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3. 20:52

“ [JMS 분석 ①] 얼토당토않은 "메시야 강림관" ” (이단 분별)



    이단 분별[JMS 분석 ①] 얼토당토않은 “메시야 강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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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나 신문을 보는 이라면 JMS, 즉 ‘정명석(JMS)’과 그의 ‘JMS 단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현재 그가 해외 도피 생활 도중 2007년 5월 11일 중국 공안에게 부녀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금명간 국내로 송환되어 법정에 설 예정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나간 바 있다. 이 기사를 처음 낸 동아일보에서 1월 12일자 A12면에 ‘JMS 정명석 교주 9년 만에 소환’이라는 기사를 내보내자 JMS 신도 40여 명이 기사를 문제 삼아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편집국에 난입해 폭력을 휘두르고 로비에서 오후 내내 농성을 벌인 일이 있었다. 이들의 이러한 행태에 언론계에는 ‘JMS 공포’가 확산되고 있고, 조선일보에서는 관련 기사에 대한 사과문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정명석이 성폭행을 범했는지, 그의 주장처럼 사실이 아닌지는 현 상태로는 법원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지만, 지금까지 이루어진 정황으로 보자면, 피해자들이 아니 땐 굴뚝에서 괜한 연기를 피우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다.
    “목사”라는 이가 문제시되고 있을 때,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관심은 그의 부도덕성보다는 그의 “성경적인 지식”이다. 정명석은 과거 통일교에서 일하다 탈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30개론’이라는 신학(?)은 통일교의 ‘50개론’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정명석은 통일교 문선명이 기독신앙과 갖는 관계만큼이나 기독신앙과 무관한 인물이지만, 많은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이 성경적 지식이 없어 미혹되고 있기에, 기독교는 교파를 초월해 4대 교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들 역시나 흉내내고 있는 “메시야 강림관, 심판관, 부활관, 이상세계관”을 바른 말씀인《한글 킹제임스 성경》으로 판단해봄으로써 미혹의 사슬을 풀어보고자 한다. 그들은 정명석式 성경해석을 공부하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눈 녹듯 속 시원히 풀리게 된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그것이 과연 그러한지 “성경”으로 살펴볼 일이다.

    1. 메시야 강림관
    JMS의 ‘30개론’은 성경을 볼 때 문자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비유”로 본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성경을 비유로 해석하면 성경을 해석하는 사람이 성령의 조명 없이 자기 멋대로 해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데, 수많은 이단 교리가 성경을 비유로 해석한 데서 태동되었고, 현 기독교계의 배교와 타락의 원인 역시 성경을 문자적으로 올바로 나누어(디모데후서 2:15) 해석하지 않고 비유로 해석하는 이단 신학에서 비롯되었듯이, JMS 역시나 성경을 대하는 기본자세부터가 잘못되어 있다.
    JMS는 성경에 메시야가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했을 때 그 구름은 문자적인 구름이 아니라 메시야를 기다렸던 유대교와 기독교라고 가르친다. 다니엘 7:13에서
    “인자 같은 분”이 구름을 타신 것과 미카 5:2에서 메시야가 베들레헴 에프라타라는 “땅”의 한 곳에서 태어나실 것에 대해 예언한 것을 두고, JMS는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구름을 타고 땅에 태어나신 것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마리아를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위해 타고 온 “깨끗한 인(人)구름”이라 하고, 주님이 초림 시 지상에서 활동하실 때 그분을 따르던 무리를 “많은 인구름”
    이라 해석한다.
    성경을 비유적으로 해석하니 마리아를 주님이 타고 지상에 내려온 인구름이라 가르치고, 주님 주변 무리들을 많은 인구름이라고 하는 이상한 교리가 탄생한 것이다.
    다니엘 7:13, 14, 13 내가 밤에 환상들을 보았더니, 보라, 인자 같은 분이 하늘의 구름들과 함께 오셔서 옛날부터 계신 분께로 오시니 그들이 인자 같은 분을 그분 앞에 안내하였더라. 14 거기에서 그분께 통치권과 영광과 왕국이 주어졌으니, 이는 모든 백성과 민족들과 언어들로 그분을 섬기게 하려 함이더라. 그분의 통치권은 사라지지 않을 영원한 통치권이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않으리라.』는 말씀은 인자이신 예수님께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옛날부터 계신 분”께로 “올라가셔서” “통치권과 영광과 왕국”을 받으시는 장면이지 결코 초림 때 마리아를 통해 땅으로 “내려오시는” 장면이 아니다. JMS는 이 구절에서 인자께서 하늘로 올라가셨는지, 땅으로 내려오셨는지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여,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사건을 말씀하는 것으로 오해한 것이다. JMS의 논리에 따르면, 다니엘 7:13의 “하늘의 구름”은 마리아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이것은 성경에 대해 전적으로 무지한 사람이 내놓을 수 있는 얼토당토않은 비성경적인 해석이다.
    다니엘 7:13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재림과 관련이 있다. 사도행전 1:9에서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신 주님은 그 구름을 타고
    “옛날부터 계신 분,” 곧 주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셔서 주님이 땅에 “다시” 오실 때 가져오실 천년왕국에 관한 “통치권과 영광과 왕국”을 받으신 것이다. 주님은 교회가 휴거되고(데살로니가전서 4:16, 17) 지상에 7년 대환란이 끝나면(요한계시록 6∼19장) 다니엘 7:13의 “통치권과 영광과 왕국”을 가지고 지상에 재림하시어 물리적인 천년왕국을 건설하시어 통치하시게 될 것이다(요한계시록 20:1∼6). 주님은 재림하실 때 사도행전 1:11에서 “흰 옷을 입은 두 사람”
    『너희를 떠나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바로 이 예수는 너희가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예언한 대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인데, 그때 구름은 주님을 태워 모실 뿐만 아니라 주변을 장식하며 주님의 영광과 위엄을 나타낼 것이다.『그후에 하늘에 있는 인자의 표적이 나타나리니,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할 것이며, 또 그들은 인자가 권세와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마태복음 24:30).『보라, 그가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니,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애곡하리라. 그대로 되리로다. 아멘』(요한계시록 1:7).

    JMS의 “메시야 강림관”은 성령의 조명을 받지 못하여 기초적인 것도 깨닫지 못해 내놓은 자의적인 해석에 불과하다. 성령께서 왜 그에게 깨달음을 주시지 않았는가? JMS가 하나님의 종이 아니기 때문이다.『그러나 위로자이신 성령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시리니,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들을 가르치시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들을 기억나게 하시리라』(요한복음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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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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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 분석 ①] 얼토당토 않은 “메시야 강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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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블 파워」/ 200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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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듣기 』

    날짜ː【 2007. 2. 11. (오후) 】
    ▶ 제목ː『 영원한 죄인은 없다 (1)』(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누가복음 189∼14)
    시간ː(5059)
    주소ːmms://211.200.28.142/bbc/20070211pm.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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