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 살펴볼
주제는 “그리스도인이
마귀 들릴 수 있는가?”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해서 “마귀는
그리스도인에게 무엇을 빼앗아 갈 수 있는가?”이다. 모든 은사주의자들과 성경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정신 나간 근본주의자들은 모두 이 질문에 대해서 “그리스도인은 마귀 들릴 수
없다.”라고 대답한다.
그들이 근거로 삼는 구절은 ‘요한일서
4:4’이다.『이는 너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즉
인간의 몸 안에 성령님과 더러운 영들이 함께 거할 장소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틀린 해석이다. 이 구절은 단지 우리 안에 계신 분, 곧
그리스도인들 안에 계신(고린도전서 6:19) 성령님께서『이 악한 현 세상』배후에 있는 그 영보다 더 크심을 말하는 것이다(갈라디아서
1:4┃고린도후서
4:4┃요한일서
5:19).
성령님은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진리가 항상 그리스도인의
몸을 성령님께서 완전히 관장하신다는 뚯은 아니다. 이방인들의 사도인
바울은 마귀가 성령님께서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인을 통제할 수 있음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너희가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너희가 순종하는 자의 종이
되어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든지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는
줄 알지 못하느냐?』(로마서
6:16) 성경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무지한 학자들이
이처럼 오해하는 이유는 ‘욥기 1,
2장’에 나오는 사탄의 역사를
면밀하게 읽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귀는 하나님의 허락하신 뜻 아래서
그리스도인에게 역사한다. 욥에게 있어 사탄은 그의 목숨을 제외한 모든
것을 취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 주님께서 허락하셨다면 분명 사탄은
욥의 생명까지도 앗아갔을 것이다. ‘히브리서 2:14’은 하나님께서 사탄에게『죽음의 세력』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은사주의자들이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만약『너희 안에 계신 분』이『세상에
있는 자』보다 더
크시다면, 어떻게 은사주의자들 중에는 마귀를 이기고 영원히 사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가? 그들은 답변하지 못한다. 필자가 그 이유를 말해 주겠다. 그리스도인의 몸은 썩을 수밖에
없다. 그 속에 죄가 거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늦게 오시면 모두가 죽어
무덤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로마서 6, 7장’을 읽어 보라. 눈이 있고
제정신이기만 하다면 성경이 말씀하시는 바를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마귀에게 빼앗길 수 있는 것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필자는 여러분에게
그것이 무엇인지 알려 줄 것이며, 이는 어느 누구할 것 없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해당되는 진리이다. 혹자가 이것이 “마귀 들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할지라도, 사탄은 분명 당신에게서 빼앗아가는 많은
것으로 인해 만족할 것이다. 성경은 사탄이 여러분의 구원의 확신, 간증,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받을 보상, 천년왕국에서의 유업, 건강과 생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마귀가 자신에게는 역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마귀가 그렇게 할 수 있음을 직접 알게 될 것이다.
마귀는 당신의 간, 콩팥, 방광, 눈, 귀, 코, 입, 입술, 이, 혀, 턱,
손가락, 발가락, 뼈, 신경체계, 순환기계통을 취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육신의 일부이며, 당신의 육신 안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않”기 때문이다(로마서
7:18).
그래서 당신이 구원받을 때 성령님께서는 당신의 혼을 그 육신으로부터
분리시키는 영적 할례를 행하신 것이다.『11 또한 너희가 그의 안에서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그리스도의
할례로 육신의 죄들의 몸을 벗어 버린 것이다. 12 너희가 침례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도 그와 함께 살아났느니라』(골로새서 2:11, 12).
예전에〈주의
칼〉지(紙)의 편집장이었던
고 커티스 헛슨은 “영적
할례”를 “럭크만의 특이한 가르침들” 중의 하나라고 비평했다. “럭크만은 ‘영적 할례’를 가르친다.
도대체 그게 뭐란 말인가!”
