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31. 22:21

“ 1950년대에 촬영한 칼라사진! ” (자료 모음)

(자료 모음) [20160131] ● 1950년대에 촬영한 칼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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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촬영한 칼라 사진!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 Adam(아담)씨가 1950년대에 촬영한 칼라 사진! 』

   아래의 사진들은 625전쟁 직후인 1954년 교회 봉사활동을 위해 한국에 머물렀던 ‘아담’이란 미국인이 촬영한 칼라 사진들로서, 재미 유학생(정찬권)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공개된 소중한 역사적 자료입니다.

 1주일 전에 아내가 영어를 배우러 다니는 미국 교회의 Adam이란 할아버지 선생님의 저녁 초대가 있었습니다. 한국인들만 초대하는 저녁식사였습니다. 전에 한국에 가본 적 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방문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Adam의 나이 79세, 우리나라로 따지면 80이었다는 것에 잠시 놀랬습니다. 80세의 나이에도 volunteer(자원봉사)로 교회에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625 남침전쟁이 끝나고 복구가 한참이었던 1954년부터 1955년까지 대구에서 2년간 교회의 봉사활동을 자원해서 한국에 왔었다고 하면서, 그 당시 찍었던 귀한 한국의 사진들을 보여주었습니다.

【 자료 입수 】
2007. 2. 6 ....

정 찬권 (미국 유학생) ...

◐ 생각하기.... Thinking... ◑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보기ㆍ┃

[1]  대구를 들어가면서 찍은 대구의 표지판입니다. 그 당시에도 사과가 유명했군요. 백두산 가는 길을 사랑하자라는 말이 묘한 느낌을 가지게 하네요.

[2]  소시장의 풍경입니다... Adam(아담)에게 인상 깊었던 한국의 모습은 모두가 검은 머리에 하얀 옷을 입었다는 거였다고 합니다. 과연 장 마당 가득 찬 사람들 모두 흰 옷이군요.

[3]  Adam(아담)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인 한국 노인분들의 담배 피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Adam(아담) 할아버지의 집 벽에 걸려 있던 사진입니다.

[4]  시장의 한켠...

[5]  구호물품인 옷가지를 받아 가시는 아주머니와 등에 업힌 귀엽게 생긴 아이의 모습입니다.

[6]  추수를 하는 들판의 모습입니다. 전쟁 때문이었는지 산에 나무가 없이 벌거벗은 모습이군요.

[7]  추수를 도와주고 있는 Adam(아담)의 젊은 시절 모습입니다. Adam은 지게에 대하여 무거운 짐을 지어도 힘들지 않게 설계된 아주 훌륭한 물건이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8]  피난민촌의 모습! 붙어 있는 판잣집들, 무쇠솥에 데우고 있는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 피난민촌에 자주 일어났다던 화재 후의 모습.

[9]  줄을 서서 분유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Adam(아담)의 기억하나는 그 당시 한국인들은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잘 모르고 진하게 분유를 주었다가 모두가 배탈이 나, 한동안 우유 배급을 거부했었다는 일화를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10]  공공 화덕에서 분유를 더운 물에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피난민촌에서 우유를 받아 마시고 있는 아이들. 사실 지금은
70대 초반은 되었을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11]  어린 여자 아이가 무거워 보이는 한 포대의 Charcoal(숯?)을 이고 가는 모습

[12]  현재의 Adam(아담)과 아내 Alice(앨리스)의 모습입니다. 한국에 갔을 당시 의대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자원 봉사를 나간 곳이라 합니다. 이후 몇 나라를 더 돌아 다니다가 UTMB(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에서 의사 및 교수를 하다가 지금은 은퇴를 하고 교회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수업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재에는 그동안 다녔던 30여개국이 넘는 나라들의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너무 오래된 기억들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해서 몇 장의 지금 한국 사진과 영상을 보여 주었더니 한 번 가보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서 이젠 여행하기 힘들 거라며 웃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의 빛바랜 칼라사진들이 묘한 느낌을 가지게 하네요.

