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9. 22:55

“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의 삯은 여전히...” (성경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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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의 삯은 여전히 사망이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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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언 7:15

1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고, 내 계명들을 간직하라. 2 내 계명들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3 그것들을 네 손가락에 묶으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지혜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을 네 친척이라 부르라. 5 그리하면 그것들이 너를 타국 여인으로부터, 말로써 아첨하는 타국 여인으로부터 지켜 주리라.

────── [ THE BOOK OF PROVERB ]───────────

q그것들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1, 2절은 ‘잠언 51’과 ‘620’에서 이미 설명했습니다.〈칠십인역LXX1절에 다음 단어들을 첨가시켰습니다. “내 아들아, 주를 존귀히 여기라. 그러면 네가 강해질 것이라. 주 외에는 어느 누구도 두려워 말라.”(이런 이교도적 훈계는 외경에 나오는 훈계와 매우 유사합니다. 이들이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사람을 어떻게 속이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 전에 알려졌습니다. 이런 것은 성령님의 말씀을 위조하기 위해 성경 구절들을 부인하는 현대 라디오 방송에 나오는 은사주의자들이 하는 “예언”과 일치합니다.)

『네 눈동자』(2ːThe apple of thine eye)는 눈의 동공에 맺힌 상에 해당하는 영어식 표현입니다(스카랴 28과 시편 178 참조). ‘동공’(pupil)이라는 단어 자체는 “pupilla,” “puppet”(인형)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즉 “눈 속에 있는 작은 모습”입니다. 이는 매우 사랑하고 귀중한 것에 담겨 있는 어떤 것에 대한 표현입니다.

『그것들을...네 마음판에 새기라』(3절). 전반부는 손이나 이마에 매단 “성구함”(성경 구절 상자)을 언급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는 양피지를 담고 있는 작은 가죽 주머니로 양피지에는 ‘신명기 649, 출애굽기 12110, 1116절, 신명기 111321’ 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후반절은 비유적인 표현입니다(잠언 33621).

『지혜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을 네 친척이라 부르라』(4절). 첫 번째 표현(『누이』)은 지혜를 아내로 다루는 것임을 보여줍니다(솔로몬의 노래 48, 9). 두 번째 표현(『친척』)은 명철을 이모나 고모, 조카딸, 혹은 며느리로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뒤에 나오는 구절로 볼 때 이렇게 비교하는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이제 세 번째 여자가 등장하는데, 그녀는 누이도 친척도 아닙니다.

『타국 여인으로부터, 말로써 아첨하는 타국 여인으로부터 지켜 주리라』(5절). 여자는 ‘잠언 626’에서처럼 간음하는 여자입니다. 이제 성령님께서는 이 여자의 희생자가 되는 사람이 그녀와 만나는 것, 유혹당함, 죄와 죽음의 모습을 아주 상세하게 다루십니다.

& 잠 언 7:623

6 ○내가 내 집의 창문에서 창살을 통해 내다보다가, 7 우매한 자들 가운데, 내가 보아 젊은이들 가운데 명철이 없는 한 청년을 찾아냈는데, 8 그가 거리를 지나 그녀의 모퉁이 가까이 이르러,그녀의 집을 향해 길을 가더라. 9 땅거미가 지는 저녁 무렵, 어둡고 캄캄한 밤이었는데, 10보라, 창녀의 옷을 입고 간교한 마음을 지닌 한 여자가 그를 맞으니, 11 (그녀는 수다스럽고 고집스러워서 발이 집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며, 12 때로는 밖에서, 때로는 거리에서, 또 모든 길 모퉁이에서 기다리는도다.) 13그리하여 그녀가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뻔뻔한얼굴로 그에게 말하기를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서 오늘 내 서원을 이루었도다. 15그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부지런히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내가 내 침상을 이집트의 비단천에 수놓은 채색 이불로 폈고, 17내 침상에다 몰약과 알로에와 계피향을 뿌렸노라. 18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사랑으로 가득 채우며, 사랑으로 서로 위안하자. 19이는 남편이 집에 없음이니, 그가 먼 여행을 떠났느니라. 20그에게는 돈 주머니가 있으므로 만월 때에나 집에 오리라.” 하였노라. 21그녀가 여러 가지 달콤한 말로 그를 홀리고, 아첨하는 입술로그를 꾀므로, 22그가 곧장 그녀를 따라가니, 수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같고, 어리석은 자가 징계받으러 가는 것 같으니, 23결국 화살이 그의 간을 꿰뚫을 것이요, 마치 새가 자기 목숨을 잃는 줄도 모르고 급히 덫으로 들어가는 것과같으니라.

