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7. 21:37

“ 인간의 양심 ” (BP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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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 영광을ㆍGLORY TO THE LORD 】

● 인간의 양심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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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1:19)

『 믿음과 선한 양심을 붙들라.
어떤 사람들은 믿음에 대한 선한 양심을 내던지므로 파선하였느니라. 』

  826일 밤 9시 어느 방송국의 뉴스 시간에 한 감각 있는 기자가 마지막 지하철 안에 쌓여 있는 각종 쓰레기들을 들춰내 보여주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람은 누구나 양심(良心conscience어떤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 선과 악을 구별하는 도덕적 의식이나 마음씨, 두 개의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그 양심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서도 가책을 느낄 수 없는 양심이라면 그것은 이미 양심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양심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죄이다. 그 죄를 짓도록 충동하는 것이 곧 마귀이다.
  그 쓰레기들은 피자, 햄버거 같은 것을 먹고 남은 것을 비닐봉지 속에 넣어 의자 밑에 그대로 쑤셔 넣은 것들, 소주병들, 맥주 깡통들, 과자 부스러기, 먹다 남은 김밥 부스러기들, 각종 쓰레기를 담아 놓은 것들, 읽다 버린 책들, 신문들, 광고지들 등이었다. 쓰레기 없는 칸은 없었다. 그 다음에 기자는 카메라를 분실물 보관소로 돌렸다. 한 허름한 여행용 가방을 열어 보니 사진 액자 부서진 것들을 가득 채워 가방째 지하철 선반에 두고 간 것을 지하철 담당직원이 승객이 실수로 잊고 간 물건이라고 간주해 보관창고에 갖다 둔 것이었다. 어떤 가방을 열어 보니 헌 옷가지가 썩고 있었고, 어떤 가방에는 화장실과 목욕탕에서 나온 머리카락, 스폰지, 휴지 등이 가득 담겨 있었다. 지하철 담당직원은
“그래도 승객이 언젠가 잃어버렸던 분실물을 찾으러 오면 찾아 주려고 보관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것은 선과 악의 대조였다. 그 다음엔 퇴근하는 승객들의 무임승차 장면이었다. 경로우대표를 가지고 나오는 젊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어떤 가책도 없이 오히려 역무원에게 짜증을 내며 욕설을 퍼부었다. 마치 그런 행위가 무슨 특권이라도 되는 양 그랬다. 수많은 사람들이 표를 개찰하지 않는 통로로 허리를 구부리며 나왔다. 쓰레기로 말하자면 하루에 지하철 한 노선의 종점에서 수거한 것들만 수 톤에 이른다고 했다. 서울 지하철 전체로 보면 얼마나 될까?
 
