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30. 21:59

“ 술 취한 교회들 ” (신간 도서)

『 술취한 교회들 』(이 송오)
술 취한 교회들
(이 송오 지음
/말씀보존학회/264쪽/9,000원)

m 이 책은...
오늘날은 마지막 때다. 세상은 점점 더 죄악의 구덩이로 들어간다. 교회는 그러한 악한 세상을 향해 복음으로, 진리로 외쳐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교회는 세상에 발맞추어 나가고, 세상보다 더 악한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이 책은 그러한 세상과 교회에 대한 책망과 선포이며 선지자적 외침이다. 이송오 목사는 항상 그렇듯이 이 책에서도 간결하고도 힘있는 문체로 교회와 세상의 죄들을 지적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하며,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선포한다. 이 책은 진리를 탐구하며 교회 개혁을 갈구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귀한 지침이 될 것이다.

m 저자 소개...

신학박사
한글킹제임스성경 책임 번역자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말씀보존학회 대표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주필
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 설립자 및 학장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 설립자 및 교장
인터넷 신문 바이블파워 발행인

[ 저 서 ]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성경만 쓰셨다〉
〈완벽한 교회는 없는가〉
〈최후의 보루〉
〈현저한 차이〉
〈열린 성경 닫힌 마음〉
등 다수

m 서 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에 전파되면서 그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태어나면서 지역모임들이 형성되어 주일이면 경배가 드려졌고, 성도들의 교제가 이루어졌으며, 성경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가르치는 사람이 필요하게 되었다. 누가 그에게(혹은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었는가? 성령님께서 부르신 사람이요, 부르심에 응한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 가장 요청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싶어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 성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가르치고 설교하는 은사를 주시어 많은 사람들을 계도하고 육성시켜 그들로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믿고 거듭난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동일한 방법으로 은사를 주시어 하나님의 과업이 매 세기마다 이어지게 하셨으며 그들 그리스도의 삶 속에는 구령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맺게 하셨다. 그들에게는 한 가지 특징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성경이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들은 성령님이 주도하시고 가르쳐 주시어 실행케 하는 교회의 전통이 있었다(데살로니가후서
21536). 이 전통은 교회의 전통이지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자기들이 만든 탈무드나 미쉬나의 전통이 아니다(마태복음 152, 3, 6).
교회의 전통이란 성령님께서 들어 쓰시는 종들에게 일깨워 주시어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을 말씀에 근거하여 교시해 주신 신약교회의 교리들과 의식들이다. 이런 교회들에 의해 복음이 확산되고 진리의 지식이 가르쳐짐으로 인해(디모데전서
24) 하나님의 나라의 영역이 조금씩 넓혀져 갔던 것이다. 그런 와중에 하나님께서 부르지도 않은 자들이 나와서 마치 자기들도 주님의 제자들인 양 행세하며 형식적인 신학 교육을 자랑하고, 목사 안수를 자랑하며, 교회 건물을 자랑하고, 거짓 은사들을 자랑하며 심지어는 성경에 없는 것들을 교리로 가르치며 자기들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고 돈이 많으니 자기들을 정통이라고 세상에다 알렸던 것이다. 그들의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게 무엇인가? 그들이 쓰는 성경은 가짜 성경인 것이다. 가짜 성경을 가진 자들이 말씀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겠는가? 그들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나 역사하심을 받을 수 있겠는가? 쓴 물이 나온 샘에서 어떻게 단물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야고보서 311)
마귀는 진리의 편에 설 수 없다. 마귀는 교활함과 술수와 거짓말과 비진리를 실행하여 하나님이 심으신 곡식 밭에 사람들이 잠자는 동안 곡식 사이에 독보리를 뿌려놓고 가버려 그 독보리들이 자라 마치 외래종이 토종 식물을 헤치듯이 그렇게 해오고 있는 것이 교계의 현실이다. ‘마태복음
23장’은 예수님께서 비성경적 교리를 실행하는 바리새인들을 힐책하시는 장이다. 잘 읽어 보라. 인간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폐기시키는 자들이 오늘날도 교계를 차지하고 마치 자기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양 세상에다 자랑하고 있다. 거듭나지 않았거나 거듭났다 해도 헌신하거나 성별하지 않는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이(고린도전서 31) 그런 교회들로 유입되면서 갖가지 비성경적 작태가 벌어지면서 교회라 하기에 어수룩한 교인들은 그런 것이 교회인줄로 착각하고 그래도 절간보다는 낫다고 여기며 새벽부터 다니며 집사, 권사, 장로를 돈으로 사서 뭔가 된 줄로 여기며 믿음의 생활을 하나 죽으면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 지옥으로 간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것은
“왜 의인의 고난을 받는가?”이다. 성경은 성경대로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은 고난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마귀가 통치자이기에 바른 성경, 복음, 진리, 바른 교회를 대적하기 때문이다.14 내가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더니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나이다.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옵니다. 15 내가 기도하옵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는 것이 아니옵고 그들을 악에서 보호해 주시라는 것이옵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사옵니다. 17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 17:1417). 성경은 계속해서 그리스도인이 받아야 할 고난을 열거한 부정적인 책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만병통치, 만사형통을 가르치는 자들은 사기꾼들이다.『그러나 만일 너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당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베드로전서 4:16).그리스도를 위하여 그것이 너희에게 주어진 것은 그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는 것이니』(빌립보서 1:29).『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니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들이니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은 것은 함께 영광도 받게 하려 함이니라』(로마서 8:17). 심지어 주님께서는 순교를 허락하시면서 주의 성도들의 죽음은 주께서 보시기에 값진 것이라고(시편 11615) 말씀하셨고『...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러면 내가 네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리라』고 말씀하셨다(요한계시록 210b).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구원받은 이래 어떤 고난을 받았는가? 한 가지도 없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가짜이다.
이 세상은 진리와 무관한 자들이 교회 간판을 붙여놓고 갖가지 가증한 짓들을 하면서 하나님의 교회인양 소란을 피우고 있다. 영적인 사람들(고린도전서
214)만이 곡식과 독보리, 참 교회와 세상의 교회, 하나님의 교리와 인간의 전통, 바른 성경과 마귀의 성경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이다. 다수는 진리를 알 수도 없고 실행할 수도 없다. 여기 수록된 글들은 월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에 게재되지 않은 것들이다. 틈나는 대로 인터넷 뉴스, ‘바이블파워’(www.biblepower.co.kr)에 올린 글들 중에서 몇 개 추린 것이다. 이 글들을 읽고 영적 눈이 띄어져 주님을 바로 섬기는 사람이 되고 특히 성경과 교회를 찾는 성도들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기를 기원한다.