────── [ THE BOOK OF PROVERB ]───────────

q결국 화살이 그의 간을 꿰뚫을 것이요,

@『내가 내 집의 창문에서 창살을 통해 내다보다가』(6절). 화자는 역사적으로는 솔로몬이며, 유형으로 볼 때는 아버지 하나님을 예표합니다.『창살』(casement)은 ‘솔로몬의 노래 29’의 “창살”(lattice)이며, “하늘에 창문들”(열왕기하 719)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하늘의 창들을 통해 주께서는 사람들의 자손들을 관찰하십니다.〈칠십인역LXX은 이 구절을 변개시켜서, 6절의 “내다보는 사람”이 타국 여인이 되도록 만듭니다!

『우매한 자들...젊은이들...명철이 없는 한 청년』(7절). 이것은 ‘잠언 122’의『우매한 자』이며 ‘잠언 17’의『어리석은 자』입니다.

『...거리를 지나...그녀의 집을 향해...』(8절). 그는 그녀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고 있으며, 그가 거기에 가면 어떻게 될지도 알고 있습니다. 21절의 유혹은 전적으로 일방적이지는 않습니다. 이 젊은 청년은 거기 가기 전에 미리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으며, 마음으로 계획했던 것입니다. 청년이 우연히 어떤 여자 집을 지나게 됐는데, 그 여자가 우연히 “밖으로 돌진해서” 그를 맞이한 것이 아닙니다.

『땅거미가 지는 저녁 무렵, 어둡고 캄캄한 밤이었는데』(9잠언 216 참조). ‘욥기 2415’에서도 이와 유사한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보라...여자가 그를 맞으니 (그녀는 수다스럽고 고집스러워서...때로는 밖에서...모든 길 모퉁이에서 기다리는도다)』(1012절). ‘요한계시록 17장’의 창녀처럼(로마) 이 여자는 창녀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10절). 실제로 이 여자는 창녀가 아니라 간음하는 아내이지만(19절), 여기서 성령님께서는 부도덕한 여자들은 “직업 창녀”는 아닐지라도 관심을 끌기 위해 창녀처럼 보이기를 열망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보여 주십니다(베드로전서 313). 이런 것이 미국 화장품 산업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1918년까지는 “화장한 여자”가 사교계에 얼굴을 내밀 때, 대개는 다른 사람들이 알아봤습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과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헐리우드에서 이 나라(미국)를 완전히 세뇌시키는 바람에, 현재는 1519세 소녀의 90%가 직업 창녀처럼 화장을 하고 다닙니다.(다시 한 번 우리는 과학에서 “진보”라고 부르는 것이 무엇인지 보게 됩니다.)
물론 개혁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기 산업”은 아직까지 지상에서 가장 큰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이른 나이에 성(性)에 대해 강조를 하면 할수록 (통계적으로 볼 때) 결혼과 출산의 기회가 더 많아지고 결론적으로 아기 침대, 아파트, 교통, 가구, 의료비, 부동산, 직업 수요가 더 많아집니다.『돈을 사랑하는 것의 모든 악의 뿌리니』(디모데전서 610). 새로운 “번역본들”에서처럼 “온갖 종류의 악”이 아닙니다. 15세 소녀가 19세 아가씨처럼 화장을 하고 옷을 입게 되면, 결국은 결혼을 했든지 안 했든지 그 끝은 임신입니다. 아기들은 “대단한 사업”대상입니다. 그래서 미국 내 모든 상업 광고들은(담배, 맥주, 자동차, 비누, 옷, 보석류, 라디오, 보트, 방취제, 셰이빙 로션, 치약, 심지어 안경까지) 6시(성의 시간대, Sex-o’ clock)에 맞춰집니다.

『그녀는 수다스럽고 고집스러워서...』(11절). 이 여자는 ‘잠언 2119’의 다투는 여자입니다. 그녀는 시끄럽고, 논쟁을 일으키며, 반대하고 “수다스러운 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류의 여자들에 대한 우스갯소리는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을 되풀이하는 것은 무익합니다. 만화책을 보면 이런 “아내”에 대한 농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여자는 여자라기 보다는 차라리 라디오라고 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이에 대한 고전적인 예화가 있습니다. 한 여자가 소녀에게 말합니다,

“너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말씀이 뭐였니?”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어요. 어머니가 마지막까지 아버지와함께 계셨거든요.”

