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9. 23:54

“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 (경 건)

(경 건) [20050627] ● 기도의 길ː제5장_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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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aceful Hymns on Violinㆍ잔잔한 찬송가 바이올린 연주 모음┃(53:39)

●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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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16을 암송하며 기도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 시편은 하나님께서 내게 가장 먼저 주신 선물 가운데 하나였다. 대명사를 바꿀 필요도 없다. 매 절마다 인칭 대명사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슬픔의 물결이 사라지고 당당한 감사의 곡조가 넘치는 것이 너무나 좋아 구속받은 혼(soul)의 맹세를 거듭 되뇌어 본다. 시인은 깊은 절망에 빠졌었다. 온갖 어려움이 한꺼번에 밀려오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 그런데 시인이 기도할 때 구원이 찾아왔다. 기도에 찬양이 이어졌으며, 찬양은 감사의 제사가 되었다.

7 ○ 오 내 혼아, 너의 안식으로 돌아가라. 이는 께서 너를 후대하셨음이라. 8 주께서는 사망에서 내 혼을, 눈물에서 내 눈을, 넘어짐에서 내 발을 구해 주셨나이다. 9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앞에 걸으리이다.

(시 편 116:79)

  내가 특별한 때에 읽는 성경 구절이 있다! 처음에 성경을 공부하면서 시도한 것 가운데 하나는 주님께서 고난주간에 하셨던 말씀과 일을 차례대로 기록하고 그 주간에 그 구절을 읽는 것이었다! 강림절과 그 밖의 절기에 맞는 구절도 있다! 새 성경을 구했을 때 가장 먼저요한복음에서 주님께서 보혜사에 대해 하신 약속들을 찾아 표시하고, 그것들을 항상 부활절과 오순절 사이에 읽었다. 그때마다 내 골방에 주님의 다락방이 되는 것을 느꼈다.
  
40년 넘게 특정한 요일에 읽어 온 성경구절이 셋 있다. 주일 아침마다 요한계시록 5을 읽으며, 주일 저녁마다 79부터 읽는다. 왜 이렇게 하는가? 주일은 한 주 가운데 큰 날이기 때문이다. 다른 날에도 설교를 한다. 그러나 칠 일 가운데 오직 하루만이 특별히 주님의 날이다. 이 날은 예배와 말씀 사역에 헌신된 날이다. 내게는 ‘중보자ㆍ예언자ㆍ교사ㆍ전도자’의 책임이 주어진다.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환상(vision)뿐이며, 내가 보는 환상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속받은 자들과 천사들과 피조물들에게 둘러싸여 보좌에 앉아 계신다. 주님의 임재 가운데 그분의 영광을 보며, “아멘, 할렐루야”를 외쳤던 날이 기억난다. 밤이면 주님의 궁극적인 승리의 환상으로 돌아와 하루를 그분께 맡기고, 내 마음은 그분의 품 안에서 안식을 얻는다.
  월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이사야 418부터 읽는다. 월요일 아침은 예언자전도자에게는 힘든 시간이다. 주일에 보는 월요일은 우울해 보인다. 우울한 월요일은 사탄의 기회이다. 그래서 사역을 시작할 때 내가 우울한 월요일을 갖게 되면 주중에 가질 것이라고 결심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내게 이 구절을 ‘우울증’에 대한 예방약으로 주셨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하셨는지 알고 싶은가?
  대학을 졸업한 후 첫째 달이었다. 월요일 아침 이불을 덮어쓴 채 누워 있었다. 감기가 걸린 데다 방마저 추웠기 때문이었다. 아침 내내 비가 처량하게 내리고 있었다. 정오가 되기 직전에 택시 한 대가 문 앞에 서더니 레이스에서 사역하는 예이츠 목사가 왔다. 우리는 겨우 두 번 밖에 만난 적이 없었다. 어떻게 지내느냐고 묻자 그는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고 대답했다(시편 226a). 그는 너무나 우울한 월요일이어서 무슨 변화라도 꾀할까 해서 택시를 잡아타고 나를 찾아온 것이었다. 전날 밤 그의 교회는 처음으로 가득 찼으며, 사탄은 그를 비웃으며 괴롭히면서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 나는 그렇게 지음 받지 않았다. 그는 내게 자신이 기어다니는 하찮은 벌레처럼 느껴질 때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방금 이사야 41을 읽은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바로 여기 당신을 위한 구절이 있습니다. 이것은 벌레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그 구절을 함께 읽었다. 그리고 그 구절에 따라 기도했다. 그는 큰 위로를 얻고 돌아갔다. 월요일마다 이 구절을 읽고 우울함을 떨쳐 버린 후로는 월요일이 가장 바쁘고 행복한 날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성경구절들을 대했던 것처럼 그렇게 성경을 읽어 나간다.
  이것들이 내게 친근한 말씀이기는 하다. 그러나 내게는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귀중하다. 너무나 힘들게 일하기에 기도의 골방을 거의 또는 전혀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을 잊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해 왔다. 내가 성경이 기도 시간에 꼭 필요한 유일한 책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같은 이유에서, 기도하기 위해 구별된 장소에서 기도가 이차적인 것이 되지 않도록 ‘말씀 묵상’‘연구’를 짧게 끝내기 바란다.

