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16. 16:02

“ 하나님 상대 소송 제기, 말세의 `적반하장!` ” (바른 분별)

(바른 분별) [20081111(박재권 캐나다 주재기자) ● 하나님 상대 소송 제기, 말세의 “적반하장!”

 글자크기를 조정하는 방법ː[Ctrl]를 누르고, [마우스 휠] 또는 [╋/━]

【 주께 영광을ㆍGLORY TO THE LORD 】

● 하나님 상대 소송 제기, 말세의 “적반하장!”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

 『어리석은 자는 자기 마음에 말하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가증한 악을 행하였으니 선을 행하는 자가 아무도 없도다』(시편 53:1).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건만,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큰소리치며 만용을 부리던 사람, 자기 편할 대로 생각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한 죄인이 오히려 하나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에 대해 법원 판사가 기각하는 해프닝이 소송천국으로 알려진 미국에서 벌어졌다. 크리스천노컷이 LA=CBS 뉴스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미국 네브래스카 주 상원의원인 ‘어니 체임버스’가 하나님을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을 네브래스카 주의 한 판사가 기각시켰다고 한다. 뉴스에 의하면, 네브래스카 오마하에 있는 더글러스 카운티 디스트릭 법정의 ‘말론 포크’ 판사는 지난 14일 주 상원의원인 어니 체임버스가 지난 2007년에 접수시킨 하나님에 대한 소송을 기각시켰다. 포크 판사는 ‘전능하신 하나님은 고소 통지서 집행을 할 수 없다’면서 ‘소장에 명시된 피고인에 대한 효과적인 법 집행이 불가능하므로 이 고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체임버스 의원은 고소장에서 ‘하나님은 지구상의 수백만 인류에 대한 수백만 건의 파괴, 테러, 죽음의 원인을 제공했으므로 법적으로 규탄 받아야 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체임버스는 포크 판사의 기각에 의문을 제기하며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이 소송을 알고 계셨다.’고 말했다고 한다.
  세상이 막바지를 치닫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법정에 소송을 제기하곤 한다. 억울한 판결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탄원하는 일은 있어 왔으나 하나님을 상대로 고소하는 일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그러나 아담의 타락한 본성을 통해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들이 가끔씩 하나님께 그 화살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세상에는 참으로 어이없는 소송들이 많음을 본다. 어떤 자료에 보면, 캐나다에서 어느 공공장소에서 술에 취한 판사가 자신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벌금형을 선고해놓고는 다시 정상을 참작해 벌금을 다시 면제해 주는 웃지 못할 판결을 내린 사례도 있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띠는 것은 루마니아에서 하나님을 상대로 한 소송이었는데, 살인죄로
20년간을 복역한 ‘페블’이라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자신을 세상의 시련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으로 믿고 세례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나님이 계약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일이다.
  이 정도면 말 그대로 적반하장이다. 하나님께서 죄인이라고 정죄한 죄인들이 되레 하나님을 고소하다니!
『네 소송을 변호할 자가 아무도 없나니 너를 싸매 줄 자도 없을 것이요, 너를 치유해 줄 약도 없으리라』(예레미야 30:13). 구원받지 않은 자연인들, 특히 하나님을 찾고 선을 행하는 것을 멀리하는 죄인들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탄원이나 항변이다. 그런데도 죄인들은 자신들의 잘못이나 무지를 탓하지 않고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을 볼 수 있다.『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강도들도 이같이 주를 비난하더라』(마태복음 27:44).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변론하자고 제의하신다.『이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가 말하노니 너희 죄들이 주홍 같을지라도 눈같이 희게 될 것이요, 진홍처럼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이사야 1:18).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향해서 얼마든지 송사를 하되 너희들이 정당하다는 것을 주장하고 그것을 입증해 보이라고 도전하신다.『나를 기억하라. 함께 변론하여 네가 정당하다는 것을 주장하라』(이사야 43:26). 그러나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은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자신의 결백함을 입증할 수 없다. 그런데 두려움을 모르고 수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처럼 어리석게도 하나님을 모른다고 했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얼굴을 바꾸어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이다. 심지어 땅 위에 사는 교회 목사에 대한 송사도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라고 하셨거늘(디모데전서 519) 하나님을 고소하는 데 있어서 그 누가 증인으로 설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께 이 세상의 부조리와 폭력 그리고 자연재해 등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 사건은 불효자가 부모에게 자신을 왜 낳았느냐고 따지는 것과 같은 삼류 코미디에 지나지 않는 해프닝이다. 그가 미국의 상원위원일지라도 그의 지식이나 지혜가 하나님께는 전혀 쓸모가 없음을 입증하고 만 것이다.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학자가 어디 있느냐? 이 세상의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게 만드신 것이 아니냐?』(고린도전서 1:20).  BP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11-11) ...
────────────────────────────  

 『 하나님 상대 소송 제기, 말세의 “적반하장!” 』

    by
 
   ■「바이블 파워」/2008. 11. 11./박 재권(캐나다 주재 기자)
                                                                         네이버 블로그

    Copyright ⓒ 2005~2008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Bible believers

──────────────────────────────────────────────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