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1. 01:33

“ 북한에 기독교 신자, 지하교회 빠르게 성장해 ” (기사 모음)

(기사 모음) [20070720] ● [WHY] 국제사회가 구명운동 나선 북한의 사형수 손정남씨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의 기사들이다. 그 동안 북한은 얼마나 변화했으며, 얼마나 남침야욕을 드러냈으며, 얼마나 북한 주민들을 학살했는가? 시간이 지날수록 고위급 탈북자들의 행렬은 계속 이어지는데 이는 북한정권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증거인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은 상상에서나 이뤄지던 통일의 모습이 곧 다가올 것임을 예감하고 충격과 난감함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특히나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이상한 표현으로 자신들을 비하하고 스스로 절망의 모습으로 몰아가지 말고, 좋은 마음과 좋은 생각과 좋은 태도를 가지고 성실과 정직과 창조적인 자세로 매일의 삶을 채워 나간다면 좋은 미래가 예비되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대한민국과 관련된 모든 일들은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만이 감당할 수 있으며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1020대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활동무대가 통일 후 북한지역이 될 것임도 생각하고 미래를 그려 본다면 현재 자신이 처한 자리가 절망이 아닌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자리임을 더욱 인식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훌륭하고 위대한 국가로 변모될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이여!!!! 미래를 대비하도록 하자!!!

2016. 08. 21.... HanSaRang...

● 국제사회가 구명운동 나선 북한의 사형수 손정남씨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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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sun.com

WHY 】국제사회가 구명운동 나선 북한의 사형수 손정남씨

□  기독교 신자라는 이유로 처형 위기에 처한 북한의 손정남씨 구명 운동이 미국 의회에서 확산되고 있다. 톰 랜토스(Lantos)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16일 손정남씨의 사형집행을 유예해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뉴욕의 북한대표부에 보냈다고 밝혔다.〈본지 718일자 보도〉.

  기독교인이며 양심수인 북한주민 손정남(49함북 청진시 거주)씨를 구명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랜토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서한을 보내기에 앞서 지난
712일에는 미국 상원의원들이 손정남에 대한 구명활동을 촉구하는 서한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에게 발송했다. 유럽연합(EU)의회도 지난 20066월 공개처형 위기에 처한 손씨와 관련, 북한인권 문제를 총회 안건으로 긴급 상정했었다.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는 손정남씨는 누구이고 그를 왜 북한당국은 사형이라는 최고형을 선고했을까? 북한은 국제사회의 구명 요구에 대해 공화국을 악의적으로 음해하는 세력의 책동이라며 반발하면서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

2004년 북한 인민군 로켓연구소에서 근무하던 당시의 손정남씨

/손정훈씨 제공.

  98년 탈북중 부인 사망… 한국인목사 도움받아 中서 신학공부
  
손씨는 북한 인민군 호위사령부(김父子 경호부대)에서 10년을 근무한 핵심계층이었다.
  
1990년대 후반 식량난으로 사람들이 무더기로 굶어 죽는 사태가 발생하자 체제에 환멸을 느낀 손씨는 먼저 탈북한 동생 정훈씨의 도움을 받아 19981월 가족들을 데리고 탈북했다. 한국으로 가는 길이 막혀 고생하던 손씨의 부인은 임신한 상태에서 지병이 악화돼 치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중국에서 사망했다. 당시 손씨의 절망은 극에 달했다고 한다. 이들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중국 선양(瀋陽)에 거주하던 한국인 목사의 도움으로 정남씨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그는 1년간 선양의 비밀아지트에서 신학공부를 했고, 전도사가 됐다. 당시 중국 공안의 감시 때문에 떨어져 살았던 동생 정훈씨는 “몇 달 만에 만나본 형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진심에 찬 모습으로 설교를 하는 걸 보고 형이 너무나 달라져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정남씨는 함께 공부했던 탈북자 팀을 이끌고 중국에서 탈북자 선교에 나섰고, 북중 국경을 통해 성경책을 보내는 일도 함께 했다고 한다.
  손정남씨는 함께 일하던 탈북 동료가 중국 공안에 체포되는 바람에 붙잡혔고, 결국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
  북한으로 끌려간 손씨는 특수계층이었다는 이유로 더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 만
3년 동안(2001~2004) ‘죽어서도 나올 수 없다’고 소문이 난 함경북도 도(道)보위부 지하 교도소에서 지냈다고 한다. 당시 심한 고문을 받은 탓에 손씨의 몸은 만신창이가 됐다. 그가 살아 나오게 된 것은 북한에 남아있던 가족들이 손씨를 구명하기 위해 뇌물과 신원보증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명했기 때문이다. 손씨는 지하 교도소에서 받은 고문으로 김정일 정권에 대한 극도의 증오심을 갖게 된다고 한다.

