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6. 23:05

“ 신경의 통제 ” (경 건)

(경 건) [20091207] ●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ː (제13장ㆍ신경의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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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의 통제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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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주의 은혜 강가로ㆍThe Riverside of the Grace of My Lord 』─ Jennifer Jeon

『 너희 안에 이 생각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도 있는 생각이라. 』

(빌립보서 2:5)

  다음의, 한 서신에서 발췌한 글을 인용하는 것으로 본 글의 서론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신경의 통제에 대해 나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지나친 신경 과민 증세를 보여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은 욕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쉴 새 없이 실패를 거듭했고 이 때문에 나의 일상 생활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도와주시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감정의 폭발이 아닙니다. 감사하게도 나는 감정의 폭발은 상당히 놀랍게도 잘 조절하고 있습니다. 나는 신경과로의 상태보다 심한 그 무엇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는 나로 하여금 꼭 말을 하게 합니다. 물론 일점 일획이라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말로 인해 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해치고 심지어는 나 자신까지도 기분이 상해 차라리 말을 하지 말걸 하는 생각이 한두 번 드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다른 많은 사람처럼 말 없이 수동적으로 침묵을 지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내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은 과장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는 분명하지 못할 것 같아 그것이 항상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내 생애에서는 그것이 매우 명백하다 하더라도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생기게 되는 어려움이 나에겐 건강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부담이 되기 때문에 나는 거의 매번 내가 맡은 일을 포기합니다. 결국 나는 유능한 일꾼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건강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만일 내가 경건한 자기 통제에 대해 조금 더 많은 것을 알았다면 조금 더 일을 잘해낼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신경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은 신체 구조에서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신경은 거대한 그물과도 같은 섬유질의 조직입니다. 신경은 머리를 중심으로 해서 온 몸에 고루 퍼져 있으면서 ‘감각 충동 기관’‘운동 충동 기관’을 형성합니다. 모든 척추 동물의 신경계는 두 개의 조직, 척수 신경계’(spinal nervous system)와 교감 신경계(sympathetic nervous syste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척추 조직은 두뇌, 척수, 두개골 신경과 척수 신경을 포함합니다. 베캇(Bechat)은 이 조직을 “동물의 신경계”라고 불렀습니다. 이 조직은 감각, 의지 그리고 지적인 활동과 관련된 모든 신경 기관을 포함합니다. 교감 신경계는 신경 섬유로 연결된 신경절(gangliaganglion)이 사슬처럼 연결된 것으로서 척수와 나란히 두뇌에서부터 골반까지 걸쳐 있습니다. 교감 신경계는 척수에서 나와서 몸의 다양한 각 부분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베캇은 이 조직을 “유기체의 신경계”라고 불렀습니다. 이 조직은 대개가 완전히 무의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호흡기와 순환기와 소화기 계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경은 보이는 부분과 인간 속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신비하게 연결시켜 주고 있습니다. 즉 신경이란 몸과 혼의
“분수령”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신경은 정신의 속성과 몸의 속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어느 정도 이 둘의 특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정도면 신경의 통제에 대해 언급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런 신경에 대한 중요한 사실과 법칙과 원리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신경 조직을 연구할 수 없으며 신경 질환을 이해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신경 질환의 원인이 육체적일 수도 있고 정신적일 수도 있고 또 이 둘의 복합적인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영적인 지도를 받는 것보다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더 필요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경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신체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의학적인 문제를 다룰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므로 신경 질환으로 고생하는 자들로 하여금 유능한 의사에게 상담을 받도록 먼저 권유해야 합니다.
  전문적인 의사로서 조언할 수는 없지만 문외한으로서도 감히 말할 수 있는 몇 가지 건강 진단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경 정신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는 적어도 일곱 가지의 육체적인 조건이 있습니다. 이 일곱 가지는,
‘청결왕성한 식욕맑은 공기를 깊이 들이마시는 것평상시의 운동규칙적인 수면편안한 마음 그리고 때때로 일을 변화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들은 매우 단순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대개는 무시해 버리며 세심하게 지키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는 지성인들 가운데도 이런 조건들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자주 목욕을 해서 몸을 청결하게 하고 수많은 땀구멍과 피부를 깨끗이 손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박하지만 잘 소화시킬 수 있는 음식은 과식하지만 않는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 건강에 좋으며 매일 운동을 하는 것도 몸의 여러 근육을 적당하게 단련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7시간에서 8시간의 수면 ─ 자연스런 잠이지 수면제를 먹고 자는 잠이 아님 ─ 은 건강에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이런 방법들이 신경 계통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왜 모르는 것일까요?
  그리고 모든 근심과 초조, 불안에서 해방된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평화스런 마음은 일상적인 신경 질환을 막아 주는 가장 큰 예방약입니다. 때때로 일을 바꾸어서 단조로운 노동에서 해방되는 것도 ─ 육체 노동이든 정신 노동이든간에 ─ 신경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우 필요합니다.
  지면 관계상 자세한 내용을 다룰 여유가 없습니다. 저는 단지 여기저기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조금씩 언급하려고 합니다. 저는 일찍이 의학과 관련된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 왔고
40여 년간 건강을 지배하는 법칙을 주의깊게 살펴보아 왔기 때문에, 권위는 없지만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이 주제에 대해 몇 가지 결론과 확신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영국 의사인 제임스 소여(
James Sawyer) 경 같은 인물도 수명을 100세까지 늘일 수 있는 19가지 규칙 ─ 대부분이 신체적 습관과 관련을 맺고 있는데 ─ 을 만드느라 애를 쓴 사실을 볼 때 우리가 이런 문제에 대해 강조하는 것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그의 19가지 규칙을 살펴보는 것도 유익할 것입니다.

