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6. 07:00

“ 영원을 대비하라 ” (설교문)

【 설교문 】(20110520) ● 영원을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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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을 대비하라 ”

● Peaceful Hymns on Violinㆍ잔잔한 찬송가 바이올린 연주 모음┃(53:39)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요한복음 3:1621

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정죄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를 통하여 세상이 구원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 아들을 믿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아니하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정죄를 받은 것이라. 이는 그 사람이 하나님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 19 이것이 정죄라. 즉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빛보다는 오히려 어두움을 더 사랑하니 이는 그들의 행위가 악하기 때문이라. 20 악을 행하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며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혹 자기의 행위가 책망받을까 함이라. 21 진리를 행하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하나님 안에서 행한 자기의 행위를 나타내고자 함이라."고 하시더라. 』

  이 시간에는『영원을 대비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눌까 합니다.
  얼마 전에 할아버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우리들은 근래에 가족들의 죽음을
3번이나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서 정말, 인생이란 무엇인지, 죽음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정말 한 순간이고 인간은 자신의 삶이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인생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반드시 철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나는 왜 살고 있는가?”라는 물음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왜?”하는 물음이 우리에게 없었던들 우리가 다른 짐승들과 다를 바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먹고 마시고 물고 뜯고 때로는 좋아하고 새끼 낳고 장난치면서 이 날 이 시간까지 꼭 같은 삶을 되풀이하였을 것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을 주장하고 믿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숭이에서 인류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호랑이의 굴은 여전히 호랑이의 굴이고 독수리의 둥지는 여전히 독수리의 둥지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영 몰라보게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유독 인간만이 문명을 발달시키고, 말을 할 줄 알고, 글을 쓸 줄 알고, 창조하고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존재일까요? 그것은 인간만이 “왜?”라는 질문을 자연과 사람을 향해 던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습니까?
  솔직히, 사람들은 여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허무하고 답답하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육체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힘쓰고 애쓰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인간에게 “왜?”라는 의문을 갖도록 설계하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성경이라는 책을 읽어 보면서 사람이란 존재는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람과 친숙한 동물이 개인데, 동물 행동학의 권위자로 노벨상을 받은 ‘
콘라드 로렌츠’(Konrad Zacharias Lorenz19031989)는 개는 사람이 몽둥이를 들고 그 뒷다리를 후려치면 자기가 잘못했다고 믿고는 한 번도 “내가 왜 맞아야 하나”하고 따져 보는 일이 없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개를 가지고 생리학 실험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개에게 고통을 주면 줄수록 개는 복종만 더 하며, 그 고통의 원인이 자기의 잘못에 있다고만 믿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사람이라는 존재는 다른 생명체들과 확연히 다른 존재입니다. 왜 사람은 이렇게 다른 존재일까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우리 가족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정말, 나는 왜 살아가는 것일까?” 하면서 진지하고 정직하게 물어보며 자신의 바른 정체성을 확립해야만 바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 때에 가장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존재가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답게 사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것의 답을 얻기 위해서는 과연 사람은 왜 존재하고 왜 살고 있는지에 관한 답을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과연 사람은 왜 살아가는 것일까요? 사람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요? 이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습니까?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인생관,’ ‘인생철학’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이것이 바르게 정립되지 않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허무하겠습니까. 한 번 돌아보십시오. 개만도 못하고, 짐승만도 못한 삶을 살아간다면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정말, 이것에 대해서 바른 답을 우리 집안의 모든 가족들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와 철학이 있습니다. “과연,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라는 의문에서 철학이라는 과목은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물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아도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생각해 보는 물음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에 대한 확고한 답을 얻지 못해서 무시해 버리고 자기의 배만 채우다가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얼마나 허무합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문제가 있으면 해답도 당연히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것을 성경에서 찾게 된 것입니다. 저는 성경에 기록된 글들만이 인생에 대해서 바른 설명을 해주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고 반드시 한번은 죽음을 맞이하고(성경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나옵니다.), 우리의 몸은 소멸하여 흙으로 돌아가지만 우리의 몸을 주관하는 각 사람들의 자아(自我), 보통
“혼”(soul)이라고 표현하는 존재는 불멸이고, 죽음 뒤에는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되고, 천국과 지옥이 존재하고, 영원한 생명과 평안과 기쁨과 안식이 존재하고, 사랑과 진리와 용서와 화해와 만족이 있는 곳이 존재하고, 각 개인과 개인들의 삶이 다른 생명체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주는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하나님과 사람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등등... 이러한 것들을 이야기하는 책은 성경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에서 이러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까? 다른 책들에서는 이미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관찰한 사실들만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정말, 세상에는 수많은 이론들이 있으며, 사상들이 있으며, 주장들이 있지만,,, 제가 이 시간 가족들에게 말해주고 전해주고 나눠주고 싶은 이야기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입니다. 왜냐하면 이것만이 인간의 마음에 참된 평안과 안식과 만족을 준다고 저는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 이외에 다른 인간들의 주장들을 들으면 왜 그렇게 속이 메스껍고, 답답하고, 우울해지고, 평안은 사라지고, 마음은 강퍅해지고, 아무런 생명력도 아무런 생기도 느껴지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가족들은 이러한 것들을 느껴보신 적 있으십니까.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성경이라는 책은
“유기체”(Organism)라는 것입니다. 즉, 생명이 들어있는 살아있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왜?”라는 의문을 갖도록 인간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에 대한 답도 당연히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것에 대한 답이 바로 성경인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 삶에 대한 모든 것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목적과 의미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왜 그렇게 사람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쉽게 끊어 버리는 것일까요?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누구이고, 나는 어디에서 왔고, 나는 어디로 가는지?...” 이러한 물음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지식이 없을 때에 사람들은 이리저리 휘둘리고 방황하다가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비참하고 허무합니까. 저는 정말, 우리 집안의 모든 가족들이 가치있고 훌륭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1: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쉼을 주리라. 』

