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9. 22:17

“ 정적을 죽이려고 만든 교수대에 자신이 매달린 하만 ” (바른 분별)

(바른 분별) [20170217/박재권 목회자] ● 정적을 죽이려고 만든 교수대에 자신이 매달린 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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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aceful Hymns on Violinㆍ잔잔한 찬송가 바이올린 연주 모음┃(53:39)

● 정적을 죽이려고 만든 교수대에

자신이 매달린 하만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지만 곳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드러나는 특이한 책이다. 이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은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진멸될 위기에서 어떻게 드라마틱하게 벗어나는지를 보면 명백해 진다. 자신의 정적이 못마땅해 이를 갈고 있던 “하만”이 그의 정적인 “모르드캐”를 죽이려고 교수대를 만들었지만 결국은 자신이 그곳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통쾌한 모습을 보게 되면, 과연 살아 계신 공의의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들을 반드시 멸망시키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상기하게 되는 것이다.

▲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지만 곳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드러나는 특이한 책이다. 이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은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진멸될 위기에서 어떻게 드라마틱하게 벗어나는지를 보면 명백해 진다. 자신의 정적이 못마땅해 이를 갈고 있던 “하만”이 그의 정적인 “모르드캐”를 죽이려고 교수대를 만들었지만 결국은 자신이 그곳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통쾌한 모습을 보게 되면, 과연 살아 계신 공의의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들을 반드시 멸망시키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상기하게 되는 것이다.