RULES FOR LIVING LONG.

(1)8시간 잠잘 것.
(2)오른편으로 누워서 잘 것.
(3)밤새도록 침실 창문을 열어 놓을 것.
(4)침실 바닥에 돗자리를 깔 것.
(5)침대를 벽에 기대어 놓지 말 것.
(6)아침에 찬 물로 목욕하지 말고 몸의 온도와 같은 물로 목욕할 것.
(7)식사 전에 운동할 것.
(8)식사는 조금 할 것. 그리고 잘 익었는지 늘 주의할 것.
(9)우유를 마시지 말 것(성인들).
(10)병원균을 파괴시키는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많은 지방을
           섭취할 것.
(11)이런 세포를 파괴하는 술이나 마약을 피할 것.
(12)바깥 공기를 마시며 매일 운동할 것.
(13)거실에 애완 동물을 들이지 말 것. 이 동물들은 병원균을 옮기기가
           쉽다.
(14)가능하면 전원 생활을 하라.
(15)3D를 지키라. ─ ① 깨끗한 물을 마셔라(drinking), ② 습도를 잘
           조절하라(
damp), ③ 건조하게 하라(drains).
(16)일에 변화를 주어라.
(17)자주 짧은 휴일을 가지라.
(18)지나친 야망을 품지 말라.
(19)화를 내지 말라.

