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7. 12:45

“ 성경 수호자들 ” (BP 칼럼)



    BP 칼럼 성경 수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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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는 우리 께서 오실 때 저주를 받을지어다』(고린도전서 16:22).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가?” 필자를 포함해서 아마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질문에 “아멘”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 구절들을 주목해야 한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들을 지키라(keep)』(요한복음 14:15).『나의 계명들을 가지고 그것들을 지키는(keep)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니,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의 아버지께 사랑을 받으리라. 또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 사람에게 나 자신을 나타내리라.” 고 하시니라.』(요한복음 14:21).
    성경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은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 명령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은 성경말씀을 완벽하게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질문하지만, “지키다”라는 말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한다면 이 말씀은 우리에게 좀 더 분명한 명령으로 다가올 것이다.

    “keep”이란 단어는 성경에 460여 번 나오는데, 그 말은 단지 “지켜 행하다”라는 의미로만 사용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 말은 “방어하다, 수호하다, 간수하다”라는 의미가 앞선다. 사전적 의미로도 그렇고 성경적 용례로도 그렇다.『어린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우상들로부터 지키라(keep)』(요한일서 5:21).『오 디모데야, 네게 맡겨진 것을 지키고(keep),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의 반론을 피하라』(디모데전서 6:20).『같은 달 십사일까지 간수하였다가(keep)...』(출애굽기 12:6).
    이 단어가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알았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라고 했을 때,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정녕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지키는(keep) 사람들이 오히려 복이 있느니라.”고 하시더라』(누가복음 11:28). 이러한 말씀들은 물론 성경의 내용들을 지켜 행하는 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또한 그 말씀 자체를 지켜 보존하는 것도 말하고 있다(요한계시록 22:7, 18, 19 참조). 그러므로 우리가 위선자가 아니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수호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축구 경기에서
    “골키퍼”(goal keeper)라는 포지션이 있다. 그 위치는 다른 팀 공격수로부터 골을 넣지 못하도록 골문을 지키는 수문장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역시 성경을 지키는 “성경 수호자”(Bible keepers)들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당신은 “성경키퍼”로서 지킬 성경을 갖고 있는가? “성경 수호자”들은 초대 교회 때부터 목숨을 버려가면서 이 성경을 지켜왔다. 도나티스트, 보고마일즈, 몬타니스트, 폴리시안, 카타리, 에라스무스, 루터, 제임스 왕 등과 같은 “성경 수호자”들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에게 섭리적으로 보존되어 주어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이 대열에 참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말로만 그분을 사랑하는 위선자가 될 것이다. 이 시대에는 성경을 대적하는 많은 무리들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키고, 성경의 권위를 깎아 내리고, 성경이 가르치는 올바른 교리에서 떠나 귀를 간지럽게 하는 이상한 교리들에 이끌리며,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가를 명령할 때 그것에 순종하지 않는다. 만일 우리가 성경을 대적하는 이러한 모든 일 앞에서 성경을
    “지키는” 일에 무관심하다면,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설 때 그분 앞에서 뭐라고 변명할 것인가?(로마서 14: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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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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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수호자들
    by
    BP column
    / 바이블 파워/ 김정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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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교에 관한 묵상

    a 시간의 역사와 시대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관찰할 때 분명해지는 사실은, 목사들과 기독 교회들이 하나님께서 믿음과 실행의 권위있고 무오한 규칙으로서『성경』을 주셨다는 진리를 고수할 때 그들은 바른 길에서 결코 심각하게 방황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성’이 ‘계시’보다 높임을 받아 그것이 계시를 설명해주는 위치에 서게 되면, 그 결과 모든 종류의 오류와 해악이 양산된다.

    a 배교로 가는 첫 단계는 인간들이 진리를 망각한 후 거짓을 숭배하는 것이다.

    a 겸손한 척 말끝을 흐리고 주저하고 타협한다면 결국 그것이 무르익어 배교를 낳는다.

    a 주님은 배교자들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주님은『이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누구라도 뒤로 물러나면 내 혼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브리서 10:38)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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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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