  ▶ 탈북자 선교하다 강제北送… 3년간 지하교도소에서 고문당해
  
그 이후 인민군 로켓연구소(미사일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손씨는 출장으로 위장해 중국으로 몰래 나온 뒤 한국으로 망명한 동생 정훈씨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손씨의 동생 정훈씨는 당시 형에게 한국행을 권유했으나
“나는 기독교인이고 북한에 복음을 전파할 것이며 끝까지 김정일과 싸우겠다”는 형의 의지를 꺾을 수 없어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그 이후 손씨는 동생에게 보낸 편지에서 “보위부의 모진 고문을 받을 때는 죽는 것보다 고통스러웠지만 신앙의 힘으로 극복했으며 그곳에서 믿음은 더 확고해졌다. 믿음을 가지고 여기(북한)에서 죽어도 두려운 것이 없다”며 자신의 신앙고백을 했었다. 그 이후 수차례 북중 국경을 통해 남한의 동생과 연락을 주고받던 손씨는 지난해 1월 다시 중국에서 동생을 만나기 위해 국경을 넘으려다가 국가안전보위부에 체포됐다.

  ▶ 국경 넘다가 다시 붙잡혀… 외국 기독교인들이 구명 나서
  
탈북 전과가 있는데다 가지고 있었던 물건 가운데 성경 등이 발견돼 북한당국은 그를 간첩으로 몰아세웠고 급기야는 ‘민족반역자’로 규정해 북한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
  북한에 있는 손씨의 지인들이 이 사실을 한국에 있는 동생에게 알려오면서 손씨의 상황이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됐다.
  정훈씨는
“한국정부의 도움을 받아보려고 했지만 애당초 여기에 관심을 가져주는 한국정부 관리는 아무도 없었다”고 했다. 정훈씨는 형을 살리기 위해 20064월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인권위는 “인권위법은 대한민국 국민과 대한민국 영역 안에 있는 외국인에 한에 적용되는데 조사대상이 북한주민이고 북한 내부에서 발생한 일인데다 가해자가 북한정권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인권위의 조사영역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한다”며 손씨의 진정을 각하시켰다.
  손씨가 사형에 처해질 것이라는 소식에 분노하며 행동에 나선 사람들은 외국의 기독교인들이었다. 영국의 인권변호사 엘리자베스 바사(
Elizaeth Batha)와 기독단체인 CSW(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가 손씨 구명을 위해 유럽 의회를 움직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미국의 최대 기독교 복음단체인 VOM(The Voice of the Martyrs순교자의 소리)가 손씨를 구명하기 위해 미 의회를 움직이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게 된 것이다.

[ 강철환 기자ㆍnkc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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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조선 일보’ (2007-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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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Y 】국제사회가 구명운동 나선 북한의 사형수
                  손정남씨 』

    by
 
   ■「조선일보」/2007. 7. 20/강 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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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환 기자

 강 철환 기자1968∼현재.)

  1968918일 평양시 중구역 경림동에서 출생, 1963년 북한의 허위선전에 속아 북송된 재일 북송교포 가족으로서 조총련 교토지부 상공회 회장을 지냈던 할아버지가 민족반역죄로 국가안전보위부에 끌려간 후 온 가족이 19778월에 함경남도 요덕군에 위치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됐다. 그곳에서 10년간의 수감 생활 끝에 출소해 요덕군에 거주하던 중 남한방송을 청취하고 김정일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국가안전보위부에 재수감 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친구 안혁과 함께 탈북을 결심,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출했다. 6개월간의 탈북생활 끝에 19928월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한양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했고, 현재는 조선일보 기자와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왕의 제전〉이 있으며, 영어불어네덜란드어이태리어불가리아어판으로 발간되었다. 특히 영어판〈평양의 어항Aquariums of Pyongyang은 타임지가 선정한 2002올해의 책 베스트 100에 선정된 바 있다.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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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

● ‘북한에 기독교 신자, 지하교회 빠르게 성장해’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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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dio Free Asiaㆍ자유아시아방송

‘북한에 기독교 신자, 지하교회 빠르게 성장해’
VOM(The Voice of the Martyrsㆍ순교자의 소리) 공보실장.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제종교자유에 관한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을 종교탄압국가로 지목했습니다. 지난 2001년 북한이 처음으로 종교의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는 ‘특별우려대상국’으로 지목된 후 5년 연속입니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의 기독교인들은 체포구금고문, 심지어 처형까지 당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 국제선교단체인순교자의 소리VOMThe Voice of the Martyrs의 토드 네틀턴(Todd Nettelton) 공보실장.