  그렇게 유명한 의학계의 권위자도 ‘오른편으로 누워 잘 것, 밤새도록 침실 창문을 열어 놓을 것, 식사 전에 운동할 것, 깨끗한 물을 마실 것’ 등과 같은 시시한 문제들을 소홀히 여기지 않은 것을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건강 규칙들을 깨닫고 주의깊게 지키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저는 보편화된 많은 형태의 운동들이 너무나 과격하기 때문에 결국은 악영향을 남겨 건강에 유익하기보다는 해롭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볼 때 걷기 운동보다 더 좋은 운동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약을 복용해서 잠을 푹 자려고 하거나 불면증을 없애려고 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하게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 십중팔구는 오히려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결과를 빚기 때문입니다. 마취제나 진정제가 계속 효과를 나타내려면 계속 복용하는 양을 늘려야만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런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마약 중독의 노예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어떤 형태의 자극제이든간에 자극제는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타고난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인공적인 약물을 사용해서 무모하게 시도하려는 사람은 현명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자극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기 위해, 일시적인 힘이 생기게 하는 자극제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자극제는 항상 역반응을 일으키기 마련이고 이로 인해 건강이 완전히 쇠약케 되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보게 됩니다.
  가끔 일에 변화를 줄 때 느끼는 휴식은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점차
‘안식일’(주일)을 범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HanSaRang 주. ─ 현재의 신약교회시대에는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을 지킵니다. ‘한 주(週)의 첫째 날’이 정확한 의미이지만, 일반적으로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고 그 안에서 쉼을 얻는다는 ‘주님의 날’이라는 의미로 “주일”(主日, 聖日)이라고 표현합니다. 왜 한 주의 첫날을 지키는 것일까요? 우리의 구세주께서 한 주의 첫날에 부활하셨기 때문이며(누가복음 24장┃마태복음 28장), 성령님이 한 주의 첫날에 강림하셨기 때문입니다(사도행전 216). ‘6일의 노동+1일의 쉼’의 법칙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정하신 완벽한 체계임을 필자는 강조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유대인의 ‘안식일’(한 주의 마지막 날)과 신약 그리스도인의 ‘주일’(主日, 聖日한 주의 첫째 날)의 개념은 다르지만, ‘일곱의 체계’라는 면에서는 같은 것입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은 이런 안식이 가져다 주는 유익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육체와 정신을 회복시키는 한 주일에 한 번씩의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주신 안식일(주일)을 철저히 지키면서 한 주일의 평상적인 모든 업무를 한 쪽으로 미뤄 놓고 생각을 전혀 다른 방향에다 쏟게 되면 몸뿐만 아니라 영과 혼의 건강도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가장 큰 위험은 아마도 현대 사회의 신조인
“밀고 달리기”(push and drive)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현대 사회의 모든 부분의 가장 현저한 특징은 미친 듯이 빠르게 삶을 살지 않으면 안되는 ‘속도’(speed)에 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현대인들은 참된 휴식(rest)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신경 질환이 늘어가고 정신 이상자가 놀라울 정도로 많아졌다는 사실은 그리 놀랄 만한 사실이 되지 못합니다. HanSaRang 주. ─ ‘안식일’(주일)을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도 ‘영몸’이 건강하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법칙은 인간에게 절대 진리임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청소년의 정신 질환이 갈수록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는 현 세상의 교육 철학과 가치관과 그 시스템이 심히 부패했음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입니다. 세상의 교육 시스템은 ‘반성경적적그리스도적무신론적진화론적 가치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왜, 기독교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며 그러한 자리에 서게 되는 것일까요? 믿음이 크든지 적든지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내주하시기 때문이며 이 “진리의 영”이 각 사람을 모든 진리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적 가치관’이란, 모든 진(眞)과 모든 의(義)와 모든 선(善)의 중심(원자, 근원 → 창조주 하나님The Word of God)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군사 등등의 모든 영역의 역사는 눈에 보이는 물질이 아닌 인간의 내면에 세워진 ‘가치기준’에 좌우되며 이 가치기준이 ‘옳으냐 그르냐’에 따라 인류가 보존됨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KBS 뉴스 자료.
  우리는 이미 자극제의 위험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담배나 차나 커피 등을 좋아하는 것을 단지 기호품이라고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하물며 남에게 이런 것을 강요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기 때문에 폐인은 안 되었더라도 건강을 해친 사람은 부지기수로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록 차나 커피 같은 경미한 자극성의 식품을 먹어도 신경의 균형이 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경험한 사람은 곧 그런 식품을 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의 질은 생각해 보지도 않고 과식함으로써 소화 기관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몸의 한 부분에 고장이 생기는데 대개의 경우 신경 계통에 이상이 생깁니다. 우리는 심지어 먹고 마시는 문제에 있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불안해(걱정, 염려)하는 습관은 죄인 동시에 자기 자신을 해치는 우둔한 행위입니다. 늘 불안해하는 사람들은 불안에 대해 하나님의 위대한 교훈이 담긴 ‘
시편 37’을 주의깊게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편 37’에는 여러 번 반복해서 이런 습관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초조해 하지 말며”(1절), “...부러워하지 말라”(1절), “화를 그치고 노여움을 버리라”(8절), “초조해 하지 말라”(8절).
  한편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를 신뢰하고...”(3절), “또 를 기뻐하라”(4절), “너의 길을 께 맡기고...”(5절), “...또 그를 신뢰하라”(5절). 이 말씀은 실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거듭 말씀하신 것에 정반대되는 습관에 빠진 데 대해 변명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 치고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명목상으로는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해놓고서는 성령님의 힘으로 하지 않는 일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육신의 힘으로 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한 것이 아니라 쫓기는 마음과 들뜬 마음으로 한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여기에 한 실례가 있습니다. 공중 예배의 준비를 맡은 한 부인은 날짜가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에 그 예배에 사람이 적게 올까봐 걱정을 지나치게 한 나머지 그 예배가 끝난 후 거의 신경 쇠약에 걸리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모두가 잘못된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일을 뒤에서 보살펴 주시며 또한 그 일을 하도록 그의 종들을 보살펴 주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12830’에서 주님이 주신 교훈은 매우 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 가지 종류의 안식을 누리도록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첫째는 죄로부터의 구원의 안식이고, 둘째는 못된 성격으로부터의 구원의 안식이고, 셋째는 일에 대한 걱정으로부터의 구원의 안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쉼을 주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서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가 너희 혼에 쉽을 얻으리라.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기 때문이라』(마태복음 11:2830). 주님의 말씀은 그분이 우리의 짐을 지시고 우리의 멍에를 메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자신 안에서 그리고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는 성급함과 초조함 그리고 지나친 흥분과 기력 소모에서 해방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빌립보서 213).
  물론 지나친 자기 염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 몸에 나타난 모든 증상과 새로운 느낌이 마치 전부나 되는 것처럼 비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면서 자기 자아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온전한 사랑』(perfect love요한일서 418)은 이런 모든 두려움을 내어 쫓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신경 질환에 대한 치료 방법은 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우리 모두는 정신적이고 영적인 질환의 희생물이 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빌립보서 4장’의 말씀대로 날마다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기도로 모든 염려를 떨쳐버리고, 항상 마음으로 거룩한 것들을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굳게 붙잡고, 모든 것을 풍족히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도움의 손길을 의지하는 길만이 신경 질환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 이는 너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니 그분은 너희로 그분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뜻을 두고 행하게 하시느니라. 』

