으로서의 이름이시고, 인자(人子)라고 불리시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이름으로 성경에서 약 80회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께서 셋째 하늘의 보좌를 뒤로 하고 주의 뜻을 행하려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여자에게서 성령으로 잉태하여 태어나시어 인자가 되셨다.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며 또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주시려 함이니라』(히브리서 2:14, 15). 주님께서는 우연히 태어나셔서 인간들의 도움을 받아 기독교란 종교의 교주가 되신 것이 아니라 태어나시기 1천 년 전에 예언하신 것을 몸소 성취하신 것이다.6 주께서 번제들과 속죄제들은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니 7 그때 내가 말씀드리기를 ‘오 하나님이여, 보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에 관하여 기록한 것과 같이) 주의 뜻을 행하려고 내가 왔나이다.’ 하였노라.” 하셨도다. 8 위에 말씀하시기를 희생제물과 예물과 번제들과 속죄제는 바라지도 아니하시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고 하셨으니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드려진 것이라. 9 그때에 말씀하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보소서, 주의 뜻을 행하려고 내가 왔나이다.” 하셨으니 첫 번째 것을 폐하심은 두 번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 그 뜻에 따라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하게 된 것이라』(히브리서 10:6∼10). 이는 시편 40:6∼8의 예언을 성취하신 것이다. 이보다 2천년 전에 이미 성경은 여자의 씨를 언급했었다(창세기 3:15). 여자에게는 ‘씨’가 없지만, 처녀에게 성령으로 잉태하여 태어나신 분을 가리켜 ‘여자의 씨’라 하셨다. 주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여 태어나신 최초의 사람이 되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6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 왕을 세웠도다...7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편 2:6, 7)라고 하셨다. 히브리서에서도『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들 중 어느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며, 또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리라.”고 하신 적이 있느냐?』(1:5),『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대제사장이 되시려고 스스로 영화롭게 하지 않으셨고, 오직 그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라고 말씀하신 분께서 하셨느니라』(5:5)며 두 번이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말씀하셨다. 존 칼빈은 이 말씀 앞에서 우물쭈물하다가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원 전에 아들을 낳았다고 말함으로써 여호와의 증인들과 같은 선상에 섰던 것이다. 그는 개혁자는 되었을지라도 성경을 제대로 공부한 성경 학생은 못 되었다. 이 말씀의 바른 해석은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음에도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실현하시려고 합당한 화목제물이 되시기 위해 처녀에게 성령으로 잉태하여 태어나신 처음 사람이셨다는 것이다.『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 어린 양이라』(요한복음 1:29). 주님께 씌워진 십자가의 질고는 시편 22편과 이사야 53장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동안 무덤 속에 계셨지만 썩어짐을 보지 않고 부활하셨던 것은(시편 16:8∼11사도행전 13:35∼37)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셨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여 우리의 죽은 영을 살려 받았기에 영생을 얻었다. 우리는 혼은 구원을 받고 몸은 아직 구원을 받지 않았기에 죽으면 혼은 지옥으로 가지 않고 몸은 썩게 되지만, 주님은 몸도 구속을 받으셨기에 썩어짐을 보지 않으셨던 것이다.『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셔서 잠들었던 자들의 첫 열매들이 되셨느니라』(고린도전서 15:20).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은 지금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다(로마서 8:23을 읽어보라.)
    주님은 어떤 경우에 인자라는 이름을 쓰셨는가?

    1. 자신의 사역을 수행하실 때(마태복음 11:19누가복음 19:10).
    2.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실 때(마태복음 12:40/20:18/26:2).
    3. 자신의 재림을 말씀하실 때(마태복음 24:37∼44누가복음 12:40).
    4. 우주적인 심판이 그분께 주어졌을 때(요한복음 5:22, 27).
    5. 구약의 모든 예언들이 앞으로 오실 자신을 통해 성취될 때(창세기 1:26/3:15/12:3시편 8:4/80:17이사야 7:4/9:6, 7/32:2스카랴 13:7 등).

    “인자”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시어 인간들을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구속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지닌 인간들의 왕이 되시어 의로 통치하시면서 화평을 영원토록 이루시기 위해, 인간에게 보이지 않으셨던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보이시며 교제하시기 위해서인 것이다. 인간은 그분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 길은 그분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의지하여 자기 죄를 사함 받고 그분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보라! 지금이 기뻐 받아들여진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고린도후서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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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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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자(人子)가 되신 예수님 』
    by
    BP column
    / 바이블 파워 / 이송오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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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듣기 』

    날짜ː【 2007. 12. 09. (오전) 】
    ▶ 제목ː『 주가 말하노라』(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예레미야 2323∼32)
    시간ː(4322)
    주소ːmms://211.200.28.142/bbc/20071209am.wma

    날짜ː【 2007. 12. 09. (오후) 】
    ▶ 제목ː『 혀를 다스리라』(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야고보서 31∼12)
    시간ː(4759)
    주소ːmms://211.200.28.142/bbc/20071209pm.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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