『정결한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정결하나 더럽혀진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정결한 것이 없고, 도리어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다 더럽혀져 있느니라』(디도서 1:15).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의 양심은 다 더럽혀져 있어 죄를 짓고서도 감지할 수가 없다. 양심에 쌓인 죄의 잔재들은 물로 씻겨지지 않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만 씻겨진다. 어떤 죄인도 자신이 아담의 죄를 전가받아 태어난 죄인임을 듣고 인지하였다면 예수 그리스도께 자기를 구원해 주시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죽은 영을 살려주시고 마귀에게 가 있던 혼을 주님께로 이겨오신다. 이것을 혼의 구원이라 한다. 죄성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은 이렇게 구원받아야 지옥에 안 간다. 주님께서 허물과 죄로 죽어 있던 인간을 살려 주신 것이다.
  마귀에게 속한 죄인은 마귀가 시키는 대로 술 마시라 하면 술 마시고, 치고받고 싸우라 하면 싸우고, 거짓말로 우기라고 하면 우긴다. 부모 앞에서든, 경찰서에서든, 법정에서든 거짓 증언으로 자신의 죄들을 합리화시킨다. 하지만 선한 양심을 내던지고 마귀 짓을 하게 되면 그의 인생은 파선한 배와 같은 것이다(디모데전서
119). 왜냐하면 그의 양심이 달군 인두로 지져져서 양심의 기능을 할 수 없기에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게 되기 때문이다.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국회의원을 하고, 사업을 하고, 먹지 않아도 될 뇌물을 먹고 감옥에서 인생을 썩히고 있다. 전직 대통령들
YS, DJ, 노무현 등이 먹은 비자금은 손도 안 대고 그들을 대통령 시켜 준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의 비자금만 가지고 소란을 피우는 법의 잣대가 한심스럽다. 양심에 화인 맞은 자들이 양심 없이 하는 행위들이 너무 많다. 종교계는 어떤가? 목사의 자격은 어떤가? 목사는 비난받을 일이 없고 더러운 이익을 탐내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성경은 밝히고 있다(디모데전서 32, 3). 하나님을 믿는다는 자들이 하나님을 속이고,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인정은 버리고 세상의 인정을 받으려고 세상 사람들을 미혹하여 그들에게서 갈취한 돈으로 건물을 크게 짓고 사람 수를 자랑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지 않고 세상을 즐겁게 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런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다(갈라디아서 110).
  구약성경에는 양심이라는 단어가 없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다루셨던 경륜은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전이었기에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고 고백한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이 그들의 양심을 깨끗게 해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죄를 지으면 우선 자기 소유의 짐승을 잡아 그 피로 죄를 덮을 수는 있었다. 그것이 그들에게 주셨던 십계명이요 율법이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받은 양심으로 주님께 반응하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 순간의 판단 부족으로 죄를 짓는 성도가 간혹 있기는 해도 고의적으로 죄를 짓는 성도는 드물다. 그렇게 지은 죄라 할지라도 자백하면 자비를 받는다.
『우리가 우리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한일서 1:9). 그리스도인이 죄를 짓지 않으려면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써 자기 절제를 이루어야 마귀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베드로전서 5:8). 양심은 죄를 판별해 내는 최상의 파수꾼이다. 양심이 작동하지 않으면 성경을 믿을 수도 없다. 성경을 믿고 싶으면 거듭나야만 한다. 그러면 정상인으로 살 수 있다.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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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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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1:517
『 
5이제, 계명의 목적은 순수한 마음과 선한 양심(good conscience)과 가식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6 어떤 사람들은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서 헛된 언쟁에 빠져 7 율법 선생이 되고자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느니라. 8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합법적으로만 사용하면 율법이 선한 것인 줄 아노라. 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의로운 사람을 위하여 제정된 것이 아니라, 불법자들과, 순종하지 않는 자들과, 경건치 않은 자들과, 죄인들과, 거룩하지 않은 자들과, 속된 자들과, 아비를 죽이는 자들과, 어미를 죽이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10 음행하는 자들과, 남자로 자신을 더럽히는 자들과, 유괴하는 자들과, 거짓말하는 자들과, 거짓되이 맹세하는 자들과 그 밖에 건전한 교리에 역행하는 것들을 위함이니 11 이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에 따른 것이며, 이 복음은 내게 맡겨진 것이라. 12 ○ 나는 내게 능력 주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께 감사하노니, 이는 그분께서 나를 신실하게 여기셔서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라. 13 전에는 내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요, 박해하는 자요, 중상하는 자였으나 오히려 자비를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하였을 때 모르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의 은혜(the grace of our Lord)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더불어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리스도 예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이 말씀은 신실하며, 온전히 받아들이기에 합당하도다. 죄인들 중에서 내가 우두머리라. 16 그러나 내가 자비를 입은 것은 이 때문이니, 곧 먼저 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오래 참으심을 보여 주셔서 후에 그를 믿고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이제 영원하신 , 썩지 아니하시고, 보이지 아니하시고,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디모데전서 1:19┃히브리서 13:18┃베드로전서 3:16

『 1:19 믿음과 선한 양심을 붙들라. 어떤 사람들은 믿음에 대한 선한 양심을 내던지므로 파선하였느니라. 13: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는 우리가 매사에 정직하게 살고자 하는 선한 양심을 가진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라. 3: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들이 행악자들에게 하는 것처럼 너희를 비방하다가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거짓되이 비난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

 인간의 양심
    by
 
 바이블 파워」/BP column/이 송오(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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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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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 영광을ㆍGLORY TO THE LORD 】

『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 편 12:6a)

King James Bible 1611

『 여기에 사랑이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의 아들을 우리 죄들을 위하여 화목제물로 보내신 것이라. 』(요한일서 4:10)

(요한일서 4:10ㆍ1John 4:10

여기에 사랑이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의 아들을 우리 죄들을 위하여
화목제물로 보내신 것이라.

