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9∼11장 〕 9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노니 나의 양심도 성령 안에서 나에게 증거하는 것은
2 내 마음에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슬픔이 있다는 것이라. 3 육신에 따른 내 형제들,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내 자신이 그리스도로부터 저주받기를 바랐겠노라.
4 그들은 이스라엘인들이라. 그들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주심과 하나님을
섬김과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조상이며 육신으로는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영원히 송축받으실 하나님이시라. 아멘.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헛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에서 난 사람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며 7 또 아브라함의 씨라 하여 다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오직 이삭에게서 난 자만이 너의 씨라 불리리라.”하셨으니
8 이는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만이
씨로 여김을 받는다는 것이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이때쯤에 내가 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하신 것이라. 10 그뿐 아니라 리브카도 한 사람, 곧 우리 조상 이삭에
의하여 잉태하였는데 11
(아직 자식들이 나지도 아니하였고 또한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도
아니하였을 때에 택하심을 따른 하나님의 목적이 행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부르시는 그분에
의해서 있게 하시려고)
12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형이
아우를 섬기리라.”고 하셨으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노라.”함과
같으니라. 14 그렇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비를 베풀 자에게 자비를 베풀고 내가 가엾게 여길 자를 가엾게
여기리라.”하셨으니 16 그러므로 원하는 자에 의해서도 아니요, 달리는
자에 의해서도 아니며 오직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에 의해서니라. 17 성경이 파라오에게 말하기를
“이 목적을 위하여 내가 너를 세웠으니 이는 내가 너에게 나의 능력을
보이고 또 내 이름이 온 땅에 선포되게 하려 함이라.”하셨으니 18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자비를
베푸시고자 하는 자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또 원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19 그러면 네가 내게 “어찌하여
그분께서 여전히 잘못을 찾고 계시며 누가 그분의 뜻을 거역하였느냐?”라고
말하리라.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기에 하나님께 대꾸하느냐? 지음을 받은 것이 지은 이에게
“어찌하여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고 말할 수 있겠느냐? 21 토기장이가 같은 진흙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 하나는 천하게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겠느냐?
22 하나님께서
그의 진노를 나타내시고 또 그의 능력을 알게 하시려고 멸하기에 합당한
진노의 그릇들을 심히 오래 참음으로 인내하시며 23 영광에 이르도록 예비된 자비의 그릇들에게 그의 영광의
풍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다면 어찌하겠느냐? 24 곧 우리에게니 그가 우리를 부르셨으되 유대인들 중에서뿐만
아니라 이방인들 중에서도 부르셨느니라. 25 호세아의 글에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내
백성이 아니었던 자들을 내 백성이라, 사랑받지 않았던 그녀를 사랑받는
자라고 부르리라. 26 ‘너희는 나의 백성이 아니라.’고
그들에게 말한 그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불리리라.”고 하셨느니라. 27 또한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부르짖기를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remnant)만 구원을 받으리라. 28
그가 그 일을 완수하시고 의 가운데서 속히 이루시리니 이는 주께서 땅 위에서 그 일을 속히 행하실 것임이라.”하였느니라.
29 또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한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다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또 고모라와 같이 되었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하던
이방인들이 의에 이르렀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라. 31 그러나 의의 법을 따르던 이스라엘은 의의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느냐?
이는 그들이 믿음으로 의를 구하지 아니하고 율법의 행위로 되는 것처럼
구하였기 때문이라. 그들이 그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에 넘어진 것이라.
33 기록된 바와 같으니 “보라, 내가 시온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두노니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하였느니라. 10 1 형제들아, 내 마음의 소원과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그들이 구원받게
되는 것이라. 2 내가 그들에 대해 증거하노니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열성은 있으나 지식을
따라 된 것은 아니니라. 3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들의 의를
세우려 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의에 복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4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모든 사람에게 의가 되시고자 율법의 끝이
되셨느니라.
5 모세도 율법에서 난 의해 대해
기록하기를 “율법을 행하는 사람은 그것들로 인하여 살리라.”고 하였느니라.
