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9. 06:01

“ 모세에게 내린 심판 ” (BP 칼럼)

BP 칼럼 ●모세에게 내린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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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초림 때는 선지자이셨고(시편 10515), 지금은 제사장이시며(히브리서 31), 이제 곧 오실 왕이시다(요한계시록 19:16). 성경에는 선지자, 제사장, 왕 이 세 가지 타이틀을 가진 인물이 두 명 더 있는데, 모세와 다윗이다. 사무엘은 선지자요 제사장이었지만 왕은 아니었다.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입은 왕이었다. 주님께서는 선지자요 제사장인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기를『일어나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 이 사람이 그임이라』(사무엘상 1612)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들어 쓰시려고 작정하셨을 때는 하나님만이 보시는 관점이 있으심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사에는 후회가 없으시다(로마서 1129). 이 점은 모압의 점쟁이였던 발라암도 알고 있었다(민수기 2319). 신약교회 역사상 오늘날만큼 배교한 적은 없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성경을 버린 교회들이고, 두 번째는 안수만 받으면 하나님이 인정해주는 목사라고 인식하는 것을 들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귀하신 이름들보다 말씀을 더 높이셨는데(시편
1382), 자칭 하나님의 종이라는 자들은 자기들 멋대로 성경을 골라 선택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부른다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노예이다. 종과 노예는 권한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삭제시키거나 변개시킬 권한이 없다. 자기 멋대로 성경을 선택할 권한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부르면서도 주님께서 주신 성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성경을 쓰고 있다. 심지어 어떤 자들은 최초의 원본만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고 잠꼬대 같은 소리를 하기도 한다. 최초의 원본은 만들어진 지 100년도 채 안 되어 다 마모되고 없어졌다.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 예수님께서도 보신 적이 없는 것을 가지고 최초의 원본 타령을 하고 있다. 이것은 원본이 없으니 믿을 성경이 없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다. 수천억 개의 별을 만드시고, 매 세대마다 수십억 명의 인간을 살게 하시고, 생명과 죽음을 관장하시며, 많은 물고기, 새들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성경을 영감으로 기록하신 후 약 82만 단어를 보존하실 수가 없으셔서 잃어버렸단 말인가?
어떤 사람들이 성경을 믿기 싫어하는가? 마귀와 그의 씨들이다. 성경을 가지고 딴죽을 거는 자들은 그리스도인 흉내만 내는 자들일 뿐, 사실은 모두 마귀의 자식들인 것이다. 인간들로부터 받은 안수가 목사를 만드는가? 사도 바울, 요한, 베드로가 누구에게서 안수를 받아서 선교사와 장로(목사)가 되었는가? 사도 바울을 보라.『(사람들로부터도 아니요, 사람에 의해서도 아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죽은 자들로부터 그분을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에 의하여) 사도 된 바울과』(갈라디아서 1:1).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에베소서 1:1). 그는 사람에게서 안수 받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베드로가 누구에게서 안수를 받았는가?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베드로후서 1:1). 사도 요한도『장로인 나는 진리 안에서 사랑하는,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도 사랑하는』(요한이서 1)이라고 했다.
어떤 성경이 바른 말씀인지도 모르고, 성경적 지식도 갖추지 못한 자들이 목사가 되기 위하여 교단들을 찾아 돌아다니는 모양새는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 더군다나 교단이 목사 안수를 주는 것은 성경에 없다.
모세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태어나서 목숨을 부지하고 이집트의 학문과 지혜를 다 배웠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종으로 세움을 받아
2백만 명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온 ‘선지자, 제사장, 왕’이었다. 그의 80년 생애는 준비 기간이었다 해도 80세부터 시작된 그의 공생애는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생애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구약의 율법은 그를 통해서 주셨기에 모세의 율법이라 부른다. 그보다 더 하나님의 능력을 많이 경험하고 실행한 인물은 없었다. 그런데 그는 카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피스가 산에서 죽어야 했다. 위대한 하나님의 종, 선지자, 제사장, 왕이었던 그가 어떻게 해서 카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던가? 이스라엘이 카데스 바네아에 도착했는데 마실 물이 없자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다시 거역했을 때,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막대기는 가지고 가더라도 바위에다 말을 하면 물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도 모세가 막대기로 바위를 두 번 쳐서 물을 내었기 때문이었다. 모세는 므리바에서 한 번 반석을 쳐서 물을 얻었다(출애굽기 176). 그런데 다시 두 번이나 반석을 친 것은 “말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고(민수기 208), 예표상으로는 단번에 드려진 희생제물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 것을 의미한다(히브리서 925, 26103, 11, 12). 다시 말하면, 그는 피의 영원한 효력을 믿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아는 종이 거역하는 죄가 얼마나 큰가를 말해주는 대목이다. 이 죄로 인해 모세는 카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자 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나를 거룩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데리고 들어가지 못할 것이니라.” 하시니라』(민수기 20:12).
오늘날 자칭 ‘하나님의 종’이란 자들은 하나님이 세우시지도 않았는데 자기들 멋대로 교회를 만들어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치부를 하며 세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옛 퍼가모 교회가 되고 있다. 그들은 전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위대한 종 모세가 40년의 객고 끝에 한 번의 불순종으로 카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음을 놓고 볼 때, 이 시대의 목사들 중 천년왕국으로 들어갈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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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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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에게 내린 심판 』
by
바이블 파워」/BP column/이 송오(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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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듣기 】

날짜ː 2008. 8. 24오후
▶ 제목ː성도의 의무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디모데전서 636
시간ː5056
주소ːmms://211.200.28.142/bbc/20080824pm.wma

쭉정이가 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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