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3. 21:20

“ 루터의 ‘95개 논제’ ” (해외 기사)

(해외 기사) [200605/No.170] ● 루터의 ‘95개 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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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터의 ‘95개 논제’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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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며 15 또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주시려 함이니라. 』(히브리서  2 : 14, 15)

『 The 95 Theses of Martin Luther

   마틴 루터’(Martin Luther14831546)의「95개 논제(論題Theses)The 95 Theses」는 15171031일 비텐베르크 성당 정문에 내붙인 95개 조항의 의견서”를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95개 논제” 또는 95개조 항의문”이라고 부른다. 교황은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의 신축자금과 빚 갚을 자금을 모으기 위해 독일 마인츠의 대주교 ‘테첼’(Johann Tetzel14651519)과 협정하여 중부 독일지방의 카톨릭 신자들에게 면죄부를 팔게 했다. 95개 논제는 이 행위를 규탄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그의 신학적 견해를 제시한 것이며, 이것이 독일 종교개혁의 발단이 되었다. 이 의견서는 ‘전문’(前文)과 ‘95개 논제’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문(全文)은 라틴어로 쓰여졌다. 루터의 ‘95개 논제’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로 참고하기 바란다. ─ 〈역자 주〉

【 ☞95개 논제 라틴어 본문 영어 본문
【 ☞「‘루터 성경’에 대하여」 /사진자료 (p1, p2) 】 

1. 우리 주님이시요 선생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회개하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믿는 자들의 삶 전체를 참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참회”라는 말은 사제가 집행하는 죄 자복과 죄 사면으로 이루어진 고해성사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3. 그러나 회개는 다만 내적인 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외적인 육체의 고행으로 드러나야 한다. 그렇지 않은 내적인 회개는 무가치한 것이다.

4. 참된 내적 회개는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니 이것은 우리가 하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5. 교황은 자신과 자신의 교회가 만든 법령을 범한 죄 외에는 누구의 죄도 사면할 의지도 없고 권한도 없다.

6. 교황은 누구의 죄도 사면할 권한이 없고 다만 하나님께서 사면하신 것을 공포하거나 보증할 따름이다. 자기 자신이 사면해야 할 경우에는 할 수 있으나 당사자가 원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죄는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다.

7.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대리자인 사제의 권력에는 전적으로 복종하면서도 그 밖의 다른 모든 일에 대해서는 겸손할 줄 모르는 자의 죄를 결코 사하시지 않는다.

8. 참회에 관한 교회 법은 산 사람에게만 부과되는 것이며 죽음에 처한 사람에게는 어떤 부담이든지 그 법에 의하여 부과되어서는 안 된다.

9. 그러므로 교황에게 역사하시는 성령께서는 죽음과 궁핍의 경우를 예외로 취급하는 교황의 법령에서 우리들에게 자비를 행하신다.

10. 임종을 맞은 자에 대하여 연옥 문제를 내세워서 속죄를 보류하는 사제들의 행위는 잘못된 것이며 무지하고 어리석은 짓이다.

11. 종교상의 벌을 연옥의 벌로 변경시키는 것은 감독들이 잠자는 동안 심어 놓은 ‘독보리’와 같다.

12. 예로부터 교회 벌 선고는 사면 후에 하지 않고 전에 해서 참된 회개를 하게 한 것이다.

13. 죽는 사람은 그 죽음으로서 이 세상에서 받을 모든 벌을 다 받았으며 교회 벌칙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14. 죽는 사람이 믿음이나 자신에게 부정이 있으면 큰 공포를 느끼게 되고 그 부정이 심할수록 그 공포도 더욱 심해진다.

15. 다른 것은 말고 이 공포만으로도 연옥의 고통에 해당한 것이다. 이 공포는 절망의 공포다.

16. 지옥, 연옥, 하늘 나라의 차이점은 절망의 상태와 절망에 이르는 상태와 구원의 확실성과의 차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17. 연옥에 가 있는 혼들은 공포의 감소와 사랑의 증가를 확실히 체험할 것이다.

18. 연옥에 있는 혼들이 공로나 과식 또는 사람이 증가되는 상태와는 별개의 상태에 있다는 것은 이성적으로나 성경으로 증명할 수 없는 듯하다.

19. 연옥에 있는 혼들이 다 우리가 생각하는 바와 같이 자신들이 누릴 복락을 확신하는지 증명할 수 없다.