이 한심한 친구는 영적 할례가 새로운 출생, 곧 거듭남과 함께 일어나는
일임을 몰랐다. 영적 할례란, 성령님께서 당신을『진리의 말씀으로』낳으실 때(야고보서 1:18) 그 말씀을『양날 가진 칼』처럼 사용하셔서 당신의 혼을 육신의 죄들의 몸에서
도려내시는 역사를 일컫는다. ‘로마서
7:1∼5’을 읽어 보라!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말씀을 주의 깊게 공부하지 않고, 커티스 헛슨도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성령님께서는 물론 사탄보다 크시다. 그러나 필자는 마귀가
당신에게서 무엇을 취할 수 있는지 알려 주겠다. 먼저 마귀는 당신에게서
구원의 확신을 앗아갈 수 있다.『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
알고 또 그분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확고히 하리라. 20 이는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정죄한다면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더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정죄하지 아니하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요한일서 3:19∼21).
마귀는 실제로 구원받은 사람이라도, 또 그의 구원을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구원을 의심하게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양심이
더럽혀지고 마귀처럼 살면 구원을 의심하게 된다. 마귀는 당신에게서
구원의 확신을 앗아가서 심지어는 당신이 구원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도
모르게 할 수 있다. 육신적으로 악하게 살기 때문에 자신이 구원받은
것을 확신하지 못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믿지 않는다면, 당신은 구원받았음에도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이다.『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요한일서
5:13).
당신은 구원의 확신을 잃어버릴 수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약 80%의 그리스도인들이 한두 번 이상 자신의 구원을
의심해 본 적이 있다. 그러나 구원을 의심한다는 것 자체가 구원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바꾸지는 않는다. 둘째로, 당신의
간증을 빼앗길 수 있다. 롯의 간증을 파괴했듯이, 사탄은 당신의 간증을
망쳐 버릴 수 있다. 사탄이 롯을 상대하고 나자, 롯은 더 이상 지킬
간증 자체가 없었다. 롯은 구원받은 사람이었는가? 물론이다. ‘베드로후서
2:7,
8’은 롯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부른다. 롯은 간증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딸들과 사위들도 그를 신뢰하지
않았다(창세기 19:14).
롯은 어떤 간증도 없었다. 그래서 소돔인들이 그의 집을 공격한 것이다(창세기
19:9).
누가 그의 간증을 망쳐 버린 것인가? 마귀가 그렇게 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혼을 잃어버리지는 않는다. 성령님께서
그를 “구속의 날까지
인치”셨기 때문이다(에베소서
4:30).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정말 많은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받을 상들을 잃어버릴 수 있다. ‘고린도전서
3:11∼14’에 보면 그리스도인이 자신이
행한 대로 상을 받는데 만일 옳지 않은 동기로 행했다면 상을 잃어버리게
된다.『너희 자신을
돌아보라. 이는 우리가 이루어 놓은 것들을 잃지 아니하고 온전한 상을
받으려는 것이라』(요한이서
1:8).
즉 어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상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뜻이다.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도『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들어서 아무도 너의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요한계시록
3:11)고 말했다. 마귀는 당신의 상들을 앗아갈 수
있고 구원의 확신도 간증도 앗아갈 수 있다. 이 정도면 사탄이 그리스도인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아직도
마귀가 빼앗아갈 수 있는 것이 많이 남아 있다. 사탄은 당신의 기쁨을
앗아갈 수도 있다. 당신은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참회하면서 지은 시편을
읽어 보았을 것이다.『주의
구원의 기쁨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주의 자원하는 영으로 나를 붙드소서』(시편 51:12). 그는 구원의 기쁨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것이다. 마귀는 다윗에게 한 것처럼 당신의 기쁨을 빼앗아갈
수 있도록 허락을 받을 수도 있다. 다윗의 기쁨을 어떻게 빼앗아갔는가?
다윗으로 하여금 간음과 살인죄를 짓게 하고 하나님의 심판이 다윗에게
내려지게 함으로써 그렇게 하였다. 하나님께서 징책하실 때는 기뻐할
수가 없는 것이다. 당신은 “사탄이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그런 일을 하게 할 수는 없잖아요?”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귀는 다윗이 그렇게 하도록 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었음을 잊지 말라(사무엘상 13:14┃사도행전 13:22). 당신은 자신이 다윗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가?