  이같은 북한당국의 철저한 종교탄압에도 불구하고, 지금 북한에는 비밀리에 지하교회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본부를 둔순교자의 소리VOMThe Voice of the Martyrs‘토드 네틀턴’(Todd Nettleton) 공보실장이 31자유아시아방송Radio Free Asia에 전했습니다.
  네틀턴 공보실장은 이들 지하교회의 성장세는 주로 자유를 찾아, 식량을 찾아,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찾아 중국으로 도망 나왔다가, 기독교를 접하고 북한으로 되돌아간 북한주민들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두만강과 압록강을 목숨을 걸고 건너온 뒤,
순교자의 소리VOMThe Voice of the Martyrs가 제공한 중국내의 안전한 장소에서 음식과 옷을 제공받고 숨어 사는 동안 기독교 복음을 듣게 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 중 일부는 기독교인이 되기로 마음 먹고, 나아가 북한에 남겨진 친구나 친척들에게 신앙을 전하고자 북한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설명입니다. 그 결과, 현재 이런 사람들을 위한 기독교 지도자 훈련을 모처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북한 내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신변안전 우려 때문에 북한의 지하교회 수나 지하교회 교인숫자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단체의 지원을 받아온 남한 모퉁이돌 선교회의 대표 이삭목사는 지난해
11월초 가진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는 약 10만여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자신이 접촉하고 있는 기독교인만 약 35천여 명이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순교자의 소리ㆍVOMㆍThe Voice of the Martyrs

순교자의 소리VOMThe Voice of the Martyrs」.

 순교자의 소리VOMThe Voice of the Martyrs가 발간한 북한 특별호에 따르면, 이같은 인적지원활동외에도, 북한에 성경을 보낸다거나 성경말씀이 적힌 풍선을 띄우는 일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동안은 러시아에서 헬리콥터를 날려 성경책을 북한 땅으로 떨어뜨리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대신 남한 쪽에서 성경말씀을 인쇄한 풍선을 북한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대 언덕에 설치한 라디오 방송과 대형 확성기방송 활동에 자금을 대고 있으며, 북한주민들에게 특별 라디오 수신기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얼마 전에는 성경책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체포돼 감옥에 수감된 한 탈북여성을 위해 북측 해당관리들과 협상을 벌여 요구금액인 미화
10,000달러를 깎아 4,000달러를 주고 석방시키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작년
9월에 시작된 “북한에 빛을”이란 이름의 북한기금운동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네틀턴 공보실장은 말합니다. 이 기금은 북한 감옥에 수감된 기독교인들의 가족들을 돕는 등 북한과 관련된 제반 선교사업에 자금을 대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그는 체제유지에만 혈안이 돼있는 북한정권 밑에서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 기독교인뿐만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이제라도 국제사회와 주요언론이 북한실태에 관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순교자의 소리VOMThe Voice of the Martyrs는 루마니아 공산치하에서 지하교회 운동을 펼쳤던 유대계 루마니아인인 리차드 범브란트(Richard Wurmbrand19092001) 목사가 약 30년 전에 세운 국제선교단체입니다.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 주 바틀스빌에 있는 본부를 비롯해, 벨기에, 캐나다, 코스타리카 등 세계 16개국에 조직을 두고 있으며, 연간 예산액이 약 2,0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에 대한 극심한 핍박이 자행되고 있는 북한과 이란, 이라크 등 세계 48개국을 대상으로 기독교 박해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습니다.

[ 장 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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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dio Free Asia자유아시아방송 (2006-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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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에 기독교 신자, 지하교회 빠르게 성장해”
       VOM(순교자의 소리ㆍThe Voice of the Martyrs) 공보실장

    by
 
   ■「Radio Free Asiaㆍ자유아시아방송」/2006. 1. 31/장 명화 기자.

    Copyright ⓒ 2006   Radio Free Asia   All rights reserved.

  순교자의 소리ㆍVOMThe Voice of the Martyrs

          (http://www.persecution.com)

  처음에는공산권 선교회Christian Missions to the Communist World로 시작했다가 1992년에순교자의 소리VOMThe Voice of the Martyrs로 명칭 변경을 하였다. 이 선교단체는 고난받는 그리스도인의 모본을 보여준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가 창설하였다.

  Richard Wurmbrandㆍ리차드 범브란트
         (1909. 3. 242001. 2. 17)

  유태계 루마니아인으로 26세에 복음주의 신앙인 기독교로 개종, 루터교 목사로서 부카레스트 유태계 기독교회를 조직하여 활동중에 나치 점령기간 동안 투옥되다가 2차 세계대전 후 소련 군인들에게 러시아어 성경을 배포하였다.
  
1948년 루마니아 공산치하에서 8년간 투옥되다가 1956년에 석방됐지만 1959년에 다시 6년간 투옥되어 고난받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의 모범을 보였다.
  
19885월 미국 상원 국내 안보 소위원회에서 열 여덟 군데의 깊은 고문 자국을 보이며 증언하여 공산치하의 잔학상을 전세계에 드러내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지하운동〉,〈새장을 벗어난 새의 이야기〉,〈독방에서의 설교〉,〈하나님의 구두는 누가 닦아 주나요〉외 다수가 있다.
  
2001217일 美 캘리포니아에서 소천하였다.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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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