 『“가서 수산에 있는 유대인을 다 모으소서. 그리고 여러분은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삼 일 밤낮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와 나의 여종들도 마찬가지로 금식하리이다. 그리고 나서 내가 법을 어기고 왕에게 들어가리니 내가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에스터 4:16).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지만 곳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드러나는 특이한 책이다. 이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은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진멸될 위기에서 어떻게 드라마틱하게 벗어나는지를 보면 명백해 진다. 자신의 정적이 못마땅해 이를 갈고 있던 “하만”이 그의 정적인 “모르드캐”를 죽이려고 교수대를 만들었지만 결국은 자신이 그곳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통쾌한 모습을 보게 되면, 과연 살아 계신 공의의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들을 반드시 멸망시키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상기하게 되는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은 기본적으로 애국자여야 한다. 성경이 나라와 왕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1 그러므로 내가 무엇보다도 먼저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중보와 감사를 하되, 2 왕들과 권세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청렴함 가운데 평온하고 조용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기뻐하실 만한 일이니 4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시라.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신을 몸값으로 내어주셨으니 때가 이르면 증거되리라』(디모데전서 2:16).
  분명히 성경은 나라의 치리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복종하라고 명령하신다.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지 않은 권세는 없나니,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 2 그러므로 누구든지 권세자에게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의 율례를 거역함이니 거역하는 그들은 스스로 저주를 받게 되리라. 3 이는 다스리는 자들은 선행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되지 아니하고 악행에 대해서만 됨이니 네가 권세자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기를 원하느냐? 선을 행하라.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너에게 선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일꾼이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면 두려워하라. 이는 그가 헛되이 칼을 가지고 다니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그는 하나님의 일꾼이요,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를 행하는 보응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반드시 복종해야 하나니 진노 때문만이 아니라 양심 때문이기도 하니라』(로마서 13:15).
  지난 우리나라 역사를 통해서 볼 때, 대표적으로 ‘
31 운동’이나 또는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그리스도인들은 분연히 일어나서 기도했고, 애국행동으로 나라를 지켜냈다.(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태극기 집회 역시 같은 맥락이므로 그들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특히 에스더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특별히 위험한 상황에서는 법을 어기면서까지 실행에 옮긴 것을 볼 수 있다.(...내가 법을 어기고 왕에게 들어가리니 내가 죽으면 죽으리이다.)마찬가지로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당연히 국가의 법령을 따라야 하지만 나라가 위험에 빠져 있어 법으로도 통하지 않을 때는 또 다른 방법도 강구해야만 할 때가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무언가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를 한다. 기도는 성경이 말씀하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며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대부분 일상적인 기도를 하되, 특히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 더욱 더 엎드려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그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런데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도를 했다면 응답받을 것을 믿고, 그에 따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에스더”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녀는 기도를 했을 뿐만 아니라 기도를 마친 후 하고자 하는 것을 실행에 옮겼고 결국은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부분을 간과한 채 기도만 하고 실재로 필요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을 본다. 후속조치는 취하지 않고 기도만 하고 결과만을 기다리는 것이다. 이것은 응답받는 기도로는 대단히 소극적인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
  유대인이면서 이방나라의 왕비였던 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 변덕스러운
“아하수에로왕”의 성품을 잘 아는지라 어찌할 바를 알지 못했다. 그때 모르드캐가 에스더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를 조언한다. 그때서야 사태해결을 위해 나선 에스더는 마음을 굳게 먹고 한동안 얼굴도 보지 못했던 왕 앞에 나아갈 결심을 하고 금식과 기도로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물론 에스더 자신과 하녀들도 금식하며 기도를 하고 왕에게 나아갈 준비를 했다.
  이 모습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도의 모습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살펴볼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 단지 기도만 했는지 아니면 어떠한 행동이 뒤따랐는지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론 기도는 귀한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단지 기도만 하고 후속조치가 없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는데 문제가 있다. 당연히 기도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는 불가항력적일 때는 기도로 하나님께 알려 드리고 조용히 인내로 응답을 기다려야만 할 때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 있어서 자신은 기도를 했으니 그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가령 가난한 형제나 자매를 위해 중보할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기꺼이 나눌 수 있다면 최상의 중보자인 것이다. 이에 대해서
“야고보”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너희 중에 누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평안히 가라.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배부르게 먹으라.”고 하면서 그 몸에 필요한 것들을 주지 않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야고보서 2:16) 주위에 위기에 처한 누군가를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의 손길을 펴지 않는다면 그 중보기도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정말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로 준비했다면 그 위기에 처한 사람을 위해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며 위로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선한 마음만 있고 선한 일을 해야 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기도만 하고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초자연적인 방법을 통해서 도우실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늘로부터 황금비를 내리게 해서 도우시는 것이 아니라 돈이 있고,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일을 하게 하시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게 하신다.
  선행을 직접적인 행실을 통해 보여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또한 악에 대항하는 일 역시 분연히 일어나서 악과 싸워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나라를 전복시키려는 악한 세력을 몰아내는 일 역시도 기도만 하는 것은 적극적인 방법이 아니다. 악한 세력을 제거해 주시라고 기도로 준비했다면 그 사악한 무리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취해야 할 적절한 행동이 필요한 것이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직접 전장에 나아가서 전쟁을 하게 하시고 싸우게 하신 것이다. 물론 영적전쟁과 악인들과의 물리적인 전쟁을 하나님께서 관장하시지만 그 전쟁터에 사람들이 직접 나서서 싸우시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강건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며 힘을 불어 넣어 주신 것이다.
  영적전쟁이나 물리적인 싸움을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우리들이 가끔씩 상상해 보는 것처럼 하늘에서 갑자기 번갯불이나 벼락을 내려서 악인들을 불살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정의로운 사람들로 하여금 열심히 싸워서 이기게 하신다. 물론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종류의 영적싸움이 있어서 일일이 다 가려낼 수는 없지만 영적싸움이라고 해서 항상 물리적인 것과 완전히 분리된 싸움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영적인 일이 영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도 물리적인 면에 있어서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적싸움 못지 않게 실제적인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이 멸망당하지 않기 위해서 금식하며 기도한 후 죽을 각오를 하고 아직 왕의 부름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왕 앞에 등장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취했다. 그로 말미암아 결국은 당시 그 지역에 사는 모든 유대인들을 몰살시키려 했던 하만의 계략은 수포로 돌아가게 되고, 에스더의 삼촌인 모르드캐를 매달아 죽이려고 했던 장대에 오히려 자신이 매달려 죽는 대반전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일 가운데 대표적인 권선징악(勸善懲惡)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2 왕이 둘째 날 술 잔치에서 에스더에게 다시 말하기를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청이 무엇이냐? 그대에게 그것을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냐? 그것이 왕국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오 왕이여, 만일 내가 왕의 목전에서 은총을 입었다면 또 왕께서 기뻐하신다면 나의 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나의 소원대로 내 백성을 내게 주소서. 4 이는 나와 내 백성이 팔려서 멸망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진멸당하게 되었음이니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남자 노예와 여자 노예로 팔렸더라면 비록 원수가 왕의 손해를 보상하지 못하였다 할지라도 내가 잠잠하였겠나이다.” 하더라. 5 아하수에로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감히 그런 일 행하기를 마음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 자가 어디 있느냐?” 하니 6 에스더가 말하기를 “그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무서워하더라. 7 ○ 왕이 화가 나서 술 잔치에서 일어나 왕궁 정원으로 나가자 하만이 왕후 에스더에게 자기 생명을 구하려고 일어났으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화를 내리기로 결심한 줄 앎이더라. 8 그때 왕이 왕궁 정원에서 술 잔치 자리로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가 있는 침상 위에 엎드려 있는지라 왕이 말하기를 “그가 궁 안 내 앞에서 왕후도 굴복시키려 하는가?” 하니라.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자 사람들이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9 내시 중 하나인 할보나가 왕 앞에서 말하기를 “높이 오십 큐빗의 교수대가 하만의 집에 서 있는 것을 또한 보소서. 하만이 왕을 위하여 좋은 조언을 한 모르드캐를 매달려고 만든 것이니이다.” 하니 왕이 말하기를 “하만을 그 위에 매달라.” 하더라. 10 그리하여 사람들이 하만이 모르드캐를 위하여 준비한 교수대에 하만을 매달았더라. 그때서야 왕의 분노가 그치니라. 』(에스더 7:210)

