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16. 13:33

“ 머피의 법칙 ” (BP 칼럼)

BP 칼럼 ●머피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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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을 쓴 ‘아더 블로그’(Arthur Bloch)는 우주의 법칙이 존재함을 감지했던 데서 이 역설의 지혜를 엮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세상에서 일어난 많은 일들의 시작과 끝은 분명하게 규명할 수는 없다 해도 우연의 일치랄까, 우려에 대한 맞대응이라 할까 하는 것이 있음을 생활의 과정과 경험을 통해서 터득되어졌고, 또 실제로 볼 수 있기에 그런 일들을 집성해 놓은 것이다. 머피의 법칙이 때로는 세인들의 생활에서 정곡을 찔러주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경의 진리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안내 받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그러나 위로자이신 성령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시리니,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들을 가르치시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들을 기억나게 하시리라』(요한복음 14:26).『그러나 진리의 이신 그분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시리라. 그분은 스스로 말씀하지 아니하시며, 무엇이나 들은 것을 말씀하실 것이요, 또 너희에게 다가올 일들을 알려 주시리라』(요한복음 16:13).
나는 짬이 날 때마다 머피의 법칙을 뒤적거리며 많은 부분에서 공감한다. 특히 어떤 역설은 틀에 꽉 맞기도 한다.

● “우연에 대한 대책은 없다”(보르코브스키의 법칙)ː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연에다 인생을 걸고 사는가 보라! 우연은 한 치 앞도 알려주지 않는다. 성경은 말씀하신다.『너는 내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라』(잠언 27:1). 우연에 대한 대책은 없다.
● “자연은 인간을 혐오한다”(다인의 법칙)ː이 우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엿새 동안 지어졌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자연현상을 ‘어머니 자연’(Mother Nature)이라고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초림 때 많은 이적들, 기적들, 표적들을 행하셨는데, 죽은 사람들을 살리시고, 물 위를 걸으시며, 폭풍을 꾸짖으시니 바람과 파도까지도 잠잠해졌었다(누가복음 825). 우리 하나님은 대자연을 관장하실 뿐만 아니라 들짐승들을 먹이시고 심지어 참새 한 마리도 그분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게 하지 않으시며(마태복음 1029), 들풀과 꽃들까지도 관장하신다(누가복음 1228). 거듭나지 않았거나 성경을 믿지 않은 사람들은 이 점을 절대로 알 수 없다.
● “발각되었을 때 난처해지는 일은 하지 말라”(록펠러의 원리)ː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할 수 있는 사람은 지혜와 지식을 얻어 죄를 짓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죄를 짓고 산다. 양심이 죄로 찌들어서 마치 달군 인두로 지져진 것과 같이 되어 말씀에 반응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범죄자들의 양심은 마귀에게 점유되고 쓰임 받아 죄의 종들로 살게 된다. 사람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혼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한 순간에 그리스도의 피가 그의 양심을 정결케 하기 때문이다(디모데전서 119┃히브리서 1318┃베드로전서 316).『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을 통하여 흠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죽은 행실에서 너희 양심을 정결케 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하지 못하겠느냐?』(히브리서 9:14).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면 그는 죄를 짓게 된다. 그런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성경은 단정한다(갈라디아서 110).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고 교회 다니는 자들은 주님이 오늘 오시면 짓는 죄들이 탄로 나고 난처해지게 된다. 성경의 권면을 보라!11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 때를 아노니 지금은 바로 잠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이로다. 이는 지금이 우리가 믿었던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음이라. 12 밤이 많이 지났고 낮이 가까웠느니라. 그러므로 어두움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흥청거리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방탕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을 위해 계획하지 말라』(로마서 13:1114).

머피의 법칙을 지혜의 역설이라고 말한다. 그런 줄 알고 지키든지 지키지 않든지 그 사람의 자유이나 성경은 읽고 믿고 지켜 행해야 하는 책이다. 성경의 역설들을 보라.8 ...속이는 자들 같으나 진실하며, 9 이름 없는 자 같으나 유명하고,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으며, 매를 맞았으나 죽지 아니하였고, 10 슬퍼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며,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 같으나 모든 것을 가졌느니라』(고린도후서 6:810).
솔로몬왕은 지혜가 충만했지만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생의 자랑을 최대한 누렸던 사람이었다. 그가
B.C. 980년경에 내린 인생에 대한 정의는 이렇다.13 ○전체 일의 결론을 들을지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키라. 이것이 사람의 모든 의무니, 14 이는 하나님께서 선이든 악이든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것임이라』(전도서 12:13, 14). 그가 쓴 전도서 한 권 안에는 지혜의 역설이 아닌 지혜 그 자체가 보물로 무한히 숨겨져 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기록하신 목적과 의의를 이렇게 말씀하셨다.『내가 하나님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요한일서 5:13).
머피의 법칙은 지혜의 역설을 약간 제시할 순 있어도 영생을 줄 수는 없다. 성경을 상고하라. 그러면 영원히 사는 진리를 터득할 수 있다(요한복음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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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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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의 법칙 』
by
바이블 파워」/BP column/이 송오(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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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듣기 】

날짜ː 2002. 2. 3.오후
▶ 제목ː『 솔로몬의 설교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전도서 119121
시간ː4512
주소ːBBC-Preacher/20020203pm-blog.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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