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3. 20:40

“ 사탄이 조장한 미혹의 역사 ”(영적 전쟁)

(성도들의 영적 전쟁 1) [201510/No.283] ● 사탄이 조장한 미혹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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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탄이 조장한 미혹의 역사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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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탄의 미혹에 대한 성경적 고찰

  진리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지만 거짓과 속임수는 우리를 속박한다. 진리에 대해 무지하면 사탄에게 거점을 내어 주게 되는데, 이는 사탄이 우리를 속임수로 미혹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어두움의 주관자들에 대해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마귀에게 쉽사리 미혹당하게 된다. 사탄의 목적은 사탄 자신과 그의 계략들과 세력들에 관해 숨기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무지 가운데 마귀의 속임수에 정복되어 있다. 수많은 나라들이 미혹되어 마귀의 통제를 받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에 힘씀으로써, 사탄이 만들어 놓은 각종 속임수의 올무들에 진리의 빛을 환하게 비추어야만 한다.

    교회들을 향한 미혹의 영들의 맹렬한 공격

 『이제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시나니, 마지막 때에 어떤 자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를 따르리라』(디모데전서 4:1).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성경의 예언대로 수많은 교회들이 사탄에게 미혹되어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르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 사탄은 거짓 교리의 영들의 군대를 보내어 성경 교사들을 미혹했고, 미혹된 그들은 거짓 교리가 마치 정통 교리인 양 교인들을 세뇌하고 있다.
  오늘날의 교회들은 악령들의 활동에 대해서 거의 무지하다. 소위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 초자연적(
super-natural)인 현상이나 체험이라면 아무런 분별 없이 하나님께서 하신 것으로 받아들인다. 심지어 영적인 사람들이라고 추앙받는 이들도 지식의 부족으로 악령들의 군대에 맞서 온전히 대항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 중 대다수는 영적 전쟁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꺼려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기만 한다면, 사탄의 존재와 능력, 그를 대적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무지 때문에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대적 마귀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성경 교사들의 침묵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탄의 맹렬한 공격 앞에 무방비 상태가 되게 한 것이다.
  이처럼 마귀의 계략들에 대해 무지하다면, 누군가가 진리를 수호한다고 생각할 때조차 악령들의 일을 지지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하지 않고서는 결코 하나님을 섬길 수가 없다. 오히려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을 대적할 수 있다. 무지는 사탄이 미혹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태인 것이다.

    에덴에서의 사탄의 미혹

  열린 마음으로 성경을 면밀히 살펴보면, 사탄의 활동과 그 세력들에 대해서 많은 조명을 얻을 수 있다. 온 세상을 미혹하는 사탄의 활동은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창세기에는 에덴의 동산에 관한 짧은 이야기가 나온다. 바로 이곳에서 인류를 향한 사탄의 첫 미혹과 그의 교활한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에덴의 동산에는 순진한 두 명의 남녀가 있었는데, 그들은 악한 존재가 얼마나 위험한가를 인지하지 못했다. 사탄은 피조물의 가장 순수한 갈망을 이용했다.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그의 목적은 숨긴 채 이브에게 하나님과 더 가까운 존재가 되도록 돕겠다고 한 것이다. 말하자면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역이용하여 자신의 종으로 만들려고 한 것이다. 사탄은 선하고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을 미끼 삼아 악을 이루도록 미혹했다. 결국
『현명하게』,『신들과 같이』라는 미끼에 걸려든 이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원칙으로부터 눈이 가려져(창세기 35, 6) 사탄에게 속고 만 것이다(디모데전서 214).
  선한 것이라고 해서 우리를 미혹으로부터 지켜 주는 보장이 될 수는 없다. 사탄이 사람들을 미혹하는 가장 간교한 방법은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선하고” “긍정적인” 것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고린도후서 1114). 사탄은 이브에게『너희가 신들과 같이』될 것이라고 했다. 만약 그녀가 분별력을 가지고 그의 말을 숙고했더라면, 그 미혹하는 자의 제안이 노골적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하라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저주가 미혹하는 자에게 선포되다

