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세계에서
134번째로 사형제 폐지 국가가 되었다.
이로써 살인한 자의 인권은 존중되어도, 살해당한 자의 인권은 무시되는
또 하나의 아이러니한 국가가 된 것이다. 월간〈목회와 신학〉이 최근 전국 개신교회 담임목사와 부목사,
전임 전도사로 구성된 잡지 구독자 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목회자의 67.1%가
사형제 폐지를 찬성하고, 29.1%가 사형제 존속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률을 보면, 기독교장로회가 90.9%로
압도적인 찬성 입장을 보였고, 기독교대한성결교가 83.9%,
예장 통합이 80.6%, 기독교대한감리회가 75%, 예장 합동과 예장 고신이 각각 50%로 찬성 입장을 표했다.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라』(로마서
6:23).
사형제는 성경이 지지하는
제도이다. 그것은 인간이 제정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지으신 주 하나님께서
죽을 죄를 지은 죄인들에 대해 정하신 지상에서의 형벌이며, 그 권위를
국가에게 주셨다. 위의 말씀에서 보는 것처럼,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사형이
비성경적인 것이라면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표현이 성경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나, 이 말씀은 누구도 부정하거나 변경하거나 삭제할 수 없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사형제 폐지를 찬성했다는 것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성경 말씀을 부인하고 반대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고서도
어떻게 성경을 가르치며 목회를 한다 할 수 있는가?『사람의 피를 흘리는 사람은 사람에 의해서
자기의 피도 흘려지게 되리니, 이는 주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라』(창세기 9:6).
성경은 사형제도에 대해 모든 시대, 즉 율법 이전시대(창세기
9장)와 율법 시대(민수기
35장), 율법이후시대(사도행전
25:11|로마서
13:1∼4)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말씀하고
있다. 즉 사형에 처해져야 할 죄들이 있으며(신명기 17:6/21:22|예레미야
15:2|누가복음
23:15, 22|사도행전
26:31/28:18) 그러한 죄들을 지은 죄인은
마땅히 사형에 처해져야 한다는 것이다(신명기
13:5/17:12/21:21|마태복음
21:41|로마서
1:32). 신약의 교리적 기반이 되는
바울서신을 기록한 사도 바울은 자신이『...죽을 만한 일을 했다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하리이다』(사도행전
25:11a)라며 순순히 사형 제도를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로마서
13:3∼5’에서는 국가 통치자들이 악행에
대해 칼을 사용하고 진노를 행하는 보응자라고 말하면서 국가적인 사형제도를
언급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다(로마서
13:1). 국가가 사형을 집행하는 것은
지극히 성경적인 일이며, 국가의 위정자들은 그들에게 권세를 주신 하나님의
뜻대로 사형제를 실시해야만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성경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죄인들을 대신해 십자가의
사형에 처해지셨으니, 누가 주님보다 높은 존재라서 사형에 대한 주님의
뜻을 거스를 수 있겠는가? 사형제도를 부정하는 것은 주님을 십자가에서
내려오시게 하려는 것이며,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신 주님의 공로를 부인하는
것이다. ‘살인자의
인권’에 파묻힌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
알지 못하면서 목회를 한다는 것은 양무리들에게 자신의 무지를 강요하겠다는
것과 같다. 현 시대에 말씀을 존중하고 말씀에 밝은 목회자를 찾는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 되었다. 거짓 은사를 자랑하는 자들과는 달리(잠언 25:14),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그것을
바르게 사용하여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겼던 필라델피아 대부흥 시대의