그녀는 고집스럽습니다. 완고함은 행악과 우상 숭배와 같습니다(사무엘상 1523). 그녀 자신은 이러한 특징들을 “확고함”이나 “자립”으로 부를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발이 집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며』(11절). 그녀는 ‘디도서 25’의 훈계를 지키지 않으며, 자신의 일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의 일에 간섭하는 “참견쟁이”인 ‘디모데전서 513’의 과부와 같은 부류입니다.(현대의 진보된 개념으로 보자면 “즐거운 과부”“즐거운 이혼녀”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이 여자는 심지어 부유한 가정(16절), 종교적인 가정(14절), 남편(19절)이 있어도 즐겁지 않습니다. 그녀는 이 모든 것 외에도 애인들을 가져야 만족합니다(15절). 문맥으로 볼 때, 이 여자는 젊은 청년이라면 아무라도 상관없지만(12절), 남자의 자부심으로 인해 이 “젊은이”는 그녀가 바로 자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이런 식으로 돌아갑니다.

『그녀가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13절). 밤에 한 여자가 거리를 배회하며 뭔가를 찾습니다. 그녀는 전에도 이런 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젊은이는 자신이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며, 배회하다가 “잡힐” 목적으로 이웃집으로 들어갑니다.『뻔뻔한 얼굴』은 헐리우드 여배우들의 뻔뻔스럽고도 철면피한 얼굴입니다. 로렌 바콜(Lauren Bacall), 라켈 웰치(Raquel Welch), 진 할로우(Jean Harlow), 지나 롤로브리지나(Gina Lollobrigina), 제인 러셀(Jane Russell) 등이 아주 훌륭한 예로, 수백 권의 잡지 표지에서 매주 볼 수 있는 얼굴입니다.

『내가 화목제를 드려서...그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부지런히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14, 15절). 이 여자는 젊은이가 단순히 “누군가”가 아니라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고 믿게끔 합니다. 주의 깊게 보십시오.『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서 네 얼굴을 부지런히 찾다가...』(15절). 이 간음하는 여자는 종교적입니다(‘요한계시록 220’의 이세벨처럼). 그리고 토요일 밤 고해 성사에 참가했으며, “거룩한 어머니 교회”를 거슬러 행했던 “죄들”에 대해 “참회”를 했고, 이제 다시 “성소” 밖에서 평상시의 삶을 재개하려 합니다. 이 경우 평상시의 삶이란 통제할 수 없는 정욕을 말합니다(모든 “타국 여자들”B.C. 1000년에 죽어서 다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내가 화목제를 드려서...』(14절). 이 구절은 조심스럽게 ‘레위기 71618’을 언급합니다. 이 동물에게서 남은 것을(동물의 약 80%) 이제 바베큐용으로 씁니다. 이렇게 해서 얼간이가 동물의 살로 벌어지는 축제에 초대되고, 같은 밤에 인간의 살로 여는 주연에 초대됩니다. ‘사랑’과 ‘음식’은 인간이 목표로 삼는 가장 큰 것 중 두 가지입니다. ‘자기 증식’과 ‘자기 보존’은 인간의 기질 속에 가장 깊이 내재해 있는 두 가지 동기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구원으로 초대하실 때 인간에게 호소력을 갖는 이 두 가지를 사용하십니다. 복음 초청은 결혼(사랑)식 만찬(음식)으로의 초대입니다!(마태복음 2215┃누가복음 1415┃요한계시록 199). 그러나 ‘잠언 7장’과 ‘요한 계시록 13, 17장’의 초청에는 성적 부도덕과 방탕이 수반됩니다.

『내 침상을...채색 이불로 폈고』(16절).marbaddim”이란 히브리어는 쿠션이나 베개를 가리킵니다. 16절의 “수놓은” 것은 아마도 조각하고 장식한 “상아 침상”(아모스 64)을 지칭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16절의『이집트의 비단천』은 성도들의 의(요한계시록 198)인『세마포』가 아닙니다.

