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청진 대학가에 성경CD 확산 “밀가루 포대 속에 성경책과 CD 숨겨 밀반입 ” “청진 대학생들 성경 CD 돌려보다 적발” 함경북도 청진의 대학생 수십명이 성경책과 성경을 주제로 만든 영화 CD를 돌려 보다 발각 되어 보위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에 연루돼 보위부의 체포를 피해 중국으로 피신했다고 밝힌 탈북자 정항명(가명)씨는 16일 본 방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청진광산대학과 청진교원대학, 의학대학 등 여러 대학의 대학생 수십 명 이 성경영화 CD를 돌려보다가 보위부에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정항명씨는 체포된 대학생들이 주로 청진에 거주하는 청진광산대학 학생들이며 이들이 다른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성경 CD와 성경책을 돌리면서 대학가로 확산되었다고 전했다. 노동당 근로단체부 소속의 금릉회사 부사장을 지냈다는 정항명씨는 이번 사건에 자신의 회사가 직접적으로 연루되어 회사 사장부터 말단 직원까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번에 대학가에서 적발된 성경책과 CD가 작년 3월 금릉회사가 중국에서 수입한 밀가루 포대 속에 숨겨져 들어왔으며 라이프 성경책 200권과 성경이 수록된 CD 수백 장이 밀반입 되어 나선시와 청진지역에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대량의 성경 밀반입 사건은 중국에서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금릉회사의 직원들과 나선시의 비밀지하교인들이 합심해서 벌린 사건이라며 이미 주동자들은 모두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릉회사 사장은 물론 장인인 함북도당 책임비서 홍석형도 보위부 조사를 받았다며 이번 사건의 여파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3월 중국인들로부터 돈을 받고 밀가루 포대 속에 성경을 숨기는 것을 묵인했던 정씨는 “나는 잡히면 무조건 정치범 수용소 행이다. 정치범수용소에 들어가 죽기 싫어 탈북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감옥에 들어가면 마동희(일본군에 체포되자 비밀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혀를 깨물고 자진했다는 김일성 빨치산의 대원)가 어디 있는가? 이번 사건이 이렇게 크게 불거진 것도 CD를 보다가 잡힌 대학생이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다 물어넣었기 때문이다. 또 잡혀 들어간 사람들이 계속 불기때문에 앞으로도 관련자들이 늘어 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모처에 은신해 한국행이 실현될 날만을 기다린다는 정씨는 방송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 자유북한방송/2008-03-18/김대성 기자 lstarkim@naver.com 】 ■한국국적 탈북자 유인 납치하라 “중국 여행 간 한국국적 탈북자 수십 명이 보위부에 납치되어 북송되었을 가능성 커” 북한의 내부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국가안전보위부에 북한을 탈출한 중국내 탈북자들은 물론이고 한국국적을 가진 탈북자들도 체포, 유인, 납치한 데 대한 김정일의 지시가 하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확인된바에 의하면 한국국적을 취득한 탈북자 수십 명이 중국에 나간 뒤 갑자기 연락이 끊기고 행방불명되었는데 가족이나 친지들은 북한 보위부에서 납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4년에 입국한 탈북자 강철룡(47)씨는 북한 보위부의 공작으로 북한에 납치될 뻔했다가 구사일생으로 탈출해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고 자유북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증언했다. 강철룡씨는 2006년 7월경 서울에 거주하는 탈북자 전씨(36)로부터 중국에 갔다 오면 돈벌이가 된다는 말을 듣고 욕심에 따라 나섰다가 북한보위부와 결탁한 조선족에 의해 납치될 위험에 처했다. 