20. 그러므로 교황이 모든 죄의 완전한 사면을 선언할 때, 이는 단순히 모든 죄의 용서가 아니라 자기가 정한 죄의 사면에만 국한된 것이다.

21. 그러므로 교황의 면죄부가 사람을 그가 받을 모든 형벌에서 해방시키며 구원한다는 것을 선전하는 면죄부 설교자들은 모두 오류에 빠져 있는 것이다.

22. 교황은 연옥에 간 혼들의 어떤 형벌도 사면할 수 없다. 그 형벌은 교회 법에 의해 현세에서 받았어야 했던 것이다.

23. 만약 어떤 사람이 지은 모든 죄를 사면할 수 있다면 그러한 죄의 사면을 줄 수 있는 사람은 가장 완전한 사람이어야 할 것이나, 그런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24.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죄의 형벌로부터 해방된다는 허황된 약속으로 오도되고 있는 것이다.

25. 연옥에 대해 교황이 가지고 있는 권세는 모든 감독들이 자신의 관구 내에서, 또한 목사가 자신의 교구 내에서 동일하게 갖는다.

26. 교황이 혼들의 죄를 사면함에 있어서 교황권으로 하지 않고 ─ 연옥에서는 교황권도 소용없다 ─ 중보 기도로 하는 것이 가장 바르다.

27. 그들은 돈이 헌금 궤에 쩔렁하고 떨어지는 순간 혼이 연옥에서 뛰쳐나온다고 허황된 설교를 한다.

28. 돈이 궤에 쩔렁하고 떨어질 때 부와 함께 탐욕도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교회의 간절한 바람은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다.

29. 성 세베리누스와 성 파스칼리에 관한 이야기에 의하면 연옥에 있는 혼들이 다 구속받고 싶어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누가 알겠는가.

30. 누구든지 자신의 참회의 진실성에도 확신하지 못하거니와 하물며 남의 죄들이 완전히 사면받았음을 어찌 확신할 수 있겠는가.

31. 진정으로 회개하는 사람도 참으로 드물고, 그러한 사람이 면죄부를 사는 것도 드물다. 다시 말하거니와 그러한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32. 면죄부를 통해서 자신의 구원을 확신하는 사람이나 그들의 선생들은 다 같이 영원한 저주에 이를 것이다.

33. 교황의 면죄부가 곧 하나님과 인간을 화해시키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이 귀한 선물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주의하라.

34. 형벌에 대한 죄값은 면죄부를 통해 사면될 것이라는 것은 사람이 정해 놓은 속죄일 따름이다.

35. 면죄부를 사면 연옥으로부터 혼들을 구출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선생들은 이교도처럼 설교하는 것이요, 그런 자는 뉘우침도 회개도 필요치 않은 자들이다.

36. 자신의 죄들로 인해 비통해 하여 진심으로 회개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라도 면죄부가 없을지라도 죄악과 형벌을 완전히 용서받는다.

37.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라도 그가 아직 살아 있든지 이미 죽었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교회와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모든 은혜에 참여할 것이다.

38. 교황의 사면과 면죄도 결코 경멸할 것은 아니다. 이는 내가 이미 말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사면하신 것을 공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9. 사면의 효력과 진정한 죄의 뉘우침의 필요를 여러 사람들 앞에서 강조하는 것은 아무리 저명한 신학자라 할지라도 하기 어려운 일이다.

40. 진정한 회개와 뉘우침은 형벌을 갈구하고 소중히 여긴다. 그러나 함부로 사면을 남발하면 사람들은 형벌을 꺼려 하게 되고 결국 형벌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41. 교황의 사면은 조심스럽게 선언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모든 사람의 행위보다 그것을 더 값진 것으로 잘못 믿을 수 있다.

42. 그리스도인들이 마땅히 알 것은 교황의 생각은 면죄부를 사는 것이 자선의 행위에 비할 수 없다는 것이다.

43. 그리스도인들은 또한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고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이 면죄부를 사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알라.

44. 자선 사업을 하면 할수록 사랑이 늘어가고 그 사람의 인격은 높아갈 것이다. 그러나 면죄부를 사면 그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다만 형벌만 면할 뿐이다.