  위와 같은 일은 에스더가 기도만 하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에는 무작정 골방에서 기도만 하는 것은 지극히 소극적인 자세일 수밖에 없다. 복음전파를 위해서 기도했는가? 그렇다면 기도로 준비한 만큼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 그렇게 할 때 선한 열매를 주실 것이다. 만일에 기도만 하고 나서지 않았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나라를 위해서 기도했는가? 이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는 나라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찾아보라. 그리고 발견했으면 강하고 담대하게 그대로 실행하라.『내가 네게 명령하지 아니하였느냐? 강건하고 담대하라. 무서워 말고 낙심치 말라. 이는 하나님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와 함께함이라.” 하시니라』(여호수아 1:9).
  지금 대한민국은 사악하고 탐욕에 찌든 비열한 자들에 의해 정권이 위태로운 지경에 놓여 있다. 다행히도 이제는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데 이렇게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과정은 신기하기까지 하다. 마치 하나님께서 각본을 들고 움직이시는 느낌마저 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교계는 물론 정치계와 온 사회 곳곳이 썩을 대로 썩어 있어서 하나님 외에 손을 쓸 수도 없게 된 상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최후의 보루인 법조계도 심하게 오염되어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거의 다 정치적인 판단으로 판결을 내려 버리고, 여론에 따른 재판으로 이끌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최후의 보루라고 여기는 헌법재판소 역시 그 법관들이 심의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듯하다. 헌법 재판소는 다른 재판소와는 달리 헌법을 논하는 곳이지 시시한 잡범들을 불러놓고 사법 재판을 하는 곳이 아니다. 쉽게 말해서 사법 재판이 끝난 쟁점사항을 헌법에 비추어 심판하는 곳이 헌법재판소인데 지금 헌재에서 다루고 있는 대통령 탄핵심판은 순서가 뒤바뀐 상태에서 헌재에서 사법재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 헌법재판소가 사법재판과 헌법재판을 겸하고 있는 것이다. 원래 탄핵심판은 결코 정치적 판단이 아닌 법위반 내지는 헌법위반만 판단하는 곳이다. 그런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헌재의 재판은 그렇지 않다. 이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며 헌법재판관들 스스로 권위를 깎아내리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법원에서 다루어져야 할 일을 왜 자신들이 일반법원 판사의 자격으로 내려와 심판을 하려고 하는지 국민들은 의아할 뿐이다. 분명히 일반법원에서 내린 결론에 따라서 헌법으로 옳고 그름만을 가려내야할 상위 재판소인 헌재가 이처럼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데, 아마도 그 이유는 여론을 의식해서 인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여론을 의식해서 희비가 엇갈리는 일들이 너무나 비일비재한 나라이다.
헌법재판관들은 자신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미 사태파악을 하고 잘 알고 있으면서도 딴청을 부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법관들의 양심이 이렇게 마비되어 있는데 어떻게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겠는가? 애매한 국민들만 속아서 고통을 당하고, 사악한 무리들이 사리사욕에 사로잡혀 하루하루 초조히 결과를 지켜 보면서 재판관들에게 무언의 협박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에스더의 과감한 기도와 행동을 통해 “하만”이라는 자가 삼촌 모르드캐를 죽이려고 높이 세운 교수대에 자신이 처형되었듯이 이번 대한민국의 반란세력들이 쳐놓은 덫에 자신들이 걸려들어 일망타진 될 것을 기대해 본다. 그 조짐은 이미 하나씩 드러나 보이고 있다. 현재 언론에서 발표하고 있는 김수현과 고영태 그리고 그의 일당들이 대화한 내용을 녹음한 “녹취록”이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믿어본다.
  일단의 사악한 무리들이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서로 뒤통수를 후려치면서 물고 물리는 게임을 한 정황이 그처럼 적나라하게 녹음이 되어 이 세상에 드러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언론은 이러한 사실을 적극 보도하지 않고 김정남의 죽음을 계기로 물 타기를 하면서 희석시키고 있는 중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악당들의 음모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은 각 나라의 흥망성쇠(興亡盛衰)를 관장하시는 분이시다. 이번 일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본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는 늘 상호작용이 있음을 볼 때, 이 기회에 사악한 무리들이 모두 다 수면에 떠오르게 하셔서 정리하시고, 또한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교계와 정치계와 법조계는 물론 국민들까지도 정신을 차리게 하시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그리하여 이 타락한 대한민국을 정화시키셨으면 좋겠다.
  또한 언론에 선동당해 줄을 잘 못 섰던 사람들은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며 자신들이 어리석었음을 곧 인정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길을 잘 못 들어서서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른 정보를 통해 조언을 해도 단번에 무시해 버렸던 사람들도 포함된다. 또한 바른 정보를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인간관계를 고려하여 주위사람들에게 알리기를 꺼려하며 망설였던 자들도 부끄럽게 되기는 마찬가지다.
  모세가 주의 편은 누구냐고 말했을 때 줄을 잘 못 섰던 자들이 모두 다 멸망해 버렸던 것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면 어리석은 것이다.

