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17. 21:25

“ 동성애 문제로 동강나기 전인 ‘세계성공회’ ” (바른 분별)



    바른 분별동성애 문제로 동강나기 전인 ‘세계성공회’

    ────────────────────────────

    성공회 배경을 가지고 있었던 영국의 휫필드(George Whitefieldː1714∼1770)와 웨슬리(John Wesleyː17031791)는 기독교 교회사를 훌륭하게 장식한 인물들이다. 이들이 비록 진정한 하나님의 교회와는 무관한 사람들 틈에 있었지만, 그들은 영적인 분별 능력을 가졌으며 킹제임스성경을 가지고 엄청난 부흥의 역사를 이루는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그보다 앞서 마틴 루터 역시 로마카톨릭 틈바구니에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섭리로 보존하신 킹제임스성경을 가지고 거대한 조직인 로마카톨릭에 항거해 엄청난 결과를 이루었다. 이 모두가 영적 분별능력이 가져다 준 결과물이다. 이 세상에 훌륭한 단체에 있다고 해서 그 일원전체가 다 훌륭한 것은 아니며, 아무리 잘못된 단체에 소속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중 일부는 분별력을 발휘해서 반기를 들고 뛰쳐나와 크나큰 일들을 이루어낸다는 사실을 역사를 통해서 배우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성공회를 피해서 성별한 무리들이 세운 나라인 미국에 또다시 성공회가 자리잡게 되고, 그들의 타락상이 만천하에 드러남에 따라 여러 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동성애 문제”로 인한 세계 성공회와 미국 성공회 간에 갈등이 첨예하게 일고 있다. 세계성공회 본부가 동성애자 주교 임명과 동성 간의 결혼 축복에 대한 미국 성공회의 입장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미국 성공회가 이를 거부하고 동성애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수용해 줄 것을 세계성공회에 역으로 요구했기 때문이다. 현재 보수성을 유지하고 있는 세계의 성공회 주교들은 미국 성공회의 이러한 태도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성공회는 세계성공회에서 자칫 강제 탈퇴당할 위험에까지 놓여 있다. 미국 성공회 내부에서도 동성애를 반대하는 주교들이 있어 그곳을 탈퇴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은 신앙적으로 성별된 나라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참으로 한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을 지탱했던 청교도 신앙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동성애를 공공연히 싸고도는 역겨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미국의 현실을 통해서 “
    복음전파교육문화배교”라는 교회사의 악순환을 목도하고 있는 것이다.
    성별은 일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원수 마귀가 그대로 낚아채서 그의 종으로 만들어 버리고 만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베드로전서 5:8). 성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초지일관하는 것이다.『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다소 있나니, 이는 네가 너의 첫사랑을 저버린 것 때문이라』(요한계시록 2:4). 그러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조금씩 조금씩 타협을 함으로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구호만 무성하고 실속은 없는 초라한 모습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미국 역시도 이러한 현상들 때문에 걷잡을 수 없는 배교의 물결에 휩쓸려 본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비성경적인 실행을 일삼는 교회들만 양산해 내고 있다. 그야말로 미국은 크나큰 이단들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 된 느낌이다. 수많은 혼들을 지옥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저 유명한 여호와의증인, 일부다처제를 실행하면서 성경이 아닌 몰몬경을 들고 다니며 미혹하는 몰몬교도들, 크리스찬 사이언스, 안식교도들, 그리고 날마다 TV를 통해서 사람들을 자극하고 미혹하는 은사주의자들. 참으로 다양한 이단들이 탄생한 곳이 바로 성별을 위하여 세워진 미국의 현실이다. 마귀는 일부 신실한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제외하고는 미국의 신앙을 완전히 정복해버린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결과이다. 그들이 성경을 버렸을 때 그들의 지성을 빼앗겨 버렸고, 이 세상의 신인 마귀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고 마귀의 종노릇을 하게 된 것이다. 미국은 영적인 면에서 처음 출발은 좋았으나 결과가 엉망이 된 대표적인 케이스다. 반대로 대한민국은 영적인 측면에서 무지했기에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현재 배교한 한국 교회에 대항하여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복음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혼들을 구령하고 있으며, 또 한국 교계의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고 그 열매들을 기대하고 있다.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이 마지막 때에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바른 교리가 정착되어 타락한 시대적 조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믿음이 공고해진다면, 전반적인 배교에도 불구하고 그 가운데 살아남아 주님께 신실하게 발견되는 성도들이 나오게 될 것이다. 총체적인 배교를 목도하면서도 잘못된 교회에 뼈를 묻을 각오로 앉아있는 것은 주님께 전혀 기쁨이 되지 않는다. 전체가 진리를 거부하고 있다면 거기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이 주님이 가르치시는 성경적인 성별이다.『마음이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무익한 논쟁이 일어나느니라.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 나오라』(디모데전서 6:5).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7-10-17)
    ──────────────────────────


    동성애 문제로 동강나기 전인 세계성공회
    by
    ■「바이블 파워2007. 10. 17박재권 (캐나다 주재 기자)

    Copyright ⓒ 2005~2007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Bible Believ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