(베드로전서 5:7)『 너희의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기라. 이는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심이니라. 』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아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배울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깊고도 깊은 광맥과도 같습니다. 파들어 갈수록 더욱더 풍성해집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매 구절구절을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구절구절을 숙고하고, 곱씹어 보고, 우리의 지성에 박혀서 하나님의 성령께서 영으로 우리를 채워 주심을 느낄 때까지 그렇게 해야 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종교들은 사람들의 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신의 생계를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즉 빵을 얻기 위해 노동을 하는 것처럼 절대적으로 자신들을 위해 일합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종교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인생에 대한 절대적이고 올바른 진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성경의 기록들을 보면서 여기에 기록된 말씀들은 정말로 단순한 인간의 말이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이 세상이라는 곳이 얼마나 죄와 악으로 가득차 있습니까.
(갈라디아서 5:1921)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19 이제 육신의 일들은 분명히 나타나나니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20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질투와 분노와 투쟁과 분열과 이단들과 21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거림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전에 말한 바와 같이 미리 말하노니 그런 짓들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 』

  왜 사람들은 모든 우주와 생명체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을까요? “믿지 않음”. 즉, 불신(不信)은 이 세상에서 모든 죄의 원인입니다. 그 자체가 죄인 불신은 다른 모든 죄가 흘러나오는 근원입니다. 불신이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거나 신뢰가 부족한 것입니다. 성경의 창세기에서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이브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서 에덴이라는 낙원에서 쫓겨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담의 진짜 범죄는 단순히 과실을 먹은 행위가 아니라 이런 신뢰의 부족이었습니다. 외적 행위로 이어지는 불신이 진짜 범죄입니다. 그 죄 때문에 아담은 낙원에서 쫓겨났습니다.
  