45.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알 것은 누구든지 어려운 사람을 보고 돕지 않고 그저 지나가면서 면죄부를 산다면 그는 교황의 면죄부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사는 것이다.

46.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알 것은 누구든지 큰 부자가 아닌 이상 가진 돈을 면죄부를 사는 데 쓸 것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남겨둬야 한다.

47. 그리스도인이 알 것은 면죄부를 사는 것은 자유로 할 것이요, 의무적으로 할 것은 아니다.

48. 그리스도인이 알 것은 면죄부를 팔면서 교황이 더 원하고 더 요구하는 것은 그 자신의 신실한 기도이지 돈이 아니다.

49. 그리스도인이 알 것은 교황의 면죄부는 사람이 면죄부만을 의지하지 않아야 유익한 것이요, 면죄부만 의지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극히 해로울 것이다.

50. 그리스도인이 알 것은 만일 교황이 면죄부에 대한 설교자들의 행동을 안다면, 성 베드로 성당이 불에 타 재가 될지언정 자신의 어린 양들의 가죽과 살과 뼈로 그것이 세워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51. 그리스도인이 알 것은 면죄부 설교자들에게 돈을 강탈당한 사람들에게 교황은 성 베드로 성당을 팔아서라도, 혹은 그 자신의 재산으로라도 그 사람들의 돈을 갚아 주어야 할 것이다.

52. 면죄 증서로 구원받은 것을 신뢰하는 것은 헛되며 잘못된 것이다. 설령 위탁판매자가, 아니 교황이 직접 그 면죄부에 대해서 자신의 혼을 걸고 보증한다고 해도 그러하다.

53. 어떤 교회의 면죄부에 대한 설교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다른 교회들에서 아예 침묵하도록 만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교황의 적이다.

54. 면죄부에 대한 설교를 복음의 말씀과 같은 시간으로 설교하거나 그보다 더 길게 설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행하는 것이다.

55. 면죄부, 이것은 가장 하찮은 것이기에 하나의 종만 울리고 한 행렬로만 축하할 것이요, 반면 복음은 가장 귀한 것이기에 백 개의 종을 울리고 백의 행렬로 축하할 것이다. 이는 분명 교황의 의사이다.

56. 교황이 면죄부를 발행하는 교회의 금고에 대해서 교황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다.

57. 교회의 금고는 현 세상의 재물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는 많은 설교자들이 그 재물을 쉽게 써 버리지 않고 오히려 쌓아 두기만 하기 때문이다.

58. 면죄부 금고에는 그리스도나 성도들의 공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교황과 상관없이 면죄부가 사람에게 속으로는 은혜를 주고 겉으로는 십자가와 죽음과 지옥을 주기 때문이다.

59. 성 로렌스는 가난한 사람들이 교회의 보배라고 말했지만 그는 그 당시의 사용된 표현 방식에 따라 말한 것이다.

60.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주어진 교회의 열쇠가 바로 그 (면죄부) 금고라고 우리가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61. 왜냐하면 (이미 결정된) 형벌의 면죄뿐 아니라 미결의 죄까지도 교황의 권능만으로도 면죄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62. 그러나 교회의 참된 금고는 하나님의 은혜와 거룩한 복음의 영광이다.

63. 그렇지만 이 금고가 먼저 된 것을 나중된 것으로 만들어 버리기에 큰 미움을 받고 있다.

64. 또 한편으로 면죄부의 금고가 나중된 것을 먼저 된 것으로 만들기에 크게 기뻐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

65. 그러므로 예로부터 복음의 금고는 사람을 많이 낚는 그물이었다.

66. 면죄부의 금고는 지금도 사람의 재산을 낚는 그물이 되었다.

67. 면죄부를 설교하는 자들이 “한량없는 은혜”라며 소리 높여 부르짖는 면죄부는 이득을 취하게 해주는 점에서는 사실일 것이다.

68.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십자가의 경건에 비하면 그 면죄 증서는 참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69. 감독들과 신부들은 교황의 면죄 대리자들을 전적으로 경건하게 영접할 의무가 있다.

70. 그러나 그 대리자들이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은 교황의 말을 전하는 대신 자신들의 욕망을 설교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71. 교황의 면죄에 대한 진리에 반대하여 말하는 자는 파문과 저주를 받을 것이다.

72. 그러나 다른 한편, 면죄부를 설교하는 자들의 방자한 설교에 대항하는 자는 복이 있을 것이다.