6 그러나 믿음에서 난 의는 이같이
말하기를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갈 것인가?’하지 말라.”하였으니
(그것은 그리스도를 위로부터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 또한 “‘누가 깊은 곳으로
내려갈 것인가?’하지 말라.”하였으니 (그것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 그러나 그것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노라.”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
11 성경이 말씀하시기를 “그를 믿는 자는 누구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12 유대인과 헬라인 사이에 차별이
없으니 이는 만민에게 동일한 주께서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심이라. 13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한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파송되지 아니하였는데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와 같으니 “화평의 복음을 전하며 좋은 일들의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그들이 모두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니니라. 이사야가 말하기를 “주여,
우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나이까?”라고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니라.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실로 들었느니라. 그들의 음성이 온 땅에 퍼져 나갔고 그들의 말이 세상
끝까지 이르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 먼저 모세가 말하기를
“내가 백성이 아닌 그들로 인하여 너희로 질투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인하여 너희로 진노하게 하리라.”하였으며, 20 이사야는 매우 담대히 말하기를 “내가 나를 찾지
않은 자들에게 발견되었으며 나에게 묻지 않은 자들에게 나타났느니라.”하였고
21 이스라엘에게 그가 말하기를
“내가 온종일 불순종하며 거역하는 백성에게 내 손을 뻗쳤노라.”고
하였느니라. 11 1 그렇다면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났으며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느니라. 너희는 성경이 엘리야에
관하여 말한 것을 모르느냐? 그가 하나님께
이스라엘에 대하여 중보하여 말씀드리기를 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홀로
남았는데 그들이 나의 생명을 찾고 있나이다.”하니 4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의 형상에 무릎을 꿇지 아니한 칠천 명을 남겨 두었노라.”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의 선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remnant)가
있느니라. 6 은혜로 된 것이면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 그렇지 아니하면 은혜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라. 그러나
행위로 된 것이면 그것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 그렇지 아니하면 행위는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라.
7 그러면 무엇이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였고 오히려 선택된 자들이 그것을 얻었으며
그 나머지는 오늘까지 완고해졌느니라. 8 (기록된 바와 같으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혼미한 영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노라.”하였느니라.)
9 또 다윗이 말하기를 “그들의
식탁이 그들에게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고 10 그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등이 항상 굽혀지게 하소서.”하였느니라. 11 그러면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실족함으로 넘어졌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그들의 실족으로
구원이 이방인들에게 이르렀으니 이는 그들로 시기하게 하려 함이니라.
12 그들의 실족함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고 그들의 쇠퇴가
이방인들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은 어떠하겠느냐?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들의
사도이기에 나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나니 14 이는 아무쪼록 내가 나의 동족을 시기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 얼마라도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해가 된다면 그들을
받아들임은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는 생명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16 첫열매가 거룩하면 빵 덩어리도
거룩하고 또 뿌리가 거룩하면 그 가지도 거룩하니라. 17 또한 만일 가지들 가운데 얼마가 꺾여지고 돌올리브
나무인 네가 그들 가운데 접붙여져서 올리브 나무의 뿌리와 기름진 것을
함께 받게 되었다면 18
그 가지들에게 자랑하지 말라. 네가 자랑하여도 네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지탱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가 말하기를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내가
접붙여지기 위한 것이라.”하리라.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함으로
꺾여졌고 너는 믿음으로 섰느니라. 높아지려는 생각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께서
본래의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으니 너도 아끼지 아니하실까 주의하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시니 만일 네가 그분의 선하심에 머물면 그 선하심이 너에게 있을
것이나 그렇지 아니하면 너도 꺾이리라. 23 또 그들도 믿지 않는 가운데 계속 머물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을 것이니라.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수
있기 때문이라. 24 네가 본래의 돌올리브 나무에서
꺾여 본성을 거슬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여졌는데 하물며 본래의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본래의 올리브 나무에 얼마나 더 잘 접붙여지겠느냐?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를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이방인들의 충만함이 차기까지는 이스라엘의 일부가 완고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와서 야곱에게서 경건치 아니한 것을 제거하리라. 27 이는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 그들에 대한 나의 언약이 이것임이니라.”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에 관하여는 그들이 너희로
인하여 원수가 되었으나 선택에 있어서는 그들의 조상으로 인하여 사랑을
받는 자들이라. 29 이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심이니라. 30 너희가 지나간 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더니 이제는 그들이 믿지 아니함으로
인하여 자비를 얻었느니라. 31
이와 같이 이제 이들이 믿지 아니한 것은 너희의 자비를 통하여 그들도
자비를 얻게 하려 함이라. 32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믿지 않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려 하심이니라. 33 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분의 심판을 어찌 헤아리며 그분의 지나간 길을 어찌 찾아내리요?