(빌립보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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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T. 피어선/『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ː 제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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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LY SELF CONTROL
     by
     Dr. A. T. Pierson

      Copyright ⓒ 1984 by Word of Life Press, Seoul, Korea.
  
    All rights reserved.
  
    Printed in Korea.

13장ː신경의 통제 】

(빌립보서 4:123

1 ○ 그러므로 나의 참으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아,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들아, 안에서 이처럼 굳게 서라. 2 내가 유오디아에게 권하며 순두케에게도 권고하노니 안에서 같은 생각을 가지라. 3 내가 또한 참된 동지인 너희에게 청하노니 복음 안에서 나와 함께 애쓰고 또 클레메와 나의 다른 동료들과도 함께 수고한 이 여인들을 도우라. 그들의 이름이 생명의 책에 있느니라. 4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 Rejoice in the Lord alway: and again I say, Rejoice. 5 너희의 절제가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게 하라. 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의 구하는 것들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알려지게 하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만일 무슨 덕이 있거나 무슨 칭찬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참된 것, 무엇이든지 정직한 것, 무엇이든지 의로운 것, 무엇이든지 순결한 것, 무엇이든지 사랑스러운 것, 무엇이든지 좋은 평판을 얻는 것, 이런 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또한 나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이런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10 ○ 그러나 내가 안에서 크게 기뻐하노니 이는 이제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마침내 다시 살아남이라. 너희가 비록 생각은 하였으나 너희에게 기회가 부족하였도다.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 이는 내가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라.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또 풍부함에 처할 줄도 알며, 모든 처지와 모든 일에 있어서 나는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함과 궁핍함을 다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I can do all things through Christ which strengtheneth me. 14 그러나 너희가 나의 환난에 동참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인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초기에 내가 마케도니아에서 나올 때에 나와 더불어 주고 받는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밖에 없었느니라. 16 이는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두 번 나의 쓸 것을 보내 주었음이라. 17 내가 선물을 구하고자 함이 아니라 너희의 회계에 풍성한 열매를 구하고자 함이니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하니라. 나는 너희가 보낸 것을 에파프로디도로부터 받아서 풍족하게 되었노라. 이는 향기로운 냄새요, 받으실 만한 희생제요, 하나님을 참으로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 19 그러나 나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영광 가운데서 그의 풍요함을 따라 너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라. 20 ○ 이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영원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각 성도에게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카이사의 집안 사람들이 문안하느니라. 2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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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

오늘의 기도2009-10-7-

『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슬픔은 구원을 위한 회개에 이르게 하므로 후회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세상의 슬픔은 사망에 이르느니라. 』

(고린도후서 7:10)

 『즐거운 마음은 약과 같이 좋으나, 상한 영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언 17:22)고 말씀하셨사오니 오늘도 저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세상 사는 동안 마음에 근심이 없는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불의와 거짓된 일과 지은 죄로 인한 근심과 두려움이 저희들을 에워싸고 있으나 다윗이 범죄한 뒤에 하나님 앞에서 자백하고 회개함으로 구원에 이른 것 같이 저희들도 회개의 영을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일로 인한 슬픔과 근심은 사람을 망하게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슬픔은 구원을 위한 회개에 이르게 하여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됨을 깨달아 부질 없는 세상의 근심
염려를 주님 앞에 다 내려 놓을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생각하기.... Thinking... ◑

  〔 빌립보서 2:13

이는 너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니 그분은 너희로 그분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뜻을 두고 행하게 하시느니라.