26 그때에 모세가 진영 문에 서서 말하기를 “의 편은 누구냐? 내게로 오라.” 하니, 레위의 아들들 모두가 다 함께 그에게로 모이더라. 27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각 사람은 옆에 칼을 차고 이 문에서 저 문으로 진영을 두루 오가며 각 사람이 자기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 이웃을 살해하라.’” 하니, 28 레위의 자손들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그날에 백성 중에서 약 삼천 명이 쓰러지니라. 』(출애굽기 32:2628)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란의 쇼는 탐욕스러운 자들이 그들을 이용하려는 세력을 등에 업고 지속적으로 재물과 권력을 탐내던 중 “언론”을 통해 “국정농단”이라는 사건을 터뜨렸으나 결국은 그들의 음모가 “언론”에 다 까발려지면서 언론에 의해 자멸하게 생겼다. 마치 하만이 세운 교수대에 자신이 매달리게 되는 격이 된 것이다. 현재 언론을 통해서 과도한 탐욕을 부린 자들의 말로가 보인다.
  더구나 특검이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 부회장인 이재용을 구속하는 악수를 두면서까지 수사를 하는 것을 보면 특정세력이 “최순실 게이트”라는 것을 터뜨린 후 이를 기회로 특검팀을 조직해 여기저기 닥치는 대로 조사를 해서 결국은 대통령까지 끌어내리려는 거대한 플랜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그래서 사실 “최순실 게이트”에 등장하는 최순실(최서원)은 곁가지에 불과하게 등장시킨 인물로 보여 진다. 실로 무서운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애국세력이 들고 일어나고 반역세력의 힘이 빠지면 나라 시스템이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반역세력들은 제압될 것이며, 그 누구를 막론하고 개인의 탐욕의 끝은 부끄러움과 수치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경험하게 될 것이다.

