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 우상을 두고서 `성령의 조명` 가르치나 ” (바른 분별)
성서유니온선교회가 지난 12월 15일 오전 10시 영락교회(이철신 목사) 50주년 기념관에서「한국교회는 성령의 교회인가:성경과 성령」을 주제로 한 신학강좌에서 성령의 조명을 통한 성경해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기독교연합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성령론적 성경해석’을 주제로 발표한 김지철목사(소망교회)가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일수록 성령론적 사고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손과 발로의 순종하는 성서해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주신 선물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가르치시는 만큼 성서해석자는 존재론적 사고가 아닌 사건화의 사고를 통해 하나님의 행위에 대해 연구해야 하며, 지혜론적 사고와 종말론적 사고, 성령론적 사고를 통해 성서 본문의 역사성과 계시성을 통전적인 입장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김목사는 ‘성령론적 성경해석’을 포스트모더니즘(Post Modernism)적 사고로 전개하려는 세속적이고 육신적인 노력을 보였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주체, 절대이념, 절대권력을 거부하고 개성, 자율성, 다양성, 대중성을 중시하는 탈중앙집권적 철학 사조이다. 세상의 풍조를 따라 이리저리 밀려다니는 배교한 교회들에서도 이 철학 사조는 눈에 띄게 드러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섭리로 보존하신 유일무이한《킹제임스 성경》을 거부하고(시편 12:7) 성경 번역에 있어서 개성과 다양성과 대중성을 강조하여 수많은 변개된 성경들을 수용하였다. 주님의 주권이 아닌 인간의 권리(대중성)를 교회에 들어서게 하였으며(요한계시록 3:20), 성경에서 가르치는 절대적인 신학 체계인 전천년주의적 세대주의를 거부하고(디모데후서 2:15), 칼빈주의, 알미니안주의, 오순절은사주의, 자유주의, 해방신학, 민중신학 등 다양한 신학적 해석들을 수용하였다. 또 남자에게 주신 영적인 권위에 대항하여 인권과 다양성을 내세운 여권신장을 교회 내로 들여와 여자 목사와 여자 집사 등 비성경적인 직분을 규정하였다. 현 시대의 포스트모더니즘적 교회들은 유일한 바른 성경과 그것의 절대진리를 “해체”하고 개성과 자율성, 다양성과 대중성을 앞세운 배교의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이다.
김목사는 ‘성령론적 성경해석’을 가르친다면서 포스트모더니즘을 강조하였다. 머리(중앙)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손과 발로의 순종하는 성경해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머리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그 믿음을 보여 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굳이 포스트모더니즘을 언급할 필요가 있었을까? ‘말보다 행동’이라는 것은 너무도 단순한 진리가 아니던가?(야고보서 2:20) 김목사가 언급한 포스트모더니즘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의 반역적인 말장난에 불과하다. 성경은 그러한 철학이 인간을 노략질한다고 말씀한다.『아무도 너희를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노략질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그것들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른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니라』(골로새서 2:8). 철학은 세상의 유치한 원리이자,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디모데전서 6:20)이다. 철학이 “비속하다(profane)”는 것은 그것이 신성모독적이고 불경건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것으로 ‘성령론적 성경해석’을 가르치려 했다면, 김목사는 신성모독적이고 불경건한 세상의 유치한 원리로 성경을 가르치는 목사임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사람들이 강단에서 세상 철학을 운운하고 있다면, 그는 거룩해야 할 그 자리를 신성모독의 자리로 바꿔버린 것이다. 말하자면, 세상 철학을 내세우며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사람은 성경해석에 있어서 성령의 조명을 조금도 얻을 수 없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세상을 책망하러 오신 성령에 관하여 그 어떠한 것도 언급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그분[성령]이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한복음 16:8).
또한 신문은 이날 오창록 교수(개신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가 ‘말씀을 조명하시는 성령’이란 주제를 통해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우리 자신의 영혼에 유익한 방향으로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 도와주시는 분은 성령님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된 것을 알기 위해서는 성령의 조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성령의 조명을 통한 깨달음은 인간 이성에 의한 배움과 비교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오교수가 알아야 할 것은 성령께서 아무 성경이나 조명을 주시어 읽는 이로 하여금 진리를 깨닫게 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성령께서는 성경의 저자이시므로 자신이 기록하신 참 하나님의 말씀에 조명을 주신다. 인간의 변개와 삭제의 작품인〈‘한글개역성경/개역개정판〉은 성령께서 기록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변개된 성경들에는 성령의 조명과 계시가 주어지지 않는다. 한국 교회가 오늘날처럼 부패하고 돈을 사랑하며 각종 비성경적인 실행들로 오염되어 있는 것은 변개된 성경으로 성령의 조명을 얻을 수 없어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사람들에게서는 뭔가 유익한 것이 나와야 한다. 영적인 사람들에게 유익하지 않은 것은 우상에게서 나오는 것이다.『누가 아무것에도 유익하지 못한 신을 만들었으며, 새긴 형상을 부어 만들었느냐?』(이사야 44:10). 오늘날 한국 교회의 문제는 ‘변개된 한글개역성경’을 우상화하였기 때문이며, 또 세상 철학 사조를 우상화하였기 때문이다. 살아 계시며 참되신 하나님을 성경대로 바르게 섬기기 위해서는 바로 그 우상들부터 돌아서야만 한다(데살로니가전서 1:9). 주님께서는『인자야, 이 사람들은 자기들의 마음속에 자기들의 우상들을 세워 놓고 그들의 얼굴 앞에 그들의 죄악의 방해물을 놓았으니 그들로 내게 조금이라도 묻게 하랴?』(에스겔 14:3)고 말씀하신다. 그들이 그들의 마음에서 우상을 제거할 때에 비로소 주님께 물을 수 있게 되며, 성령의 조명으로 올바른 진리를 깨달아 가르치고 실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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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우상을 두고서 “성령의 조명” 가르치나 』
by
■「바이블 파워」/2008. 12. 30.Copyright ⓒ 2005~2008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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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듣기 】
날짜ː【 2008. 12. 27.〔오후〕】
● 제목ː『 주님의 부르심에 거하라 』〔 이 송오 목사 〕
(성경대로믿는사람들 선교주간)
● 성경구절ː〔 고린도전서 7:17∼24 〕
● 시간ː〔 45:22 〕
● 주소ː 20081227pm.wma
(mms://211.200.28.142/bbc/20081227pm.wma)〔 고린도전서 7:17∼24 〕
17 오직 각 사람은 하나님께서 나눠 주신 대로, 각 사람은 주께서 부르신 대로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도 그렇게 지시하노라. 18 할례를 받은 후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있느냐? 그는 무할례자가 되지 말라. 무할례시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있느냐? 그는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를 받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며 할례를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 것이니라.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안에 거하라. 21 네가 종일 때 부르심을 받았느냐? 그로 인하여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스럽게 될 수 있거든 차라리 그것을 사용하라. 22 이는 종도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으면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마찬가지로 자유인도 부르심을 받으면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이라. 23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각자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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