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6. 23:25

“ 본질에서 벗어난 교황의 성탄 메시지 ” (BP 칼럼)



    BP 칼럼 ●본질에서 벗어난 교황의 성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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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12월 25일 소위 크리스마스(그리스도의 미사) 때면 세계 언론은 교황의 메시지를 전한다. 금년 성탄절 베네딕토 16세의 메시지는 “전 세계에 걸쳐 환경 변화 때문에 발생하는 잦은 자연재해로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를 담았고, “불길한 분쟁의 소음들이 지속적으로 울려 퍼지고 있다.”고 수단, 이라크, 팔레스타인 등지의 유혈분쟁을 담았다.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나 유혈분쟁의 종식에 관한 일들은 교황이 할 일이 아니라 UN이 할 일이며, 직간접적으로 전쟁에 참전하고 있는 당사국과 미국을 위시한 다국적군이 풀어야 할 문제이다.

    바티칸은 각국에 대사를 파견하고 있는 국가(
    State)이면서도 그들은 우스꽝스럽게도 교회 행세를 하며 자신들을 로마카톨릭 교회(Roman Catholic Church)라고 부른다. 이 세상에서 인간의 상식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 로마카톨릭은 정치적 권력과 종교적 권력을 한 손에 거머쥐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A.D. 313년 콘스탄틴 이래 실행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그들은 모슬렘과 십자군 전쟁을 일으켜 A.D. 1096년에 시작된 전쟁은 무려 196년이나 지속되었었다. 성경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교회라고 인정하신 적이 없으신데도 그들은 자기들을 교회라고 부르며 매 미사 때마다 과자 부스러기를 예수님의 살이 된다며 먹고 있고, 발효된 포도주를 예수님의 피가 된다고 마시고 있다. 예수님의 몸이 얼마나 크기에 그들은 지난 16세기 동안을 그 짓을 하면서 그들의 추종자들을 속이며 교회놀이를 하다가 그들을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그분은 로마 병사의 창에 옆구리를 찔려 물과 피를 다 쏟아버리셨다(요한복음 19:34). 현실적으로 예수님의 몸에는 피가 한 방울도 남아 있지 않는데도 그들은 매주 또는 매 미사 때마다 포도주를 마시면서 예수님의 피라고 여긴 것이다. 광대는 서커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로마카톨릭 안에도 무수하다. 성경은 그런 짓을 하는 자들을 향하여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전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들은 영이요, 생명이라.』(요한복음 6:63)고 분명히 밝히셨으나, 그들은 성경을 치워버리고 자기들의 전통만을 고집하여 오고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성탄 메시지에 담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을 보라.
    “아기 예수가 정치 지도자들에게 인간적이고 정의로우며 영구적인 해법을 찾는 지혜와 용기를 주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예수님은 지금 셋째 하늘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성도들의 기도들에 중보하시는 중보자(디모데전서 2:5)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시고 계시는데, 교황은 그분을 믿지 않으면서 무슨 짓을 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아기 예수, 즉 카톨릭의 마리아의 치마폭에 누워 있는 말 못하는 어린 아기에게 이 세상의 문제에 대한 지혜와 용기를 구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나이로 말하면 2천 살이 넘으신다. 2천 년이 넘게 살아계신 분은 인류의 역사상 예수님 한 분뿐이시다. 그분은 로마카톨릭이 만든 종교의 틀 안에 갇히신 분이 아니시다. 로마카톨릭이 베드로 광장의 요람에 뉘여 놓으면 그대로 누워 있는 어린 아기가 아니라,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오실 하나님의 말씀이신 우리의 구세주 그분이시다(요한계시록 19:11∼16). 그분께서는 바알의 생일인 12월 25일을 기념하는 모든 군상들을 어리석게 여기신다. 왜냐하면 그분은 12월 25일에 태어나지 않으셨기 때문이며, 그분은 그분의 생일을 기념해 달라고 하신 적이 없으시고, 오히려 그분의 죽음을 기억하라고 신약 교회에 명하셨기 때문이다(고린도전서 11:23∼26).
    주님은 사람이 손으로 지은 성전에는 계시지 않고 그분의 복음을 믿고 거듭난 성도들의 몸 안에 거처를 정하신다(사도행전 17:24, 29
    고린도전서 3:16/6:19, 20). 그분의 피로 구속받지 않은 자들은 주님이 탄생하신 날을 욕되게 하나, 하나님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인 성도들은 아기 예수를 찬양하지 않고 그분의 다시 오심을 고대하며 섬기고 있다.

    11 ○아침에 일찍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늦도록 계속해서 포도주에 취해 있는 자들에게 화로다! 12 그들의 축제에는 하프와 비올과 북과 관악기와 포도주가 있으면서도 그들은 의 일을 개의치 않으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하지 않는도다』(이사야 5:11, 12). 주의 일은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일도 아니고 이웃을 돕는 일도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여 구원받게 하는 일이다(요한복음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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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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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질에서 벗어난 교황의 성탄 메시지
    by
    BP column
    / 바이블 파워 / 이송오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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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듣기 』

    날짜ː【 2007. 12. 23. (오전) 】
    ▶ 제목ː『 현실을 직시하라』(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전도서 86∼11)
    시간ː(5105)
    주소ːmms://211.200.28.142/bbc/20071223am.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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