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 20:10

“ 하늘에 소망을 두고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라! ” (글모음)

(글모음) [20140101] (박재권/캐나다 주재 기자) ● 하늘에 소망을 두고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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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 영광을ㆍGLORY TO THE LORD 】

● 하늘에 소망을 두고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라!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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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새해가 밝았다. 그 어느 때보다도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졌으니 이전보다 더 신실한 믿음과 정성으로 주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도록 해야 한다.

2014년 새해가 밝았다. 그 어느 때보다도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졌으니 이전보다 더 신실한 믿음과 정성으로 주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도록 해야 한다.

 『 밤이 많이 지났고 낮이 가까웠느니라. 그러므로 어두움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로마서 13:12)

  필자는 지난 주중에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밤이 몹시도 길게 느껴져 어서 빨리 새벽이 왔으면 하는 조바심으로 꼬박 삼일 밤을 그렇게 지새운 일이 있었습니다. 늘 밤잠이 모자란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밤이 그처럼 길게 느껴진다는 것이 정상이 아닐진대 무려 삼일 밤을 그렇게 속수무책 지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구사회에서 아직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성탄절을 코앞에 두고 캐나다 토론토에 최소한 삼일 째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추운 날씨에 추위와 더불어 불편함과 싸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1221일 밤부터 24일 오후까지 토론토를 덮친 얼음폭풍(ice storm)으로 인해 얼음으로 뒤덮인 나뭇가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뭇가지들이 부러지고 쓰러져 송전선들을 건드리는 바람에 대규모 정전사태로 이어지고 만 것입니다. 날이 밝으면서부터 부분적으로 복구가 되었지만 토론토 시의 수많은 가구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일기예보에 따라서 예상된 정전사태가 발생하자 토론토시장은 72시간 내 복구를 약속했으나 그 피해규모가 엄청나서 약속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필자는 삼 일 밤을 가족들과 밤을 지새우는 동안 첫날은 그럭저럭 지냈지만 둘째 날 밤부터는 정말로 고역이었습니다. 옷을 두껍게 껴입고 이불을 두 겹 세 겹 덮고 자는데도 추위는 뼛속을 파고들어서 몇 번씩 선잠에서 깨어야 했고, 아이들 걱정에 이불을 몇 번이고 다시 덮어주어야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낮에는 다행히도 근처에 있는 한국인 마켓에 가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다가 밥을 하고 따뜻한 국물을 끓여서 먹으며 몸을 녹이며 견뎠습니다. 더욱이 힘든 것은 전기로 사용하는 모든 것이 올스톱 되고나니 TV도 안 나오고 인터넷도 연결이 안 되는 것은 물론, 집 전화나 휴대전화까지 불통이라 뉴스나 기타 매체를 통해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어 하염없이 전기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토론토시와 경계선인 도로 하나를 두고 있는 다른 시는 정전이 되지 않아 환하게 불을 밝히고 굴뚝에서는 모락모락 연기가 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극명한 대조에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거지 나사로의 낙원과 부자의 지옥의 사이에 놓인 경계를 연상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이라서 해까지 빨리 져서 밤이 더욱더 길게 느껴지는 가운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낮에 밖에 나가면 엄청난 “예술 작품들”이 널려 있었는데, 나무마다 각양각색으로 뒤덮여 있는 맑은 얼음과 고드름들에 햇빛이 반사되어 그 반짝임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것입니다. 정전사태라는 일종의 재난을 겪고 있었지만, 그건 정말로 멋진 작품세계를 구경하는 횡재를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여서 그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으나 배터리 부족으로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서 아무리 과학문명이 발달한 시대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운행하시는 이 자연계는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고, 또 아이들에게도 살아있는 신앙교육을 시켜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삼일 밤과 삼일 낮 동안 겪은 악몽 같은 시간은 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많은 교훈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특히 밤중에 잠을 설치는 바람에 누워서 뒤척이며 어서 빨리 새벽이 왔으면 하고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그 시간들은 마치 주님을 기다리는 심정과 같았습니다.
『파수하는 자들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 내 혼이 를 더욱 기다리오니 내가 말씀드리건대, 파수하는 자들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 더하나이다』(시편 130:6). 2014년 새해가 시작된 지금야말로 밤이 깊은 이 교회 시대 끝단의 막바지가 아닌가요? 재림의 동이 틀 새벽이 더 가까워진 시점에 와 있기에, 필자에게 지난 며칠의 경험은 더욱더 실제적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은 장차 불타 없어질 것이므로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서 거룩한 행실과 경건으로 살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베드로후서 310, 11). 위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골로새서 32). 그렇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교회들의 배교와 타락과 범죄는 극에 달했고, 심지어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도 말세라는 말을 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자연계 또한 한몫 단단히 거들며 전혀 예상치 못한 재해들로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두려움과 떨림으로 주님을 섬겨야 할 교회들은 세상의 어둠의 자식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이고,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재림의 때가 임박했음을 더욱 확신토록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교회라고 하면서도 주님의 재림을 조롱하고 비웃어 버리는 무신론자들입니다. 그것을 마치 이단사이비들의 시한부 종말론인 양 치부해 버리며 세상과의 음행에 더 깊이 빠져 버립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그렇게 비웃으며 세상과 간음에 빠져 있을 때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임할 것이라고!1 그러나 형제들아, 그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으니 2 이는 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니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할 때에, 아이 밴 여인에게 진통이 오듯 갑작스런 멸망이 그들에게 임하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니 그 날이 너희를 도둑같이 덮치지 못하리라. 5 너희는 모두 빛의 자녀들이며 낮의 자녀들이라.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노라.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지 말고 깨어 있어 정신을 차리자. 7 이는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기 때문이라』(데살로니가전서 5:1~7).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 의 날”은 그리스도의 공중재림과 함께 “휴거”(rapture)로 시작됩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낮에 속하기” 때문에(8절) “의의 태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곧 재림하실 주님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 교회 시대의 밤에 술 취한 것처럼 살아가는 배교한 교회들과 달리 “빛의 자녀들”로서 깨어 기도하고 주님의 빛 가운데서 의를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당신은 그렇게 살아왔습니까?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하나님의 시간 개념은 그분이 인류 역사
6천년 동안 자신의 계획을 진행해 나가시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때가 되면 반드시 성취되고야 말 것이므로, 2014년 새해에는 그 약속의 말씀을 더욱 굳게 붙잡은 신실한 사람으로 발견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스스로 교회라고 하면서도 그동안 주님을 잘못 섬겨 온 이들은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의 바른 말씀인한글킹제임스성경을 믿음과 실행의 최종권위로 붙잡고 그 말씀대로 주님을 섬기도록 해야 합니다. 구원받지 않은 교인들과 죄인들을 바른 복음으로 구원받게 하고, 구원받은 이들은 바른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케 하여 마귀들과의 영적 전쟁을 치르며 교단 교리가 아닌 참된 복음을 전하며 성경의 진리를 실행하며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새해의 첫날이 주님을 새롭고 힘 있게, 능력 있게 섬겨 보고자 하는 새로운 각오의 날이 되게 하십시오. 그 각오가 실행으로 이어져 작심삼일이 아닌 영광스러운 재림의 그날까지 주님을 성경대로 신실하게 믿고 섬기는 인생의 선명한 분기점이 되게 하십시오. 그리하면 주님께 사랑받고 인정받고 생을 인도받는 복된 삶을 확실히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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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4-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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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에 소망을 두고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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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블 파워」/2014. 1. 1박 재권(캐나다 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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