믿음을 상실하고 본능적인 욕구나 원리에 따라 행동하는 순간 인간은 짐승이 됩니다. 감각 기관을 통해서 전달되는 것만이 그 사람에게 영향을 줍니다. 올바르게 행동할 때 지성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들은 믿음으로 분별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 세상에 속한 동기들 외에, 지성에는 동기도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혼은 육신에 지게 됩니다. 이것은 불신이 맺는 당연하고도 피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 영원한 것들을 못 보고 모든 것이 이기적인 목적으로 귀결됩니다. 땅에 머리가 닿을 지경이 되어 자신의 유익과 욕구 외에 그 이상의 것을 향해 나아가지 못합니다. 동기가 없는 지성이 어떻게 행동할 수 있겠습니까? 영원에 속한 동기들은 믿음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정신적 육체적 욕구만으로는 이 세상에 속한 것들 그 너머로 떠올라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죄입니다. 영원히 육신만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을 불신한 순간 그는 자신의 욕망을 따르게 됩니다. 다른 모든 지성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아이가 아버지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해 봅시다. 이제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종을 할 수 없습니다. 순종하는 척해도 그것은 이기심의 발로에서 나온 것이지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순종은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늘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지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께로 받아들여질 수도 없고 그분께 순종할 수도 없으며 그분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도 없습니다. 불신은 지상과 지옥에 있는 모든 죄의 근원이며, 믿음이 없는 혼은 자신의 저주만을 경작할 뿐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7:2, 3)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모든 육체 위에 권세를 주신 것은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영생은 이것이니, 곧 사람들이 유일하시고 참 하나님이신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옵니다. 』

  사람이 정말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즉 이 세상에 속한 것들 그 너머로 떠올라 나아가기 위한 삶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요한복음 146).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성경대로 인간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고린도전서 153, 4).
  하나님을 믿는 것에 관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기로 합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는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이 논리에 의하면 과거의 불확실한 어떤 때에 한낱 짐승에 불과하던 원숭이가 자신보다 더 고차원적이고 더 지능이 높은 피조물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어린 아이도 어른의 도움 없이 말을 배우지는 못합니다. 사람의 자녀도 하기 어려운 일을 원숭이가 어떻게 혼자서 해냈을까요? 정말로, 인생에 관한 바른 진리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죽음이 언젠가는 어떤 방법으로든 우리 모두를 삼킬 것입니다. 문제는
“나는 과연 일생동안 무엇을 추구해 왔는가?”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제대로 옳은 것을 구하기 위하여 노력을 해왔다면, 죽음은 우리에게 그것의 신비를 드러내 보일 것이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통과하는 가림막에 불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죽음 뿐만이 아니라 모든 박해에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죽음이라는 것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구하고 찾는 가족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3:38)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하시니라. 4 니코데모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태어날 수 있나이까? 사람이 자기 어머니의 태에 두 번째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 있나이까?”라고 하니 5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신으로 난 것은 육이요, 또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 7 내가 너에게 ‘너희는 거듭나야만 한다’고 말한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어서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듯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모두 그와 같으니라.”고 하시더라. 』

  정말로, 우리 집안의 모든 가족들이 진정으로 거듭나서, 더 높은 차원의 비전과 이상과 바른 인생관을 가지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많은 사람들을 옳은 길로 인도해 주는 훌륭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로마서 1:36) 3 이 복음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에 관한 것으로 그는 육신으로는 다윗의 씨에서 나셨으며 4 거룩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아들로 선포되셨으니 5 그를 통하여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 가운데서 믿음으로 순종케 하나니 6 그들 가운데서 너희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니라. 』

(고린도전서 15:26) 2 만일 너희가 내가 전한 복음을 굳게 잡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복음을 통하여 너희도 구원 받은 것이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달하였나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4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 5 게바에게 보이시고 그후에 열두 사도에게 보이신 것이라. 6 그후에는 오백 명이 넘는 형제들에게 일시에 보이셨는데 그들 중 대부분은 지금도 살아 있으나 더러는 잠들었느니라. 』

