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31. 23:24

“ 교육을 모르는 교육계의 수장 ” (BP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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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을 모르는 교육계의 수장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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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 자기의 토한 것으로 돌아감같이 어리석은 자도
자기의 미련함으로 돌아가느니라. 』
(잠 언 26:11)

교육(敎育)이란 선을 사랑하고 악을 혐오하는 것을 가르치고 또 배우는 것이다. 이런 수학(修學)은 어떤 과정, 즉 초대학이나 그 이상의 교육 과정들을 이수했다고 해서 성취되고 완성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영이 죽어 태어났기에 허물과 죄들로 태어난 마귀의 자식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기까지는 선보다 악으로 점철된 생을 산다. 이것이 세상과 인간의 공존 관계이다.
썩은 생선을 종이로 말아 냉동실에 한참 넣었다가 꺼내면 뭐가 달라진 것이 아니듯이 죄성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도 학위를 받고 표를 받아 당선이 되어 권좌(?)를 얻었다 해도 근본적으로 변한 것이란 없음을 알아야 한다.
썩은 나무에다 무엇을 어떻게 새길 수 있겠는가? 벽이 썩었는데 그 위에다 뭘 바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처럼 인간은 개수가 불가능하게 태어났는데 이 점을 모르기에 영을 살려 받지 못한 채 살게 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거듭나서 말씀으로 양육을 받고 어느 정도 성장하여 죄의 실체가 무엇인지, 마귀의 실체가 무엇인지, 마귀가 인간을 어떤 방법으로 공격하고 파멸시키는지 모르면 그는 여전히 마귀의 종으로 살게 된다.
그가 신학교를 나오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눈곱만큼도 없기 때문이다. 죄인 된 사람들은 교회만 다니면 옛 성품이 개선될 것이라고 여기나 종교가 죄성을 가진 인간을 개수하는 것은 불가능함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어떤 죄인이라도 자신이 죄인으로 태어난 것을 알고 주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의 질고를 지신 구세주이심을 믿고 그분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해 드렸다면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날 수 있는 것이다.『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거듭났다고 해서 즉시 사람의 근본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보다 보이는 세상을 더 사랑하고, 보이지 않는 성경의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사랑한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환경에 매우 취약하다. 인간이 두 발로 서고, 걷고, 뛰고 하는 것은 어쩌면 기적이다. 사람이 힘이 없어지면 지팡이를 짚고, 그 다음에는 사각대를, 그 다음에는 전동차를 이용해야 움직일 수 있다. 이 점만 보아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인생 과정이다. 그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혼은 지옥으로 떨어지며 영은 거듭났든지 못 났든지 하나님께로 간다. 왜? 영은 하나님의 숨결이기 때문이다.

서울시 교육감으로 당선되었던 곽노현 교육감이 벌금 3천만 원 형을 받고도 버젓이 복귀하여 후안무치의 악취를 풍기고 있다.
곽 교육감은 전임교육감에게 인사청탁을 위해
100만원의 뇌물을 줬던 일선 교장들을 대거 파면 해임했었다. 그런 자가 자기의 3천만 원 벌금형에는 오히려 당당하다. 그는 마치 자기의 죄는 죄가 아닌 것처럼 말을 했다. 자기가 구치소에 있는 동안 자기 연민이나 비탄에 빠져 본 적이 단 1초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에게 양심이 있는가?
그는 자기가 중병환자인 것을 감지하지 못한다. 그는 양심이 화인 맞은 자이다.
『그들 자신의 양심이 화인을 맞아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리라』(디모데전서 4:2).
그런 그가 학생들에게 선을 사랑하고 악을 증오하는 것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겠는가?
인간의 선호도를 표로 측정하는 민주주의의 맹점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투표자들은 교육을 잘하겠노라고 거짓말한 교육감 출마자에게나마 기대와 여망을 걸었기에 표를 주었다는 사실이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세수를 걷어서 잘 쓸 것이라는 기대와 여망 때문에 표를 준 것이다. 국민의 아픔들을 알기에 그것들을 해결하는 데 팔을 걷어붙이겠다는 결의를 보였기 때문이다.
곽노현 교육감이 그런 투표자들의 기대와 여망에 보답했는가? 그는 범죄자이면서도 양심도 없는 최악의 범죄자로 자신을 드러내어 많은 유권자들의 기대와 여망을 짓밟고 있다. 그는 교육자가 아니라 자기 수치를 모르는 범죄자이다. 그는 사퇴한 후보자에게
2억 원을 주면서 돈을 준 것은 선의였지 대가성이 없었다고 거짓말했다. 유권자를 속이고, 재판관들을 속이고, 교사들을 속이고, 학생들을 속이고, 자기 가족을 속이고, 자신을 속인 막가파이다. 서울시는 막가파 교육감을 가진 ‘위대한 도시(?)’가 되었다. 그런 재판을 개판이라 한다 하지 않던가!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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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2-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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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언 2:10, 16, 204:98:1, 1110:13, 21

11:1213:10

2:10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면 지식이 네 혼을 즐겁게 할 것이며, 16 지혜가 너를 타국 여인으로부터, 말로써 아첨하는 타국 여인으로부터 구하리라. 20 지혜가 너를 선한 사람들의 길로 향하게 하며 의로운 자의 길들을 지키게 하리니 4:9 지혜가 네 머리에 은혜의 장식을 씌우며 영광의 면류관을 가져다 주리라. 8:1 지혜가 부르짖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그 음성을 높이지 아니하느냐? 11 지혜가 루비보다 나으니 원하는 모든 것들이 그것에 비교될 수 없느니라. 10:13 명철을 가진 자의 입술에서는 지혜가 발견되나, 명철이 없는 자의 등에는 막대기가 있느니라. 21 의로운 자의 입술은 많은 사람들을 먹이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가 없으므로 죽느니라. 11:12 지혜가 없는 자는 자기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사람은 잠잠하느니라. 13:10 다툼은 교만으로만 오나, 권면을 잘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교육을 모르는 교육계의 수장
by
바이블 파워」/BP column/이 송오(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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