께서는 의로운 자의 혼이 굶주리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실 것이나, 악인의 탐욕은 물리치시느니라. (잠언 10:3)
너희의 생활방식에 탐욕이 없도록 하고 현재 가진 것들로 만족하라. 이는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음이라. 』(히브리서 13:5)

인터넷 블로그 ‘담대한 주의 군사’ (2017-02-17) ...

 『 정적을 죽이려고 만든 교수대에 자신이 매달린 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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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대한 주의 군사」/2017. 2. 17/박 재권

                                                           (캐나다 노스요크성경침례교회 담임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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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편 57:111)  ─ 악장에게, 알타스킷, 다윗의 믹탐,

그가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을 때. ─

『 1 ○ 오 하나님이여, 내게 자비를 베푸소서, 내게 자비를 베푸소서. 내 혼이 주를 신뢰하나이다. 이 재난들이 지나갈 때까지 정녕, 내가 주의 날개 그늘 아래로 나의 피난처를 삼으리이다. 2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곧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셔서 나를 삼키고자 하는 자의 비방으로부터 나를 구원하시리라. 셀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비와 그의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혼이 사자들 가운데 있으며 내가 불붙은 자들, 곧 사람들의 아들들 가운데 누워 있으니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이로다. 5하나님이여, 주께서는 하늘들 위로 높임을 받으소서. 주의 영광으로 온 땅 위에 있게 하소서. 6 그들이 내 걸음을 붙들고자 그물을 예비하였으니 내 혼이 굴복하였나이다. 그들이 내 앞에 구덩이를 팠으나 그들 스스로가 그 한가운데로 빠졌나이다. 셀라. 7 ○ 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정해졌고, 내 마음이 정해졌으니 내가 노래하며 찬양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깨어나라. 솔터리야, 하프야, 깰지어다. 내가 친히 새벽을 깨우리로다. 9여, 내가 백성 가운데서 주를 찬양하며 내가 민족들 가운데서 주께 노래하리이다. 10 주의 자비는 커서 하늘들에까지 이르며 주의 진리는 구름들에까지 이르나이다. 11하나님이여, 하늘들 위로 높임을 받으시며 주의 영광이 모든 땅 위에 있게 하소서. 』

(시 편 58:111)  ─ 악장에게, 알타스킷, 다윗의 믹탐, ─

『 1 ○ 오 회중이여, 너희가 진정 의를 말하느냐? 오 너희 사람들의 아들들아, 너희가 바르게 판단하느냐? 2 정녕, 너희가 마음으로는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의 폭력을 측정하는도다. 3 악인들은 모태로부터 벗어났으며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거짓을 말하며 곁길로 나가는도다. 4 그들의 독은 뱀의 독과 같고 그들은 자기의 귀를 막는 귀머거리 독사 같나니 5 그것이 마술사들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으므로 마술이 결코 효력이 없도다. 6 ○ 오 하나님이여, 그들 입 속의 이들을 부러뜨리소서. 오 여, 젊은 사자들의 어금니를 부러뜨리시어 7 그들로 계속 흐르는 물처럼 녹게 하시며 그가 화살들을 쏘려고 활을 당길 때 그들로 부러지는 것 같게 하소서. 8 달팽이가 녹듯이 그들 모두가 없어지게 하시며 여인에게서 유산된 아기가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것 같게 하소서. 9 너희 솥들이 가시들을 느끼기 전에 주께서 살아 있는 것들이나 그의 진노 가운데 있는 것들을 회오리바람으로 하시듯, 걷어 가 버리시리라. 10 의인은 보복을 볼 때에 기뻐하리니 그가 악인의 피로 자기 발을 씻으리로다. 11 그리하여 사람이 말하기를 “진실로 의인에게는 상이 있으니 진실로 땅에서 판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시 편 59:117)  ─ 악장에게, 알타스킷, 다윗의 믹탐,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 ─

