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3. 06:17

“ 왜 그들은 에큐메니컬운동을 벌이는가? ” (BP 칼럼)

BP 칼럼 ●왜 그들은 에큐메니컬운동을 벌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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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트”(Protestants)라는 이름은 항거자들이란 말이요, 실제로 로마카톨릭의 이단적 교리에 견딜 수 없어 항거했던 성도들에게 붙여주신 귀한 이름이다. “그리스도인”(Christian)이라는 이름 역시 시리아 안티옥에서 처음으로 불린 이래(사도행전 1126) 성령으로 거듭났고 성경적 진리대로 믿고 실행하는 성도들에게 붙여주신 귀한 이름이다. 하지만 오늘날 이 두 이름은 많이 퇴색해버려 본래의 의미를 상실한 지 오래되었다. 로마카톨릭을 벤치마킹한 개신교회들이 자신들을 프로테스탄트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 역시 거듭나지도 않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 새벽기도 다니고, 방언하며, 기도만 하면 복 받는다는 교인들을 싸잡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 결과 프로테스탄트니 그리스도인이니 하는 명칭은 마치 짝퉁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것만큼 우스꽝스러운 이름이 되어버렸다. 마귀는 대단한 귀재로 그리스도인들의 명칭에까지 먹칠을 해버렸다.

하나님은 성별주의자이시다.
17 그러므로 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들에게서 나와 따로 있고 더러운 것을 만지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영접할 것이며 18 또 나는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아들들과 딸들이 되리라. 전능하신 주가 말하노라』(고린도후서 6:17, 18). 이 말씀은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로 시작하여(고린도후서 614)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되겠느냐?”(16절)는 강력한 말씀으로 먼저 설명해주시면서 결론적으로 하신 말씀이다.
기독교계 안에서 교단과 교파를 만든 자들은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시작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일은 그들은 성경 전체에 근거하지 않고 어떤 특정한 교리를 주장하다 보니 성경의 어느 한 구절이나 한 부분에 근거를 갖게 된 것이다. 이 얼마나 편협하고 무지하며 육신적인 죄인가? 그 성경구절을 반박하는 그룹이 있다면 그들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적하여 거절하게 될 것은 뻔한 일이다. 예를 들면, 극단적 칼빈주의인 장로교, 남침례교단과 환란성도를 이해하지 못한 알미니안주의 교단인 감리교와 성결교가 그들인 것이다. 실제로 존 칼빈(John Calvin15091564)과 제이콥 알미니우스(Jacob Arminius15601609)는 각자가 주장한 교리의 차이 때문에 서로를 사악한 이단으로 몰았다. 그때부터 그의 추종자들은 자기들의 교리가 옳다는 것을 입이 마르도록 떠벌림으로 인해 세뇌에 가까운 계략으로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당겼으며, 서로에게 교세가 밀리지 않도록 사람들로 인의 장막을 쳤던 것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희생하고서라도 그들의 교단을 지키려 애썼다. 그들에게는 프로테스탄트와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도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자기네 교단에서 복음을 전파해서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있다든지, 아니면 주석서를 써 많이 팔아먹어 유명한 사람이 있었다면, 그들의 이름을 닳도록 써먹으면서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끌어 모아 그들의 교리로 세뇌시켰던 것이다. 한쪽이 로마카톨릭에 가까이 가는 것 같으면 다른 쪽도 질세라 더 달라붙었다. 로마카톨릭은 그렇게 신념 없는 개신교회들을 보고 암탉인 카톨릭의 날개 밑으로 들어오려는 병아리들이라고 말하기에 이르렀다(마태복음 2337). 에큐메니컬운동(교회통합운동Ecumenical Movement)은 카톨릭이 벌인 운동이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교단의 벽을 허물고 하나 되자는 운동이다. 여기에 가장 큰 이슈는 “서로 판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을 것이라”(마태복음 71┃누가복음 637┃로마서 1410, 13)를 내세운다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비성경적으로 말하고 가르쳐도 이를 문제 삼지 말아 달라. 나도 네가 무슨 짓을 하든지 말하지 않을 테니.”이다. 실로 비성경적으로 실행하는 일에 책잡히게 되면 수치스럽게 될 뿐 아니라, 보석처럼(?) 귀한 교인들이 떨어져 나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보석 같은 것’은 교회에 돈을 내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로마카톨릭의 다음과 같은 비성경적인 이단 교리들을 덮어 달라는 저의인 것이다.

① 베드로는 로마에 있었다.
② 마리아는 죄가 없었다.
③ 외경은 구약의 한 부분이다.
④ 세례를 통해 죄인이 거듭난다.
⑤ 죽은 성도를 위해 기도하라.
⑥ 사형제도는 비기독교적이다.
⑦ 그리스도인은 염주, 촛대, 로사리오를 가지고 놀아야 한다.
⑧ 발효된 포도주는 하나님의 피인 예수님의 피로 바뀔 수 있다 등등...

그리하여 ‘성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가차없이 버려버리고, 그 대신 교회통합운동을 부르짖는 것이다. 교회통합 아래로 들어가면 무슨 짓을 해도 조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그러므로 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들에게서 나와 따로 있고 더러운 것을 만지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영접할 것이며』(고린도후서 617)라고 하셨다. 뿐만 아니라『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린도전서 215)고 하셨다. 그들이 그런 장치와 제도로 자신들의 이단 교리를 감추려 해도 진리의 빛은 결코 그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파수꾼이 소리지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짖지 못하는 개로 취급하시기 때문이다(이사야 5610). 에큐메니컬운동, 그것은 자기들의 이단 교리를 감추려는 비열한 자들이 가담하는 모임인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를 기뻐한다(고린도전서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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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7-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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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들은 에큐메니컬운동을 벌이는가? 』
by
BP column바이블 파워」/이 송오(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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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듣기 】

날짜ː 2008. 8. 10.오후
▶ 제목ː일어나 떠나자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솔로몬의 노래 2813
시간ː4935
주소ːmms://211.200.28.142/bbc/20080810pm.wma

날짜ː 2004. 6. 13.오전
▶ 제목ː왕이 오시면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이사야 3214
시간ː4333
주소ːmms://211.200.28.142/bbc/040613_am.mp3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가?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한 후에, 자신의 구원자와인도자로 영접한 후에 나의 삶은 얼마나 변화되었는가?자신의 삶에 변화가 없다면 믿음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이며, 진리를 가슴속에 품었을 때는 반드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진리를 가슴에 품고 사는 인생이 가장 의미있고 올바르게 사는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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