   100여장이 넘는 한국 전쟁 후의 대구의 모습들이 있었습니다만, 블로그 한 페이지에 올릴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일단 몇 장만 올려 봅니다. 올라와 있는 모든 사진은 Adam이 사용을 흔쾌히 허락해 주었습니다. 두 번째 1954년 대구의 사진들입니다. 싸구려 필름 스캐너를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130장 정도의 슬라이드 필름을 스캔하는데 5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학생인 저로서 5시간의 투자는 큰 것이죠, 물론 50년동안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던 Adam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만요.

[13]  왼쪽이 Adam이고 오른쪽은 친구인 burkholder라고 써 있네요. Jeep(찝) 차를 타고 가다가 전복 사고를 당한 후 대구의 한 군병원에서 치료 후 기념으로 찍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사진과 비교했을 때 눈빛이 강렬하군요.

[14]  미국 원조물품이 도착하자 학생들이 거리에 나와 현수막을 들고 환영하고 있는 모습.

[15]  이 사진은 전쟁고아들을 위한 행사라고 하는데 고아가 아닌 듯한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군요.

[16]  Outdoor Meeting(야회 집회)라고 써있는 사진입니다. Adam(아담)의 말대로 모두가 검은 머리에 흰옷을 입었습니다.

[17]  대구 복현동 부근 고아원 어린이들이 달성예배당 앞에서 선물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뒤편 멀리 보이는 붉은 건물은 경북대 과학관이며 꽃다발을 들고 서있는 사람이 Adam씨이다.

[18]  Adam의 목에 걸린 사진기가 이 대부분의 사진들을 찍은 사진기입니다. 기종이 뭔지 저는 잘 모르겠군요. Adam(아담)은 저 한복을 입은 여자 아이가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19]  좀 사는 집 자제분들 같군요.. 비로도(?) 치마와 양장(?)을 한 자매들입니다.

[20]  피난민촌의 우유를 마시는 또다른 사진이군요. 개인적으로 사진속 분들의 지금 근황들이 궁금해집니다.

[21]  사진의 제목이 “boy wearing only rubber shoes” 입니다. 신 외에는 아무 것도 걸친 것 없는 벌거벗은 아이. 요즘은 보기 드물지만 제 어렸을 때도 저러고 다니는 아이들이 종종 있었던 기억이.

[22]  그 당시 보기 드물었을 거 같은 직업여성이군요...교통정리 아가씨....멋지네요.

[23]  Adam의 사진중 유일한 흑백사진인 김치독들의 사진입니다. 공동으로 사용한 장독대 같은데 그 당시에는 남의 것 슬적 하는 일은 없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24]  돼지 팔러 장터로 가는 한 아저씨의 사진입니다.

[25]  사진 속의 아가씨는 “Louis Khans”(루이스 칸스)라고 하네요. 서양 자동차와 서양 아가씨의 모습에 동네 아저씨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좀 민망한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26]  대구에 있는 한 유치원이라고 합니다... 일본식 건물이 눈에 띄는군요. 그래도 저기 계신 분들은 그 당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의 자제들이겠군요.

[27]  마을에 있는 공동 화로에서 분유를 데우고 있는 사진입니다.

[28]  놀이터 사진입니다.

[29]  소시장에서 소의 상태를 보시는 아저씨의 미소가 좋아보입니다.

[30]  소시장에서 만난 큰 모자(삿갓)를 쓴 아저씨가 Adam의 눈에는 신기해 보였다고 합니다.

[31]  또 다른 소시장 사진의 담배대를 파는 상인입니다.

[32]  유치원 사진이라고 써 있네요.

[33]  분유를 데우고 있는 모습.

[34]  피난민촌에서 분유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들.

[35]  피난민촌의 전체 풍경.

[36]  분유 배급중입니다.

[37]  이 사진에는 부산이라고 써 있네요. 어딘지는...

[38]  정확히 상표는 모르겠지만 빈 맥주캔을 사용하여 만든 지붕입니다.

[39]  전쟁의 모습이 아직 남아 있는 사진입니다.

[40]  군용트럭을 이용해 구호품을 많이 날랐다고 합니다. 60트럭과 디자인은 같은데... 저도 군대시절 운전병이라 60 몰았던 기억이... (제3야전수송교육단 출신 ㅡㅡ;)

[41]  장터로 가는 길일까요? 흰 옷의 행열!

[42]  갓에 도포를 두른 할아버지와 포대기에 아이를 업은 어머니...

