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하나님의 왕국으로 들어가는 문┃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 (마태복음 5:3). @ 주님을 선생으로 먼저 생각하는 것을 조심하십시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생에 불과하다면 그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내가 다다를 수 없는 기준을 세워놓고 약을 올리는 것입니다. 내가 도무지 다다를 수 없는 이상을 제시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모르는 것이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내가 절대로 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마음의 청결, 내 의무보다 더하는 것, 하나님께 완벽하게 헌신하는 것 등 주님의 가르침이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가 있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산상수훈은 나로 절망에 빠지게 하는 이상 밖에는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날 때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기만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주님은 내가 주께서 가르치신 대로 될 수 있도록 나를 ‘만들기’ 위해 오셨습니다. 구속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주관했던 그 심성을 주께서 누구에게든지 넣으실 수 있다는 전제로 주어진 것입니다. 산상수훈은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좌절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주 예수님께서 의도하신 바입니다. 우리가 자기 의에 속아서 주님의 가르침을 수행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난관을 만나 자신의 무지를 깨달을 때까지 계속 내버려 두십니다. 그러면 결국 난관을 만나게 되어 자신의 영적 빈곤을 깨닫게 되면서 주께 나아와 손을 벌리게 되는 것입니다.『영이 가난한 자들은...』이것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첫째 원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은 가난이지 풍요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나의 결정에 의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 완벽하게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의식할 때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네가 복이 있도다...』(마태복음 16:17). 이것이 바로 왕국의 입구입니다. 아쉽게도 우리가 가난하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오랜 기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자신의 가난함에 대한 깨달음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시는 영적 전선(Spiritual Battlefield)으로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7월 22일┃거룩의 조건┃ 『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의 거룩함이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4:3a). @ 우리의 거룩함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살려야 하는 쪽도 다루시지만 죽어야 하는 쪽도 다루십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시체더미만 있는 죽음의 편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거룩을 이루는 과정에는 언제나 고귀한 싸움이 있는데, 이 싸움은 내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요구에 항상 대항하는 어떤 세력과 싸우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거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주시면 바로 싸움이 시작됩니다.『“누구든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형제나 자매나, 정녕,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은 채 내게로 오면 그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느니라.』(누가복음 14:26). 거룩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영은 ‘나 자신’ 밖에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죽음의 장소까지 우리를 몰고 가십니다. 기꺼이 친구도, 부모도, 형제도, 자기 유익도 구할 수 없는, 단지 죽음만 기다리는 ‘나 자신’이 되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거룩의 조건입니다. 따라서 주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 생각하지 말라. 나는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칼을 주러 왔노라.”(마태복음 10:34)고 말씀하신 것은 당연합니다. 거룩의 이 지점이 바로 싸움이 시작되는 곳이요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하는 곳입니다. 이 지점에서 주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하나 되기를 거절합니다. 우리는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가혹합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그렇게 하라고 원하실 수 없어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 예수님의 죽음과 하나가 되기를 원합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나’가 되어도 괜찮겠습니까? 단호한 결심을 통해 나의 모든 친구들이 아는 나 자신을 벗어버리고, 나 자신에 대한 모든 생각을 접고 단지 완전히 비워진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까? ‘나’만 남는 순간에 주께서는 나를 전적으로 거룩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인생은 하나님과 하나 되고 싶은 간절함 외에는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 철저하게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주여, 제게 거룩함이 무엇인지 보여주소서.”라고 기도하면 주님께서 보여주실 것입니다. 거룩이란 주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뭔가 추가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분’이 나의 거룩인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30). (고린도전서 1:30, 31)『 30 그러나 너희는 그분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주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셔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와 거룩함과 구속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와 같이 자랑하는 자는 주를 자랑할지니라. 』
┃7월 23일┃거룩의 신비┃ 『 그러나 너희는 그분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주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셔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와 거룩함과 구속이 되셨으니 』 (고린도전서 1:30). @거룩의 신비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함이 내게 부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거룩은 점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거룩이 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깨닫는 순간에 즉시 되는 것입니다. ‘거룩하게 됨’(성화ㆍ聖化)는 주 예수님의 거룩이 나의 삶을 통해 드러나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의 경이로운 비밀은 주 예수님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님의 완전함이 나의 부패한 육체를 통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룩은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입니다. 즉, 주님의 놀라운 생명이 내게 부여된 사실이 거룩이요, 이 생명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선물로써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당신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신 속에서 거룩의 실체가 되도록 하나님의 역사를 허락하겠습니까? 거룩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품성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주님의 인내, 사랑, 거룩, 믿음, 순결, 경건 등의 모든 품성들이 정결하게 된 혼의 내면 안에 부여되어 그 혼을 통해 외부로 드러납니다. 거룩이란 주님께로부터 거룩하게 될 수 있는 능력을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나타났던 거룩을 주님께로부터 받아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거룩은 부여받는 것이지 모방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방은 거룩과는 전혀 다른 선상에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것이 완전합니다. 거룩의 신비는 주 예수님의 모든 완전하심이 내게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더디지만 확실하게 “하나님의 지키시는 능력에 의해” 질서 있고 건전하고 거룩한 영적인 삶을 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3:16)『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셨으며,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고 영광 가운데로 들려 올라 가셨음이라. 』 ────────────────────────────────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 ──────────────────────────────── My Utmost for His Highest by Oswald Chambers Copyright 1992 by Oswald Chambers Publications Assn., Ltd. Original edition copyright ⓒ 1935 by Dodd, Mead & Company, Inc.; renewed ⓒ 1963 by Oswald Chambers Publications Associ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Published by special arrangement with Discovery House Publishers, 3000 Kraft Avenue SE, Grand Rapids, Michigan 49512 USA. Korean translaitons copyright ⓒ 2008 by Togijangi Publishing House Togijangi B/D 3F, 418-43 Mangwon-Dong, Mopo-Gu, Seoul, Korea This Korean edition is published by arrangement with Discovery House Publishers(3000 Kraft Avenue SE, Grand Rapids, Michigan 49512 USA.) |
“(337) 주 날개 밑 즐겁도다∼♪∼♬” 1. 주 날개 밑 내가 편히 거하네 밤이 어둡고 큰 바람 부나∼♪ 아버지께서 날 지킬 줄 아니 겁내지 않고 잘 쉬리로다∼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되니 그 안에 쉬기를 원하노라∼ 이 세상 내 슬픔 위로 못하나 주님이 안위와 복 주시네∼♬ 3. 주 날개 밑 귀한 희락이 있네 생전에 걱정 다 지나도록∼♩ 거기서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예수께 쉬어 든든합니다∼ 【후 렴】 주 날개 밑 즐겁도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토록 거하겠∼네∼♩∼♪♬
Bible believ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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