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통주의자 이종성의 신학 비평 ⑷ ” (바른 교리)
a글자크기를 조정하는 방법ː[Ctrl]를 누르고, [마우스 휠] 또는 [╋/━] |
●이종성의 비성경적인 “신학적 인간학” (1) | ||
이제 이종성의〈신학적 인간학〉에 대해 비평하도록 하자. 우리는 이종성의 주장과 성경의 교리를 대비하는 방식으로 기술할 것이다. 다음은 철학과 여러 가지 사상들이 말하는 “인간”에 대해서 나열한 후 “실존적 인간”에 대해 이종성의 견해를 밝힌 부분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풀지 못한 실존적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장성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다가는, 결국 해결하지 못한 채 더 큰 문제인 죽음 속으로 침몰해 버리는 존재이다.」(1) 이종성은 인간이 “풀지 못할 실존적 문제”를 가진 존재라는 철학적인 정의를 내렸다. 그 문제들이란 곧 “존재,” “실존,” “생의 근원,” “공동체적 삶,” “사회 윤리,” “시간과 역사”에 대한 것이라고 말한다.(2) 이종성의 인간의 존재와 문제에 대한 고찰은 철학적이며 피상적이다. 다음은 이종성이 문제의 핵심을 접근하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사람은 구원이 필요한 존재이다.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은 죽어서 흙이 되고, 그것으로 끝이 난다.」(3) 마침내 문제의 핵심을 발견하는가 싶더니, 이종성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죽어서 흙이 되고, 그것을 끝이 난다”는 주장으로 문제의 본질에서 정반대 방향으로 이탈해 간다. 자칭 신학자가 죄인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는 “죄” 문제를 규명하지 못하고 성경으로 치료책을 주지 않는다면 과연 하나님 앞에서 그의 가치는 무엇인가? 1) 인간의 창조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를 창조하셨으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대로 아담을 창조하셨으며(창세기 1:26), 그분의 영광을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으며(이사야 43:7), 또한 그를 축복하시고 피조 세계를 다스리는(창세기 1:28) 왕으로 삼고 존귀와 영화로 관 씌우셨다(시편 8:5∼9).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원래 구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으로 피조물을 다스리는 왕이었던 것이다.『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마음에 두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편 8:4) 2) 인간의 타락 그러나 아담과 이브는 사탄의 유혹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삭제하고 첨가하고 변개함으로써(창세기 3:2, 3),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했다. 이때부터 죄가 아담과 그의 모든 후손들을 지배하여 태어날 때부터 죄성을 가지고 태어나며(시편 51:5)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범죄하는 죄인으로 살다가 죽는 것이다(로마서 3:9∼18). 죄인인 인간은 하나님 보시기에 벌레이며(욥기 25:6┃시편 22:6)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시편 49:12). “죄인”(sinners)은 인간의 정의이자 가장 큰 문제와 그의 결말을 내포한 성경적 용어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이 죄와 사망과 사탄의 지배 아래 굴종하다가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야 하는 범죄자가 된 것이다.『이런 연유로 한 사람에 의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그 죄에 대하여 사망이 왔으니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로마서 5:12). 3) 죄에 대한 심판 구원받지 않은 죄인은 단순히 죽고 “흙이 되고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죄는 사망을 가져오며 사망 다음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정해져 있다(히브리서 9:27). 이것이 모든 죄인들의 가장 현실적이고 본질적인 문제이다. 죄인은 죄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로마서 6:23). 그리고 이 죄로 인한 사망 이후에는 지옥의 고통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마가복음 9:44). 최소 1,000년간 지옥에서의 고통 이후 큰 백보좌에 서게 되며, 전능하신 주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다시 영원한 불못으로 떨어지는 것이다(요한계시록 20:11∼15). 이것이 죄인의 문제이며, 이것이 죄인이 당면한 극명한 현실이다.