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채플 세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한 입교의식인가? ” (바른 분별)
이화여대는 1886년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인 ‘M.F. 스크랜턴 부인’에 의해 창설되었다. 창설 뒤로 122년 동안 매년 학기 초에 신앙 강좌 또는 부흥회를 열었으며 세례식도 거행했다. 1970년 이후 30여 년 간 채플 세례가 중단된 적이 있었으나, 2000년 초 다시 채플 세례를 주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4일에 교내 대강당에서 15명의 학생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세례가 아닌 침례가 옳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다른 기사에서 충분히 다루었으므로 지면관계상 생략하도록 하겠다.) “여러분은 세례받고 입교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까?” 이 질문을 있는 그대로 보자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세례를 받고 입교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즉, 그들에게 있어서 세례는 구원의 필수 과정이다. 실제로『믿고 침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믿지 않는 자는 정죄함을 받으리라.』는 (마가복음 16:16)의 말씀을 근거로 세례를 받아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다음 구절은 인용하지 않는다.『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들이 따르리니... 18 그들은 뱀들을 집을 것이요, 어떤 독을 마실지라도 결코 해를 입지 않을 것이며...』(마가복음 16:17a, 18a). 문맥과 상관없이 성경구절 일부분을 떼어내서 교리로 삼는 것은 이단들의 특징이다. 경륜적으로 봤을 때, 이 말씀은 교회 시대에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라 대환란 시대의 유대인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성경은 유대인, 이방인, 하나님의 교회를 대상으로 기록되었으며(고린도전서 10:32), 무죄시대, 양심시대, 율법시대, 교회시대, 천년왕국 등 여러 시대가 있고, 그에 따른 하나님의 경영 방침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구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성경공부 방법이다.『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디모데후서 2:15). ──────────────────────────
Bible Believers. ──────────────────────────── |
【 설교 듣기 】 날짜ː【 2003. 1. 12〔오후〕】 1. 주 안의 성도여 시간을 내어∼♩ |
Bible Believers. |
'(Ⅲ) 진리의 지식 > 【 바른 분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뉴에이지운동의 전도사 ‘오프라 윈프리’의 궤변 ” (바른 분별) (0) | 2008.05.27 |
---|---|
“ ‘지구의 나이’ 논란에 종지부를 찍자! ” (바른 분별) (0) | 2008.05.25 |
“ 외계인을 ‘인간의 형제자매’라고 주장한 바티칸 ” (바른 분별) (0) | 2008.05.21 |
“ 이슬람의 정략적 결혼에 멍드는 한국 여인들 ” (바른 분별) (0) | 2008.05.14 |
“ 주먹과 맥주병으로 술친구 마구 팬 ‘목사들’ ” (바른 분별) (0) | 2008.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