지금 다윗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는가? 그는 하늘나라에 있다. 당신보다
먼저 하늘나라에 간 것이다. 사탄이 그리스도인의 구원 자체를 취소시킬
수는 없지만 구원받은 사람의 기쁨을 앗아갈 수 있다. 또한
마귀는 당신의 건강을 앗아갈 수 있다. 바울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프다고 했다(고린도전서 11:30).
몇 명이 아니라 많은 그리스도인이 그렇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픈지 알고 있는가? 그들은 은사주의자들처럼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 안에 계시고 그분께서
세상에 있는 자보다 더 크시기 때문에, 사탄이 그들을 붙들어 잘못된
것을 행하도록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고린도전서 11:27∼29, 31, 32).
당신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귀보다 더 크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 말씀은 그야말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탄보다 더 크시다는 사실을 말했을 뿐이다. 누가 그 진리를 모르겠는가?
당신은 자신의 죄들을 판단하고 하나님께 그 죄들을 자백해야 한다(요한일서
1:9).
또한 그 죄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귀가 당신의 건강을 해칠 것이다. 만약 사탄이 당신의 건강을 앗아갈
수 있다면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미치광이
은사주의자들이 잊어버리는 사실이 이것이다. 곧 그들은 여전히 몸에
있어서 아담과 같은 모습 속에 있다는 것이다.『47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나서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신 주시니라... 49 우리가 흙으로 만들어진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하늘에
속한 분의 형상도 입으리라』(고린도전서
15:47, 49). 말하자면 휴거 전까지는 “하늘에 속한 분의 형상”을 입지 못하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낡고 낡은 “땅에
속한 아담의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본성을 지닌 당신의 몸은 날마다 썩어 가고 있다(고린도전서
15:53┃고린도후서
4:16).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계셔도 썩고 있는 것이다. 마귀는 “옛 사람 아담”의 어떤 부분에든 역사할 수 있는
허락을 받을 수 있다. 마귀는 디모데에게도 역사했다. 디모데는 그의
위장을 위해서 종종 약을 써야 했다(디모데전서 5:23). 마귀는 트로피모에게도 역사했다. 바울은
아픈 그를 밀레토에 남겨 두고 떠나야 했다(디모데후서 4:20).
마귀는 심지어 바울에게도 역사했다. 바울 역시 사역하는 대부분의 기간
동안 아팠으며(고린도후서 12:7∼9) 의사를 대동하고 다녀야 했다(골로새서 4:14┃디모데후서
4:11).
모든 질병이 마귀가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귀는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당신을 아프게 할 수 있고 건강을 빼앗아갈 수 있는 것이다.
마귀는 당신의 목숨을 취할 수 있다. 마귀는 아나니아와
삽피라의 목숨을 취해갔다(사도행전 5:3∼10). 성경은 성령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채우시듯이 사탄이 그들의 마음을 가득 채웠다고 말한다(사도행전 5:3┃에베소서
5:18).
그래서 그들은 죄를 짓고 죽었다. 만약 이것이 “마귀 들림”이 아니라면 무엇이 마귀 들림이란 말인가? 마귀는 당신의
혼을 취할 수는 없지만 그 외에 다른 모든 것을 차지할 수 있다. 마귀는
당신의 생명을 취할 수 있다.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더 크시다 할지라도 만일 그가 “육신을 따라 살면” 그는 죽게 되는 것이다(로마서 7:18/8:13).
그렇다면 마귀는 육신을 통해 당신에게 침투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5장’은 자신의 계모와 음행한
성도를 “사탄에게
넘겨주어 그 육신을 멸망케 한다”고 말씀한다(고린도전서 5:5).