73. 어떤 계략을 써서라도 면죄부 매매를 방해하고자 하는 사람에 대해서 교황이 책망할 것은 당연한 것이다.

74. 누구든지 면죄라는 미명하에 거룩한 사랑과 진리를 방해하려고 기도하는 사람에 대해서 교황은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다.

75. 교황의 면죄부에는 큰 능력이 있어서 ─ 불가능한 말이지만 ─ 하나님의 어머니(성모)를 모독한 인간까지도 용서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정신나간 생각이다.

76. 반대로 우리는 교황의 면죄부가 가장 작은 죄라 할지라도 그 죄를 제거할 수는 없다는 것을 주장하는 바이다.

77. 성 베드로가 교황이었다 할지라도 면죄보다 더 큰 은혜를 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성 베드로나 교황에 대한 모독이다.

78. 그와 반대로 현재의 교황이나 또는 다른 어떤 교황이라도 면죄보다 큰 은총, 즉 ‘고린도전서 126, 9’에서 가르치는 복음과 여러 가지 능력 또는 병 고치는 은사 등을 가지고 있다고 우리들은 주장한다.

79. 교황의 휘장 가운데 놓인 십자가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똑같은 능력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모독이다.

80. 이와 같은 가르침이 사람들 가운데서 선포되는 것을 묵인하는 감독과 교구 목사들과 신학자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81. 이와 같은 뻔뻔스런 면죄 설교로 인해 비롯된 비방과 평신도들의 날카로운 질문으로부터 교황의 위엄을 지키기란 제아무리 박식한 학자라 할지라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82. 이를 테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교황이 성 베드로 성당을 세우는 데 쓰일 썩어질 돈을 위해서 수없이 많은 혼을 구원한다고 한다면 ─ 이것도 구실에 불과하지만 ─ 어찌하여 혼들에게 가장 절실한 필요를 위하여 또한 가장 큰 사랑을 위하여 연옥을 비우지 않는가?

83. 또한 이미 구속받은 사람을 위한 기도는 부당한 일인데 무엇 때문에 죽은 사람의 장례미사나 추도미사를 계속하는가? 또 무엇 때문에 교황은 그런 미사를 위해 교회에 바친 기부금을 돌려주지 않으며 또한 기부금의 취소를 허락하지 않는가?

84. 또한 불경건한 자와 하나님의 원수들이라도 돈만 내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경건한 혼을 구하도록 허락할진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그 경건한 혼을 위해서는 값없는 사랑으로 그 혼을 구해내지 않는가? 이것은 하나님과 교황의 어떤 새로운 거룩함인가?

85. 또한 참회에 관한 교회의 법규는 사실상 오랫동안 사용치 않았기 때문에 폐지되고 무효화되었는데도 그 법규들이 아직 유효한 것처럼 여전히 돈으로 면죄부를 사서 속죄하게 하는가?

86. 또한 오늘날 가장 부유한 자의 재산보다도 더 많은 재산을 가진 교황이 성 베드로 성당쯤은 가난한 신도의 돈을 쓰지 않고서도 자신의 돈으로 세울 수 있지 않은가?

87. 또한 교황은 왜 완전한 회개를 통해 이미 온전한 용서와 사면을 받은 사람들에게 면죄부를 주려고 하는가?

88. 또한 하루에 한 번 주어지는 용서와 사면을 교황이 어떤 신자에게는 이것을 하루에 한 번이 아니라 하루에 백 번 준다고 한다면 교회는 얼마나 더 큰 이득을 얻게 되겠는가?

89. 만일 교황이 면죄부를 주는 것이 돈 때문이라기보다 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무엇 때문에 그는 오래 전부터 주어 오던 면죄 증서를 정지시키는가? 동일한 효력을 가졌지 않은가?

90. 평신도들이 열거한 반론에 대하여 떳떳한 이유를 들어 해결하지 않고 다만 권력으로만 억압하는 것은 교회와 교황을 원수의 조롱거리가 되게 만드는 일이요, 또 그리스도인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다.

91. 그러므로 면죄부가 교황의 생각과 의도에 따라 전파된다면, 이 모든 문제는 쉽게 해결되었을 것이다. 아니, 아무 문제도 없었을 것이다.

