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5. 21:24

“ 고난 중에 사랑하기 ” (묵 상)

(묵 상) 『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 』 ─ 제2장ː모든 것을 이기는 사랑/(5) 고난 중에 사랑하기

            ● Peaceful Hymns on Violinㆍ잔잔한 찬송가 바이올린 연주 모음┃(53:39)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 이 하나님께서 영원무궁토록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죽을 때까지 그는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리라.ㆍ For this God is our God for ever and ever: he will be our guide even unto death. 』(시 편 48:14)

13:16 그분은 또한 나의 구원이 되시리니 위선자는 그분 앞에 오지 못할 것임이라. 9:9 께서 또한 압제당하는 자들의 피난처가 되시리니 곧 고난의 때에 피난처가 되시리라. 48:14하나님께서 영원무궁토록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죽을 때까지 그는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리라.

(욥 기 13:16시 편 9:948:14

  고난을 당할 때, 사람들은 괴로워하거나 절망하거나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고난으로 인해 감사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감옥에서 기뻐하며 춤추는 것을 보았다. 이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정했다. 그리고 자신들을 고문하는 악인들에게 인내로써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그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에 맞설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승리하리라는 걸 믿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어렵고 고민되는 질문이 있다.

“왜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런 고통을 주시는가?

왜 이런 고통을 허락하시는가?”

  이런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라.

“난 아직 초등학생일 뿐이야. 그리스도인의 인생 대학을 졸업하면,

하나님의 길이 더 낫다는 걸 알게 될거야. 의심도 자연히 사라질거야.”

  우리는 힘에 대해 그릇된 개념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있어 힘이란 부수고, 정복하고, 억압하고, 벌하는 능력을 뜻한다. 그러나 또 다른 힘이 있다 ─ 사랑하고, 묵묵히 인내하며, 무죄하게 고난을 당하며, 악을 행하는 자에게 선을 베푸는 힘이다. 우리는 에너지라면 동력, 곧 모든 것을 움직이는 힘을 생각한다. 그러나 잠재된 에너지, 곧 쉬고 있는 에너지가 있다. 이 에너지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고요와 평온의 에너지’(요한복음 1427)가 바로 그것이다.
  공산당 간부가 그리스도인을 고문하면서 말했다.

“네 놈은 네 하나님이 전능하다고 생각하지?

천만에! 전능한 건 바로 나야! 난 네 놈을 죽일 수도 있어.”

  그 말에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이 전능하다고요? 하지만 난 당신보다 강합니다.

당신이 날 죽도록 고문해도 난 당신을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이것이 하나님의 전능하심이다 ─ 이러한 전능하심은 성자들의 깊은 영적 고요 가운데서 나타난다. 이들은 “왜 이런 슬픔을 주십니까?”라는 어렵고 곤란한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이들은 십자가를 사랑하고, 아무런 위로 없이 고난당하나 인내로써 견디는 법을 배웠다. 당신도 이러한 태도를 갖기를 바란다. 그러면 고난이 찾아와도 당혹스러워하거나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의를 위하여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렇게도 바라던 선물을 받은 아이가 어떻게 고민하며 걱정하겠는가?
  그러면 최고의 거룩은 무엇인가? 결코 자신을 위해 구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십자가를 결코 거부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주신 삶을 따지지 않고 그대로 유순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직 우리는 이 대답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알고 계시듯 우리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고린도전서
1312).
  성자들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빛을 받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아무 것도 아니다. 다만 인내하고, 소망하며, 가장 악한 사람들까지도 사랑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을 통해 나타나는 것일 뿐이다. 오늘의 살인자가 내일의 사도가 될지, 오늘의 방탕한 여인이 내일의 막달라 마리아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잠시 당하는 고난을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갚아주지 못하시겠는가?
  우리는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찬양한다. 주님께
“당신을 낳은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누가복음 1127b)라고 말한다. 그리고 믿음이 성숙해지면 고난에 대해 “왜?”라고 따지고 들면서 스스로 괴로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난을 반긴다. 고난 가운데 기뻐하며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베리아 보르쿠타 수용소에서 한 여인이 드린 기도는 너무나 감동적이다.

“오 하나님, 나의 고난과 피로와 굴욕과 눈물과 향수와 배고픔과 추위, 그리고 내 안에 쌓이는 모든 쓰라린 고통을 받아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밤낮으로 우리를 핍박하며 고문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들에게도 주님의 사랑과 행복을 아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 오직 마음에 숨겨진 사람을 썩지 아니하는 것 곧 온유하고 고요한 영으로 단장할지니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값진 것이니라. ─ But let it be the hidden man of the heart, in that which is not corruptible, even the ornament of a meek and quiet spirit, which is in the sight of God of great price. (베드로전서 3:4)

『 지금은 우리가 유리를 통해 희미하게 보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내가 알려진 것처럼 알게 되리라. ─ For now we see through a glass, darkly; but then face to face: now I know in part; but then shall I know even as also I am known. (고린도전서 13:12)

리차드 범브란트/『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ː(제2장) 』....

