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북지원 막히게 되자 가슴을 치는 김명혁 목사 ” (바른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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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대북지원 막히게 되자 가슴을 치는 김명혁 목사 ─────────────────────────────────────────────

◀김명혁 목사. 지속적으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한반도에 강한 천둥번개가 진동한 후 잠시 정적이 감돌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지속적으로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으로 먹구름을 인위적으로 걷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이 대한민국에 돌아온 것은 핵무기위협과 포탄뿐이었다. 이처럼 무모한 도전을 감행한 이면에는 그들만의 많은 내부 사정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지난 정권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햇볕정책이 무시되었기 때문이라고 이구동성 떠들어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햇볕정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바치고 있는 상황, 즉 전 정권 때에도 연평해전, 대청해전을 일으켜 난동을 부리고 난장판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고 뻔뻔스러운 망발을 늘어놓으며 이중성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의 주적인 북한은 햇볕정책 기간에 우리가 바치는 돈과 현물들을 다 받아 챙기면서도 핵무기 등을 개발하면서 도발의지를 전혀 굽히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를 했다가 드디어 현 정부를 향해서 실제적인 행동에 옮긴 것일 뿐이다. 그들은 현 정부의 강경한 대북정책을 핑계 삼았을 뿐이다. 그래서 그들을 두둔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한마디로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연평도 사건은 그들이 어떠한 집단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큰 교훈을 얻는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서 오히려 느슨해진 안보정신을 가담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런데 늘 그렇듯이 민주사회에서 언론의 자유가 있고 표현의 자유가 있어서 누구라도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주장이 보편적 시각에서 봤을 때 옳은 주장이라면 다행이겠으나 그렇지 못하다면 참으로 사람들의 호응을 얻기는커녕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그 중에 한 은퇴 목사가 망발을 늘어놓고 있어서 다시 한 번 그 목사의 몽상을 지적하고자 한다.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많은 사람들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용서와 화해만을 강조했던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 목사가 기독교통일학회포럼에서 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고 한다. 언론에 따르면, “김명혁 목사는 ‘한반도에 불행과 비극이 초래되었다.’며 안타까워하는 한편, ‘한국교회는 예수께서 화해와 평화를 강조한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규탄대회를 열고 있는 한기총 등의 보수 기독교단체들에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노를 해야 할 것이 아니라, 회개를 해야 할 시기라는 것이다. 김 목사는 ‘연평도 포격 사건은 세속적이고 분열을 일삼는 한국교회에 대해 회개하라는 사인은 아닐까 생각한다.’며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회개의 때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그들은 북한과의 관계를 다룰 때, 그들의 핵을 두려워하면서 미국에게만 의지하면 하나님의 설 자리는 어디냐’면서 남북관계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것을 당부했다. 일제 치하와 한국 전쟁의 경험으로 봤을 때, 지금은 회개를 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특히 그는 이번 사건으로 대북지원의 길이 닫히게 된 것은 아쉬워했다. 또한 김 목사는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화해와 평화의 사도 몇 명이 필요하다.’며 본받아야 할 인물로 안창호, 이승훈, 조만식, 주기철, 손양원, 한경직, 장기려 등을 꼽았다. 현 정부가 대북지원을 원하지 않아, 지난 8월 27일 밀가루 300톤을 보내는 것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대북지원의 틈새를 연 것도 김 목사였다. 통일부 실무자들의 반대에 ‘종교계의 사랑 실천을 무시한다면 독재자 정부입니다. 허락 안 해주시면 이 정부가 끝나기만을 바라겠습니다.’라고 강하게 맞섰던 것이 효과가 있었다 한다. 이번에도 김 목사는 ‘연평도 사건이 있었지만 대북지원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한다. 