34 누가 주의 생각을 알았느냐? 누가 그분의
의논자가 되었느냐? 35 누가 먼저 그분께 드려서 되돌려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그분께로부터 나와
그분을 통하여 그분께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분께 영원히 있으리로다.
아멘.
〔 아모스 7∼9장 〕 7 1 주
하나님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와
같도다. 보라, 나중 자란 것이 움돋기 시작할 때에 그가 황충들을 지으셨으니,
보라, 그것은 왕이 풀을 벤 후에 자란 나중 것이라. 2 그 황충들이 땅의 풀들을 다 먹었을 때 내가 말씀드리기를
“오 주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용서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그가 누구를 의지하여 일어나리이까?”하니 3 주께서
이로 인하여 마음을 돌이키시기를 “주가
말하노니, 이 일이 일어나지 아니하리라.”하셨도다. 4 ○ 주
하나님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와
같으니, 보라, 주
하나님께서 불로 싸우도록 부르셨으니
그 불이 큰 깊음을 삼켰으며 그 일부를 먹었도다. 5 그때 내가 말씀드리기를 “오 주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그가 누구를 의지하여 일어나리이까?”하니
6 주께서
이로 인하여 마음을 돌이키시기를 “주 하나님이 말하노니 이 일도 일어나지
아니하리라.”하셨도다. 7
○ 그가 내게 보이신 것이 이와 같으니, 보라, 주께서
다림줄로 만든 벽 위에서 손에 다림줄을 가지고 서 계셨도다. 8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하시기에 내가
말씀드리기를 “다림줄이니이다.”하였더니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다림줄을 둘 것이요, 내가 다시는 그들을
지나가지 않으리라.
9 이삭의 산당들이 황량하게 되고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황폐케 되리니 내가 여로보암의 집을 대적하여 칼을 가지고 일어나리라.”하셨도다. 10 ○ 그때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기를 “아모스가 이스라엘 집 가운데서 왕을
대적하여 음모를 꾸몄으니 이 땅이 그의 모든 말들을 견딜 수 없나이다.”하였으니
11 이는 아모스가 이같이 말하기를
“여로보암은 칼에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반드시 그들의 본토에서
사로잡혀가게 되리라.”고 하기 때문이라. 12 아마샤가 또한 아모스에게 말하기를 “오 너 선견자여,
가라. 너는 유다 땅으로 도피하여 거기에서 빵을 먹고 거기에서 예언하되
13 벧엘에서는 더 이상 예언하지
말라. 이는 그곳이 왕의 예배당이요, 그곳이 왕의 궁정임이라.”하니라.
14 ○ 그러자 아모스가 대답하여
아마샤에게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도 아니요,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라.
다만 나는 목동이요, 뽕나무 열매를 거두는 자였노라. 15 내가 양떼를 따라가는데 주께서 나를 취하셔서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하셨느니라.
16 ○ 그러므로 이제 너는 주의 말씀을 들으라. ‘네가 말하기를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예언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대적하여 네 말을 떨어뜨리지 말라
하는도다. 17 그러므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아내는 성읍에서 창녀가 될
것이요, 네 아들들과 딸들은 칼에 쓰러지리라. 네 땅은 줄을 재어 나뉠
것이요, 너는 오염된 땅에 죽을 것이며 이스라엘은 반드시 자기 땅에서
사로잡혀갈 것이라.’”하니라. 8
1 주 하나님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와
같도다. 여름 과일 한 광주리를 보라. 2 그가 말씀하시기를 “아모스야,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기에 내가 말씀드리기를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 하였더니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도다.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끝이 왔도다. 내가 다시는 그들을 지나가지 않으리라.
