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4. 19:36

“ 나의 간증, 개인적인 친구들에게 ” (간 증)

(BB 칼럼) [200611-162] ■ 나의 간증, 개인적인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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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 영광을ㆍGLORY TO THE LORD 】

● 나의 간증, 개인적인 친구들에게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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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요,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민족들도 그러하리라. 』
(시편 9:17)

   (시편 116:715)
7 오 내 혼아, 너의 안식으로 돌아가라. 이는 께서 너를 후대하셨음이라. 8 주께서는 사망에서 내 혼을, 눈물에서 내 눈을, 넘어짐에서 내 발을 구해 주셨나이다. 9 내가 산자들의 땅에서 앞에 걸으리이다. 10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으니 내가 크게 고난을 당하였도다. 11 내가 서둘러 말하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12 나를 향한 주의 모든 베푸심을 내가 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의 이름을 부르리라. 14 내가 이제 주의 모든 백성의 면전에서 나의 서원들을 께 갚으리라. 15 주의 성도들의 죽음은 께서 보시기에 값진 것이로다. 』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모르는 일들이 있는데 그것은 자기가 주님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것을 받았는지를 모르고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령으로 거듭났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혼은 구원받은 것입니다. 지난 죄들은 용서받았고 앞으로 혹시라도 자신을 기쁘게 하려다 마귀와 손잡았을지라도 참회하고 돌아서며 주님을 섬기겠다고 진심으로 자백하게 될 때 그 죄까지도 용서받게 되는 자비를 받았습니다(요한일서 1610).
  여러분은 영원한 생명을 받았습니다. 죽으면 몸은 땅에서 썩어도 혼은 셋째 하늘 낙원으로 가서 주님과 함께 살다가 주님께서 공중 재림하시면서 혼이 땅의 몸과 결합하여 부활하게 됩니다. 그때에 비로소 몸도 구원받게 됩니다. 여러분의 몸은 다시 휴거되었다가
7년 대환란이 끝나면 지상으로 내려와 천 년 동안 완벽한 환경에서 살게 됩니다. 거듭난 사람들과 더불어 구속받은 땅에서 짐승들까지도 성격이 변화되고 범죄가 없는 세상, 히터나 에어컨이 필요없는 기상조건에서 탐욕이 없는 세상을 천 년간 살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새 예루살렘으로 넘어가 영원히 살게 됩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있지 아니하더라. 나 요한은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같이 예비되었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말하기를 "보라, 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어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니,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내시며, 다시는 사망이나 슬픔이나 울부짖음이 없고 고통 또한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은 다 사라져 버렸음이라."고 하더라』(요한계시록 21:14).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면 은혜의 풍성함(에베소서 17)과 그분으로부터 받은 유업의 풍성함(에베소서 18)을 헤아릴 수 없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풍요함을 따라 우리의 모든 것을 채워 주신다고(빌립보서 419) 약속하셨으며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구하라고 자상하게 일러주고 계십니다(빌립보서 46, 7). 우리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 잘 모르게 되면 기도만 하면 복받게 된다고 가르치는 가짜 목사들에게 현혹되어 그들에게 돈을 갖다 바치게 됩니다. 성도가 기도에 응답받는 것은 기도 시간에 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명들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 기쁨이 되는 일들을 행해야 됩니다(요한일서 322).
  인간은 단 몇 분 후에 일어날 일도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자기에게 무슨 병이 엄습할는지도 모르면서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병원들과 약국들이 있는지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병원들을 찾고, 병실들을 메우고 있는지 보십시오. 인간은 자기 자신들을 자랑하고 자신있게 살아가지만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보호를 받는 것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사람에게 옳게 보이는 길이 있으나 그 끝은 죽음의 길이라고 하였습니다(잠언
14121625).
  인간이 자기가 계획한 대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는 것은 죄와 거짓과 살인자인(요한복음
844) 마귀가 인간을 그의 종으로 삼으려고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고 있기 때문입니다(베드로전서 58). 마귀는 이 세상의 신으로서 쾌락과 유혹과 탐심과 정욕으로 덫을 놓고 인간을 실족시키려 하고 있으며 갖가지 사이비 종교들과 공산주의, 진화론 같은 허구로 인간을 좀먹고 있으며 술, 마약, 노름, 음란, 방탕으로 타락의 길을 걷게 하고 있습니다. 악하고 죄 많은 이 세상에서 육신을 입은 인간이 절대자의 보살핌이 없이 안전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공기와 물도 나쁘고 식물과 음식도 신뢰할 수 없는데 멍청하게 살아간다는 것도 어렵고 그렇다고 해서 매사를 세심하게 살아가기도 어렵습니다. 최선의 길은 우주와 인간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며 인간의 생각들까지도 다 알고 계시며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하면 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알고 계시는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의 보호를 받는 길 외에 차선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1978723일 새벽 4시에 거듭난 뒤로(당시 40세) 저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제 인생을 그분의 손에 맡겼습니다. 처음 몇 년 간은 영적으로 너무 어려서 신학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면서도 그분의 뜻을 잘 알지 못했으나 점점 지각을 열어 주셔서 그분이 조성해 주신 환경에 순응하게 되었습니다.「말씀보존학회」,「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당시 펜사콜라성경신학원)」,「성경침례교회」,「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인터넷신문 ‘바이블파워’」등의 사역을 특별한 생각없이 시작하게 되었는데 후에 이런 기구들을 통해 사역의 열매들이 나왔을 때에야 비로소 주님의 은총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994412《한글 킹제임스 성경》이 나오자 국내에서는 물론이요 미국, 캐나다에서도 한국 교회 목사들을 대상으로 성경핵심강연회를 여러 차례 가졌으며 여름방학이면 국내 주요 도시들(182개 도시)을 순회하면서 시장, 버스터미널, 기차역, 중앙로, 대학 캠퍼스, 거리에서 4년 동안 설교하였습니다. 매주 목요일(전에는 금요일) 오후 3시면 연세대학교 정문 건너편에서 복음을 설교한 지 4년이 넘었습니다. 교회에서 설교하고, 가끔 지역 교회들에서 설교하며,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책을 쓰고,「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에 글을 쓰고, 인터넷신문 ‘바이블파워’에 글을 쓰고,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선교지에서 오는 편지들에 답장을 하고 영어《킹제임스 성경》과 책들을 발송해 주고 있습니다. 또 감옥에서 오는 편지들에 답장을 쓰고 성경과 책들을 보내 주며 성도들을 상담하고 심방하며 국내외에서 보내온 질문들에 답장을 쓰며 선교지를 방문하는 등등의 일을 하다 보면 제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이 너무 적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그 어느 한 가지도 제가 시작한 것은 거의 없고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들을 제가 그저 따라할 뿐임을 알게 됩니다. 일주일에 엿새 동안 일하고 하루는 쉬라는 것이 주님의 명령인데 우리는 가끔 흙으로 지음받은 것을 망각하고 성전을 함부로 씀으로써 고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병은 부주의에서도 오고 때로는 경고용으로도 오며 가끔은 저처럼 과로에서도 비롯됩니다.
  