  거듭남이라는 것은 이것을 말합니다.
  내가 죽은 다음에는 지옥에 가게 되는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들 ─ 즉, 나의 죄들을 위하여 피를 흘려 죽으신 것과 장사되셨다가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신 사실 ─ 을 내 마음에 믿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받아들이면 나의 혼은 구원받아 지옥불의 심판에 처하지 않으며, 영은 거듭나게 되어 하나님과 교제하고 교통하는 존재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거듭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듭난 후에도 어느 정도는 인간적인 면을 유지한 채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가슴 깊은 곳에 거룩한 장소가 있어 그 안에서 이 세상이 주는 정열이나 재미나 수고에 대하여 죽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에도 옛날에 하던 일에만 몰두한다면 그는 집안에 둔 시체처럼 악취만 풍길 것입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종교적인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은 거듭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교회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사람들의 모임을 말하는데 사람들은 교회 내에 너무나 많은 위선이 존재한다고 불평하면서 교회를 비판하며 대적합니다. 그러나 이성(異性)간에도 세대 간에도, 그리고 여러 국가 사이에도 위선은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사랑에 빠지고, 어른들은 자녀들을 낳아 기르고, 국가들은 공존합니다. 결혼 생활이 위선으로 가득차 있다고 해서 결혼하지 않는 독신 남녀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또 위선자들로 가득찬 곳은 다름 아닌 지옥입니다. 종교적인 체하는 사람들을 참을 수 없어서 교회를 대적한다면 거짓된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찬 지옥에 가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위선자들과 한 시간 정도 함께 앉아 있으면 되지만 지옥에서는 영원토록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누군가 위선을 그토록 싫어한다면, 오로지 진실만이 통치하는 유일한 곳인 하늘나라에 이를 수 있도록 결단있는 행동을 실천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의식들이 지켜지는 곳입니다. 교회 안에서 성도들의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인간적인 단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사도행전 4:12)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 』

  정말로, 우리 집안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구약 성경전도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전도서 3:19) 1 하늘 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모든 목적에는 때가 있으니, 2 태어날 때와 죽을 때, 심을 때와 심긴 것을 뽑을 때며 3 죽일 때와 치유시켜 줄 때, 헐 때와 지을 때요 4 울 때와 웃을 때, 애도할 때와 춤출 때며 5 돌들을 던져 버릴 때와 돌들을 함께 모을 때, 안을 때와 안는 것을 그만둘 때요 6 얻을 때와 잃을 때, 간수할 때와 버릴 때며 7 찢을 때와 꿰맬 때, 침묵을 지킬 때와 말할 때요 8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전쟁의 때와 평화의 때라. 9 일하는 사람이 자기의 수고하는 것에서 무슨 이익을 얻으리요? 』

