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숭배자들의 헛짓 ” (BP 칼럼)
●우상숭배자들의 헛짓
민족들의 모든 신들은 우상이다(시편 96:5).『이러한 백성들은 행복하나니 정녕, 주께서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백성은 행복하도다』(시편 144:15). 사람의 본성은 죽음이 눈앞에 닥칠 때 알 수 있다.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보호자들에게 “준비하시지요.”라고 한 말을 환자가 들었을 때 본능적으로 “하나님, 저를 살려주십시오.”라고 기원한다. 버스가 산 비탈길에서 계곡으로 구르고 있을 때, 비행기가 긴급강하(Emergency Descending) 할 때, 고공에서 낙하산이 펴지지 않았을 때, 높은 산을 오르는데 정상은 코앞에 있어 곧 환희의 함성을 지를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눈사태가 몰아칠 때, 신혼여행 갔는데 쓰나미가 덮치러 올 때, 이처럼 위기가 갑자기 닥치면 누구나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찾게 된다. 이 점만 보아도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진리를 깨닫지 못한 채 인생을 살 때,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자기의 확신 없는 기원을 누가 듣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허전할 때,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알지 못하는 우상에게 절을 하는 것이다. 그러한 행위는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세상 종교나 우상을 만들어 낸 것은 마귀이다. 마귀는 사람이 성공하고 번성하여 행복한 것을 원치 않는다. 마귀가 인간에게 갖는 계획은 개인을 미치게 하고, 갖가지 것으로 중독되게 만들며, 제대로 사고할 수 없게 하고, 음란하며, 호전적이고, 파괴적이며, 가정을 파탄시키고, 기업으로 탐욕을 부리고 부정을 저질러 파산하게 하고, 촛불집회 같은 것으로 국민의 생활을 불안정하게 만들며, 근거 없는 노동운동을 해서 자기 직장으로 손해만 낳게 하고, 국가 간에 전쟁을 일으키게 하여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파괴시키고 피를 흘리게 한다. 이런 일들이 우연히 일어나는 게 아니라 마귀의 계획과 충동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무지하고 어리석으며 혼란스럽다. 때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말하고 행동한다.
대입 수능 시험을 며칠 앞두고 경북 경산시 팔공산 갓바위에 11월 2일, 3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돌부처에게 절을 했는데, 어떤 사람은 3천 번 절을 한 사람도 있다고 신문이 전했다.『15 이방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며 사람의 수공물이라. 16 그것들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17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런 호흡도 없도다. 18 그것들을 만드는 자들은 그것들과 같으며 그것들을 신뢰하는 모든 자들도 그러하도다』(시편 135:15∼18).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자기 손으로 금, 은, 동이나 돌, 나무로 신상을 만들어 거기다 절을 한다는 것이 종교를 떠나 상식적으로 가당한 일인가 한 번 생각해 보라. 팔공산 갓바위가 학사모를 쓴 것같이 보이니 어리석고 무지한 학부모들이 거기다 기대를 걸고 절을 하는 모양인데, 그 부처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 손으로 쪼아 만든 우상이다. 거기다가 3천 배 아니라 3만 배, 아니 30만 배를 했다 해도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간이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진리를 알 수도 없고, 진리를 모르면 그런 가증스런 일을 하면서 자기 아들이 대학에 합격할 것이라고 안심하게 될 것이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어리석은 자라고 단정하신다(잠언 14:7).
성경은 심는 대로 거둔다고 가르쳐 주신다.『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는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기 때문이라』(갈라디아서 6:7). 자기 아들이 교과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은 성적을 낼 것이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농땡이를 쳤으면 나쁜 성적을 낼 것이다. 팔공산에서 3천 배를 했다 해서도 안 했다 해서도 달라질 것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다. 인간들이 그처럼 어리석기 때문에 중들이나 가짜 목사들이 그들을 데리고장난밖에 칠 것이 없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례식 때 목사, 신부, 중들이 나와서 서로 자기들 종교로 사후의 길에 안녕을 빈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때 박 대통령의 혼이 누굴 따라 갔을까? 성경대로 거듭나지 않았으면 그의 혼은 셋째 하늘의 낙원으로 가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져야 한다. 알겠는가? 그 사람이 지상에서 무슨 짓을 했든지 그런 것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점수 받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거듭나지 않았으면 그 자리에 설 수도 없다.『3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37 또 사람이 자기 혼을 무엇과 바꾸겠느냐?』(마가복음 8:36, 37).
진리를 따라 이 세상을 살지 않고 있다면 그건 마귀가 그 사람에게 복음을 가린 것이다. 사람이 거듭나지 못하고 살게 되면 그렇게 어리석은 짓을 하며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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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숭배자들의 헛짓 』
by
「바이블 파워」/BP column/이 송오(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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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듣기 】
날짜ː【 2008. 11. 09.〔오전〕】
▶ 제목ː『 네 죄들이 용서 받았느니라 』〔이 송오 목사〕
▶ 성경구절ː〔 마가복음 2:1∼12 〕
▶ 시간ː〔 51:34 〕
▶ 주소ːhttp://psalms1217.ohpy.com/367763/20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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