3 그 날에는 성전의 노래들이
애곡이 될 것이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모든 곳에 많은
시체들이 있으리니 사람들이 그것들을 조용히 내어 버리리라. 4 ○ 오 궁핍한 자를 삼키며 그
땅의 가난한 자를 망하게 하는 너희야, 이 말을 들으라. 5 너희는
말하기를 “언제 새 달이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 수 있을까? 언제
안식일이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놓되 에바를 작게 하고 세켈을 크게
하여 저울을 거짓으로 속일 수 있을까? 6 그리하여 우리가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고 참으로 밀 찌꺼기를 팔 수 있을까?”하는도다. 7 주는
야곱의 탁월함으로 맹세하기를 “실로 내가 그들의 일들 중 어떤 것도
결코 잊지 아니하리라.”하였느니라. 8 이로 인하여 그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안에 거하는
모든 사람이 애통해 하지 않겠느냐? 그 땅이 전부 홍수처럼 일어날 것이며
또 그 땅이 이집트의 홍수에 의한 것처럼 버려지고 잠기리라. 9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내가
정오에 해를 지게 하며 대낮에 땅을 어둡게 하리라. 10 또 내가 너희의 명절들을 애통으로 너희의 모든 노래들을
애가로 변하게 하리라. 또 내가 모든 허리들에 굵은 베옷을 가져올 것이요,
모든 머리들로 대머리가 되게 하며 또 내가 그 날을 외아들로 인한 애통으로
그 끝을 쓰라린 날로 만들리라. 11 ○ 주 하나님이 말하노니, 보라, 그 날들이
오리라. 내가 그 땅에 기근을 보내리니 빵의 기근도 아니요, 물로 인한
갈증도 아니라 오직 주의 말씀들을 듣지 못하는
기근이니라. 12 사람들이 바다에서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방황할 것이요, 사람들이 주의 말씀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달릴 것이나
그것을 찾지 못하리라. 13 그 날에는 아름다운 처녀들과 청년들이 갈증으로
인하여 기진하리라. 14 사마리아의 죄로 맹세하고 말하기를 “오 단이여,
네 신이 살아 있도다.”하며 “브엘세바의 방식은 살아 있도다.”하는
자들, 그들은 쓰러져서 결코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9 1 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위에 서서 말씀하셨도다. 문인방을 쳐서 기둥들이 흔들리게 하고
그들 모두의 머리를 자르라. 그리하면 내가 그 마지막 사람들을 칼로
살육하리라. 그들 가운데서 도망치는 자는 도망치지 못할 것이요, 그들
가운데서 도피하는 자는 구제되지 못하리라. 2 그들이 지옥으로 파고 들어간다 할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그들을 끌어낼 것이요, 그들이 하늘까지 올라간다 할지라도 내가
거기서 그들을 끌어내릴 것이라. 3 그들이 칼멜 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그들을 찾아 꺼낼 것이요, 그들이 내 눈을 피해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뱀에게 명하리니 뱀이 그들을 물 것이며 4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 앞에서 사로잡혀간다 할지라도
거기서 내가 칼에게 명하리니 칼이 그들을 살해할 것이라. 또 내가 그들
위에 내 눈을 고정시키리니 재앙을 위함이요, 복을 위함이 아니니라.
5 만군의 주 하나님은 땅을 만지는 이니 그러면
땅이 녹을 것이요, 그 안에 거하는 모든 것은 애통해 할 것이며 또 땅이
홍수같이 완전히 일어나 잠기리니 이집트의 홍수로 인한 것처럼 되리라.
6 하늘에 그의 층들을 짓고 땅에
그의 군대로 기초를 세운 이가 그니, 바다의 물들을 불러 지면에다 붓는
이, 그의 이름은 주라. 7 오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가 내게 에디오피아인들의
자손들 같지 아니하냐? 주가 말하노라.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필리스티아인들을 캅톨에서 시리아인들을 킬에서 인도하여
내지 아니하였느냐? 8 보라, 주
하나님의 눈이 죄 많은 왕국 위에
있으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내가 완전히
멸하지 아니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9 이는 보라, 내가 명령할
것임이라. 곡식을 체로 치듯이 내가 모든 민족들 가운데 이스라엘 집을
체질하리니 가장 작은 알곡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 내 백성 가운데서 말하기를
“재앙이 우리를 따라잡지도 막지도 못하리라.”하는 모든 죄인들은
칼에 죽으리라.