『이런 일은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있으리라』(로마서 2:16). r 이종성의 인간의 구성에 대한 주장 그러면 인간의 구성에 대해서는 이종성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만약 우리가 삼분설과 이분설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이분설이 더 많은 성서 구절에 의해서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그쪽을 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4)「인간은 육체와 함께 영을 가지고 있다. 이 영 안에는 이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에게는 인격성이 있고 도덕성이 있다.」(5) 이종성은 인간의 구성에 대해서 버카우어, 불트만, 바르트 등을 근거로 이렇게 주장한다.(6) 그러나 성경 자체를 근거로 인간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제시하지 못한다. 성경이 명백히 인간의 구성이 ‘세 가지’라고 말하는 본문들을 기술해 놓고도 진리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7)『화평의 하나님 바로 그분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데살로니가전서 5:23). 1) 하나님께서는 아버지, 아들, 성령 곧 삼위로 구성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 시다.『...아버지(the Father)와 말씀(the Word)과 성령(the Holy Ghost)이시요, 이 세분은 하나이심이라』(요한일서 5:7b). 2) 인간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을 따른 피조물이므로 인간도 세 가지 구 성요소, 곧 ‘영’(spirit)과 ‘혼’(soul)과 ‘몸’(body)으로 구성되어 있다(창세기 1:26, 27┃데살로니가전서 5:23). 3) 인간의 ‘혼’(soul)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의 기능을 가진 인간의 자아(自我) 이며,(8) 인간의 ‘영’(spirit)은 하나님을 인식하고 교제와 경배와 섬김 등을 위한 요소이며(요한복음 4:24),(9) ‘몸’(body)은 혼과 영이 내재된 존재의 물리적인 그릇이다. 4) 아담이 타락했을 때 즉시 죽게 된 것은 아담의 영이었다(창세기 2:17┃에 베소서 2:1). 영과 혼을 합쳐서 “영혼”이라고 하는 것은 구원론에서 심각한 오류를 가져오는 것이다. 5) 죄인들은 영이 죽은 채로 태어나기 때문에(마태복음 8:22) 영적인 출생 곧 거듭남이 필요한 것이다(요한복음 3:5). 반면에 혼은 하나님의 심판과 지옥에서 구원받는다(베드로전서 1:9). 6) 영과 혼을 동류로 취급하는 것은 구원론뿐만 아니라 신격의 삼위일체 또한 혼잡케 하는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침례 받으시는 사건에서 아버지는 “혼”으로, 성령은 “영”으로 나타나시기 때문이다(이사야 42:1┃마태복음 3:16, 17/12:18을 비교 연구해 보십시오). 7) 따라서 “영”과 “혼”이 같다고 말하는 것은 인간론과 구원론을 혼잡케 하는 짓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모독하는 치명적인 신학적 오류다. 이는 성경의 교리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r 결 론 이종성의 인간론은 죄인인 인간의 문제의 본질을 꿰뚫지 못한 철학적인 습작이다. 이종성은 또한 인간의 삼중성을 부정함으로써 연쇄적으로 인간론과 구원론과 신론에 있어서 결정적인 모순을 만든 것이다. 이는 이종성이 잡다한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의 사변들에 근거하여 성경을 피상적으로 연구했기 때문이며, 성경의 교리들이 인간의 인체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부주의하게 신학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다음 호에서는 인간의 세상과 인간의 종말에 대한 이종성의 이론을 검증해 보자. ────────────────────────────────
7
Bible believers ───────────────────────────────────────────── | ||
【 설교 듣기 】& 날짜ː【 2001. 4. 29.〔오전〕】 (▲ 주소를 누르면 자동실행됩니다.) (히브리서 9:11∼22) “(393) 구주가 영혼 구하려∼♪∼♬” 1. 구주-가 영혼 구하려 큰 싸움 하시네∼♪ 2. 주 예-수 고난 당할 때 원수들 위하여∼ 3. 저 택-함 받은 사도들 주 성령 받은 후∼
| |
'(Ⅱ) 말씀이 있는 쉼터 > ㆍ조직신학 & 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정직하고 무지한 학자들의 독무대 ” (바른 교리) (0) | 2009.09.16 |
---|---|
“ 기독교 신앙을 이교도 신화로 조작한 마귀의 자식들 ” (바른 교리) (0) | 2009.09.15 |
“ 이슬람의 베일을 벗기다ㆍ⑵ ” (바른 교리) (0) | 2009.07.24 |
“ 신정통주의자 이종성의 신학 비평 ⑶ ” (바른 교리) (0) | 2009.06.23 |
“ 신정통주의자 이종성의 신학 비평 ⑵ ” (바른 교리) (0) | 2009.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