Herein is love, not that w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to be the propitiation for our sins.

만세반석 열리니∼♪∼♬

만세반석 열리니∼♪∼♬

1. 만세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
     창에 허리 상하여 물과 피를 흘린 것
     내게 효험 되어서 정결하게 하소서

2. 내가 공을 세우나 은혜 갚지 못하네
     쉬임 없이 힘쓰고 눈물 근심 많으나
     구속못할 죄인을 예수 홀로 속하네

3. 빈손들고 앞에가 십자가를 붙드네
     의가 없는 자라도 도와주심 바라고
     생명샘에 나가니 맘을 씻어주소서

4. 살아생전 숨쉬고 죽어 세상 떠나서
     거룩하신 주 앞에 끝날심판 당할 때
     만세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 아멘∼♪♬

Rock of ages, cleft for me∼♪∼♬

Rock of ages, cleft for me ∼♪∼♬

─ Augustus Montague Toplady,
(
17401778) ─ 

1. Rock of ages, cleft for me,
     let me hide myself in thee;
     let the water and the blood
     from thy wounded side which flowed,
     be of sin the double cure,
     cleanse me from its guilt and power.

2. Not the labor of my hands
     can fulfill thy law's demands;
     could my zeal no respite know,
     could my tears forever flow,
     all for sin could not atone;
     thou must save, and thou alone.

3. Nothing in my hand I bring,
     simply to the cross I cling;
     naked, come to thee for dress;
     helpless look to thee for grace;
     foul, I to the fountain fly;
     wash me, Savior, or I die.

4. While I draw this fleeting breath,
     when mine eyelids close in death,
     when I soar through tracts unknown
     see thee on thy judgment throne,
     Rock of ages, cleft for me,
     let me hide myself in thee.

 

Rock of ages, cleft for me∼♬

1.  Rock of Ages, cleft for me,
     천년의 바위가 나를 위해 갈라졌네.
     Let me hide myself in Thee;
     당신 안에 나 자신을 숨기게 하소서
     Let the water and the blood,
     상처 입은 옆구리에서 흘러나오는
     From Thy wounded side which flowed,
     Be of sin the double cure;
     물과 피로 죄를 거듭 제거하게 하소서
     Save from wrath and make me pure.
     천벌로부터 구원하사 나를 정케 하소서.

2.  Could my tears forever flow,
     내 눈물이 끊임없이 흐를까
     Could my zeal no languor know,
     내 열성이 피로함을 모를까
     These for sin can not atone;
     이것은 죄가 속죄 받지 못하기 때문일세.
     Thou must save, and Thou alone:
     당신께서 구해주셔야 해요, 오직 당신만이:
     In my hand no price I bring,
     제 손에 아무런 대가를 가져오지 못했어요.
     Simply to Thy cross I cling.
     그저 당신의 십자가를 붙들고 의지합니다.

3.  While I draw this fleeting breath,
     내가 덧없는 삶을 살다가
     When mine eyes shall close in death,
     죽음에 이르러 내 두 눈이 감길 때
     When I rise to worlds unknown,
     내가 알 수 없는 세상에서 깨어 일어날 때
     And behold Thee on Thy throne,
     주님의 보좌에서 주님 뵙겠네.
     Rock of Ages, cleft for me,
     천년의 바위가 나를 위해 갈라졌네.
     Let me hide myself in Thee.
     당신 안에 나 자신을 숨기게 하소서.

I Could Not Do Without Thee

『 주님... 나의 모든 근원이 당신께 있나이다! 나의 주 하나님, 저의 믿음과 모든 은헤의 근원이, 저의 생명과 희락의 근원이, 저의 활동과 선행의 근원이, 저의 소망과 천국에의 모든 기대의 근원이 다 하나님께 있나이다. 당신의 성령이 없다면, 저는 메마른 샘이요, 물 없는 저수지요, 제 자신과 타인을 위한 축복의 능력이 전혀 없는 자가 될 것입니다. 오 주님, 저는 없이 살 수 없으므로 제가 당신께 새 생명을 얻은 자 가운데 있음을 확신하나이다. 그러므로 저는 주님을 기뻐하는 백성들과 함께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

─ 찰스 H. 스펄젼. ─

 만일 우리가 성령 안에서 산다면 또한
    
성령 안에서 행하자. (갈라디아서 5:25)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로마서 13:1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