[43]  구호물품 중 옷을 받기 위해 모여 있는 모습입니다.

[44]  평온해 보이는 농가의 풍경....

[45]  모내기를 하는 건지 모종을 관리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954 대구에서 2007 Galveston으로...   
KOREA 20070209_1729)  

   참 정신 없던 지난 몇 일이었습니다.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던 한적한 제 블로그를 들어간 3일전 믿을 수 없는 방문 횟수에 네이버에 오류가 생겼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인터넷 신문에 제 블로그가 올라간 것을 알게 되었고 첫날 2,500명 이상의 사람들, 둘째날 1,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아 주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말 못할 감정을 어설픈 제 블로그에 올리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준 것입니다. 수많은 방문과 댓글... 다행이 악플 하나 없는 댓글과
Adam선생님에 대한 감사 인사, 사진을 올린 저에 대한 격려로 아내와 저는 많이 흐믓해 했습니다. 그런 중에 대구의 매일신문과 대구KBS에서 연락이 왔고 먼저 저에게 연락을 하신 매일신문의 사진부 안기자님에게 사진과 내용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참 보기 힘든 우리나라의 근대사 사진, 더군다나 칼라인 사진... 맘 같아서는
1954년 이후 한국을 잘 모르시는 Adam선생님을 한국에 초대하고 싶었으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직 학생 신분인 저의 입장이...한국 사람의 방문이 많지 않은 이곳 Galveston에서 기회가 있으실 때마다 한국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으셨고, 한국의 발전을 보고 듣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었던 건 몇 장의 최근 한국 사진과 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짧은 홍보 영상물을
DVD에 녹화해 댁에서 보여드리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46]  매일신문사에서 온 감사편지를 프린트해서 보여드렸습니다.

[47]  이 공돌이가 리포터 흉내를 내며 인터뷰 하는 사진입니다.

[48]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을 서재에서 보여드리고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아뿔싸... 모뎀을 쓰고 계셨습니다... 한 페이지 보는데 10분 이상...

[49]  Adam(아담)과 아내 Alice(앨리스)와 함께 찍은 모습.

(이사야 46:913
9 너희는 오래된 이전 일들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요, 다른 이는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요,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10 내가 처음부터 그 끝을 선포하고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을 옛날부터 선포하고 말하기를 “나의 계획이 확고하리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일을 행하리라.” 하였고, 11 내가 동쪽에서 굶주린 새를 부르고 먼 나라로부터 나의 계획을 집행할 사람을 부를 것이라. 정녕, 내가 그것을 말하였으니 그것을 또한 이루어지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을 의도하였으니 내가 또한 그것을 행하리라. 12 너희 마음이 완악하여 의에서 멀리 떠난 자들아, 내게 경청하라. 13 내가 나의 의를 가까이 가져오나니 그리 멀리 있지 않을 것이라. 내 구원이 지체하지 아니할 것이며, 내가 나의 영광 이스라엘을 위하여 시온에 구원을 두리라. 』

(시 편 18:150  ─ 악장에게, 주의 종 다윗의 시,

주께서 다윗을 그의 모든 원수들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해내신 날에, 그가 이 노랫말로 주께 고하여 말씀드리기를, ─