『내 침상에다 몰약과 알로에와 계피향을 뿌렸노라』(17절). ‘솔로몬의 노래 414’에 이것들이 나오지만 차이가 현저하기 때문에(“계피나무” “계피향”), 이 두 형태의 사랑의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사랑에 연관된 사람들, 사랑하는 시기, 사랑을 하는 주위 환경, 사랑의 동기, 사랑으로 수반되는 것들까지도 모두 다릅니다.〈칠십인역LXX “알로에” “몰약”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거기에 “그리고 내 집”이란 말을 첨가함으로써 상호 참조 구절을 모호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사랑으로 가득 채우며...』(18절). 사랑의 행위가 술파티에 비유되고 있으며(솔로몬의 노래 12), 이 여자가 제안하고 있는 것은 아주 분명합니다. 이 여자가 제안하는 것은 “상황 윤리”를 밤새 시도해 보자는 것입니다. 양측에서 “성인간의 합의”가 이루어졌으므로, 현대의 ‘교육자들’과 ‘심리학자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18절의 제안은 실제로 “선한 상호간의 합의”이며, “우호적인 협력”으로 달성된 “조화로운 관계”라고 믿게 하려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그것은 “간음” “음행”으로 불립니다. 그것은 율법의 제7계명으로 금지된 사항이며, 물론 은혜 아래서도 금지되었습니다(갈라디아서 519). “상호간의 합의”에 따라 이를 행하는 성인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히브리서 134).『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이 마땅히 죽음에 처해져야 한다』(로마서 132). 버트란드 러셀과 프로이트는 몰랐을지 모르지만, 기원전 이교도 함족은 이것을 알았습니다(아비멜렉 참고.창세기 204).

『남편이 집에 없음이니...만월 때에나 집에 오리라』(19, 20절). 교리적으로 이 구절은 “주 예수 그리스도”(“집 주인”)의 재림을 언급하고 있습니다(요한복음 835). 이 유혹하는 여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태복음 244851’에서 하신 경고를 젊은이가 거부하도록 만듭니다. 현대식 표현을 빌리자면, “남편은 출장 중인데 금요일에 올 거예요”입니다. 혹은 어떤 젊은 “자유 연애가”“관심을 보이는 상대”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나는 당신과 같이 가고 싶어요. 그런데 월요일에는 조가 집에 있는 날이고, 화요일 밤에는 브리지 파티가 있고, 알다시피 수요일에도 안 돼요. 수요일은 기도 모임이 있거든요!”
풋내기에게 다음 네 가지 달콤한 제안이 제시됩니다.

① 남편이 집에 없다(19절).
② 그는 긴 여행을 떠났다(
19절).
③ 사업상의 여행이기 때문에, 그는 그 일을 성취할 것이다(
20절).
④ 그는 특정한 날까지는 오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20절). 그러므로 당혹스럽게 “방해”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런 끈질긴 설득은 모두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부정한 아내가 젊은이에 관해 빠뜨린 자잘한 일곱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① 그는 도살당할 수소처럼 될 것이다(22절).
② 그는 족쇄에 묶인 죄수처럼 될 것이다(
22절).
③ 그는 병에 걸려 죽게 될 것이다(
23절).
④ 그녀는 이전에도 많은 남자들을 망쳤다(
26절).
⑤ 그 남자들 중 일부는 현재 죽었다(
26절).
『그녀의 집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다(27절).
⑦ 그리고 그 집은
『죽음의 방들로 내려가는 길』이다(27절).

젊은이가 전체를 영상처럼 다 봤다면 그는 공포에 질려『젊음의 정욕을 피하고』(디모데후서 222)라는 신약 구절을 모범적으로 행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전체를 보지 못합니다. 죄는 항상 가면을 쓰고 있으며, 향기를 발하고, 광택이 나며, 반짝거리고, 칠이 잘되어 있으며, “시네마스코프”“생생한 칼라”“고감도 스테레오”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까지 고름과 구더기들이 “소도구들” 뒤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부드러운 불빛, 감각적인 음악, 향기를 발하는 육체, 열정적인 포옹, 술 취한 웃음으로 시작해서는 외과용 메스, 산소 호흡기, 부목, 휠체어, 청구서, 장례식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눈먼 볼펜 장수가 거리에서 휠체어에 앉아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는 거리를 지나가는 미육군 병사에게 볼펜 하나를 내밀었습니다.

“젊은이, 어디 가는 길인가?” 장사꾼이 물었습니다.
“저 경계선을 가로질러 가려고요. 여기 십 센트요. 볼펜 하나 주세요.”라고 그 미국 병사가 말했습니다.