『 1 ○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내 원수들로부터 나를 구하소서. 나를 대적하여 일어난 그들로부터 나를 보호하소서. 2 행악자들로부터 나를 구하시고 피흘리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구원하소서. 3 보소서, 그들이 내 혼을 해치려고 숨어 기다리며 힘있는 자들이 나를 대적하려고 모였으니 오 여, 나의 죄과 때문도 아니요, 나의 죄 때문도 아니니이다. 4 내게 잘못이 없는데도 그들이 달려와서 태세를 갖추니 깨셔서 나를 도우시고 보소서! 5 그러므로 오 만군의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깨셔서 모든 이방을 감찰하소서. 어떤 사악한 범법자에게도 자비를 베풀지 마소서. 셀라. 6 그들이 저녁 때 돌아와서 개처럼 짖으며 성읍을 돌아다니나이다. 7 보소서, 그들이 그들의 입으로 악한 말을 내뱉고 그들의 입술에는 칼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누가 들으리요?” 함이니이다. 8 ○ 그러나 오 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니 주께서는 모든 이방을 조롱하시리이다. 9 그의 힘으로 인하여 내가 주를 기다리리니 하나님께서 나의 요새시기 때문이니이다. 10 나의 자비의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리니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내 원수들 위에 임하는 나의 열망을 보게 하시리이다. 11 그들을 죽이지 마소서. 내 백성이 잊을까 하나이다. 오 우리의 방패 되신 여, 주의 능력으로 그들을 흩으시고 낮추소서. 12 그들의 입의 죄와 그들의 입술의 말로 인하여 그들이 교만 가운데서 붙들리게 하소서. 이는 그들이 말하는 저주와 거짓말 때문이니이다. 13 진노하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소서. 그들을 소멸하여 없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야곱 안에서 땅 끝까지 다스리심을 그들로 알게 하소서. 셀라. 14 저녁 때 그들로 돌아오게 하시며 그들로 개처럼 짖으며 성읍을 돌아다니게 하소서. 15 그들로 먹을 것을 찾아 위아래로 헤매게 하시고 배부르지 않으면 울부짖게 하소서. 16 그러나 나는 주의 능력을 노래하리니 정녕, 내가 아침에 주의 자비를 큰 소리로 노래하리이다. 이는 주께서 내 고난의 날에 나의 요새와 피난처가 되셨음이니이다. 17 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노래하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시며 나의 자비의 하나님이시니이다. 』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전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들은 영이요, 생명이라.
It is the spirit that quickeneth; the flesh profiteth nothing:
the words that I speak unto you, they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한일서 2:17)

『 14:24 만군의 가 맹세하여 말하기를 “내가 생각했던 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내가 계획했던 대로 그것이 확고히 되리라. 4:12 그러므로 오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이같이 행하리라. 내가 너에게 이것을 행하리니 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라. 2:17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4:24 The LORD of hosts hath sworn, saying, Surely as I have thought, so shall it come to pass; and as I have purposed, so shall it stand: 4:12 Therefore thus will I do unto thee, O Israel: and because I will do this unto thee, prepare to meet thy God, O Israel. 2:17 And the world passeth away, and the lust thereof: but he that doeth the will of God abideth for ever.

(이사야 14:24아모스 4:12요한일서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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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