1 ○ 오 나의 힘이신 여, 내가 주를 사랑하리이다. 2 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며 나의 구원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시며 내가 신뢰할 나의 힘이시요, 나의 방패시며 나의 구원의 뿔이시며 나의 높은 망대시니이다. 3 내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를 부르리니, 그리하여 내가 내 원수들로부터 구원을 받으리라. 4 죽음의 슬픔이 나를 에워싸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홍수가 나를 무섭게 하였도다. 5 지옥의 슬픔이 나를 에워쌌으며 죽음의 덫이 나를 막았도다. 6 내가 고통 중에 를 부르고 내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음성을 들으셨으며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앞에 이르러 그의 귀에 들렸도다. 7 그때 땅이 진동하고 떨렸으며 산의 기초들도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이는 그가 진노하셨음이라. 8 그의 콧구멍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그의 입에서는 불이 나와 삼켰으니 그로 인해 숯이 피었도다. 9 그가 또 하늘들을 기울이사 내려오시니 그의 발 아래에는 어둠이 있었도다. 10 그가 그룹을 타고 나셨으니 정녕, 그가 바람의 날개를 타고 나셨도다. 11 그가 어둠으로 그의 비밀 처소를 만드셨으니 그를 두른 그의 장막은 검은 물들과 하늘의 짙은 구름이었도다. 12 그의 앞에 있는 광채에서 그의 짙은 구름이 지나가니 우박과 숯불덩이가 내렸도다. 13 께서 또한 하늘들에서 천둥을 발하셨고 가장 높으신 분이 음성을 내셨으니 우박과 숯불덩이가 내렸도다. 14 정녕, 그가 그의 화살들을 쏘아서 그들을 흩으셨으며 번개들을 쏘아서 그들을 패주시키셨도다. 15 그때에 오 여, 주의 책망과 내쉬는 콧김에 물들의 통로들이 보였고 세상의 기초들이 드러났나이다. 16 그가 위에서 보내시어 나를 취하시고 많은 물들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7 그가 나의 강한 원수와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구해 주셨으니 이는 그들이 내게 너무 강하였음이라. 18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나를 막았으나 께서는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그가 또 나를 넓은 곳으로 데리고 나오시고 나를 구하셨으니 이는 그가 나를 기뻐하셨음이라. 20께서 나의 의를 따라 내게 상 주시고, 내 손의 정결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의 길을 지켰고, 내 하나님께로부터 악하게 떠나지 아니하였음이며 22 그의 모든 명령들이 내 앞에 있었고, 내게서 그의 규례들을 치워 버리지 않았음이라. 23 내가 또 그의 앞에서 정직하였고 내 죄악으로부터 나를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께서 내 의를 따라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의 정결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도다. 25 주께서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보이시고 정직한 자에게는 주의 정직하심을 보이실 것이요, 26 순결한 자에게는 주의 순결함을 보이시고 완고한 자에게는 주의 완고하심을 보이시리니 27 이는 주께서 고난받는 백성들은 구원하시나 교만한 눈은 낮추실 것임이니이다. 28 이는 주께서 나의 촛불을 켜시고, 나의 하나님께서 내 어두움을 밝히실 것임이니이다. 29 ○ 이는 내가 주를 의지하고 군대 속을 통과해 달렸으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었음이니이다. 30 하나님으로 말하면 그의 길은 완전하고 의 말씀은 단련되었으며 그는 자기를 의뢰하는 모든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는도다. 31 외에 누가 하나님이시리요?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시리요? 32 힘으로 내게 띠를 두르시며 나의 길을 온전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 33 그가 나의 발을 암사슴들의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는도다. 34 그가 내 손을 가르치시어 전쟁에 임하게 하시니 내 팔이 철 활을 부러뜨리는도다. 35 주께서 또 나에게 주의 구원의 방패를 주셨으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어 주셨고 주의 겸손하심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6 주께서 내 아래 내 걸음을 넓히셨으므로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였나이다. 37 내가 내 원수들을 추격하여 그들을 따라 잡았으며 그들이 진멸되기까지는 내가 돌아오지 아니하였나이다. 38 내가 그들에게 상처를 입혀 그들이 일어날 수 없었으니 그들이 내 발 아래 쓰러졌나이다. 39 이는 주께서 힘으로 나를 두르시어 싸우게 하셨으며 주께서 나를 대적하여 일어난 자들을 내 아래 굴복시키셨음이니이다. 40 주께서 또 내 원수들의 목을 내게 주시어 나로 하여금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멸망시키게 하셨나이다. 41 그들이 부르짖었으나 구원해 줄 자가 아무도 없었고 심지어 께 부르짖어도 그가 그들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셨도다. 42 그때 내가 그들을 쳐서 바람 앞의 먼지처럼 잘게 부서뜨렸으니 내가 그들을 거리의 흙처럼 던져 버렸나이다. 43 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구해 주셨고 주께서 나를 이방의 머리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던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 그들이 나에 관하여 듣자마자 내게 순종할 것이요, 타국인들이 내게 복종할 것이며, 45 타국인들이 쇠잔해져서 그 숨은 곳에서 무서워하며 나오리라. 46 께서 살아 계시니 내 반석을 송축하라.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라. 47 내 원수를 갚아 주시고 백성을 내 아래 복종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 48 그가 나를 내 원수들로부터 구하시나니 정녕, 주께서 나를 대적하여 일어선 자들 위에 나를 높이 들어올리셨으며 주께서 난폭한 자로부터 나를 구해 내셨나이다. 49 그러므로 오 여, 내가 이방 가운데 주께 감사드리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 그가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그의 기름부음 받은 이와 다윗과 그의 씨에게 영원토록 자비를 베푸시는도다. ─ Great deliverance giveth he to his king; and sheweth mercy to his anointed, to David, and to his seed for evermore.