92. 그러므로 평안이 없는데도 그리스도의 백성을 향하여 “평안, 평안” 하고 부르짖는 예언자들은 다 물러갈지어다.

93. 그러나 그리스도의 백성을 향하여 “십자가, 십자가” 하고 부르짖는 모든 예언자들은 축복을 받을지어다. 사실 십자가는 없다.

94. 그리스도안에서 형벌이나 죽음이나 지옥을 통하여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부지런히 따르도록 권면해야 한다.

95. 이같이 하여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안전한 평안을 통해서보다 오히려 많은 고난을 통하여 하늘 나라에 들어가도록 하라.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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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No.170/20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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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터의 ‘95개 논제’ 』
       by
      해외 기사마틴 루터 지음이 윤건 옮김

       Copyright ⓒ 2006 Korean by Word of God Preservation Society.
  
     Printed in Korea.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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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

 

 

나 행한 것 죄 뿐이니∼♪∼♬

1. 나 행한 것 죄뿐-이니 주 예수께 비옵-기는∼♪
      주 예수님 흘린-피로 날 정결케 하옵-소서
2. 내어둔 눈 밝혀-주니 참 기쁘고 고마-워라
      저 하늘의 아름-다운 참 기쁜맘 한없-도다
3. 정결케 된 내 맘-속에 주의 성령 역사-하사∼♩
      성령열매 늘 있-도록 충만함을 주옵-소서
4. 못된 행실 다 버-리고 주의 사랑 감사하여
      주 명하신 복음-위해 내 모든 것 다드-리리∼♩

      【후 렴】
      우리 주님 흘린 피로 더러-운 죄 다 씻-었네
      몸과 맘을 주께 드려 주 예수님 늘 섬-기리

나는 순례자∼♪∼♬

1. 나는 순례-자 낯선 나라-에
      언젠가 집-에 돌아가리
      어두운 세-상 방황치 않-고
      예수와 함-께 돌아가리
2. 나는 순례-자 방황하지-만
      예수내구-주 이끄시네∼♩
      영광의 나-팔 소리들릴- 때
      주님 날 위-해 다시오리
3. 나는 순례-자 피곤한 몸-을
      주의 팔 안-에 누이시네
      주 볼때마-다 영광나타-나∼♪
      승리를 위-해 도우시리

      【후 렴】(x2)
      나는 순례-자 돌아가리
      날 기다리-는 밝은 곳에
      곧 돌아가-리 기쁨의 나-라
      예수와 함-께 길이 살리

(305) 주 예수여 은혜를 (choir)

(이사야 14:24아모스 4:12

『 14:24 만군의 가 맹세하여 말하기를 “내가 생각했던 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내가 계획했던 대로 그것이 확고히 되리라. 4:12 그러므로 오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이같이 행하리라. 내가 너에게 이것을 행하리니 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 』

(예레미야 32:17

아, 하나님이여! 보소서, 주께서는 주의 큰 권능과 펴신 팔로 하늘과 땅을 지으셨으니 주께는 어려워서 못 하실 일이 없나이다.