사무엘 채드윅/『 기도의 길The Path of Prayer』...

   The Path of Prayer
      by
      Samuel Chadwick

 제5ː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시 편 22:6)

『 그러나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비방거리요,백성들에게 멸시거리니이다. 』

(이사야 41:129)

1 ○ 오 섬들아, 내 앞에서 잠잠하라. 백성들로 힘을 새롭게 하라. 그들로 가까이 오게 하고, 그들로 말하게 하라. 우리가 서로 가까이하여 판단하자. 2 누가 동방에서 의인을 일으켜서 그를 자기 발 앞에 불렀으며, 민족들을 그 앞에 주어서 왕들을 다스리게 하였느냐? 그가 그들을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날아가는 그루터기 같게 하였도다. 3 그가 그들을 쫓아가서 자기 발로 가 보지 못했던 그 길을 따라 안전하게 지나갔도다. 4 누가 그 일을 행하였으며, 태초부터 세대들을 불렀겠느냐? 나 , 곧 처음이요 또 나중에도 함께할, 내가 그니라. 5 섬들이 그것을 보고 두려워하였고, 땅 끝들이 무서워하며 가까이 다가왔도다. 6 그들이 각기 자기 이웃을 도우며, 자기 형제에게 말하기를 “너는 담대하라.”하였도다. 7 그러므로 목수는 금 세공장이를 격려하며, 망치로 다듬는 자는 모루 치는 자를 격려하여 말하기를 “땜질할 준비가 되었도다.” 하니 그가 못들로 단단히 고정하여 그것이 흔들리지 않게 하였도다. 8 그러나 이스라엘, 내가 택한 야곱, 내 친구 아브라함의 씨야, 너는 나의 종이라. 9 내가 너를 땅 끝들에서부터 취하였고 거기의 우두머리들로부터 너를 불러서 네게 말하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였고 버리지 아니하였도다.”하였노라. 10 ○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네 하나님임이라.내가 너를 강건하게 하리라. 정녕, 내가 너를 도우리라. 정녕,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높이리라. 11 보라, 네게 노했던 모든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그들은 하찮은 것같이 될 것이요, 너와 싸우는 자들은 망하리라. 12 네가 너와 싸우는 그들을 찾을 것이나 그들을 만나지 못하리라. 너를 대적하여 전쟁하는 그들은 하찮은 것같이 될 것이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되리라. 13 이는 나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라. 14 너 벌레 야곱아, 두려워 말라.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내가 너를 도우리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인 네 구속주, 곧 가 말하노라. 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구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로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쭉정이같이 만들 것이라. 16 네가 그것들을 까부르리니 바람이 그것들을 날릴 것이며, 회오리 바람이 그들을 흩을 것이라. 네가 안에서 즐거워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안에서 자랑하리라. 17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이 물을 구하는데, 물이 없어서 그들의 혀가 갈증으로 덮이면 나 가 그들을 들을 것이며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18 내가 높은 곳에 강들을 열 것이며 골짜기들 가운데에 샘들을 열 것이라. 내가 광야로 물의 웅덩이를 만들겠으며 마른 땅으로 물의 근원이 되게 하리라. 19 내가 광야에다 백향목과 싯타나무와 도금양나무와 기름나무를 심겠으며, 내가 사막에다 전나무와 소나무와 상자나무를 함께 두리니, 20 의 손이 이 일을 이루었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 그것을 창조하신 것을 그들이 함께 보고 알며 헤아리고 깨달을 것이니라. 21 가 말하노니 너희는 송사를 일으키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의 강력한 주장을 내어 놓으라. 22 그들로 주장들을 내어 놓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우리에게 보이게 하라. 그들로 이전 일들을 보이게 하여, 그것들이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로 그 일들을 숙고하고 그 일들의 나중 결말도 알게 하라. 아니면 앞으로 있을 일들을 우리에게 선포할지니라. 23 이후에 있을 일들을 보여 주어 우리로 너희가 신들인 것을 알게 하라. 정녕, 선을 행하거나 악을 행하라. 우리가 놀라며 그것을 함께 보리라. 24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의 일은 헛것이라.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함이라. 25 내가 한 사람을 북쪽으로부터 일으켰으니 그가 오리라. 태양이 뜨는 곳으로부터 그가 내 이름을 부르리니 그가 와서 통치자들을 마치 회반죽을 이김같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같이 하리라. 26 누가 처음부터 고하여 우리로 알게 하였으며, 또 이전부터 고하여 우리로 “그는 의롭다.”고 말하게 하였느냐? 정녕, 보여 주는 자도 없고, 정녕 고하는 자도 없고,정녕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27 처음이신 분이 시온에 말하기를 “보라,그들을 보라.” 하리니 내가 기쁜 소식을 가져 오는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28 내가 보았더니 아무도 없으며, 그들 가운데는 내가 그들에게 물었을 때 한 마디의 답변을 줄 수 있는 어떤 상담자도 없었도다. 29 보라, 그들은 모두가 헛것이며 그들의 만든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요, 그들이 부어만든 형상들은 바람이며 혼돈뿐이라. 』