그는 구원받은 사람이었다. 사도 요한은『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거니와』(요한일서 5:16)라고
말한다. 요한은 구원받지 않은 죄인에게 서신을 쓴 것이 아니라 “형제”에게 서신을 썼음을 명심하라.
여기서 “긍정적
사고방식”과
은사주의자들의 “건강과
부”와 “번영의 복음”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
수 있다. 그들의 믿음의 기반 자체가 썩은 것이며, 그것은 성경을 왜곡하여
세운 것이다.
마지막으로 마귀는 당신의 유업을 앗아갈 수도 있다. 이것이
에서에게 일어난 일이다(히브리서 12:16, 17). 신약에서 두 번이나 누군가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함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고린도전서 6:9,
10┃갈라디아서 5:19∼21). 두 경우에서 모두 바울은 하늘나라에
가는 것에 대해서 말한 것이 아니다. 바울이 말하는 바는 왕국에서 상속을
받는 것을 말한 것이다. 밥 존스 3세도
이런 진리를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 그는 ‘고린도전서 6장’과 ‘갈라디아서 5장’에
나와 있는 그런 죄들을 짓는 자들은 잃어버린 죄인들이며 지옥에 가는
자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두 본문 모두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두 목록 모두『육신의 일들』을 다루고 있으며(갈라디아서 5:19), 바울은 이 육신이 모든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로마서 6∼8장). 밥 존스 3세는
만일 당신이《킹제임스성경》을 거룩한 성경으로 믿는다면
당신은 형제들 가운데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요 마법과 간음과 같은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도인은 그런 죄를 지을 수 없고,
따라서《킹제임스성경》을 믿는 당신은 잃어버린 죄인임에
틀림이 없다고 말했다. 얼마나 유치한 발상인가! 육신의
죄들은 당신이 유업을 받지 못하게 한다. 우리는 여기서 구원받을 때
보장받은 새 예루살렘이라는 유업을 말함이 아니다(베드로전서 1:4).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천년왕국의 유업을 말하는 것이다(디모데후서
2:12).
‘누가복음 19:22’의『악한 종』이 되어 통치권을 잃어버리게 된다. 왜 그런가?
주인께서 주신 “한
므나”로 아무것도
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마귀가 그리스도인에게서 무엇을
빼앗아갈 수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마귀 들릴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귀는 정말 그리스도인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갈 수 있는 것이다.
마귀는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구원을 의심하게 만들고 간증을 망치게
한다. 마귀는 그리스도인의 기쁨을 빼앗아가고,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상급을 잃어버리게 한다. 마귀는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건강이나 목숨을
빼앗아갈 수도 있다. 마귀는 그리스도인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실
천년왕국에서 상속받을 유업을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다. 만일 이것이
“마귀 들리는 것,” 곧 마귀에게 빼앗겨 버린 경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마귀는 정말 당신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지상 삶의 여정에서 주님을 섬기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도 있는
것이다.『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에베소서
4:27).『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9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베드로전서 5:8, 9a). BB
┃월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No.276/2015-03)
...┃
『 그리스도인이
마귀 들릴 수 있는가? 』 by ┃해외 기사┃피터 S.럭크만
지음/김
진석 옮김
Copyright ⓒ 2015 Korean by Word
of God Preservation Society. Printed
in Korea.