  아직 에덴에서는 고도의 체계를 갖춘 사탄의 왕국이 계시되지 않았다. 단지 사탄만이 등장했다. 그는 매우 간교한 존재였고, 에덴에서 승리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승리를 저주로 바꾸셨다. 그가 미혹한 여자의 씨가 앞으로 그의 머리를 부수게 된 것이다(창세기 315). 사탄에게 패배한 희생자가 역으로 참된 승리자께서 오시게 되는 매개체가 된 것이다. 그분께서는 사탄의 모든 일들을 무너뜨릴 분이시고, 그의 흔적조차도 하늘들과 땅으로부터 제거하실 것이다.
  결과적으로 사탄은 저주를 받았고, 이를 통해 이브는 약속을 받았다. 그녀를 통해 오시는 약속의 씨께서 사탄과 그의 씨를 멸하실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씨는 교회라는 새로운 백성을 탄생케 했고(시편
2230, 31), 그들에게 사탄에 대한 적의를 두어 사탄을 대적하는 군사로 만들었다(창세기 315┃디모데후서 23). 이로써 여자의 씨의 진영(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자녀들)과 사탄의 씨의 진영(적그리스도와 마귀의 자녀들) 사이에 길고 긴 전쟁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요한복음 844┃요한일서 39, 10). 이 전쟁은 사탄이 영원한 불못에 던져질 그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다(요한계시록 2010).

    구약에서 계시된 미혹하는 자의 활동

  일단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악들의 존재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했다면, 그들의 활동이 미혹으로 점철되어 있음 또한 쉽게 알 수가 있다. 구약의 역사들을 살펴 보면 지금까지 몰랐던 어두움의 세력들의 계략에 대해 조명을 얻게 된다. 미혹하는 자로서의 사탄의 활동이 곳곳에 침투해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다윗은 이스라엘을 계수하라는 사탄의 충동에 넘어갔다. 다윗은 그 생각이 마귀로부터 왔음을 인식하지 못했다(역대기상
211). 그런데 욥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의 종이 보고하기를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양들과 종들을 불살랐다고 하자 그는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불이라고 믿었던 것이다(욥기 116). 뿐만 아니라 재산과 집과 자녀들을 없애 버린 다른 모든 재앙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내리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욥기 1, 2장’은 그 모든 재앙의 주된 원인이 사탄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공중 권세의 통치자가 ‘자연의 원소들’‘사람들의 악의’를 이용하여 욥을 망하게 하는 것이다. 그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재앙을 불의하게 내리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욥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저주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욥의 아내는 사탄에게 속아서 자신들에게 닥친 모든 부당한 고통의 직접적인 원인이 하나님께 있다고 믿게 되었고, 결국 사탄의 도구로서 욥에게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는 독설을 퍼붓게 된다.
  율법 시대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사탄의 권세들에 대한 베일이 조금 더 벗겨진다. 이스라엘에는 우상 숭배가 만연해 있었는데, 이는 신약의 계시를 통해 밝혀졌듯이 마귀의 역사였고 마귀들을 숭배하고 그들과 교제하는 것이었다(고린도전서
1020). 당시 이방의 모든 국가들은 우상 숭배를 하고 있었으므로, 전 세계가 마귀에게 미혹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율법을 알고 그분의 표적들로 인도함을 받았던 이스라엘조차 부리는 영들과 소통하고 점을 쳤다는 사실을 보면, 어둠의 권세들의 미혹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알 수 있다.
  다니엘서에서는 사탄의 왕국에 대해서 더 많은 계시를 볼 수 있다.
10장에는 사탄의 통치자들이 등장하는데, 그중 하나가 다니엘에게 계시해 주려고 오신 주님을 적극적으로 대적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탄의 통치자들과 악령들의 군대들에 대한 구절들이 구약을 관통하며 도처에 등장한다. 하지만 약속된 여자의 씨이자 사탄의 머리를 부수실 분께서 육신으로 나타나시기까지는 아직 베일이 완전히 벗겨지지 않았다.