(시 편 18:150  ─ 악장에게, 다윗의 시.... ─

1 ○ 오 나의 힘이신 여, 내가 주를 사랑하리이다. 2 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며 나의 구원자시라, 나의 하나님이시며 내가 신뢰할 나의 힘이시요, 나의 방패시며 나의 구원의 뿔이시며 나의 높은 망대시니이다. 3 내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를 부르리니, 그리하여 내가 내 원수들로부터 구원을 받으리라. 4 죽음의 슬픔이 나를 에워싸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홍수가 나를 무섭게 하였도다. 5 지옥의 슬픔이 나를 에워쌌으며 죽음의 덫이 나를 막았도다. 6 내가 고통 중에 를 부르고 내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음성을 들으셨으며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앞에 이르러 그의 귀에 들렸도다. 7 그때 땅이 진동하고 떨렸으며 산의 기초들도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이는 그가 진노하셨음이라. 8 그의 콧구멍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그의 입에서는 불이 나와 삼켰으니 그로 인해 숯이 피었도다. 9 그가 또 하늘들을 기울이사 내려오시니 그의 발 아래에는 어둠이 있었도다. 10 그가 그룹을 타고 나셨으니 정녕, 그가 바람의 날개를 타고 나셨도다. 11 그가 어둠으로 그의 비밀 처소를 만드셨으니 그를 두른 그의 장막은 검은 물들과 하늘의 짙은 구름이었도다. 12 그의 앞에 있는 광채에서 그의 짙은 구름이 지나가니 우박과 숯불덩이가 내렸도다. 13 께서 또한 하늘들에서 천둥을 발하셨고 가장 높으신 분이 음성을 내셨으니 우박과 숯불덩이가 내렸도다. 14 정녕, 그가 그의 화살들을 쏘아서 그들을 흩으셨으며 번개들을 쏘아서 그들을 패주시키셨도다. 15 그때에 오 여, 주의 책망과 내쉬는 콧김에 물들의 통로들이 보였고 세상의 기초들이 드러났나이다. 16 그가 위에서 보내시어 나를 취하시고 많은 물들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7 그가 나의 강한 원수와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구해 주셨으니 이는 그들이 내게 너무 강하였음이라. 18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나를 막았으나 께서는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그가 또 나를 넓은 곳으로 데리고 나오시고 나를 구하셨으니 이는 그가 나를 기뻐하셨음이라. 20께서 나의 의를 따라 내게 상 주시고, 내 손의 정결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의 길을 지켰고, 내 하나님께로부터 악하게 떠나지 아니하였음이며 22 그의 모든 명령들이 내 앞에 있었고, 내게서 그의 규례들을 치워 버리지 않았음이라. 23 내가 또 그의 앞에서 정직하였고 내 죄악으로부터 나를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께서 내 의를 따라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의 정결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도다. 25 주께서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보이시고 정직한 자에게는 주의 정직하심을 보이실 것이요, 26 순결한 자에게는 주의 순결함을 보이시고 완고한 자에게는 주의 완고하심을 보이시리니 27 이는 주께서 고난받는 백성들은 구원하시나 교만한 눈은 낮추실 것임이니이다. 28 이는 주께서 나의 촛불을 켜시고, 나의 하나님께서 내 어두움을 밝히실 것임이니이다. 29 ○ 이는 내가 주를 의지하고 군대 속을 통과해 달렸으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었음이니이다. 30 하나님으로 말하면 그의 길은 완전하고 의 말씀은 단련되었으며 그는 자기를 의뢰하는 모든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는도다. 31 외에 누가 하나님이시리요?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시리요? 32 힘으로 내게 띠를 두르시며 나의 길을 온전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 33 그가 나의 발을 암사슴들의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는도다. 34 그가 내 손을 가르치시어 전쟁에 임하게 하시니 내 팔이 철 활을 부러뜨리는도다. 35 주께서 또 나에게 주의 구원의 방패를 주셨으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어 주셨고 주의 겸손하심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6 주께서 내 아래 내 걸음을 넓히셨으므로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였나이다. 37 내가 내 원수들을 추격하여 그들을 따라 잡았으며 그들이 진멸되기까지는 내가 돌아오지 아니하였나이다. 38 내가 그들에게 상처를 입혀 그들이 일어날 수 없었으니 그들이 내 발 아래 쓰러졌나이다. 39 이는 주께서 힘으로 나를 두르시어 싸우게 하셨으며 주께서 나를 대적하여 일어난 자들을 내 아래 굴복시키셨음이니이다. 40 주께서 또 내 원수들의 목을 내게 주시어 나로 하여금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멸망시키게 하셨나이다. 41 그들이 부르짖었으나 구원해 줄 자가 아무도 없었고 심지어 께 부르짖어도 그가 그들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셨도다. 42 그때 내가 그들을 쳐서 바람 앞의 먼지처럼 잘게 부서뜨렸으니 내가 그들을 거리의 흙처럼 던져 버렸나이다. 43 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구해 주셨고 주께서 나를 이방의 머리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던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4 그들이 나에 관하여 듣자마자 내게 순종할 것이요, 타국인들이 내게 복종할 것이며, 45 타국인들이 쇠잔해져서 그 숨은 곳에서 무서워하며 나오리라. 46 께서 살아 계시니 내 반석을 송축하라.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라. 47 내 원수를 갚아 주시고 백성을 내 아래 복종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 48 그가 나를 내 원수들로부터 구하시나니 정녕, 주께서 나를 대적하여 일어선 자들 위에 나를 높이 들어올리셨으며 주께서 난폭한 자로부터 나를 구해 내셨나이다. 49 그러므로 오 여, 내가 이방 가운데 주께 감사드리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 그가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그의 기름부음 받은 이와 다윗과 그의 씨에게 영원토록 자비를 베푸시는도다. ─ Great deliverance giveth he to his king; and sheweth mercy to his anointed, to David, and to his seed for evermore.

