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4. 21:49

“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 ” (설교 모음)

【 설교모음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 ”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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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찬양대┃(427) 하늘 가는 밝은 길이┃

【 마가복음 2:112

1 며칠 후에 주께서 다시 카퍼나움으로 들어가셨는데, 주께서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곧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문 앞에조차 더 이상 들어설 틈이 없더라.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파하시더라. 3 그때 사람들이 주께 한 중풍병자를 데리고 왔는데, 네 사람이 메고 왔더라. 4 그러나 군중 때문에 주께 가까이 올 수 없게 되자, 그들은 주께서 계신 곳의 지붕을 뜯고 부수어서 중풍병자가 누워 있는 침상을 내려놓더라.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들아,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고 하시더라. 6 그러나 거기에 서기관 몇 사람이 앉아 있었는데, 자기들 마음속으로 의논하기를 7 “어찌하여 이 사람이 그처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가?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들을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하더라. 8 그때 그들이 속으로 그렇게 의논한 것을 예수께서 곧 그의 영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어찌하여 이 일들을 너희 마음속으로 의논하느냐? 9 그 중풍병자에게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네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말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 10 그러나 이는 인자가 세상에서 죄들을 용서하는 권세를 가진 것을 너희로 알게 하기 위함이라.” 하신 후, (그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기를) 11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네 집으로 가라.”고 하시니라. 12 그가 즉시 일어나 침상을 들고 모든 사람 앞을 지나가니, 모두 놀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기를 “우리가 이 같은 일을 전혀 본 적이 없노라.”고 하니라.

