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을 왜곡하여
잘못된 구원관을 가르치는 존 칼빈과 그에 못지 않게 복음을
왜곡하는 많은 이단들이 교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혼들을
미혹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교회 안에는 구원의
확신 가운데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받는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오해하여 구원받지 못한 것은
물론이요, 행위로 구원을 받고 또 그 구원을 행위로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성경에 따르면 전자는 교회 안에 있는 양떼들인
반면, 후자는 결코 양무리에 낄 수 없는 기타 여러 동물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다소 양들이 모여 있지 않은 교회는 양우리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오늘날 복음에 대한 정의를 모르고 교회 생활만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이것은 참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다른 복음”(갈라디아서 1:7)에서
구령의 열매가 나올 수 없는데, 다른 복음이 판을 치게 된 것은 첫째는 변개된 성경 때문이요, 둘째는 교단 교리로 무장된 엉터리 교리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큰 교단인 장로교회에서 가르치는 칼빈주의 5대강령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혼미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사람이 “전적타락”으로
인하여 의지까지 타락하여 하나님께 반응할 수 없으니 애초부터 자기
의지로 복음을 믿고 구원받을 수 없게 되어 버렸고, 하나님께서 무조건,
즉 무작위로 그분 마음대로 누군가를 이미 구원하기로 선택해 버리셨기
때문에 이 또한 선택받지 못한 사람은 언감생심 구원은 꿈도 꿀 수 없게
된 반면, “무조건적인
선택”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도 없이 구원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저항할 수 없는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택하고 예정하신 사람은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구원받게 되어 모두 로봇처럼 되어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은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의하여 그분께서
정해 놓은 사람은 구원을 받았든지 구원받지 않았든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도 없이 꼼짝없이 운명에 맡기고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거기에다
“제한된 속죄”라는 교리가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에게만 부어져 있어 그들만 제한적으로
구원받을 수밖에 없다는 교리로 참으로 구원받고 싶어 하는 죄인들을
절망하도록 하는 교리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아니라
당시 유명하다고 하는 사람들의 생각에서 나온 추측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장로교회에서 가르치는 무조건적인 선택에 의한 예정론,
이 주장에 따르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고 사람은 자유의지나
선택의 자유가 있을 수 없다. 그런데 어찌하여 성경 곳곳에는 “회개하라.”고 하시고, “주
예수를 믿으라.”고 하시면서 사람들의 의지를
향해서 결단하라고 명하시는가? 자신은 믿을 생각도 없는데 억지로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예정하시는 것이 공평하신 하나님, 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과
부합하는 것인가?
각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자유의지가 있다. 그러므로
이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하나님을 믿든지
마귀와 한편이 되어 대적하는 자리에 서든지 자신이 결정을 내린다.
그런데도 어떻게 저항할 수 없는 은혜를 말하는지 대단한 모순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의 마지막 주장인 “성도의
견인(궁극적인 구원)”이라는
교리도 구원받은 성도는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받는다는 의미에서는
맞는 말이다.(필자를 포함한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점을
믿는다. 이 점에 있어서만은 칼빈주의자인 것이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대로 잘못된 복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도 없는데 처음 네 가지 강령과
마지막 다섯 번째 강령이 어떻게 부합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 마지막 단추 역시 잘못 끼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로서 칼빈주의 5대 강령 중 네 가지가 잘못되었으므로
올바른 복음을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해악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어떤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자신의 의지와 믿음과는 상관도 없이 구원을 받고,
어떤 사람은 구원받고 싶어도 예정되지 않아서 택함을 받지 못한 결과
저항할 수 없는 은혜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토록 속죄가 제한되어
있다는데 그 누가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그런 상태에서 어떻게
궁극적인 구원이 있을 수 있겠는가? 참으로 지옥으로 인도하기에 딱
좋은 마귀가 개발해 낸 절묘한 이단 교리가 아닐 수 없다.
그 밖에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이단들이 다른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주저하지 않는 가운데 율법주의자들인 안식교인들과
하나님의 교회 회원들 그리고 구원을 받았어도 끝까지 견디지 않으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알미니안주의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에 독소를 집어넣거나 물을 타서 변개된 복음을 전하고 있다(사실
알미니우스가 오늘날 구원에서 끊어진다고 주장하는 교리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그의 추종자들이 그렇게 주장하고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칭 하나님의 증인이라고 주장하는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구원을 받았는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라. 그들은 결코
살아서는 구원을 확신할 수 없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은 사람들이 살아 있을 때만 구원이 가능함을 분명히 보여 주셨다. 오늘날 교회 시대에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받는 교리를 변개시키고 다른 복음을 전하는
모임에 빠져 있다면 빨리 빠져 나와야 한다. 그런 교회들에서는 구원을
받을 수도 없고, 구령의 열매를 맺을 수도 없다. 당신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교회라는 간판을 내걸었다고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는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들에서 빠져 나와 구원받고 성별하라고 강력하게
명령하고 계신다.『3 만일 누군가가 다르게 가르치며
건전한 말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따른 교리에 일치하지 아니하면 4 그는 교만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고 다만
질문과 언쟁만을 좋아하는 자니, 거기서 시기와 다툼과 악담과 사악한
의심이 생겨나며 5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무익한 논쟁이
일어나느니라.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 나오라』(디모데전서 6:3~5). BP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3-11-13)
... ────────────────────────────
(로마서 1:25, 28┃갈라디아서 1:7)
『 1: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말로 바꾸어 피조물을
창조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겼음이라.
하나님은 영원토록 찬양받으실 분이로다. 아멘. 28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기들의 지식 가운데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림받은 마음에 내버려 두시어 온당치 아니한 일을 하게 하셨도다.
1: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너희를
교란시키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시키려는 것이라. 』
(신명기 32:19∼21)
『 19 ○ 주께서 그것을 보시고 그들을 싫어하셨으니
그의 아들들과 딸들이 격노케 한 까닭이라. 20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로부터
내 얼굴을 숨길 것이며, 내가 그들의 끝이 어떠한지를 보리라. 이는
그들이 매우 비뚤어진 세대며, 믿음이 없는 자녀임이라. 21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내게 질투를 일으켰으며 그들은 그들의
헛된 것들로 내게 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들로 그들에게
질투를 일으키며 나도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에게 진노를 일으키리로다.
』
『 칼빈의 교리로는
기대할 수 없는 구원 』 by ■「바이블 파워」/2013. 11. 13/박 재권(캐나다
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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