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22. 22:14

“ 기독교와 이슬람의 공존을 위한 협의체 구성 ” (바른 분별)

    바른 분별 ● 기독교와 이슬람의 공존을 위한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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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윌로우크릭커뮤니티교회 빌 하이벨스 목사, 미국복음주의협의회(NAE) 리스 앤더슨 목사 등 3백여 명의 미국 기독교 대표 지도자들은 이슬람 지도자들이 보낸 ‘기독교 - 이슬람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편지에 화답했다고 ‘미주 기독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은 “협의체 창설을 위한 논의는 지난 10월경 세계의 이슬람 학자와 성직자 138명이 ‘우리와 여러분의 공통된 말씀(A Common Word Between Us and You)’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기독교 지도자들과 가톨릭 지도자들에게 서신을 보낸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슬람 지도자들은 서신에서 이슬람과 기독교 간 갈등이 지속되는 한 진정한 세계 평화는 이뤄질 수 없음을 강조하며 두 종교가 ‘공동의 기반’을 찾기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 기독교 대표지도자들은 답신을 발표하고 이슬람 지도자들의 대화 요청을 받아들여 구체적 방안들을 결의해 워싱턴
    DC에서 ‘북미 이슬람-크리스천 협의체(National Muslim-Christian Initiative in North America)’란 이름으로 발족했다고 한다. 물론 이 협의체에는 기독교와 이슬람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성공회(EC) 종교간 관계위원회 그윈 귀보드 박사와 미국교회협의회(NCC) 종교간 관계위원회 피터 마카리 박사, 북미이슬람소사이어티(ISNA) 에큐메니컬 임원인 모하메드 엘사누시 박사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들이 발표한 선언문은 분별력을 잃은 모든 기독교 단체들이 답습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반성경적인 내용들로 채워졌다. 이 협의체가 발표한 선언문은 “대화와 교육, 만남을 통해 두 종교가 각각 신성한 것으로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한 상호 이해와 존중, 인정과 지원을 도모하고자 창설됐음”을 밝히고 있다. 사람들은 공존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 세상에서 공존한다고 해서 그리스도인들이 그들과나누고 이해해야 할 어떠한 부분이 있다고 보는가?그리스도가 벨리알과 어찌 조화를 이루며 또한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어떤 부분을 같이하겠느냐?』(고린도후서 6:15). 이 세상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다. 이 세상에 사탄의 영향력과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다. 이 세상에 그리스도인과 벨리알의 아들들이 공존하고 있다. 그래서 어쨌단 말인가? 서로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주고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성별은 무엇이며 선과 악은 무엇이고 “너희는 그곳에서 빠져나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란 말인가?『마음이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무익한 논쟁이 일어나느니라.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 나오라』(디모데전서 6:5).

    『이는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욕하는 자들이나 약탈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전혀 함께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니 그렇게 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니라』(고린도전서 5:10). 이 말씀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야 세상으로부터 분리된 무리들이지만, 이 땅에 세상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과 멍에를 메고 산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들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교회의 의미도 모르면서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집단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서 유명하게 되고 결국은 그 유명세를 이용해 마귀의 편에 서서 마귀의 종노릇을 하는 모습을 보니 심히도 안타까울 뿐이다. 이로보건데 얼마나 많은 미국 사람들이 분별력이 없이 무지한 채 사람들을 추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들은 두 종교 공동기반을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유사 이래로 어떤 “사랑”도 테러나 폭력으로 표출된 적은 없다. 이슬람단체의 그런 폭력성을 사랑이라고 말하고 이해할 사람들이 누구겠는가? 사탄에게 미혹된 눈먼 영적 지도자들 외에 그 누가 이슬람을 ‘사랑의 종교’라고 말하겠는가? 더구나 이들은 이슬람지도자들에게 보낸 답신 중에는 지난날 십자군 전쟁 때 이슬람에게 가한 가혹행위에 대해서 용서까지 구했다니 할 말을 잃게 된다. 진정한 신약교회사를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 카톨릭이 일으킨 십자군 전쟁을 기독교인들이 저지른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미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침례신학교 R. 앨버트 몰러 총장과 휘튼 칼리지 두안 리트핀 총장, 스탠튼 존스 학장, 베들레헴침례교회 존 파이퍼 목사 등은 미국 기독교 대표자들의 답신에 대해 “한 마디로 깊은 실망을 안겨 주며 핵심이 빠져 있다”고 혹평하고 기독교인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이슬람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은 다른 의미라고 주장하고, 답신이 두 종교의 공통점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는 점에 대해 반대를 표하기도 했다고 한다. 미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처럼 분별력을 잃고 설치는 것은 교회가 아닌 로마카톨릭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전략에 말려 들어갔기 때문이다. 때에 맞추어 카톨릭은 오는 11월 교황과 이슬람 지도자들과의 회동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이슬람 지도자들의 대화 요청에 답했다. 바티칸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교황과 이슬람 지도자들이 교황청에서 만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런 모습들은 지금이 마지막 때라는 사실을 더욱더 확고히 해주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일을 꾀하는가?』(시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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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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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와 이슬람의 공존을 위한 협의체 구성 』
    by
    ■「바이블 파워」/2008. 3. 20/박재권 (캐나다 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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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듣기 】

    날짜ː【 2006. 9. 17. (오후) 】
    ▶ 제목ː놀라운 풍요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에베소서 320∼21)
    시간ː(5608)
    주소ːmms://211.200.28.142/bbc/20060917pm.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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