물은 땅에서 솟아오르기도 하고 깊은 산의 계속으로부터 흘러나오기도 하지만 그 근원은 하늘에서 내려 주신 눈이나 비입니다. 눈이나 비가 땅으로 스며들기도 하고, 세류가 모여 계곡물로 흐르기도 하며 호수를 이루고 강을 이루기도 합니다. 그 물이 높은 지역에 모였다가 낮은 곳으로 떨어지게 되면 폭포가 됩니다. 캐나다 동부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물의 낙차가 55m나 되고, 1분에 379천 톤의 물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폭포가 내는 소리는 사도 요한이 하나님의 음성을 큰 물소리 같다고 표현한 것을 연상하게 합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의 국경을 이루는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는 낙차가 120m로 나이아가라 폭포의 두 배가 넘습니다. 영국의 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18131873)이 처음으로 발견했기에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인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그녀가 위대한 왕인 것은킹제임스 성경을 믿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이 빅토리아 폭포가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입니까? 아닙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는 베네수엘라에 있는 앙헬 폭포(Angel Falls)로 낙차가 1㎞에 이른다고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18배가 넘습니다. 이 세 개의 폭포가 서로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크기의 차이뿐입니다. 같은 점은 물이 강의 벼랑에 와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이 흐르는 물처럼 세월을 따라 중단 없이 흘러갑니다. 그 낙점의 시기가 언제일지는 몰라도 조금 빨리 혹은 조금 늦게 떨어지는 차이일 뿐입니다. 낙점에 다다라서 떨어지지 않을 물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무리들을 물로 표현하십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은 어디로 갑니까? 물은 바다로 합류되고, 우리의 인생은 영원으로 합류합니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어떤 사람은 낙원에서 영원을 보내고, 어떤 사람은 지옥에서 영원을 보내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지옥에서 영원을 보내게 됩니까? 자기의 죄 문제를 해결보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옥의 형벌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자신이 죽지 않을 것처럼 여기며 무감각하게 사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들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종교를 하나 붙들고 자신의 삶을 보장받은 것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인간의 사후의 생, 지옥, 낙원에 관해 기록된 책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밖에 없습니다. 성경은『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 심판이 정해진 것 같이』(히브리서 927)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에 다니면서 이 말씀을 너무 자주 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느슨해져서 정작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피로 죄사함을 받는 일에는 둔해져 버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기가 죽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살았다면 잘 산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점을 모르는 채 좋은 학교에서 공부했고, 세상에서 성공했고, 가정을 이루며 산다 해도 이제 곧 닥칠 폭포의 낙점에 도달하게 될 터인데,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해결하고 살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문제란?
Ⅰ.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1∼5절).
예수님께서 카퍼나움의 한 집에 계셨을 때, 네 사람이 한 중풍병자를 떠메고 왔으나 사람들 때문에 집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알고, 하는 수 없이 그 집의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를 침상에 누인 채 예수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중풍병이 나을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신념이 확고하지 못했다면 남의 집 지붕을 뚫어가며 예수님을 뵈려고 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중풍병자에게
『아들아,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5절). 하지만 그것은 의사가 환자를 치유하는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의사들이 있지만 진찰도 없고, 만지거나 치료도, 약도 없이 오직 “아들아,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는 말씀으로 처방하시고 치유하시는 분은 예수님 한 분뿐이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30세에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셨으니 이 중풍병자를 만나셨을 때는 31세 정도 되셨을 텐데 적어도 40세는 넘었을 중풍병자를 어떻게 “아들”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중풍병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씀도 없이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지만 병든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니라. 나는 의인들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들을 회개에 이르게 하려고 왔노라.”고 하시니라』(마가복음 2:17 〈개역성경〉은 밑줄 부분을 삭제함). 주님께서는 이 구절을 통해 자신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중풍병자의 병만을 고쳐 주신 것이 아니라 병의 원인이 되는 죄를 치료해 주셨습니다(에베소서 17로마서 458).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씻으면 이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5 신실한 증인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첫째로 나시고, 땅의 왕들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자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에서 우리를 씻기시고 6 하나님 그의 아버지를 위하여 우리를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신 그분께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요한계시록 1:5, 6).