조선족인 주인호(45)는 강씨와 전씨를 비롯한 탈북자들에게 중국과 한국사이로 물건만 날라주면 돈을 준다고 접근하여 5명을 모집하던 중 다른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자 이 두 사람을 데리고 중국으로 들어갔다. 중국 단동에 도착하여 조선족 주씨의 친구집에 여장을 풀고 3일 만에 돌아간다는 말에 기다리고 있었으나 주씨는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시간을 끌었다. 열흘이 지나자 강씨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주씨에게 돌아가겠다고 말하자 그는 자기가 배표를 끊는다면서 강씨의 여권을 가지고 나갔다. 강씨는 낮 12시에 떠나기로 하고 기다렸으나 주씨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틀이 지나서야 주씨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돈이 모자라 청도에 돈 구하러 가있다는 황당한 말을 들어야 했다. 여권도 빼앗긴 채로 오도 가도 못하는 강씨를 주씨의 친구들이 감시를 하고 있었다. 그런던 중 주씨의 일행중 한명이 강씨에게 슬며시 귀띰을 해주었다. 그는 “지금 주씨가 당신을 북한 보위부에 넘겨주려고 한다. 북한 보위원들이 당신을 납치하러 들어오다가 배가 단동항에서 다른 배와 부딪치는 바람에 늦어져 주씨가 여권을 빼앗았다.”면서 도망치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원래 나도 같은 패인데 주씨가 5명을 데려오면 보위부가 한사람당 중국돈 2만원으로 쳐서 10만원을 받게 됐는데 2명밖에 없어서 자기를 따돌리기 때문에 말해준다.”고 했다. 너무도 억이 막힌 현실에 강씨는 뒤를 생각하지도 않고 짐도 챙기지 못한 채 그곳을 빠져나왔다. 이튿날 주씨와 그 일당은 여권을 돌려주겠으니 만나자고 강씨를 유혹했다. 하지만 강씨를 구원해준 친구들이 그 전날 북한 배가 입항한 것을 확인하고 만류했다. 강씨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심양 영사관까지 와서 여권을 다시 발급받아 집을 떠난지 두달이 거의 되는 10월21일에야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강씨는 심양에서 여권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무서워서 바깥출입을 거의 못했다고 한다. 강철룡씨는 탈북자로서 남한에 와서 신학공부를 하고 평화통일교회 전도사가 된 강철호씨의 형이다. 강씨는 북한 보위부가 전도사를 하는 동생을 유인해 납치하기 위해 자기를 인질로 써먹으려고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말했다. 【 자유북한방송/2008-03-19/이금룡 기자 krlee2006@hotmail.com 】 【 비 평 】
이것이 북한의 실상인데, 과연 언제쯤에나 북한에 자유의 물결이 넘쳐 흐를까... 한국의 정치가 빨리 안정되어서 질서있고 규모있고 바르게 국정이 운영되어야 할 터인데,,, 법률에 정통하고 정치에 전문가라고 자처하고, 최고의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 자들이 왜들 저렇게 어린아이 같은 짓거리에 정신 팔려 있는지 정말, 답답하다. 이 나라와 이 민족을사랑하는 진정한 정치인은 없는가? 진정으로 국가와 민족의 유익을 위해서 팔벗고 뛰어다니는 참된 일꾼은 없는가? 나이만 먹고, 지혜는 없는 자들,,, 주님, 진정으로 유능하고 헌신된 일꾼들을 대한민국에 많이 세워 주시옵소서. 이 대한민국이 하나님께 더욱 큰 영광을 올려드리는 국가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대한민국을 통해서 큰 구원의 역사를 일으켜 주시옵소서. 주님, (구)소련이 복음의 권능으로 무너져 내린 것처럼 북한에도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여러 곳을 통에서 도움의 손길들을 보내 주시옵소서. 여전히 북한은 도움의 손길에 갈급해 함을 보게 됩니다. 김정일과 그 악한 자들의 배만 채우지 않도록, 바른 도움의 손길이 되도록 남한의 성도들에게 바른 분별력과 지혜와 지식과 능력을 충만히 부어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구원자가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8. 3. 20. 목.... HanSaRang... 『 北 ,청진 대학가에 성경CD 확산 』 『 한국국적 탈북자 유인 납치하라 』 by ■「자유북한방송」/2008. 3. 18/2008.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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