  〔 시편 37:140  ─ 다윗의 시. ─
1 ○ 행악자로 인하여 초조해 하지 말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을 부러워하지 말라. 2 이는 그들이 풀같이 곧 베어질 것이며 푸른 나물같이 말라질 것임이라. 3 를 신뢰하고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땅에 거할 것이요, 진실로 그가 너를 먹이시리라. 4를 기뻐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마음의 소원들을 네게 주시리라. 5 너의 길을 께 맡기고 또 그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그가 이루어 주시리라. 6 그가 네 의를 빛같이 가져오시며 네 공의를 대낮같이 가져오시리라. 7 안에서 쉬고 인내하며 그를 기다리라. 자기 길에서 번성하는 사람, 곧 악한 계책을 성사시키는 사람으로 인하여 초조해 하지 말라. 8 화를 그치고 노여움을 버리라. 결코 악을 행하려고 초조해 하지 말라. 9 행악자는 끊어질 것이나 를 기다리는 자들은 땅을 유업으로 받으리라. 10 잠시 후면 악인이 없어지리니 정녕, 네가 그가 있던 곳을 열심히 찾을지라도 그것이 없을 것이라. 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요, 화평의 풍요함으로 기뻐하리로다. 12 악인은 의인을 대적하여 음모를 꾸미며 그를 향해 이를 가는도다. 13 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이는 주께서 그의 날이 오는 것을 보심이라. 14 악인들은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쓰러뜨리고 정직하게 행하는 자를 죽이려 하나 15 그들의 칼은 자신들의 심장을 찌를 것이요, 그들의 활들은 부러지리로다. 16 한 사람의 의인이 가진 적은 것이 많은 악인들의 부보다 더 낫나니 17 이는 악인의 팔들은 부러질 것이나 의인은 께서 붙드심이라. 18 께서는 정직한 자의 날들을 아시나니 그들의 유업이 영원하리로다. 19 그들은 재앙의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며 기근의 날들에 배부르리라. 20 그러나 악인은 멸망하고 의 원수들은 어린양들의 기름같이 되리니 그들이 타서 연기 속으로 사라지리라. 21 ○ 악인은 빌리고 다시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자비를 베풀고 또 주는도다. 22 그로부터 복을 받는 자는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요, 그로부터 저주를 받는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23 선한 사람의 걸음은 께서 정하시니 주께서 그의 길을 기뻐하시느니라. 24 그가 넘어져도 완전히 쓰러지지 아니함은 께서 그의 손으로 그를 붙드심이라. 25 내가 어려서부터 지금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받거나 그의 씨가 걸식함을 아직 보지 못하였도다. 26 그가 항상 자비로우며 꾸어 주나니 그의 씨가 복을 받는도다. 27 악에서 떠나고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무궁토록 거하리라. 28 께서는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들을 버리지 아니하시나니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씨는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은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며 거기서 영원히 거하리라.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의 혀는 심판을 말하는도다. 31 그의 마음에는 그의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32 악인이 의인을 살피고 그를 죽이기를 구하나 33 께서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며 그가 심판받을 때에 그를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라. 34를 기다리고 그의 길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여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시리라. 그때 악인은 끊어지리니 네가 그것을 보리라. 35 내가 큰 세력을 가진 악인을 보았더니 푸른 월계수같이 뻗어나갔으나 36 그가 사라져 버렸으니, 보라, 그가 없어졌도다. 정녕, 내가 그를 찾아 보았으나 찾을 수 없었도다. 37 온전한 사람을 살펴보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그 사람의 마지막은 화평이니라. 38 그러나 범법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마지막은 끊어지리로다. 39 그러나 의인들의 구원은 께 있으니 그는 고난의 때에 그들의 힘이시라. 40 께서 그들을 도우시고 그들을 구하시리라. 그가 그들을 악인으로부터 구해 내시며 그들을 구원하시리니 이는 그들이 주를 신뢰하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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