|
피터 S. 럭크만 (Peter
Sturges Ruckman ㆍ1921∼2016)
故 피터
럭크만 박사는 미국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에 있는 성경침례교회(Bible Baptist
Church)의
목사이며, 펜사콜라 성경 신학원(Pensacola Bible Institute)의 설립자이자 원장으로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학생들을 가르쳤다. 럭크만 박사는
밥 존스 대학교(Bob
Jones University)에서
Ph.D.를 받았지만, 그
학교의 신학 노선과는 일치하지 않았다. 저자는
존 칼빈 이래로 500여 명 이상의 유명하다는
성경 주석 가들이 그들의 주석서에 범해 놓은 주요
오류들을 일일이 지적하 여 바로잡았으며「 창세기ㆍ출애굽기ㆍ에스라ㆍ느헤미야ㆍ에스더ㆍ욥 기ㆍ시 편ㆍ잠 언ㆍ전도서ㆍ에스겔ㆍ다니엘ㆍ소선지서ㆍ마태복음ㆍ요한복음ㆍ사도행전ㆍ로마서ㆍ고린도전/후서ㆍ갈라디아서ㆍ에베소서ㆍ빌립보서ㆍ골로새서ㆍ데살로니가전/후서ㆍ빌레몬서ㆍ목회서신ㆍ히브리서ㆍ야고보서ㆍ베드로전/후서ㆍ요한일이삼서ㆍ유다서ㆍ요한계시록 」등의 주석서를 저술함으로써
올바른 성경 진리를 밝히고 있다. 또한
럭크만 박사는《킹제임스성경》이 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가를 권위있게 설명하고 증명할 수 있는
독보적인 신학자였다. 특히 그의 저서〈필사본 증거ㆍManuscript Evidence〉,〈알렉산드리아의
이단들ㆍAlexandrian
Cult Series〉,〈신약교회사ㆍThe History
of the New Testament Chruch〉,〈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ㆍKing James
onlyism〉등에서 그 사실을
분명하게 밝혀 주고 있다. 그는 주석서와 성경 교리에 관한
150여 권이 넘는 책의
저자이며, 세계 전역에 있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존경받는
스승이었다. 【 ☞ Bible
Baptist Bookstore 】 【 ☞ Biblebelievers.com 】
|
『 6 그분께서는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시리니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으로 하시고 8 다투고 진리에 복종하지 아니하며
불의에 복종하는 자들에게는 분개와 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혼에게 환란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이방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이방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시기
때문이라. 』
(로마서 2:6∼11)
(시 편 103:1∼22) ─ 다윗의 시. ─ 1
○ 오 내 혼아, 주를 송축하라. 내 안에 있는 모든
것들아,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오 내 혼아, 주를 송축하고 그의 모든 베푸심을
잊지 말라. 3 그는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며
네 모든 질병을 치유하시고 4
너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며 자애와 온유한 자비들로 네게 관을
씌우시고 5 좋은 것들로 네 입을 흡족케
하시니 네 젊음이 독수리의 젊음같이 새로워지는도다. 6 ○ 주께서는 압제당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의와 심판을 행하시는도다. 7 그는 그의 길들을 모세에게, 그의 행사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주는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자비가 풍성하시도다. 9 그는 항상 꾸짖지만은 아니하실 것이며 분노를 영원히
품지도 아니하시리로다. 10
그는 우리의 죄들을 따라 우리를 처리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들을
따라 우리에게 갚지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그의 자비가 그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크심이라. 12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그가 우리의 죄과들을 우리로부터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주께서도 자기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라. 15 사람으로 말하면 그의 날들은 풀과 같고
그의 번영은 들의 꽃과 같아서 16 바람이 그 위를 지나가면 사라지나니 그
자리가 그것을 더 이상 알지 못하리라. 17 그러나 주의 자비는 그를 두려워하는 자들 위에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자손손에까지 미치나니 18 즉 그의 언약을 지키는 자들과 그의 계명들을
기억하여 그것들을 행하는 자들에게로다. 19 ○ 주께서는 그의 보좌를 하늘들에
마련하셨으며 그의 왕국은 모든 것을 통치하는도다. 20 능력이 뛰어나고 주의 말씀의 음성에 경청하여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너희 그의 천사들아, 주를
송축하라. 21 그의 기쁨을 행하는 그의 모든
군대들아, 그의 수종자들아, 너희는 주를
송축하라. 22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장소에
있는 그의 모든 작품들아, 주를 송축하라. 오 내 혼아, 주를 송축할지어다.