    신약에서 계시된 미혹하는 자의 행동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인하여, 수천 년 동안 감춰져 왔던 영적 악의 활동과 권세가 명백히 드러났다. 최고의 미혹자인 사탄이 광야에서 주를 시험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에덴의 재앙 이후 땅에서 그의 출현이 기록된 것은 그것이 처음이었다. 에덴의 동산과 유대 광야는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예수 그리스도)이 시험을 받은 곳으로서 서로 연결된다. 두 곳에서 모두 사탄이 미혹하는 자로서 활동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예수님의 초림 때에는 사탄이 완전히 패배했다는 것이다.
  미혹하는 자로서의 사탄의 흔적은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서도 찾을 수 있다. 그는 베드로가 주님을 시험하도록 미혹했다. 그 결과 베드로는 십자가의 길에서 돌이키시라고 주님을 붙들고 말렸다(마태복음
1622, 23). 이후 사탄은 욥의 때와 같은 목적으로 베드로를 밀처럼 키질했고(누가복음 2231), 결국 베드로는 저주하고 맹세하며『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고 주님을 부인했다(마태복음 2674).
  사탄의 미혹의 역사는 바울 서신을 통해서도 계시된다. 사탄은
『빛의 천사로 가장』하며,『사탄의 종들』『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로서 자신들을『의의 종으로 가장』한다는 것이 밝혀졌다(고린도후서 111315). 주님께서 사도 요한을 통해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들에게 말씀하신 내용에도『사탄의 회당』『사탄의 깊은 것들』과 같은 미혹의 활동들이 계시되었다(요한계시록 29, 2439). 우리가 사탄에 관해 알 수 있는 곳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뿐이다.

    미혹하는 자의 정체가 요한계시록에서 완전히 밝혀지다

  마침내 베일이 모두 벗겨졌다. 하나님과 그분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사탄의 조직에 대한 완성된 계시가 사도 요한에게 주어진 것이다. 일곱 교회들을 향한 편지 뒤에 이어지는 내용에는 범세계적인 미혹자의 활동이 일일이 폭로된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분의 피로 구속받은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사탄과의 전쟁에 대해서 온전히 알 수 있도록 사도 요한을 통해 그것을 기록하셨다. 이로써 우리는 그의 막강한 권세와 그 거대한 세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에덴의 동산부터 마지막 때까지 세상 사람들을 조종했던 존재가 사실 이 교활하고 악하여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찬 마귀(Satan)였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읽을 때, 그 책에 묘사된 사탄의 조직적인 군대가 에덴의 사건 때에도 존재했음을 명심해야 한다. 예언된 여자의 씨께서 오시기 전에는 이러한 진리가 부분적으로만 계시되었다. 그러나 때가 되자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나타나셔서 마귀들의 통치자인 사탄과 십자가에서 사투를 벌이셨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고, 결국
『정사들과 권세들을 벗겨 내어 그것들을 공개적으로』나타내신 것이다(골로새서 215).
 
 하나님의 계시는 점진적이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진리와 이를 계시할 가장 적합한 때를 알고 계신다. 사탄의 권세들에 대한 요한계시록의 온전한 계시는 교회가 태동했을 때 주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주님게서 승천하신 지 약 60년이 지난 후에야 계시되었다. 아마도 초기 교회에게는 초자연적인 영적 악들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의 계시보다는 바울에게 계시된 핵심적인 진리들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더 필요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유가 무엇이었든 간에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하나님께서 지상에 남아 있던 마지막 사도에게 그의 인생의 끝자락에서 계시해 주신 성경의 마지막 책은, 그야말로 우리가 이 마지막 때까지 신실하게 수행해야 할 영적 전쟁의 요체라는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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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No.283/20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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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탄이 조장한 미혹의 역사 』
    by
  ┃성도들의 영적 전쟁 1제시 펜 루이스 지음윤 경원 옮김

    Copyright ⓒ 2015 Korean by Word of God Preservation Society.
  
  Printed in Korea.