(시 편 27:114  ─ 다윗의 시. ─

1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한 자들, 곧 내 원수들과 대적자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 왔다가 걸려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지라도 내 마음은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전쟁이 나를 대적하여 일어날지라도 그 가운데 나는 담대하리라. 4 내가 께 바라던 한 가지 일 그것을 내가 구하리니, 곧 내 생애의 모든 날 동안 의 집에 거하며 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것과 그의 성전에서 아뢰는 것이라. 5 그가 고난의 때에 나를 그의 처소에 숨기시리니 그가 그의 성막의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나를 반석 위에 두시리라.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에워싼 내 원수들 위로 들리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의 성막에서 기쁨의 희생제를 드릴 것이요, 내가 노래하리니 정녕, 내가 를 찬송하리로다. 7 ○ 오 여, 내가 내 음성으로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또 나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내게 응답하소서. 8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셨을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씀드리기를 “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심으로 버리지 마소서. 주께서 나의 도움이 되셨으니 오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나를 떠나지 마시고 나를 버리지 마소서. 10 내 아버지와 내 어머니가 나를 버릴 때에도 께서는 나를 받아 주시리이다. 11여, 내게 주의 길을 가르치소서. 내 원수들로 인하여 나를 평탄한 길로 인도하소서. 12 나를 내 원수들의 뜻에 넘겨주지 마소서. 이는 거짓 증인들이 잔인함을 내뿜는 자들처럼 나를 대적하여 일어섰기 때문이니이다. 13 산 자들의 땅에서 의 선하심을 보리라고 믿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쇠잔해졌으리이다. 14 너는 를 기다리라. 담대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마음에 힘을 주시리라. 내가 말하노니 를 기다리라. ─ Wait on the LORD: be of good courage, and he shall strengthen thine heart: wait, I say, on the LORD.

(시 편 144:115  ─ 다윗의 시. ─

1 ○ 나의 힘이신 를 송축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치시어 전쟁에 임하게 하시고 내 손가락을 가르치시어 싸우게 하시나니 2 나의 선함이시며 나의 요새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며 나의 구원자시요, 나의 방패시며 내가 신뢰하는 분이시요, 내 백성들로 내 아래 복종케 하시는 분이시로다. 3 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나이까!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존중하시나이까? 4 사람은 헛것과 같고 그의 날들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나이다. 5 여, 주의 하늘들을 기울이사 내려오시며 산들을 만지시어 그것들로 연기를 발하게 하소서. 6 번개를 발하여 그들을 흩으시고 주의 화살들을 쏘아 그들을 멸하소서. 7 위로부터 주의 손을 보내시어 나를 건지시고 큰 물들과 타국 자손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소서. 8 그들의 입은 헛된 것을 말하며 그들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를 부르며 솔터리와 열 줄 악기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분이시요, 주의 종 다윗을 해치는 칼에서 구하시는 분이시니 11 나를 건지시고 타국 자손들의 손에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의 입은 헛된 것을 말하며 그들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2 우리의 아들들은 그들의 젊은 때에 장성한 초목 같고 우리의 딸들은 궁중의 양식대로 다듬어진 모퉁잇돌들과 같게 하시며 13 우리의 창고들은 온갖 곡식으로 가득 차고 우리의 양떼는 우리의 거리들에서 수천과 수만으로 번식하게 하소서. 14 우리의 수소들로 무거운 짐을 실을 만큼 강하게 하시며, 우리를 침입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침범하는 일이 없고 우리의 거리에서 불평하는 일도 없게 하소서. 15 이러한 백성들은 행복하나니 정녕, 께서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백성은 행복하도다.

Happy is that people, that is in such a case:
yea, happy is that people, whose God is the LORD.

『 하나님으로 말하면 그의 길은 완전하고
의 말씀은 단련되었으며
그는 자기를 의뢰하는 모든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는도다. 』
『 
As for God, his way is perfect:
the word of the LORD is tried
:
he is a buckler to all those that trust in him.

(시 편 18:30Psalms 18:30

┃I Need Thee Every Hour given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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