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4. 22:12

“ 생태계파괴는 기독교의 책임이 아니다 ” (바른 분별)

    바른 분별생태계파괴는 기독교의 책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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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 사람들이 살고 있는 터전인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지구가 생태계파괴를 견디다 못해 이제는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있음을 세계전역에 일어나는 기상 대이변을 보면서 그 현실을 목도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 입각해서 볼 때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지구의 멸망이 점점 더 가시화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면서도 성경도 모르고 믿음도 없는 사람들이 더욱더 불안해하며 인간의 힘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외쳐댄 지 오래다. 그래서 너도 나도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 각종 단체들을 만들어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곳곳에서 충돌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때로는 터무니없는 억지를 부리면서까지 일전을 불사하며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애를 쓰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까지 끼어들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려고 하는 모습이다.
    크리스천 노컷 뉴스에 따르면,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기독교가 환경파괴에 관해서 상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교회와 성도들이 환경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한복협은 식목일인 5일 성명을 통해, 서양의 역사적 기독교가 창세기를 인간중심적으로 해석해 자연을 정복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피조물로 가르쳐 오면서 오늘날의 생태계 위기가 초래됐다면서 피조물의 관리자와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망각한 기독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것이 오늘날 하나님을 운운하면서 ‘교회놀이’를 하는 사람들의 성경수준이고 사고방식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성경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그처럼 엉뚱한 주장을 하는 것을 보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사고방식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 말대로 그리스도인들이 환경파괴의 책임이 있다면,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인 아담에게 하신 명령, 즉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창세기 128)는 말씀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생태계파괴에 대해 책임질만한 그 무슨 짓을 지금까지 해 왔다는 말인가?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그리스도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파괴 행위들을 책임을 지고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담은 이 세상의 군주로 임명을 받았다. 그것은 이 세상을 통치할 수 있는 왕으로서의 권세를 의미하는 것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 즉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사람들까지도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르면서 우쭐해하는 것을 모르는가? 그러나 아담은 그러한 권세를 마치 총에서 발사된 실탄만큼이나 빨리 그 통치권을 마귀에게 내어주고 말았다. 그 후로 그는 저주를 받았고,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이 저주 아래 놓이게 되었다. 그 후 자연계는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동물들은 약육강식의 먹이사슬 법칙 아래서 살아가야만 했다. 노아에게도 똑같은 명령을 내렸지만(창세기 91), 그 역시 술로 인해 실족해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자연은 아담 시대와 노아의 홍수 이래로 꾸준히 파괴되어 왔고 지금에 이르렀는데, 다만 지금은 그 정도가 극에 달한 것뿐이다. 솥에다 물을 붓고 불을 지피는데 어찌 물이 끓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인간의 힘으로 낙원을 건설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철없는 상상과는 다른 것이다. 이 세상은 악으로 치닫고 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이 악해졌으니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인가? 그렇다면 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무생물인 자연에 대해서 그처럼 열을 올리는 것인가? 처절하게 무너지는 사람들의 도덕과 윤리를 보라! 그 사람들을 복음으로 인도해 구령하고 양육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우선이지 교회가 자연보호운동이나 하자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 이러한 발상은 성경에 무지한 사람들의 궤변일 뿐이다. 물론 필자 역시 자연이 무너져가고 세상이 온통 이상기온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그러한 고통이 언젠가는 본인에게도 닥칠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필자가 나서서 환경보호운동에 나설 시간은 없다. 다만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일, 즉 사람들의 혼을 지옥으로부터 구원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자연파괴는 노아의 홍수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성경은 이 세상의 형체가 사라져 간다고 말씀하신다(고린도전서 731). 그러나 희망이 있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회복된 지구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때 구원받은 사람들에 한해서 새로운 삶을 누릴 것이라는 것이다. 한복협은 말하기를 “오늘날의 선교는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면서 “영혼구원의 메시지와 함께 환경 생태계 보존의 메시지가 함께 전파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무엇이 우선인지 모르고 하는 의례적인 말일 뿐이다. 주님의 재림과 회복된 땅에서 펼쳐질 천년왕국을 믿지도 않는 사람들이다. 이 땅에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까지는 그 어떤 것도 인위적으로 영구히 회복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 단,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으면 그 사람은 회복이 가능하고 천년왕국 이후 의가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이를 부인하는 무천년주의와 후천년주의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사악한 교리이다.12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열망하라. 그때는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내릴 것이나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도다(베드로후서 3: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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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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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파괴는 기독교의 책임이 아니다
    by
    ■「바이블 파워」/2008. 4. 14 /박 재권 (캐나다 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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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듣기 】

    날짜ː 2005. 10. 9오후
    ▶ 제목ː이 세상이 사라져 감이라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고린도전서 72931
    시간ː4717
    주소ːmms://211.200.28.142/bbc/20051009pm.wma


    지금 곧 생명줄 던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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