11 ○ 그 날에 내가 무너진 다윗의
성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리라. 또 내가 그의 패망을 일으켜 옛날처럼
세우리니 12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나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이방의 남은 자를 차지하리라. 이 일을 행하는
주가 말하노라. 13 주가 말하노라. 보라, 그 날들이
이르리니 밭 가는 자가 추수꾼을 앞서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를 앞서리라. 산들은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요, 모든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자를 다시 데려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들을 세워 그곳에 거주할 것이요,
또 그들이 포도원들을 만들어 그 포도주를 마시겠고 그들은 또한 정원들을
만들어 그 열매를 먹으리라. 15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다 심으리니 그들이 다시는 내가 그들에게 주었던
그들의 땅에서 뽑히지 아니하리라. 주 너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 시 편 106편 〕 1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오, 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자비는
영원히 지속됨이라. 2
주의 능하신 행적들을 누가 말할
수 있으며 그의 모든 찬사를 누가 나타낼 수 있으랴? 3 공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4 오 주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총으로 나를 기억하시고
오, 주의 구원으로 나를 찾아 주소서. 5 그리하여 나로 주께서 택하신 자가 잘되는 것을 보게
하시며 주의 민족의 기쁨 가운데 즐거워하게 하시고 주의 유업을 자랑하게
하소서.
6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과 함께
죄를 지었나이다. 우리가 죄악을 범하였으며 우리가 악하게 행하였나이다.
7 우리의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행하신 주의 이적들을 깨닫지 못하였으며 그들이 주의 수많은 자비를
기억하지 못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주를 거역하였나이다. 8 그럼에도 주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였으니 이는 자기의 강한 능력을 알리려 하심이라.
9 그가 또 홍해를 꾸짖으시어
홍해가 말랐으며 그들을 인도하시어 광야를 지나가듯이 깊은 곳들을
지나가게 하셨도다. 10
그가 그들을 미워하던 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셨으며 그 원수의 손에서
그들을 구속하셨도다. 11
물들이 그들의 원수들을 덮으니 그들 중 한 명도 남은 자가 없었도다.
12 그때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고
그를 찬송하였으나 13
그들이 곧 그의 행사를 잊어 버리고 그의 조언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14 오히려 광야에서 심히 욕심을
부려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니 15 주께서 그들의 요구대로 그들에게
주셨으나 그들의 혼 속으로 메마름을 보내셨도다. 16 그들이 진영 가운데서 모세와 또 주의 성도인 아론을 시기하니 17 그 땅이 갈라져서 다단을 삼켰고 아비람의 무리를
덮었으며 18 불이 그 무리 가운데 붙어서
화염이 악인들을 살랐도다. 19
그들이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그 주조한 형상을 경배하여 20 자기들의 영광을 풀을 먹는
수소의 모습으로 바꾸었도다. 21 그들이 이집트에서 위대한 일들을 하셨던 그들의 구주
하나님을 잊었으니 22 그는 함의 땅에서는 경이로운 일들을, 홍해에서는
무서운 일들을 행하신 분이라. 23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말씀하셨으나
그의 택하신 모세가 갈라진 틈에서, 그의 앞에 서서 그의 진노를 돌이켜
그들을 멸하시지 않게 하였도다. 24 정녕, 그들이 좋은 땅을 멸시하고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며 25 오히려 그들의 장막에서 불평하며
주의 음성에 경청하지 아니하였도다.
26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하시어
그의 손을 들어올려 그들을 광야에서 쓰러지게 하셨으며 27 그들의 씨도 민족들 가운데서
쓰러지게 하시고 그들을 땅들에 흩으셨도다. 28 그들이 또 바알프올에게 연합하여 죽은 자들에게 바친
희생제물들을 먹음으로 29
그들의 행위로 그를 격노케 하니 재앙이 그들 가운데 퍼졌도다. 30 그때 피느하스가 일어나 처벌하자
그 재앙이 그쳤으며 31
그 일이 모든 세대에 걸쳐 영원무궁토록 그에게 의로 여겨졌도다. 32 그들이 또한 다툼의 물들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로 인하여 모세가 곤란하게 되었도다.