성경을 부인한 과학은 한 방울의 피도 만들지 못합니다. 사람의 피는 물론 동물의 피, 곤충의 피도 만들지 못합니다. 줄기 세포를 통해 동물을 복제하고 사람을 복제한다고 하지만 한 방울의 피도 만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과학, 진화론, 종교들은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림 없이는 죄사함이 없습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이 일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자기 죄를 씻지 못하고 죽으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과학이나 종교들을 신뢰하고 복음이 없는 교회를 신뢰했다면 폭포수처럼 떨어져서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해결하고 살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문제란?
Ⅱ.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들을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611절).
서기관들은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분이 하나님 한 분뿐이라고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 중풍병자에게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을 때, 예수님이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아니시면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를 범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을 모독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이적들을 행하셨던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또 하나님이심을 이스라엘로 알게 하시려는 것인데, 그들은 그러한 이적들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보고서도 믿지 않았습니다. 영접하기는커녕 계속해서 표적을 더 행해 보라고만 했습니다.『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줄 표적이 없도다』(마태복음 12:39).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누군가로부터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었다면 그 복음을 믿으면 끝나는 것입니다. 칼빈주의에 젖어 있는 개신교인들처럼 믿겨지지 않는다고 변명을 하면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질책을 당하게 됩니다. 약을 주면 삼키면 될 텐데 약이 넘어가지 않는다고 떼쓰는 사람과 같습니다. 약을 처방했는데 먹지 않으면 병이 나을 수 없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는데 받아들이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서기관들은 주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몰랐기에, 주님의 말씀을 의심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인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없습니다. 성경을 믿지 못하면 그에게서 영적인 일이란 단 한 가지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지 못하는 서기관들에게
『그러나 이는 인자가 세상에서 죄들을 용서하는 권세를 가진 것을 너희로 알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가복음 210). 예수님은 서기관들의 의문을 두 번째 말씀으로 해소시켜 주셨습니다. 죄(罪)란 병과 같고, 죄의 용서는 병이 나아 건강해진 것과 같습니다(이사야 15, 6, 1620). 예수님께서 병자의 몸을 치유해 주신 것은 그 사람의 혼을 치유시켰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3 그는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며 네 모든 질병을 치유하시고 4 너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며 자애와 온유한 자비들로 네게 관을 씌우시고 5 좋은 것들로 네 입을 흡족케 하시는 네 젊음이 독수리의 젊음같이 새로워지는도다』(시편 103:35).
예수 그리스도는 구세주이십니다. 즉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서기관들은 이 점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 죄들을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습니다.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면 그 병이 나을 것이라는 확신 속에 왔는데, 서기관들은 자기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그분을 앞에 두고서도 기회를 놓쳐버린 것입니다. 무수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할 시점에서 빗나가고 있습니다. 펠릭스(사도행전
2424, 25), 아그립파왕과 페스토(사도행전 262732)도 놓쳐 버렸습니다. 폭포는 흘러서 아래로 떨어질 뿐 뒤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고 기다려 주지도 않습니다.『보라, 지금이 기뻐 받아들여진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고린도후서 6:2).『받아들일만한 때에 내가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이사야 49:8).
폭포물이 낙점에 이르기 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생의 의의이고 가치이며 구원이요 완성이며 후회 없는 결단인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을 보장받는 길이며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것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님을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못했으면 이 세 가지를 아직 찾지도 못하고 얻지도 못한 것입니다. 오늘날도 무수한 사람들이 질병으로 쓰러지고, 사고로 쓰러지며, 세파에 힘없이 무너져 내리면서도 유일한 희망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절하여 지옥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해결하고 살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문제란?
Ⅲ. 놀라고 감격하면서도 그대로 끝내버리는 사람들입니다(12절).
아프리카에 갔던 한 미국 젊은이가 이름 모를 해충에게 물려서 말할 수 없는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인근의 병원으로 후송했는데 에볼라 바이러스(
Ebola Virus)보다 더 강한 병이라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담당의사가 이 젊은이를 미국으로 옮기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해서 미국 뉴욕에 있는 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담당 의료원이 그 젊은이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는데, 거기서도 ‘대단히 위험한 바이러스’란 것 외에는 다른 대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치의가 환자를 격리시키고, 그를 돌보는 모든 의료진은 세 겹짜리 장갑을 끼도록 지시했습니다. 환자의 어머니는 자기의 외아들을 꼭 살려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 주치의는 인터넷을 뒤져서 스위스에 그 병에 대한 치료약이 딱 한 병 있다는 것을 알고, 스위스에 연락을 취해 비행기를 타고 가서 그 약을 구해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주치의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청소부가 방에 청소를 하러 갔다가 그 환자에게, “당신의 주치의가 구하러 간 약은 사실은 당신을 살리는 약이 아니라 죽이는 약이다.”