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방송 SBS가 4부작 다큐멘터리 ‘신의 길 인간의 길’을 방영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2년 동아일보사에서 발간했다가 기독교계의 거센 반발로 단시일 내에 절판된 티모시 프리크, 피터 갠디 공동저작〈예수는 신화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했다는 그 다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역사를 신화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기독교의 기원을 철저히 파헤쳤다는 “SBS의 자체 평가”를 받고 있다. ‘신의 길 인간의 길’은 신약의 사복음서가 목격자들의 기록이 아니라, 고대 이교도들의 오시리스와 디오니소스의 신화를 유대인 식으로 각색한 것에 불과하다는, 말 그대로 신화적 상상 속에 젖어 사는 풋내기 학자들의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앵무새처럼 복창한 것에 불과했다. A.D. 3세기의 이단 영지주의자들의 저작들을 “일방적으로” 참조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신화적 인물로 만들어버린 책에서 모티브를 찾은 ‘신의 길 인간의 길’은, 우리가 아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모두 신화나 소설에서 빌려온 이야기라고 하는, 그야말로 신도 인간도 모르는 철부지들의 신성모독적 방송이었다. 지난 6월 29일 방영된 제1부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에서 SBS는, 제작진의 사전 기자간담회에 따르면, △ 예수 그리스도가 후대에 의해 신격화되었을 “가능성” △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 사람이 하나로 합쳐진 허구적 인물일 “가능성” △ 기독교의 교리가 고대 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가능성” 등을 제기했다. 말하자면, 그들은 한낱 “가능성”으로 성경의 진리를 바로잡으려고 한 것이다. “가능성”으로 진실을 뒤엎어보겠다는 것, 그것은 자신들이 믿지 못하는 것에 시비를 걸어보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스스로도 확신할 수 없는 것으로 확실 명백한 사실에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어색하고 비굴한 자세가 아닐 수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다큐 제작자들의 불신에서 나오는 반감 표출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일개 “가능성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흔들어보겠다는것은 개미가 코끼리 발밑에서 코끼리를 들어 올리려고 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그 개미가 어떻게 되겠는가? 또한 다큐 제작진은 그들의 다큐를 통해 제기한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물론 정답은 누구도 내놓을 수 없다.”고 했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결론을 내리지는 않겠다.”고 했다. 그야말로 그들은 정답을 내놓을 수 없고 결론도 내릴 수 없는 질문을 던져 놓고서 시청자들을 우롱한 것이다. 자신도 해결 못할 질문을 무책임하게 던져 놓고서 나 몰라라 하겠다는 그들의 행태는 쓸데없는 논쟁을 일으켜서 시청률을 올려보려고 하는 얄팍한 상술에 불과하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으로 태어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사실은 결코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셨으며,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고 영광 가운데로 들려 올라가셨음이라』(디모데전서 3:16). ‘신의 길 인간의 길’ 제작진은 거듭나지 않았기에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 이와 같이 분명한 성경 말씀을 믿지 못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인하고 그 점에 의문을 제기하는 자는 무신론자이다. 성경은 그런 자들을 “거짓말쟁이”요 “적그리스도”라고 말씀한다(요한일서 2:22). 근거와 출처가 불분명한 신화에 역사적으로 실존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된 사실들을 끼워 맞춰 그분을 신화화해 버린 것은 상식에도 못 미치는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신화적 인물이라면, 그분의 열두 제자도 신화이고, 유대 땅을 점령했던 로마 제국도 신화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넘겨준 폰티오 빌라도도 신화이고, 사복음서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과 사건들이 신화라는 것 아닌가? 예수님 당시 유대 땅에서는 도대체 어떤 “실제적인” 역사가 있었기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인가? SBS 다큐 제작진은 그 “실제적인” 역사를 제시할 수 있는가? 날 때부터 영이 죽은 채로 태어났기에(에베소서 2:1┃요한복음 3:5∼7) 하나님을 인식할 수 없는 그들은 단지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싫을 뿐인 것이다. 성경에 대한 불신과 창조주에 대한 불신, 창조주께 반역하는 마음의 배후에는 마귀가 도사리고 있다. 마귀는 인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SBS와 같은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사악한 일들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고린도후서 4:4). 주 하나님께서 성경을『...기록한 것은 너희로 예수가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요, 또 믿음으로써 그의 이름을 통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20:31).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성경의 기록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된다. 하늘 아래서 오로지 그분의 이름을 통해서만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사도행전 4:12). 사도 베드로는『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오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은 교묘하게 꾸며 낸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라 그의 위엄의 목격자들이었기 때문이라』(베드로후서 1:16)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절대로 신화가 아니다. 그분은 지옥이 두려워 애써 그곳을 신화적 장소로 여기고 싶어하고, 또 예수 그리스도 그분마저도 신화로 만들고 싶어하는 모든 죄인들을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이시다. SBS ‘신의 길 인간의 길’ 제작진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입을 다물어야 한다. 자신이 왜 살고 왜 죽으며, 또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도 모르는 자들이 어떻게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서 감히 입을 놀리는가? 오히려 그들은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 그 ‘길’을 물어야 한다. 오직 그분만이 그들을 영생에 이르게 하실 수 있는 그 ‘길’(the way)이시기 때문이다.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no man cometh unto the Father, but by me. 』 (요한복음 14:6 )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7-1) ... ────────────────────────── 『 시청률을 올려보려는 SBS의 허튼 수작 ‘신의 길 인간의 길’ 』 by ■「바이블 파워」/2008.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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