그 소경은 호의를 보이며 말했습니다, “자네가 가기 전에 내가 산수 문제를 하나 내겠네. 저 선 너머에서 멕시코 여자와 하룻밤. 이 휠체어에서 20년. 이 방정식 등식이 성립하겠는가?
젊은 병사는 볼펜을 쥔 채 겁에 질려서 말했습니다.

“오, 세상에, 그런 일이!”
“자네 볼펜을 보게나.”

그때서야 처음으로 그 병사는 볼펜을 응시했습니다. 볼펜에는 글자가 찍혀져 있었습니다. 성경 구절이었습니다. 그는 그 구절을 읽었습니다.『죄의 삯은 사망이요』(로마서 323)

『그가 곧장 그녀를 따라가니...자기 목숨을 잃는 줄도 모르고...』(22, 23절). 여기서〈칠십인역LXX〈벌게이트〉는 진리를 대신해서 우스운 대안책을 제시합니다(‘누가복음 233’과 ‘요한복음 935’에서 1901ASV를 읽는 독자에게 제시한 것처럼).〈칠십인역LXX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그는 감언으로 속임을 당해서 어리석은 새처럼 덫에 걸려 따라갔다.” 〈벌게이트〉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뛰노는 어린 양처럼, 그리고 어리석은 자가 속박으로 끌려가는 것을 알지 못하고서”.(다른 어리석은 예화를 보고 싶으면 RSV, RV, <확대 역본>, 혹은 1880년 이후로 나온 새로운 역본들을 구입해서 보십시오.)
본문의 진리는 이렇습니다,
『그가 곧장 그녀를 따라가니, 수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고 어리석은 자...』(22절). 본문은 전혀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도살장의 가축은 “인도자를 따라가다” 큰 망치로 머리를 강타당합니다. 그런 다음 거꾸로 매달려 작업대를 따가 가다가 목이 잘립니다. 그런 다음 “도살”당해서 조각조각 잘리고 남은 것은 다 갈아서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됩니다. 그 “수소”는 미뇽 소시지에서 맥도날드 “햄버거”에 이르기까지 무엇인가가 되어 식탁에 오르는 최후를 맞습니다.
『결국 화살이 그의 간을 꿰뚫을 것이요...』(23절). 인생을 방탕과 술취함과 “난잡한 생활”을 하면서 허비하면 간이 상합니다.
『마치 새가...덫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라』(23절). 덫이 쳐진 줄도 모르고 새가 땅에 있는 미끼를 낚아 채기 위해 전속력으로 날아갑니다. ‘잠언 117’의 새는 그물이 거기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1장’에서 그물을 친 사람들은 새를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잡기 위해 그물을 치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본문의 “새”(잠언 723)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7절로 보건대 분명합니다.《킹제임스 성경》은 옳고《킹제임스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 본문은 틀렸습니다.

& 잠 언 7:2427

24 ○그러므로, 오 너희 자녀들아, 이제 내게 경청하고, 내 입의 말들에 주의를 기울이라. 25네 마음이 그녀의 길들로 기울어지지 않게 하며,그녀의 행로들로 그릇되이 가지 않게 하라. 26이는 그녀가 많은 사람들을 상처내어 쓰러뜨렸음이니,정녕, 많은 강한 자들이 그녀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였느니라. 27 그녀의 집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며, 죽음의 방들로 내려가는 길이니라.

────── [ THE BOOK OF PROVERB ]───────────

q그녀의 집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며,

@7장은 처음 시작과 동일하게(1절) 말씀에 경청하라는 훈계로 끝을 맺습니다(“메시지”“가르침”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칠십인역LXX〉,〈벌게이트〉, RV, RSV, ASV 등이《킹제임스 성경》과 일치하지 않으면 현명하게 그런 것들을 버렸습니다.

『네 마음이 그녀의 길들로 기울어지지 않게 하며...』(25절). 문제는 ‘머리’가 아닙니다. ‘마음’이 문제입니다(‘잠언 423’의 설명 참고). 말씀이 마음에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에(3절) 발이『그녀의 행로들로』(25절) 그릇되이 간 것입니다.