(시 편 104:1∼35) 1
○ 오 내 혼아, 주를 송축하라.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지극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위엄으로 옷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는 옷으로 가리듯이 자신을 빛으로 덮으시고
하늘들을 휘장같이 펼치시며 3 물들에 자기 방들의 들보들을 얹으시고 구름으로 자기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의 날개들 위로 거니시나이다. 4 주께서는 주의 천사들을 영들로, 주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며 5 땅의 기초들을 놓으사 영원히
없어지지 않게 하셨나이다. 6
주께서는 옷으로 덮은 것같이 깊음으로 땅을 덮으셨으니 물들이 산들
위에 섰나이다. 7 주의 책망에 그것들이 도망쳤고
주의 천둥의 음성에 급히 갔으니 8 그것들이 산들로 올라가고 골짜기들로 내려가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마련하신 처소에 이르렀나이다. 9 주께서는 경계를 정하시어 넘치지 못하게 하시고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0 ○ 그가 골짜기들에 샘들을 보내시어 산들 사이로 흐르게
하셨도다. 11 그 물들이 들의 모든 짐승들에게
마실 것을 주니 들나귀들도 갈증을 해소하는도다. 12 하늘의 새들도 그 물가에 자기들의 처소를 가지며 가지
사이에서 노래하는도다. 13
그가 자기 방들에서부터 산들에 물을 주시니 땅이 주의 일들의 열매로
인하여 만족하도다. 14
그가 가축을 위하여 풀을,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채소를 자라게 하시니
이는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심이며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에
윤기를 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에 힘을 돋우는 빵을 주심이라.
16 주의
나무들은 수액으로 가득 찼고 레바논의 백향목도 그가 심으신 것이라.
17 거기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지으며
황새도 전나무로 자기 집을 짓는도다. 18 높은 산들은 들염소들을 위한 피난처요, 바위들은 토끼들을
위한 피난처로다.
19 ○ 그가 달로 시기들을 정하셨으며
태양은 자기의 지는 것을 아는도다. 20 주께서 어두움을 지으시니 그것이 밤이라,
그 안에서 산림 속의 모든 짐승들이 기어나오나이다. 21 젊은 사자들이 그들의 먹이를
쫓아 포효하며 그들의 먹을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구하다가 22 해가 솟아오르면 함께 모여
그들의 굴에 눕나이다. 23 사람은 일하러 나가서 저녁까지 수고하나이다. 24 오 주여, 주께서 하시는 일들이 얼마나 다양한지요!
주께서 그들 모두를 지혜로 지으셨으니 땅이 주의 풍요로 가득 찼나이다.
25 이 크고 넓은 바다가 그러하오며
그 속에 기어다니는 것들, 즉 크고 작은 짐승들은 셀 수가 없나이다.
26 거기에 배들이 다니며 그 리비야단이
있으니 주께서 거기서 노니게 하신 것이니이다. 27 이것들이 모두 주를 기다리오니 이는 주께서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심이니이다. 28 주께서 그들에게 주시면 그들이 모으고, 주께서
주의 손을 펴시면 그들이 좋은 것으로 채워지나이다. 29 주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그들은
곤란해지며, 주께서 그들의 숨을 거두어 가시면 그들이 죽어서 그들의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30 주께서 주의 영을 보내시어 그들이 창조되었으니
주께서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 주의 영광은 영원토록 지속되리니 주께서 자기의 작품들을 기뻐하시리로다.
32 그가 땅을 바라보시니 땅이
진동하고 그가 산들을 만지시니 그것들이 연기를 내는도다. 33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주께 노래할 것이요, 내가 존재하는
한 나의 하나님께 찬송하리로다. 34 내가 그를 묵상함이 달콤하리니
내가 주 안에서 즐거워하리로다. 35 죄인들은 땅에서 소멸될지어다.
악인들은 더 이상 있지 못할지어다. 오 내 혼아, 너는 주를 송축하라. 너희는 주를 찬양할지어다.
33 I will sing unto the LORD
as long as I live: I will sing praise to my
God while I have my being. 34 My meditation of him shall be sweet: I will be glad in the LORD. 35 Let the sinners be consumed
out of the earth, and let the wicked be no more. Bless thou the
LORD, O my soul. Praise ye the LORD.