  이 세상은 어떠한 형태로든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초강대국인 미국이 어떻고, 바티칸이 어떻고 하는 말들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성경을 조금만 알고, 초대교회부터 시작해서 2000년간 교회가 어떻게 존속해 왔는지 교회 역사를 공부해 보면, 이 세상을 하나도 신뢰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며 이 세상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에서 복음이 시작되어서 초대교회가 세워지고 로마에 유럽에 영국에 미국에 아시아에 중국에 소련에 인도에 아프리카에 다시 이스라엘로.... 이것이 교회의 역사이며, 복음의 역사입니다. 잘 생각해 보면 2000년간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습니까.
  초강대국이라고 하는 미국도 지금 망해가는 중입니다. 항공모함이 몇 대가 있고, 잠수함이 몇 대가 있으며 핵무기가 몇 대가 있는 것과 상관없이 망해가는 것입니다. 러시아도 망하고 있으며, 독일도 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구소련(러시아)을 보십시오. 미국과 대등한 관계에 있었던, 공산주의라는 지상낙원을 이루어 보려던 구소련도 하루 아침에 망해버렸습니다. 한 가지 알고 계셔야 할 것은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피가 구소련에 흘려졌는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세상에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는 것입니다. 의와 진리와 자유를 사랑하는, 결코 악과 타협하지 않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흘려진 피를 통해서 구소련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정말, 이 세상이 전부라면, 그러한 사람들은 왜 무모하게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았겠습니까.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면 되지 왜 저렇게 살았을까?”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 크고 영원한 소망과 비전을 가진 자들이었기 때문에 자기들의 생명을 내어놓고 그렇게 살았던 것입니다. 이 세상은 어떠한 형태로든 결국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정확하게 종결되는 방법은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방법대로 끝나는 것입니다. UN에 가입한 192개국의 나라가 여기에 개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국가를 신뢰합니까.
UN을 신뢰합니까. 누구를 신뢰하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은 거듭난 사람들이고 하나님의 종들이고 백성이기 때문에 세금을 정직하게 내고 국가의 법도 잘 지키고 군대도 잘 가고 그렇게 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망하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인”(Christian)입니다. 결코 소멸되지 않는 재산은 성경적 지식을 아는 것이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는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죽더라도 영원히 가져갈 수 있는 재산입니다. 그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영원한 것들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한 사람의 혼을 구원할 때, 구원받은 혼과 함께 하늘나라에 가는 것입니다. 결국, 이 세상에 속한 혼들을 복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이겨오는(winning souls) 일만이 영원히 남는 일이 됩니다. 이러한 일에 힘쓰고 애쓰는 우리 집안의 모든 가족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신학공부라는 것이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학공부는 바로 인생공부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여러 신앙서적들을 읽어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알지 못했을까, 왜 이런 훌륭한 책들을 읽어보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많이 일어납니다. “만일, 내가 어릴 때부터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알았다면, 인생을 낭비하며 후회하며 살지는 않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는지 모릅니다. 정말,『성경』이라는 책은 이것을 읽어본 사람만이 여기에 기록된 글들이 단순한 종교적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경은 인간에 대한 설계도입니다. 우리가 어떤 기계에 대한 수리를 원할 때 그 기계를 제작한 설계자를 찾아가지 않습니까. 같은 이유로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면 성경을 보면 된다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시간에 각자의 인생을 부르실지 우리는 정말 모릅니다. 그러나 그 순간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힘쓰고 애써야 될 것입니다.
3번의 장례식을 통해서 우리 가족들도 깨달으셨겠지만, 정말 죽음이라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죽음을 통해서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에 옷에 묻어 있는 먼지 한 움큼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것을 생각해 볼 때에 사람은 일하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생각됩니다. ‘일’(노동)이라는 것이 돈을 벌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만을 말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깨닫고 삶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남도 죽음도 한 사람의 삶에 있어서 하나의 과정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저는 우리 모든 가족들이 ‘신학공부성경공부’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책들도 많이 읽고, 다른 사람들을 바른 진리와 사랑의 길로 인도해 주는 훌륭한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현재의 인류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역사도 약
200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인생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인간의 역사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어떠한 중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참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까. 광대한 역사의 흐름 가운데에서 우리 가족들이 태어나고 제가 태어나고 지금까지 이렇게 존속해 왔습니다. 정말, 우리 집안은 어디로 향해 가는 것입니까. 그냥 이렇게 저렇게 살다가 죽는 것입니까. 단순히, 그것뿐이라면 얼마나 허무하고 답답합니까. 종교가 인생에게 있어서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정말로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종교가 아닌, 인생에 대한 절대적이고 올바른 “진리”(The Truth) 입니다. 저는 사람이 존재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그렇게 단순한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우리 집안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전에 셋째 고모님 통해서 우리 집안에 관한 이야기들 들을 수 있었지만 (나중에 다같이 모여서 우리 집안에 관한 이야기들 하면서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받는 시간을 하나님께서 주실 줄 믿습니다.), 정말, 이제는 많은 아픔과 괴로움과 상처들 다 용서하고 화해하는 가족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보다 더욱더 사랑과 이해로 하나되는 가족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마다 고통과 괴로움의 십자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본받아서 우리도 사랑으로 하나되는 집안이 되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정말로 우리 집안의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그 뜻 가운데서 바른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이만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에로 부름을 받았으니 그 자유를 육신을 위한 계기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라. 』

  (갈라디아서 5:13) 말씀입니다. 가족들을 사랑합니다.

“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
2006. 12. 31. 주일....
HanSaRang...

●『 성도들의 열망 』(요한일서 3:21~24)/성경침례교회 이송오 목사/2016-12-04 ●

 “ 영원을 대비하라 ” 】

 이 글에 인용된 성경구절은《한글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찰스 G. 피니 목사님의 설교문, 이 송오 목사님의 설교 방송,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님의 묵상 일기, 김 동길 前 연세대학교 교수님의

에세이 등을 참고하여 설교문을 작성하였습니다.

2007. 1 ....
Han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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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