(시편 1:4, 550:22, 23)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은 의인들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니, 6 이는 의인들의 길은 께서 아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할 것이기 때문이라.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것을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잘게 찢으리니 아무도 구해 낼 자가 없으리라. 23 누구든지 찬양을 드리는 자는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바르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전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들은 영이요, 생명이라.
It is the spirit that quickeneth; the flesh profiteth nothing:
the words that I speak unto you, they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요한복음 6:63ㆍJohn 6:63)

『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한일서 2:17)

『 14:24 만군의 가 맹세하여 말하기를 “내가 생각했던 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내가 계획했던 대로 그것이 확고히 되리라. 4:12 그러므로 오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이같이 행하리라. 내가 너에게 이것을 행하리니 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

(이사야 14:24아모스 4:12)

“ 주 날개 밑 즐겁도다∼♪∼♬

1. 주 날개 밑 내가 편히 거하네 밤이 어둡고 큰 바람 부나∼♪

아버지께서 날 지킬 줄 아니 겁내지 않고 잘 쉬리로다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되니 그 안에 쉬기를 원하노라

이 세상 내 슬픔 위로 못하나 주님이 안위와 복 주시네

3. 주 날개 밑 귀한 희락이 있네 생전에 걱정 다 지나도록

거기서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예수께 쉬어 든든합니다

【후 렴】

주 날개 밑 즐겁도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토록 거하겠∼네∼♩∼♪♬

매일 매 순간∼♪∼♬

1. 매일 매순간 내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대-로∼♪

예수님 뜻만을 순종-하며- 나의 발걸음 옮기리라∼

2. 매일 매순간 내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리∼

전능한 주님의 인도-따라- 나의 발걸음 옮기리라∼♬

3. 매일 매순간 내 주님-위해 순종하며 살아-가-리∼♪

주님의 약속만 믿으-면서- 나의 발걸음 옮기리라∼

【후 렴】

토기장이 손에 진흙같이 주 명령 따를 준비-하며∼
주님-이 시키-는 대로-하리- 매일 매순간 주 따르리∼♩♬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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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