20099월 필자 씀.

m 책 속으로...

인도에 선교사로 갔던 ‘윌리엄 캐리’(William Carey17611834)는 아내가 동행하기를 거부해 혼자서 생활했다. 그의 73년 생애 가운데 42년 동안 무려 44개의 언어와 방언으로《킹제임스성경》을 번역하였다. 그는 성경이 없이는 복음을 전할 수도 없고 성경적 지식을 가르칠 수도 없음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미얀마에 선교사로 갔던 ‘아도니람 저드슨’(Adoniram Judson17881850)은 미얀마로 출발했을 때는 장로교인이었지만 도착했을 때는 침례교인이었다. 62년의 생애 동안 7년간 옥살이를 했으며 아내를 두 명이나 미얀마 땅에 매장해야 했으며 딸도 그곳에다 묻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도 미얀마 해안에 수장되었던 것이다. 그가 미얀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려 했을 때 가장 필요로 했던 것은 ‘버마어 성경’이었다. 그는《킹제임스성경》을 버마어로 번역했던 위대한 선교사였다.

오늘날 이 나라는 바른 성경을 거부하는 죽은 목사들뿐이다. 외국에서 소위 선교하려고 들어왔다는 선교사들도 마찬가지이다. 도대체 그들에게 바른 성경이 어디 있기에 성경적 진리를 가르칠 수 있단 말인가! 그런 자들은 영적 전쟁이 무엇인지, 그 실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어떻게 싸우는 것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 영적 전쟁의 실상을 모르면 그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의 적들은 순복음 목사들이 아니다. 그들은 아주 낮은 마귀의 하수인들에 불과하다.

