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태초에 말씀(the Word)이 계셨고, 그 말씀(the Word)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the Word)은 하나님이셨느니라. 2 그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느니라. 3 만물은 그에 의하여 지은 바 되었으며, 이미 지음받은 것 가운데 그가 없이 지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 』 (요한복음 1:1∼3)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영적 양식을 제공하는 요한복음은 이처럼 장엄하게 예수그리스도의 창조주로서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에 더하여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는 더욱더 선명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밝히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다음 구절은 말씀이신 그분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구절이다.『14 그 말씀(the Word)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므로,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으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 요한이 그에 관하여 증거하며 외쳐 말하기를 “이분이 내가 말한 그분이라. 내 뒤에 오시는 그가 나보다 앞선 것은 그분이 나보다 먼저 계셨음이라.”고 하더라』(요한복음 1:14, 15).〔《한글 킹제임스 성경》에는 말씀이 하나님으로 지칭이 될 때는 그 단어를 고딕체로 표기해서 구분하고 있다.〕 요한복음 1장 1절의 “말씀”이나 요한복음 1:14의 “말씀”이나 같은 예수님을 지칭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평범한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고 다르게 가르치는 목사의 설교가 소위 기독교TV라고 하는 방송매체에서 버젓이 방영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뉴스파워 보도에 따르면, 예장 합동측에 소속한 이갈렙 목사(본명 이태화 목사, 구 산해원부활의교회 담임)가 기독교TV의 설교를 통해 “요한복음 1장 1절~3절에 등장하는 ‘말씀’과 ‘그’는 예수님이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본문 말씀은 전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입증하는 증거구절로 의심없이 믿어왔고, 이러한 믿음을 반박하는 사람은 사이비 이단들이다. 그런데 이갈렙 목사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다’의 ‘그’를 예수로 연결시키는 것은 가당찮은 해석이다.” 다음에 이어지는 주장들을 보면, 한마디로 그가 성경에 무지한 사람이며 삼위일체 하나님을 잘못 알고 가르치는 ‘거짓교사’의 전형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내용이 기독교TV라는 매체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성경에 입각해서 설교를 분별해 낼 수 없는 방송관계자들도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이갈렙 목사의 황당한 주장은 예수님이 이미 지어진 세상에 2천 년 전에 왔을 뿐인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이 천지만물을 어떻게 예수님이 지었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주장이다. 그런가 하면 그는 “그러니 요한복음 1장 1절 태초에 계신 말씀, 그 말씀 안에 아직도 가두어져 있었던, 그렇게 가두어져 있다가 먼 후일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나타나게 되신 예수님으로서 어떻게 이 창조에 관여할 수가 있었겠습니까?”라고 반문한다. 그러면서 결국 이갈렙 목사는 요한복음의 “말씀”과 “그”를 조물주 아버지라고 단언한다. 그는 태초부터 계셨던 예수님과 성령으로 이 땅에 태어나신 시점에 대한 개념이 불분명한 것이다. 거기에다 그는 아직도 조물주와 창조주도 구분 못하는 초보자임을 자인한 셈이다. 성경에 무지한 이갈렙 목사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정확하게 증거하고 있는 ‘요한일서 5:7’ 말씀을 모르기에 더욱더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그는 변개된 한글 개역성경의 산물이고 토속신앙에 기초한 한국식 기독교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한일서 5:7’에 앞서 ‘요한일서 1:1, 2’은 그 “말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다.『1 태초부터 계셨고, 우리가 들었으며, 우리 눈으로 보았고, 주목하여 살폈으며, 우리 손으로 직접 만졌던 생명의 말씀(the Word)에 관해서라. 2 (그 생명이 나타나시매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였으며 너희에게 그 영원한 생명을 보여 주었으니, 그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셨으며 우리에게 나타나셨느니라.)』(요한일서 1:1, 2).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을 때, 이 본문 말씀을 기록한 요한은 그분과 3년 반 동안 같이 동고동락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이렇게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그 말씀의 하나님이 다음 구절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볼 수 있다.『이는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이가 세 분이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요, 이 세 분은 하나이심이라/For there are three that bear record in heaven, the Father, the Word, and the Holy Ghost:and these threeare one』(요한일서 5:7). 이 구절이야말로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가장 선명하게 증거하고 있는 구절이다. 그러나 한글개역성경을 비롯한 변개된 성경들에는 이 구절이 삭제되어 있다. 아직도 변개된 성경을 가지고 고집하는 사람들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듯이 잘못된 교리들을 가르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수많은 사람들을 영적인 소경으로 만들어 버리고 만다.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성경만이 올바른 교리와 올바른 믿음을 행사할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은 참으로 중요하다.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성경에서 번역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날마다,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보급되는《한글 킹제임스 성경》이 이 나라 이 민족에게 최종권위로 자리 잡기를 간절히 바란다.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6-19) ... ────────────────────────── 『 기독교TV, “말씀”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는 설교 방영 논란 』 by ■「바이블 파워」/2008. 6. 19 /박 재권 (캐나다 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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