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주치의가 기쁨에 차서 약을 구해 오자, 젊은이는 그 약을 잠시 보자고 했습니다. 주치의가 그 약병을 건네주자마자 그 환자는 그대로 벽에다 던져서 깨뜨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의사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 환자를 살리기 위해 스위스까지 가서 구해 온 약을 주사 놓으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 약병을 깨뜨린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그 환자의 몸은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 결핍증), 문둥병보다 더 무서운 질병이 순식간에 몸을 덮쳐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마귀는 사람을 멸망시키려고 복음을 믿지 못하게 하여 파멸시키고 있습니다. 이 세상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닌지 오래된 사람일수록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 많은 것을 아십니까? 그들은 순수한 복음은 거절하고, 쓸데없는 일에 귀와 마음을 마귀에게 내줬기 때문입니다.
A.D. 64년경에 기록된 성경에서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기록해 놓았습니다.3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고, 그들 자신의 정욕에 따라 가려운 귀를 즐겁게 해줄 선생들을 많이 두리라. 4 또한 그들이 그들의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꾸며낸 이야기로 돌리리라』(디모데후서 4:3, 4).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뒤로 미루는 교인들에게 마귀가 접근하여, 세상에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사는 것이 옳지 않느냐?, 누가 지옥에 가 봤느냐, 이렇게 큰 교회, 유명한 목사님이 우리의 구원을 소홀히 하겠느냐고 속삭이는 것입니다. 복음을 의심한 채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복음을 하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복음에 식상해 있는 것입니다.
어떤 설교자는 자신의 회중 가운데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복음을 전하는데도 회중은 너무 많이 들어서 오히려 양심이 무뎌져 있고 마음이 둔해져 있어서 영접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전해도 듣지 않고 믿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구원받지 않았는데 폭포의 낙점에 가까워진 사람을 볼 때, 그 의미의 심각성을 아는 사람만이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을 향해 애태우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오래 다녔고, 복음을 많이 들어 알고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고서도 예수님께 자기를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다면 자기 생애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에 그의 죄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죄인인 채 교회만 다니는 것입니다.
구원받았다는 말은 회개했다는 말입니다. 죄의 길을 버리고 돌이켜서, 하나님께서 성경으로 제시하신 말씀대로 주님을 믿겠다고 하는 양심의 고백이 회개입니다. 구원받았다고 말은 하면서도 생활에 실제적인 변화가 없는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회개 없이 구원받았다고 생각했다면 그는 마귀에게 속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대했는데 그의 말, 행동, 생활에서 썩은 냄새나 풍기고, 지속적으로 죄의 생활을 행하고 있다면 자신뿐 아니라 교회 전체를 오염시키게 됩니다.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교회의 목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적 권위를 받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육신적인 판단으로 행하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적 권위는 성별, 즉 자기의 양무리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고, 기도가 응답되지 않으며 기도를 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게 되고, 기쁨을 잃고, 간증을 잃게 되며, 건강, 상, 유업을 잃게 됩니다. 심지어는 지상 생명도 잃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님이 오신 목적은 의인인 체하는 사람들(죄가 없다고 여기고 사는 사람들)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회개에 이르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얼마나 많이 들었습니까?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다 믿었습니까? 아닙니다. 그들이 죽으면 어디로 합류되는 것입니까? 영원한 형벌의 바다로 합류되어 영원히 고통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누가 구원을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 아시기에 죄인들로 들으라고 복음이 전파되는 것입니다. 한 사람도 낙오자가 없게 하기 위함입니다. 믿지 않은 사람이었다면 회개하고 복음에 순종하면 되고, 믿었던 사람인데 실족하고 타락했으면 진심으로 주님께 죄를 자백하고 주님께 돌아오면 됩니다.
『이는 인자가 세상에서 죄들을 용서하는 권세를 가진 것을 너희로 알게 하기 위함이라』(마가복음 2:10). “일어나 네 침상을 들고 네 집으로 가라.” 너무 쉬운 일임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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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No. 202/20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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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C 찬양대 - (243) 그 친구 내가 알기 전 】

『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 』
by
이 달의 설교ㆍ105/이 송오 목사(성경침례교회 담임 목사)

Copyright ⓒ 2009 Korean by Word of God Preservation Society.
Seoul, Korea.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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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ː 2008. 11. 09.오전
제목ː『 네 죄들이 용서 받았느니라 이 송오 목사
경구절ː〔 마가복음 2112
시간ː5134
주소ː┃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2008-11-09-am)/마가복음 2:1∼12┃이 송오 목사┃ 20081109am
mms://211.200.28.142/bbc/20081109am.wma

『누구든지 지혜로운 자들과 이 일들을 살펴볼 자들,
그들은
의 자애하심을 깨달으리로다. 』
(시편 107:43

『우리 가운데 각 사람은 선을 위하여 자기 이웃을 기쁘게 세워주자.』
(로마서 15:2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는 우리
께서 오실 때 저주를 받을지어다. 』
(고린도전서 16:22

┃BBC 찬양대┃(163) 주 다시 오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