(요한계시록 2:129

1 ○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가지고 일곱 금촛대 가운데서 거니시는 분께서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2 내가 너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며, 또 네가 어떻게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지만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찾아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인내하며 내 이름을 위하여 수고하고, 지치지 않은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다소 있나니, 이는 네가 너의 첫사랑을 저버린 것 때문이라. 5 그러므로 네가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기억하고 회개하며, 너는 처음 일들을 행하라. 만일 그렇지 않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너에게 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그러나 네게 이것이 있으니, 즉 네가 니콜라파의 행위를 미워하는 것이라. 나 역시 그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 가운데 있는 생명 나무를 주어서 먹게 하리라. 8 ○ 스머나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처음과 마지막이요, 죽었으나 살아 계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9 내가 너의 행위와 환란과 궁핍을 아노라.(오히려 네가 부요한 자로다.) 자칭 유대인이라고 말하는 그들의 모독을 아노니 그들은 유대인이 아니요, 오히려 사탄의 회당이니라. 10 너는 고난받게 될 일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서 시련을 당하게 하리니 그러면 너희가 열흘 동안 환란을 받으리라.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러면 내가 네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으로부터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12 ○ 퍼가모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날카로운 양날 가진 칼을 가지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13 내가 너의 행위와 네가 거하는 곳을 아노니, 곧 그곳은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네가 나의 이름을 굳게 붙들어서 심지어는 나의 신실한 순교자 안티파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하던 그 날들에도 나의 믿음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내가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이는 네게 발라암의 교리를 지키는 자들이 있음이라. 그가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거치는 것을 놓게 하며,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하고 또 음행하도록 하였느니라. 15 그리고 네게 역시 니콜라파의 교리를 지키는 자들도 있도다. 내가 그것을 미워하노라. 16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와서 내 입의 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감추어진 만나를 주어서 먹게 하리라. 또 그에게 흰 돌을 주리니, 그 돌에는 새로운 이름이 기록되어서 그것을 받는 자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리라. 18 ○ 두아티라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빛나는 놋 같은 하나님아들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19 내가 네 행위와 사랑과 봉사와 믿음과 네 인내와 네 행위를 아노니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이는 네가 자칭 여선지자 이세벨이란 여자를 용납함으로 그녀가 내 종들을 가르치고 유혹하여 행음하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하기 때문이라. 21 또 내가 그녀에게 자기의 음행을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녀가 회개하지 아니하였도다. 22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질 것이며, 그녀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자기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대환란에 던지리라. 23 또 내가 그녀의 자녀들을 사망으로 죽이리라. 그러면 모든 교회들은 내가 사람들의 속과 마음을 살피는 자임을 알게 되리라. 또 내가 너희의 행위에 따라 너희 각자에게 주겠노라. 24 그러나 내가 너희와 두아티라에 나머지 사람들, 즉 이 교리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이 말하는 사탄의 깊은 것들을 알지 못하는 많은 자에게 말하노니, 내가 어떠한 다른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겠노라. 25 그러나 너희가 이미 가진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고 있으라. 26 이기고 나의 일들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는 내가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줄 것이요 27 그가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이 질그릇같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또 내가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요한계시록 3:122

1 ○ 사데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네 행위를 아나니 네가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었느니라. 2 깨어 있으라. 그리고 남아 있으나 죽어 가는 것들에게 힘을 돋우어 주라. 나는 네 행위가 하나님 앞에 온전함을 발견치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또 어떻게 들었는지 기억하고, 굳게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네게 임하리니 어느 때에 너에게 올 것인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사데에 있으면서 자기들의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몇 이름들이 네게 있어 그들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이는 그들이 합당한 자들이기 때문이라. 5 이기는 자는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의 책에서 지워 버리지 아니할 것이며, 또 그의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할 것이니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7 ○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거룩하신 분, 진실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열면 아무도 닫을 수 없고 또 닫으면 아무도 열 수 없는 분께서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8 내가 너의 행위들을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노라. 이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나의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9 보라,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아니요, 오히려 거짓말하는 자들을 내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로 만들리니, 보라, 내가 그들을 오게 하여 너의 발 앞에 경배하게 하여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기 때문에 나도 시험의 때에 너를 지키리니, 이는 온 세상에 임하여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때라. 11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들어서 아무도 너의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으로 삼으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또 내가 그 사람 위에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성, 즉 내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기록하고, 또 나의 새 이름도 그 사람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14 ○ 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하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 내겠노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너는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20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21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 이는 내가 이겨서 내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으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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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Divide)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