『이는 그녀가 많은 사람들을 상처내어 쓰러뜨렸음이니...』(26절).
삼손, 다윗, 솔로몬, 그리고 아마도 아담(!)도 여기에 포함될 것입니다(‘잠언 216’의 설명참고). 창녀로서 그녀는 수많은 프랑스, 독일, 미국 병사들을 “쓰러뜨렸습니다.” 너무 많아서 그 사람들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전부 집어 넣을 수도 없습니다. 간음하는 여자로서 그녀는 너무나도 많은 영화배우들을 “쓰러뜨렸는데” 매년 오스카 상은 성(性), 음행, 부도덕한 생활에 관한 영화에서 배역을 맡은 사람들에게 주어졌습니다. 모든 시대의 모든 창녀와 모든 간음하는 여자들을 대표하는(‘요한계시록 1718장’의 로마를 보십시오.) 그녀는 적어도 10,000명의 왕자들, 5,000명의 왕들, 14,000,000명의 보병들, 18,000,000명의 선원들, 3,000명의 장군들, 4,000명의 정치가들, 70,000명의 사업가들, 20,000명의 법률가들, 20,000의 의사들, 50,000명의 예술가들, 70,000명의 음악가들, 400,000,000명의 보통 평범한 죄인들을 “쓰러뜨렸습니다.”『그녀가 많은 사람을 상처내어 쓰러뜨렸음이니...』.
『많은 강한 자들이 그녀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였느니라』(26절). 육체의 힘은 도덕적 연약함을 막아 주는 방어물이 되지 못합니다. 골리앗에게는 친어머니에게서 낳은 네 명의 “형제들”이 있었습니다(사무엘하 2119┃역대기상 2057). 다윗은 한 손으로는 하프를 연주하고 다른 손으로는 시편을 쓰면서 암몬인들, 시리아인들, 에돔인들, 필리스티아인들, 모압인들을 채찍으로 때릴 수 있었지만, 자기 자신의 정욕은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잠언 1632).맥스 베어(Max Baer), 톰 롱보우트(Tom Longboat), 조 나마스(Joe Namath), 프리모 카네라(Primo Carnera), 카시우스 클레이(Cassius Clay) 등은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지배할 수 없고, 자신의 정욕, 자만심, 게으름, 술에 대한 욕망을 통제할 수 없을 때, 아래로 속히 내려간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산 증인들입니다.

『그녀의 집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며 죽음의 방들로 내려가는 길이니라』
(
27절). 벌링거와 모팻은 마지막 순간에 마음이 약해져서 재빨리『지옥』(27절)“무덤”으로 대체시키고, “스올”(sheol)이 “무덤”을 의미하는 것이라 믿도록 독자들을 속입니다. 히브리어로 “무덤”이라는 단어는 “케베르”(qeber, 창세기 236 참고 자료)입니다. ‘잠언 7장’의 어리석은 자는 단순히 무덤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죽음의 방들』에서 “죽음”이라는 단어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의 몸은 죽음의 방에서 멈추지만, 그의 혼은 곧바로 아래 지옥으로 갑니다.(이 단어는 “지옥Hell입니다. 발음도 지옥이고, 철자도 지옥입니다. 왜냐하면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7장’은 난잡한 성적 생활에 대한 험악한 경고로 끝을 맺습니다. 성적 범죄는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며(고린도전서 617), 거기에 굴복하는 사람들을 망칩니다(잠언 522). 그것은 이기적이고 잔인한 범죄이며, 사회적 질서를 망치는 치명적인 범죄입니다. 그것은 “우아한 생활,” “사랑의 자유,” “자유 연애,” “새로운 도덕관,” “본질적인 사랑의 표현,” “금욕을 제거하기,” “좌절을 극복하기” 등과 같이 학자들이 만들어낸 위장술로 포장돼서 매 세기마다 고개를 쳐드는 ‘쾌락주의’(Hedonism)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리 보나 저리 보나 이기주의며 방종일 뿐입니다(디모데후서 310). 그것은 경솔한 길이고(7절), 어둠의 길이며(9절), 수치의 길이고(1020절), 거짓의 길이며(14, 15절), 패배의 길이고(21, 22절), 죽음과 저주의 길입니다(27절). 현대의 심리학자들은 이 문제를 혼란케 하고, 이 문제를 다시 정의내리고, 사실을 왜곡시키고, 피해를 중화시키고, 오류를 변명하고, 성경에 대고 고함지르고, 설교자에게 호통을 치면서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체하지만 그러나 여전히『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의 거룩함이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4: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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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S. 럭크만 /『 잠 언 주석서』ː 제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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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BLE BELIEVER'S COMMENTARY
THE BOOK OF PROVERBS
by
PeterS. Ruckman, Ph.D.

