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 `형제자매`(?)를 위한 축복 예배 ” (바른 분별)
주님은 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동물과 사람의 지위를 분명히 구분 짓는 말씀이다. 그런데 굳이 동물들을 사람들과 동등한 위치에 놓으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시편 49:20).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후 자신의 형상을 따라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내리셨다. 사람들이 동물들을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명령이다.『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28).
LA-CBS의 보도에 의하면, ‘성 프랜시스 데이’를 맞아 미국 교회들이 또다시 동물 축복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뉴스에 따르면, “미 교회협의회(NCCUSA) 환경정의 프로그램 부 디렉터인 조단 벨빈스는 ‘성 프랜시스 데이’에 드려지는 동물축복예배는 사람이 아닌 애완동물과 같은 동물들도 우리 가족들의 일원이며 하나님의 축복의 대상임을 인식시켜 주는 예배라고 말했다.”고 한다. 뉴스는 “아씨씨의 성 프랜시스는 생전에 동물들과도 대화를 나눌 정도로 동물들과 친숙한 관계를 맺어온 성자로 유명한데, 그가 쓴 ‘동물들의 찬가’에서는 ‘모든 동물 형제, 자매들로 인하여 살아계신 주님께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라고 노래하고 있다.”면서 구약 노아의 방주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을 베푸신 것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동물들에게도 복을 베푸신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으므로 하나님의 피조물들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야기되고 있는 오늘날 멸종위기의 동물 보호에 크리스천들이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벨브스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음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자신들이 추앙하는 사람 ‘성 프란시스’가 어떤 인격의 소유자였건 간에 사람으로서의 존귀함을 깨닫지 못했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 역시 멸망하는 짐승과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을 짐승의 위치로 전락시켰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교회가 있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주님과 유기체로 연결되어 있는 귀한 진주와 같은 보석이다. 이 보석이 될 수 있는 자격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사람만이 가능한데, 그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로 부르게 된다. 교회만 왔다 갔다 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명칭이 아닌 것이다. 하물며 동물을 형제자매(?)라고 하면서 하나님께 찬양하며 올려 드린다는 것. 그 일은 얼마나 한심한 일인 것인가!
프란시스의 기도문으로 유명한 “평화의 기도”라는 제목의 기도문구가 한때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시로 알려진바 있다. “주여, 저를 당신의 평화의 도구로 삼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함이 있는 곳에 용서를,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을, 암흑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그러나 이러한 기도문을 썼던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던가? 그는 훌륭하다는 평판을 지닌, 거듭나지 못한 “자연인”이었을 뿐이다.『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고린도전서 2:14). 프란시스는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일 수도, 알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노아의 홍수 이후 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모든 짐승과 새와 생명이 있는 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것들을 식용으로 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동물을 인간과 동급으로 놓고, 심지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형제자매라고 한 것이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환경운동가들이 동물보호를 빌미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생떼를 쓰는지 모른다. 심지어 옷을 벗고 보기에도 민망스런 퍼포먼스를 펼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성경은 음식은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사람들은 가죽을 벗겨 내거나 먹기 위해 동물을 죽이는 것을 동물학대라며 동물들을 사랑하고 보호하자고 주장한다. 동물보호단체들을 통해서 보는 동물들은 이미 상전이 되어 있다. 그러나 그러한 동물들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이고, 그것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니던가? 그렇다고 요즘은 먹을거리가 풍부한데도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면서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을 일은 아니지만, 육식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질서 속에서 자연스러운 것이다.『3 혼인을 금하고 음식을 삼가라고 명하리니, 이 음식은 하나님께서 진리를 믿고 아는 사람들이 감사함으로 받도록 지으신 것이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은 모두 좋은 것이요, 감사함으로 받으면 아무것도 버릴 것이 없으니, 5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써 거룩하게 됨이라』(디모데전서 4:3∼5). 그러나 카톨릭교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거부하면서도 하나님을 들먹거리고 있다. 카톨릭교도들이 대부분인 필리핀에서도 자신들이 “동물들의 수호성인”으로 부르는 성 프란시스의 날을 맞아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성당에서 동물 세례식이 열렸다고 한다. 뱀과 호랑이, 오랑우탄 등 모든 동물원 식구들이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그들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삶을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이 행사를 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교회가 아닌 카톨릭은 노아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것은 너희에게 먹을 것이 되리라. 내가 모든 것을 푸른 채소같이 너희에게 주었느니라』(창세기 9:3).───────────────────────────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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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형제자매”(?)를 위한 축복 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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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파워」/2008. 11. 03./박 재권(캐나다 주재 기자)Copyright ⓒ 2005~2008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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