20027월에 심장마비가 왔습니다. 강릉에서 동인병원 원장이 와서 삼성의료원에서 검진을 받게 하였고 결과는 수술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 해, 그 달 19일에 수술을 예약하고 우리 교회 전 성도가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캐나다 토론토에 집회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 집회에 가려면 수술을 받지 않아야 했습니다. 저는 수술 예약을 취소하고 토론토에 가서 그 집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저를 치유시켜 주셨던 것입니다. 저는 서울에 돌아와 저의 심장을 점검하려고 등산을 100번 이상하였으나 지금까지 별 탈없이 여전히 일하고 있습니다. 20045월에는 제 사무실에서 나오는데 발이 허공에 뜬 기분이었습니다. 뇌졸중이 온 것이었습니다. 강릉에서 이상윤 형제는 속히 강릉 동인병원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이 많은 사역들에 내가 필요없는 존재라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이 일들에서 나를 멈추게 하실 것이요, 내가 필요하시다면 들어 쓰실 것이다.”라는 것이 저의 신념이었습니다. 목도 잘 돌아가지 않고 정신도 온전하지 않았지만 저는 차를 몰고 강릉으로 갔습니다. 나흘을 입원한 뒤에 다시 차를 몰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매우 위험한 것이었습니다. 1991년 주님의 사역을 시작한 이래 나흘 동안이나 쉴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저를 치유해 주셨던 것입니다.
  