목회자들과 같은 이들이 절실한 때이다.『내가 너의 행위들을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노라. 이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나의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요한계시록
3:8). BP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01-09)
... ┃
『 성경보다 ‘살인자 인권’의
손을 들어준 목회자들 』
by ■「바이블 파워」/200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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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9:1∼20) 『 1 ○ 보라, 주의 손이 짧아서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그의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들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나누었고 너희 죄들이 그의 얼굴을 너희로부터 가렸기에 그가
듣지 아니하심이라. 3 이는 너희 손들이 피로, 너희
손가락들이 죄악으로 더럽혀졌으며, 너희 입술이 거짓을 말하였고, 너희
혀가 사악함을 속삭임이라. 4
정의를 위하여 요청하는 사람도 없고, 진리를 위하여 변론하는 사람도
없으니 그들이 허망한 것을 의뢰하고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행악을
잉태하고 죄악을 낳는도다. 5
그들은 독사의 알들을 품고 거미줄을 짜나니 그들의 알을 먹는 자는
죽으며, 그것이 밟히면 터져서 독사가 나오는도다. 6 그들의 짠 것은 옷이 될 수가 없나니 그들이 자기들의
일한 것으로 스스로를 가릴 수 없으리라. 그들이 일한 것은 죄악의 일이요
그들의 손 안에는 폭력의 행위가 있도다. 7 그들의 발은 악으로 달려가고, 그들은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급하니 그들의 생각은 죄악의 생각이요, 그들의 길에는 황폐함과
멸망이 있도다. 8 그들은 화평의 길을 알지 못하고
그들이 가는 길에는 공의가 없으며, 그들이 그 길을 굽은 길로 만들었으니
그 길로 행하는 자는 누구든지 화평을 알지 못하리라. 9 ○ 그러므로 공의가 우리에게서 멀고, 정의도 우리를
따라잡지 못하는도다. 우리가 빛을 기다리나 어두컴컴함을 보며, 밝은
것을 바라나 어두움 속을 걷는도다. 10 우리가 눈먼 자들처럼 벽을 더듬거리니 마치 눈이 없는
것처럼 더듬으며, 정오에도 밤인 것처럼 넘어지니 우리가 죽은 사람들처럼
황폐한 곳에 있도다. 11
우리 모두가 곰들같이 부르짖고 비둘기같이 슬피 우나이다. 우리가 공의를
바라나 아무것도 없고, 구원을 바라나 우리에게서 멀리 있나이다. 12 이는 우리의 허물들이 주 앞에
많으며 우리의 죄들이 우리를 증거함이요, 우리의 허물들이 우리와 함께
있고 우리의 죄악들도 우리가 아나니 13 주를 거역하여 범죄하고 거짓말하며
우리의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억압과 반역을
말하고 마음으로부터 거짓된 말들을 품으며 또 말함이니이다. 14 공의가 뒤로 돌아서고 정의가
멀리 섰나니 이는 진리가 길에 쓰러졌고 공평이 들어가지 못함이라. 15 정녕, 진리가 쇠하니 악에서 떠나는 자가
스스로 약탈품이 되는도다. 주께서 그것을 보셨으며 공의가
없는 것을 주께서 불쾌히 여기셨도다. 16 ○ 주께서 사람이 없음을 보시고 중보자가
없는 것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자신에게 구원을 가져왔고,
자신의 의, 곧 그것으로 자신을 지지하셨도다. 17 그는 의를 흉배로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자기의 머리에 쓰시며, 복수의 의복들로 옷입으시고 열심으로 겉옷을
입으셨도다. 18 그들의 행실에 따라 그렇게
갚으시되 그의 대적들에게는 분노로 하시고 그의 원수들에게는 보복으로
하실 것이며, 섬들에게도 보복으로 갚으시리라. 19 그리하여 그들은 서쪽으로부터 주의 이름을 두려워할 것이며,
태양이 떠오르는 곳에서부터 그의 영광을 두려워하리라. 원수가 큰 물처럼
올 때에 주의 영이 그를 대적하여 깃발을 올리시리라. 20 구속주가 시온에게, 야곱
안에서 허물로부터 떠난 자들에게 오시리라. 주가 말하노라. ─ And the Redeemer shall come to Zion, and unto
them that turn from transgression in Jacob, saith the LORD. 』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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