(이사야 48:22)
주가 말하노니 악인에게는 화평이 없느니라.
There is no peace,
saith the LORD, unto the wicked.
“ 하늘 아버지가 돌보신다∼♪∼♬ ”
1. 풍랑이 심∼한 바다에서나∼ 거칠은 들∼에 홀로 있을 때∼♪
무슨 일이∼ 닥쳐와도∼하늘의
아버지 돌보신다∼
2. 사자굴 속∼에 있을 때에나∼ 치열한 전∼쟁 속에 있을 때∼
보호함과 양식까지∼하늘의 아버지 돌보신다∼♬
3. 짙은 어둠∼ 저들을 덮을 때∼ 양처럼 우릴 품에 안으며∼♩
인도하는∼ 목자같이∼하늘의 아버지 돌보신다∼
【 후 렴 】
확실히 나∼는 믿고 기뻐해(믿고 기뻐해)∼♪ 험한 산과 풍랑이는 바다∼(이는 바다) 나의 영혼(나의 영혼)∼ 지켜주는∼(지켜주 는) 하늘의 아버지 돌보신다∼♬♪
“ 한 걸음씩 주님 뒤를 따르네∼♪∼♬ ”
1. 사랑하는∼ 주 예수님 따라∼ 오늘도 주님을- 따라가네∼♪
주 예수님∼의 손목 잡고서 기뻐 찬-양하며 따르네∼
2. 시험의 풍∼파 엄습해 올 때∼ 너의 믿음_이 흔들려도∼
네 곁에 계∼신 주를 보아라 강한 품∼에 안아주리라∼♬
3. 나 항상 주∼님 안에 거하니∼ 영원한 생명이 내것일세∼♩
주 예수 천∼성길이 되시니 주님 뒤∼만 따르리로다∼
【 후 렴 】
한 걸음씩 주님의 인도따라-
영원한 본∼향 집을 향하여∼♪ 오늘도 천∼성을 사모하면서- 사랑의 주∼님 뒤를 따르네∼♬♪♩
“ 성도들아 준비되었느냐∼♪∼♬ ”
1. 주 예수 나에게 상 주시려.
언제 다시 오실지∼♪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주
오실 때 맞.으.리∼
2. 주 예수 위탁한 모든 일에. 우리 충실했는가∼
신실한 맘으로 주 섬긴 자.
면류관을 받.겠.네∼♬
3. 영광의 주 언제 다시 올지. 한 밤이나 혹 낮에∼♩
깨 있는 자 크게 복될 것은.
주의 영광 받.겠.네∼
【 후 렴 】
성도들아 준비. 되었.-느냐
본향가기 위하여-∼♪ 내 신랑 주 예수 다시 올 때. 기쁨∼으로
주를 맞.겠.네∼
“ 주 다시 세상에 오시리∼♪∼♬ ”
1. 주 다시 세상에 오-시리 오늘
오신-다면∼♪
능력의 왕으로 오-시리 오늘
오신-다면∼ 택하신 주 백성 부-를 때 구속함 받은 자 모-두가∼
온 세상 끝에서 모-이리∼ 오늘 오신-다면∼
2. 사탄의 권세가 끝-나리 오늘
오신-다면∼♩
슬픔과 한숨도 없-으리 오늘
오신-다면∼ 주 안에 죽은 자 일-어나 우리와 공중에 들-리리∼
오 그날 주님을 보-리라∼ 오늘 오신-다면∼
3. 신실한 주의 종 찾-으리 오늘
오신-다면∼♬
주 맞을 준비가 되-었나 오늘
오신-다면∼ 주 오실 징조가 넘-치고 새날의 먼 동이 터-온다∼
깨어라 그-날 가-깝다∼ 오늘 오신-다면∼
【 후 렴 】
영∼광 영∼광 기뻐 찬양-하
리∼ 영∼광 영∼광 면류관 드-리리∼♬ 영∼광 영∼광 속히
준-비-하세∼ 영∼광 영∼광 주님 곧 오-시 리∼∼♪♩♬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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