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2. 19:15

“ 인류를 구해낼 위대한 로봇이 온다 ” (기사 모음)

(기사 모음) [20130909] (조선일보) 인류를 구해낼 위대한 로봇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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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를 구해낼 위대한 로봇이 온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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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터미네이터」의 한 장면.

「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미국의 국방용 컴퓨터 프로그램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자각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인간이 곧 자신을 파괴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 프로그램 속의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은 핵무기와 살상 로봇 ‘터미네이터’를 이용해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

 중앙일보2009. 7. 28 ]...

[뉴 테크놀로지] 인류를 구해낼 위대한 로봇이 온다

 原電에 인간 대신 뛰어들 最强 로봇은?
 미리 보는 美 국방부 ‘재난 수습 로봇대회’
 한국계 과학자 2팀도 진출… 韓3國 자존심 건 대결

● 데니스 홍 교수(왼쪽)와 폴 오 교수.

▲ 데니스 홍 교수(왼쪽)와

폴 오 교수.

  세상을 구할 로봇 영웅은 누구일까. 미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오는 12월 세계 최고의 재난 수습 로봇을 뽑는 ‘로봇공학 챌린지’(DRCDARPA Robotics Challenge)를 개최한다. 인간형 로봇 휴보(HUBO)를 만든 KAIST 오준호 교수는 8“현존 최고 로봇을 뽑기 위한 진검 대결”이라며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가 간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로봇에게 주어진 과제는 원전(原電)이나 화학 공장처럼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사고 현장에 홀로 들어가 유해 물질이 새는 밸브를 잠그고 호스를 소화전에 연결해 불을 끄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격인
A그룹에 속한 팀은 모두 6개로, DARPA로부터 연구비를 각 300만 달러씩 지원받았다. 여기에 버지니아공대 ‘데니스 홍’(42한국명 홍원서) 교수와 드렉셀대 ‘폴 오’(47한국명 오필호) 교수 등 한국계 과학자가 주도하는 두 팀이 포함됐다. 나머지는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2개 팀이 나오고, 카네기멜론대와 섀프트(SHAFT)사도 출품한다.
  데니스 홍 교수는 미 해군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군함용 소방 로봇 사파이어(
SAFFiR)의 개량형인 토르(THOR)를 들고 나온다. 티타늄 스프링과 피스톤형 인공 근육이 있어 울퉁불퉁한 길도 자유자재로 걷는 능력을 자랑한다. 폴 오 교수는 KAIST 휴보의 개량형인 DRC 휴보로 참여한다. 데니스 홍 교수는 “엄청난 예산을 투입한 NASA 존슨우주센터 팀이 사실상 미국 대표”라고 말했다.
  또 다른 우승 후보는 섀프트사. 일본 산업기술연구소(
AIST)의 인간형 로봇 HRP-2를 기반으로 했다. 이 로봇은 한 다리로 서서 춤을 출 정도로 세계 최고의 2족 보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오준호 교수는 “정부와 학계, 기업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일본 대표팀 격”이라고 말했다.

[그래픽 〓 김현지 기자]

  소프트웨어만 만들어 참가하는 BC 그룹 본선 진출 7개 팀에는 공통 하드웨어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아틀라스(ATLAS) 로봇이 제공된다. 다크호스로 꼽힌다. 연구비를 자체 조달해 참가하는 D 그룹의 본선 진출 팀은 11월쯤 결정된다. 5개 팀 정도로 추정된다. 오준호 교수는 KAIST 독자 팀도 또 다른 휴보로 D그룹 경쟁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RPA12월 본선에서 그룹에 상관없이 5개 팀을 뽑아 내년 말 최종 결선을 치른다. 우승팀은 상금 200만달러를 받는다.
  데니스 홍 교수는
“본선에서 3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인류를 구해낼 위대한 로봇이 온다 』
    by
    ■「조선일보」/2013. 9. 9/이 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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