2005년 충남 홍성에서 가졌던 여름 수련회 마지막 날(730일),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수영장으로 가는 콘크리트 계단에서 미끄러지면서 뒷머리를 찧었습니다. 그때 수영장에 있었던 성도들은 저를 보고 놀라 ‘으악’ 소리를 질렀습니다. 제가 일어났을 때 정신이 혼미하여 제 방이 어디 있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마침 조성배 형제(의사)가 있어 저를 차에 태워 홍성 의료원으로 가서 C.T. 촬영을 했고 진찰을 했습니다. 그 날은 수련회 마지막 날이었는데 저녁에는 제가 설교를 해야 했습니다. 의사는 1㎝만 아래로 다쳤든지 1㎝만 위로 다쳤더라면 하반신 불수나 뇌진탕으로 죽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붕대로 머리를 동이고 있었더라면 그 날 저녁 설교를 할 수 있었겠습니까! 주님은 저를 치유해 주셨던 것입니다. 금년 봄에 강릉에서 정기 검진을 받았더니 담낭에 담석이 여러 개 있다고 했습니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이러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것이고 통증이 있게 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내심 수술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이상 없이 여전히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금년
7월 이전부터 왼쪽 허리가 당겼습니다. 저로서는 생각지도 않았던 허리디스크가 원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다시 강릉에 가서 MRI를 찍어 보았더니 4번과 5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신경을 누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1974년 제가 조종사로 일할 때 장거리 비행을 할 때면 좌골이 아파서 몹시 고생했는데 그때부터 디스크에 탈이 생겼던 것이었습니다. 1981년 미국에서 신학 공부를 하는데 1학년 때는 철제 의자에 앉아야 했습니다. 하루에 5시간 이상씩 철제 의자에서 공부한다는 것이 힘들 것 같았습니다. 그때 저는 기도했습니다. 그후 주님께서는 무려 25년 동안이나 저를 붙들어 주셨음을 알고 몹시 감사했고 흥분했습니다. 허리에 통증이 시작된 후 하루는 침대에서 내려올 수도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서 난생 처음으로 누워서 기도했습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부러우며 연세대 앞에서 의자에 서서 40분 이상씩 설교하는 일을 못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몹시 서글프기도 했습니다. 마침 그 달에 미얀마에 가서 우리 교회가 번역케 했던 책들을 점검하고 그곳 교회들을 방문키로 되어 있는데 이번에 못 가면 두 번째 취소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기도했고 주님의 은혜로 진통제와 소염제도 복용하지 않고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아프기에 디스크로 유명하다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은 결과 수술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루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다른 성도들의 질병을 위해 기도하는 제가 저의 병도 고치지 못하면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면 신뢰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주님은 저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의사들은 운동을 할 경우 가볍게 하라고 했지만 일주일에 적어도 삼 일은 땀을 흘리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저의 친구들은 이 땅의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저를 위해 기도하고 성원하는 모든 지체들에게 하나님께서 저에게 얼마나 위대한 일들을 해주셨는지 간증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씁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디가 아픈지,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모두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지체들이요 성전이며 우리의 영과 몸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고 명령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고린도전서
620). 만일 그분이 우리에게 그분의 일의 짐만 지워 놓고 아프든지 죽든지 모르는 체하시는 분이라면 그분은 우리가 경배하는 신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은 지각과 애정과 관심을 가지신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생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경건한 삶을 영위하게 될 때 그분께서 지켜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능력을 따라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풍성하게 행하실 수 있는 그분께,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교회 안에서 그분께 영광이 모든 시대들, 곧 끝없는 세상에 걸쳐 있을지어다. 아멘(에베소서 3:20, 21).
  저는 40세 이전에 죽었어야 했으나 주님의 자비로 28년이나 더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덤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만일 저의 생이 갈보리 이전처럼 살았더라면 그것은 개처럼 산 삶이었을 것입니다. 진리를 알고 진리를 위해 사는 삶보다 더 가치 있는 생은 없다고 저는 단정합니다. 저의 건강을 위해 제가 맡은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신 국내외에 계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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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2006-11/No.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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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간증, 개인적인 친구들에게 』
    by
    BB column/이 송오 목사〔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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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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