(시 편 27:114  ─ 다윗의 시. ─
1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한 자들, 곧 내 원수들과 대적자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 왔다가 걸려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지라도 내 마음은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전쟁이 나를 대적하여 일어날지라도 그 가운데 나는 담대하리라. 4 내가 께 바라던 한 가지 일 그것을 내가 구하리니, 곧 내 생애의 모든 날 동안 의 집에 거하며 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것과 그의 성전에서 아뢰는 것이라. 5 그가 고난의 때에 나를 그의 처소에 숨기시리니 그가 그의 성막의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나를 반석 위에 두시리라.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에워싼 내 원수들 위로 들리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의 성막에서 기쁨의 희생제를 드릴 것이요, 내가 노래하리니 정녕, 내가 를 찬송하리로다. 7 ○ 오 여, 내가 내 음성으로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또 나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내게 응답하소서. 8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셨을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씀드리기를 “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심으로 버리지 마소서. 주께서 나의 도움이 되셨으니 오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나를 떠나지 마시고 나를 버리지 마소서. 10 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가 나를 버릴 때에도 께서는 나를 받아 주시리이다. 11여, 내게 주의 길을 가르치소서. 내 원수들로 인하여 나를 평탄한 길로 인도하소서. 12 나를 내 원수들의 뜻에 넘겨주지 마소서. 이는 거짓 증인들이 잔인함을 내뿜는 자들처럼 나를 대적하여 일어섰기 때문이니이다. 13 산 자들의 땅에서 의 선하심을 보리라고 믿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쇠잔해졌으리이다. 14 너는 를 기다리라. 담대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마음에 힘을 주시리라. 내가 말하노니 를 기다리라. ─ Wait on the LORD: be of good courage, and he shall strengthen thine heart: wait, I say, on the LORD.

(시 편 144:115  ─ 다윗의 시. ─

1 ○ 나의 힘이신 를 송축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치시어 전쟁에 임하게 하시고 내 손가락을 가르치시어 싸우게 하시나니 2 나의 선함이시며 나의 요새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며 나의 구원자시요, 나의 방패시며 내가 신뢰하는 분이시요, 내 백성들로 내 아래 복종케 하시는 분이시로다. 3 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나이까!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존중하시나이까? 4 사람은 헛것과 같고 그의 날들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나이다. 5 여, 주의 하늘들을 기울이사 내려오시며 산들을 만지시어 그것들로 연기를 발하게 하소서. 6 번개를 발하여 그들을 흩으시고 주의 화살들을 쏘아 그들을 멸하소서. 7 위로부터 주의 손을 보내시어 나를 건지시고 큰 물들과 타국 자손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소서. 8 그들의 입은 헛된 것을 말하며 그들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를 부르며 솔터리와 열 줄 악기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분이시요, 주의 종 다윗을 해치는 칼에서 구하시는 분이시니 11 나를 건지시고 타국 자손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의 입은 헛된 것을 말하며 그들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2 우리의 아들들은 그들의 젊은 때에 장성한 초목 같고 우리의 딸들은 궁중의 양식대로 다듬어진 모퉁잇돌들과 같게 하시며 13 우리의 창고들은 온갖 곡식으로 가득 차고 우리의 양떼는 우리의 거리들에서 수천과 수만으로 번식하게 하소서. 14 우리의 수소들로 무거운 짐을 실을 만큼 강하게 하시며, 우리를 침입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침범하는 일이 없고 우리의 거리에서 불평하는 일도 없게 하소서. 15 이러한 백성들은 행복하나니 정녕, 께서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백성은 행복하도다.

Happy is that people, that is in such a case:
yea, happy is that people, whose God is the LORD.

Bible believers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