Copyright ⓒ 1972 by Peter S. Ruckman
Bible Baptist Bookstore
Pensacola, Florida
1999Korean by Word Of God Preservation Society
Seoul, Korea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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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교 듣기 】

2009. 11. 8〔오전

조난을 당한 사람들의 차이 〔 이 송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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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1426
14 얼마 안 되어 유로클리돈이라는 폭풍이 그곳을 향해 불어서 15 배를 덮치니 배가 바람을 거슬러 갈 수 없어서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가게 두었더라. 16 클라우다라고 하는 어떤 섬 아래로 밀릴 때 우리는 거룻배를 잡고자 많은 힘을 기울였고 17 거룻배를 끌어올려 구명 밧줄로 배에 동여매었으니 이는 그들이 유사에 빠질까 두려워서 돛을 내리고 표류함이라. 18 우리가 태풍에 심하게 시달렸기에 그 다음날에는 배를 가볍게 하였더라. 19 셋째 날에는 우리 손으로 배의 장비를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와 별들이 보이지 않고 적지 않은 풍랑이 우리를 몰아치니 우리가 구조될 소망이 모두 사라져 버리니라. 21 여러 날을 먹지 못한 뒤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 서서 말하기를 “여러분, 여러분이 내게 경청하고 크레테를 떠나지 아니하였으면 이와 같은 타격과 손실을 입지 아니하였으리라.22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권하는 것은 기운을 내라는 것이라. 여러분 가운데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을 것이요, 단지 배만 상하게 될 뿐이라. 23 내가 속해 있고 또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간밤에 내 곁에 서서 24 말하기를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반드시 카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 그러므로, 보라, 하나님께서는 너와 함께 항해하는 모든 사람들을 너에게 주셨느니라.’고 하였느니라.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기운을 내라. 나는 하나님을 믿나니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 26 그러나 우리가 어떤 섬에 닿게 되리라.”고 하더라.

2009. 11. 8〔오후

혼을 더럽히는 것들 〔 이 송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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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211.200.28.142/bbc/20091108pm.wma

(마가복음 7:1423
14 ○ 그리고는 모든 무리를 불러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모두 내게 경청하고 깨달으라. 15 사람 몸 밖에서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무것도 그 사람을 더럽힐 수 없으나, 사람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들은 그 사람을 더럽히느니라. 16 누구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고 하시더라. 17 그후에 주께서 무리를 떠나 그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에 관하여 주께 묻더라. 18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도 그렇게 깨닫지 못하겠느냐? 무엇이나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그 사람을 더럽힐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19 이는 그것이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나오는 모든 음식은 깨끗하지 아니하냐?”고 하시더라. 20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히느니라. 21 이는 속에서, 즉 사람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간음과 음행과 살인과 22 도둑질과 탐욕과 악의와 사기와 방탕과 악한 눈과 하나님을 모독함과 교만과 어리석음이기 때문이니, 23 이런 모든 악한 것은 속에서 나와, 그 사람을 더럽히느니라.”고 하시더라.

(274) 바치어라 네 몸과 맘
(266) 오 하나님 내 마음 살피사∼♪∼♬

1. 오- 하-나님- 내 마-음 살피사∼♪
날 시험하-고 내- 뜻 아-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 있나
보-시고 나를 인-도하-소-서∼

2. 내- 죄- 씻은 주 찬-양합니다
주 뜻 이루-고 정-케 하-소서
내-허-물 다 그 불로 태우사
주- 이름 높이게하 옵-소-서

3. 내- 일-생을 주여- 취하시고∼
내 맘에 사-랑 채-워 주-소서∼
내- 모-든 뜻 정욕과 교만을∼♩
주- 앞에 모두 굴복 합-니-다∼

4. 성-령-이여 부흥-케 합-소서∼
내 안에 강-한 능-력 베-푸사∼
주- 말-씀이- 날 주-장합-소서
주-님이 주실 축복 바-라-네

(273) 나의 영원하신 기업

『누구든지 지혜로운 자들과 이 일들을 살펴볼 자들,
그들은
의 자애하심을 깨달으리로다. 』
(시편 107:43

『우리 가운데 각 사람은 선을 위하여 자기 이웃을 기쁘게 세워주자.』
(로마서 15:2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는 우리
께서 오실 때 저주를 받을지어다. 』
(고린도전서 16:22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의 거룩함이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4:3a

┃BBC 찬양대┃(163) 주 다시 오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