전에도 필자가 김명혁 목사의 빗나간 구원론에 대해서 성경적으로 비평한 적이 있었는데, 복음도 제대로 모르는 목사이기에 영적인 일보다 눈에 보이는 일에 열정을 보이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제는 제발 부끄러운 줄 알고 쉬는 것이 그나마 한국교회의 얼굴에 먹칠하는 일을 멈추는 것이 될 것 같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리스도인을 공개처형하며 사람이 신이 되어 있는 사이비종교집단에게 쌀을 퍼주는 분별 없는 목사가 이처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입술로 자신의 수치를 드러내고 있다. 김목사 자신이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명단만 봐도 무슨 뜻인지 잘 알 수 있다. 김목사가 본받아야 할 그들이 구원받았는지 필자는 알 수 없고 하나님만이 아실 테지만 이미 고인이 된 그들을 살펴볼 여유도 이유도 없다. 다만 말도 안 되는 이상한 논리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을 보면서 소경이 따로 없다는 것을 느낀다. 죄인들이 범죄에 대해서 회개하는 것은 언제라도 좋은 것이다. 김목사가 지적하는 회개는 과연 어떤 회개를 말하는가? 한국교회가 북한에 퍼다 준 것이 잘못되어서 연평도민은 물론이요, 대한민국 대다수가 분개하도록 만든 죄를 회개하라는 것인가? 아니면 산상수훈을 지키면서 주님의 사랑으로 베풀면 그들의 맘이 열릴 것이라고 한 결과가 이처럼 참담한 결과를 가져온 죄를 회개하라는 말인가? 이전에는 회개할 것이 없어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는가? 이런 도발은 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제발 김명혁 목사는 혼자서라도 복음을 제대로 깨닫지 못해서 사회복음을 전하고 있는 자신의 죄나 진지하게 회개하고 잠잠했으면 좋겠다. 한심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태에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교계 지도자들과 통일학자들은 북한의 이번 행동을 규탄 받아 마땅할 일이라고 규정하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이 대화로 풀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도 성명을 내고 ‘희생자들에 대한 아픔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새겨야 하지만 이를 보복의 기회로 삼지 말고 대북 지원과 남북 교류의 포용 정책으로 감싸 안자,’고 제안했다. 또한 기장은 ‘10ㆍ4선언에서 제기한 서해 평화 협력 특별 지대를 설치해 연평도와 백령도 지역 주변을 군사 훈련이 아닌, 통일을 위한 교류 특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정확하게 북한이 원하는 바다. 양무리를 친다는 목자들이 과연 제정신인지 심히도 의심스럽다. 예수님을 박애주의자로 받아들인 정신 나간 목사들과 신학자들은 예수님의 산상설교를 기독교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그것을 구원과 연관시키는 그들에게 목사라는 타이틀을 주신 적이 없다. 이 어리석은 목사들은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다(고린도후서 4：18). 그들은 우리 민족이라는 명분으로 눈에 보이는 가난과 굶주림만 얘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그 혼들이 구원 받아야할 불쌍한 혼들이라는 사실은 오히려 뒤로 하고 있다. 그들 중 그 누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안달한 적이 있는가? 그들은 오직 구제만을 외치고 있을 뿐이다. 물론 현실적으로 지금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금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이 타의에 의해서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한 자의에 의해서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물리적으로 그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억지로 그들을 진리로 이끌어내시는 분이 아니시다. 매사에는 때가 있는 것이다. 우리보다 하나님이 더 지혜로우시고, 모든 것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시고 때가 되면 구원받을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문을 여실 것이다. 다른 이교도 국가도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자신들이 성령을 거슬러 앞서 행하면서 복음도 아닌 것을 들고 다니면서 만용을 부리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꼴불견이며, 역겹고 가증스러운 것이다. 과연 이들은 언제쯤 성경적 지식으로 무장할 것인가?『너희 우매한 자들아, 언제까지 너희가 우매함을 사랑하겠으며, 조롱하는 자들이 조롱하기를 즐기며, 어리석은 자들이 지식을 미워하겠느냐?』(잠언 1：22).BP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0-12-06) ... ──────────────────────────── 『 대북지원 막히게 되자 가슴을 치는 김명혁 목사 』 by ■「바이블 파워」／2010. 12. 6／박 재권（캐나다 주재 기자） Copyright ⓒ 2005~2010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Bible believ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