(시 편 25:122)  ─ 다윗의 시. ─

1 ○ 오 여, 내가 주께 나의 혼을 들어올리나이다. 2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신뢰하나이다.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내 원수들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3 정녕, 주를 고대하는 자는 누구라도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나 까닭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4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인도하시고 나를 가르치소서. 주께서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6여, 주의 온유한 자비들과 주의 자애들을 기억하소서. 그것들은 예로부터 있어 왔나이다. 7여, 내 젊은 시절의 죄들과 내 죄과들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자비를 따라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나를 기억하소서. 8는 선하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가 죄인들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라. ─ ¶ Good and upright is the LORD: therefore will he teach sinners in the way. 9 그는 공의로 온유한 자를 인도하실 것이요, 그의 도를 온유한 자에게 가르치시리라. ─ The meek will he guide in judgment: and the meek will he teach his way. 10 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그의 증거들을 지키는 자에게 자비와 진리로다. 11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그 죄악이 크니이다. 12 를 두려워하는 자는 어떤 사람인가? 주께서 그에게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시리라. 13 그의 혼이 평안히 거하고 그의 씨가 땅을 유업으로 받으리라. 14 의 은밀하심이 그를 두려워하는 자들과 함께 있으니 그가 그들에게 그의 언약을 보여 주시리라. ─ The secret of the LORD is with them that fear him; and he will shew them his covenant. 15 ○ 내 눈이 항상 를 향해 있으니 이는 그가 나의 발을 그물에서 빼내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라. 16 내게로 돌이키시고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내가 외롭고 또 괴롭나이다. 17 내 마음의 고통이 크오니 오 나의 고난에서 나를 이끌어 내소서. 18 나의 곤고와 나의 고통을 보시고 내 모든 죄들을 용서하소서. 19 내 원수들을 살피소서. 그들이 많으며 그들이 잔인한 증오로 나를 미워하나이다. 20 오 내 혼을 지키시고, 나를 구하시며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이는 내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21 온전함과 정직함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이는 내가 주를 기다림이니이다. 22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고난에서 구속하소서. 』

(시 편 121:18)  ─ 올라가는 노래. ─

1 ○ 내가 나의 도움이 오는 산들을 향하여 내 눈을 들어올리리니, 2 나의 도움이 하늘과 땅을 지으신 께로부터 오는도다. 3 그가 너의 발을 실족시키지 아니하실 것이며 너를 지키시는 그는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그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라. 5 께서는 너를 지키시는 분이시니 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는도다. 6 낮에 해가 너를 치지 못할 것이며 밤에 달도 치지 못하리로다. 7 께서 모든 악으로부터 너를 보호하시리니 그가 너의 혼을 보호하시리라. 8 께서 너의 나가고 들어옴을 지금부터 영원무궁토록 지키시리로다. 』

(잠 언 2:29)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고, 3 정녕, 네가 지식을 구하려고 소리지르며 명철을 위하여 네 목소리를 높이고, 4 은을 구하듯이 지식을 구하며 숨겨진 보물들을 찾듯이 명철을 찾는다면, 5 네가 의 두려움을 깨달을 것이요, 하나님의 지식을 발견하리니 6 께서 지혜를 주시고 그의 입에서 지식과 명철이 나오느니라. 7 그는 의로운 자들을 위하여 건전한 지혜를 마련해 두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고, 8 공의의 길들을 지키시며, 자기 성도들의 길을 보존하시느니라. 9 그때에 너는 의와 공의와 공평을 깨달으리니, 정녕, 모든 선한 길이라. 』

IN THE FACE OF SURRENDER
by
Richard Wurmbrand

Copyright ⓒ 1998 by Richard Wurmbrand
Originally published in English under the title
In the Face of Surrender
published by Bridge-Logos Publishers
,
1300 Airport Road, Suite E
North Brunswick
, NJ 08902, USA
All right reserved.

2000Korean by Word of Life Press, Seoul, Korea.
Translated and published by permission.
Printed in Korea.

  2장ː모든 것을 이기는 사랑 】

━ (5) 고난 중에 사랑하기

『 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의 자비가 영원히 지속됨이라. 』(시 편 136:26)

Bible believers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