마귀의 계급에는 “정사들”(Principalities)이 있어 바른 성경, 바른 교회, 바른 교리, 바른 목사와 성도들을 대적하는 적들을 만들어내는데, 그것이 바로 바른 성경을 공격해서 무력화시키며 가리는 것이다. 이 나라에 ‘윌리엄 캐리’나 ‘아도니람 저드슨’처럼 성경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목사와 신학자와 선교사들이 있는가 보라. 그 다음은 “권세들”(Powers)이다. 폭력이나 숫자로 정통인 체 가장하며 불법과 부정과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성경적 믿음을 실행하는 교회들을 이단이라고 부르며 바른 성경과 그 성경에 기조한 교리서적들의 보급을 방해한다. 그 다음은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the rulers of the darkness of this world)이다. 각종 범죄, 성적 퇴폐 행위, 카지노, 경마, 카바레, 경륜, 복권, 주식 투기, 사기, 유괴, 살인 등을 일삼는다. 언론은 늘 ‘알 권리’라는 표어를 내걸고 세상의 주의를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이끄는데, 그들은 대부분 자기들의 편의와 유익을 위해서 하며 대개는 지극히 반성경적이다. 그 다음은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spiritual wickedness in high places)이다. 이 네 계급은 마귀에게 속한 계급이며 그들의 가장 큰 적의 무기는『성경』이기 때문에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라도 ‘바른 성경’을 공격해야 한다.
왜 오늘날의 교회들이 이처럼 성경적 믿음에서 떠나 복음전파는 온데간데없고 문화운동에 빠져있는가? 문화운동이란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인간의 노력에 의해 일종의 유토피아를 가져오려는 인간의 염원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과학, 철학, 사회학, 미술, 음악 등이 기독교 안으로 유입된 것이다. 이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처음부터 마귀가 시도했던 일인데, 바른 성경으로 무장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을 때는 그들의 침투가 어려웠다. 그러나 바른 성경이 없으면 교회가 쇠퇴해지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에, 그들은 가짜 성경을 만들어냈다.
그들의 공격은 가짜 성경이 나온
1900년대부터 본격화되었다. 교회가 영적으로 쇠퇴하면, 그들이 하는 일들은 신약성경의 규범에서 벗어나게 된다. 세상풍조가 강해진다. 인간이 만든 제도에 복종하게 된다. 교인들이 무지해지고 성경적 지식에 대한 열망이 시든다. 죄를 묵인하게 된다. 하나님보다 목자를 더 의식한다. 모든 것이 형식화된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교회 안에 구원받은 사람들이 있다 해도 그들을 구원받기 이전의 상태로 돌려놓게 되는 것이다.
마귀는 마귀의 목자를 시켜 하나님의 교회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그 일을 용이하게 하려면 교인들로 성경에 무지하게 만들어야만 그 일이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을 치워 버리고 ‘인간의 권위’를 내세운 것이다. 중세 암흑시대부터 로마카톨릭이 그 수법을 사용하자, 그 후 개신교도 똑같은 방법을 쓰고 있다. 성직자와 평신도로 구분하여 마치 성경을 알고 영적 조명을 얻고 거룩한 삶을 살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가능한 것은 성직자들만의 것으로 만들려는 것이다. 성경을 모르면 모든 그리스도인이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사실도 모르게 된다(베드로전서
29). 하나님보다 사람을 따르는 자들은 그래서 하나님과 아무런 교제도 갖지 못한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지 인간 목사를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 목자는 성경을 가르치는 일만을 해야 한다. 그 일을 하지 않으면 그 자는 목자가 아니다.

m 목 차...

이 책을 내면서...3
1. 술 취한 교회들11
2. 교회 연쇄점 (Church Franchised)15
3. 젊은이들이여!19
4. 혼백(魂魄) vs.23
5. 하용조 목사와 이어령 교수27
6. MBC의 “목사님, 우리 목사님”을 보고31
7. 순교의 가치를 모르는 삭발 목사들35
8. 고인물이 썩듯이39
9. 참으로 짜증나게 하는 일43
10.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47
11. 입을 틀어막아야 할 자51
12. 왜 그들은 에큐메니칼 운동을 벌이는가?54
13. 어떤 얼간이의 자랑58
14. 종교개혁에 대한 오해62
15. 세대주의도 모르는 자들이 세대주의를 말하다니67
16. 복음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71
17. 남은 자들(the Remnants)이 나서야 할 때78
18. 당신은 어떤 교회에 속하는가?82
19. 어떤 안타까운 절규86
20. 종교개혁을 방패로 삼고91
21. 교회 대재벌(church conglomerate)95
22. 기도에 대한 오해99
23. 심는 대로 거둔다103
24. 마귀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107
25.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111
26. 종교를 오해하는 사람들115
27. 허수아비 위에 앉은 새119
28. 가장 큰 속임수122
29. 사탄의 자리126
30. 대한성서공회는 개역성경을 폐기시키는가?130
31. 성경의 주제는 무엇인가?138
32. “나도《한글킹제임스성경》을 가지고 있어요”142
33. 개역개정판을 내놓은 대한성서공회146
34. 꼴불견154
35. 목사가 되면 안 되는 사람들158
36. 목사들의 학력을 들춰보면163
37. “주여, 그가 나니이까?”167
38.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170
39.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들174
40. 극동방송에 얽힌 일들 ①178
41. 극동방송에 얽힌 일들 ②182
42. 열심히 산다는 것186
43.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190
44. 당신은 누구를 본받기 원하는가?193
45. 가짜 믿음, 가짜 성도197
46. 하나님께 쓰임 받은 예후200
47. 서로에게 불행한 일204
48. 봉사가 선교인가?207
49. 2030년에 빙하기가 시작된다는 광고211
50. 성교육하는 수녀들216
51. 이해되지 않는 한 가지220
52. 종교사기꾼들의 유형224
53. 상식도 통하지 않는 호전적인 이슬람228
54.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들232
55. 유아림보를 폐기한 로마카톨릭236
56. 마귀의 종 JMS240
57. 지구 비슷한 행성 발견244
58. 모슬렘의 종교의 자유248
59.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252
60. 종교인과 그리스도인256
61. 빅뱅(Big Bang) 이론260

『누구든지 지혜로운 자들과 이 일들을 살펴볼 자들,
그들은
의 자애하심을 깨달으리로다. 』
(시편 107:43

『우리 가운데 각 사람은 선을 위하여 자기 이웃을 기쁘게 세워주자.』
(로마서 15:2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는 우리
께서 오실 때 저주를 받을지어다. 』
(고린도전서 16:22

┃BBC 찬양대┃(163) 주 다시 오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