33 그들이 그의 영을 거역하였기에
모세가 자기 입술로 경솔하게 말하였도다. 34 주께서 그들에게 명령한 민족들을 그들이 멸하지 아니하였고
35 오히려 이방 가운데 섞여 그들의
행위들을 배웠도다. 36
그들이 이방의 우상들을 섬겼으니 그것들이 그들에게 덫이 되었도다.
37 정녕, 그들이 자기 아들들과
자기 딸들을 마귀들에게 제물로 바쳐 38 무죄한 피, 즉 자기 아들들과 자기 딸들의 피를 흘려
카나안의 우상들에게 제물로 바쳤으니 그 땅이 피로 오염되었도다. 39 그리하여 그들이 그들의 행실들로
더럽혀졌고 자기들의 만든 것들로 음행하였도다. 40 그러므로 주의 진노가 자기 백성을 향하여
발하였으므로 그가 자신의 유업을 미워하시어 41 그들을 이방의 손에 주셨으니 그들을 미워한 자들이
그들을 지배하였도다. 42
그들의 원수들도 그들을 압제하니 그들이 원수들의 손 아래 복종하였도다.
43 그가 여러 번 그들을 구해 주셨으나
그들이 자기들의 책략으로 그를 격노케 하였으며 자기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낮아지게 되었도다. 44
그럼에도 그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의 고통을 주시하시어
45 그들을 위해 자신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마음을 돌이키셨으며 46 그들로 하여금 그들을 사로잡아간
모든 자들로부터 불쌍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47 오 주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이방
가운데서 우리를 모으시어 주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드리게 하시며 주의
찬양을 환호하게 하소서. 48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받으실지로다.
모든 백성들은 “아멘.” 할지어다.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 매일 매
순간∼♪∼♬
”
1. 매일 매순간 내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대-로∼♪ 예수님 뜻만을 순종-하며- 나의
발걸음 옮기리라∼
2. 매일 매순간 내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리∼ 전능한 주님의 인도-따라- 나의
발걸음 옮기리라∼♬
3. 매일 매순간 내 주님-위해 순종하며 살아-가-리∼♪
주님의 약속만 믿으-면서- 나의
발걸음 옮기리라∼
【 후 렴 】 토기장이 손에 진흙같이 주
명령 따를 준비-하며∼ 주님-이 시키-는 대로-하리-
매일 매순간 주 따르리∼♩♬
『 하나님으로
말하면 그의 길은 완전하고 주의
말씀은 단련되었으며 그는 자기를 의뢰하는 모든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는도다. 』 『 As
for God, his way is perfect: the word of the LORD
is tried: he is a buckler to all
those that trust in him.
』 (시 편 18:30ㆍPsalms 18:30)
(시편 107:43┃로마서 15:2┃고린도전서 10:24/16:22
데살로니가전서
4:3a┃디모데전서 4:5┃마태복음 6:33/7:7 역대기상 16:11)
『 43 누구든지 지혜로운 자들과 이 일들을 살펴볼 자들,
그들은 주의 자애하심을 깨달으리로다. 2 우리 가운데 각 사람은 선을 위하여 자기 이웃을
기쁘게 세워주자.
24 누구나 자기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각자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라. 22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는
우리 주께서 오실 때 저주를 받을지어다.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의 거룩함이니라. 5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써 거룩하게 됨이라. 33 오히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해 주시리라.
7 ○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 11
주와 그의
능력을 찾고 그의 얼굴을 항상 찾으라. 』
(시편 33:11/45:17/72:5/119:90
135:13/145:13/146:10)
『 33:11 주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마음의
생각들은 모든 세대까지 서리로다. 45:17 내가 왕의 이름을 모든 세대에 기억되게 하리니 그러므로
백성이 왕을 영원무궁토록 찬양하리이다. 72:5 해와 달이 있는 한 그들이 모든 세대에 걸쳐 주를 두려워하리이다.
119:90 주의 신실하심은 모든 세대에
이르며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니 땅이 지속하나이다. 135:13 오 주여, 주의 이름이 영원히 지속되며
오 주여, 주를 기념함이 모든 세대에
이르나이다. 145:13 주의 왕국은 영원한 왕국이니
주의 통치가 모든 세대에 지속되나이다. 146:10 오 시온아, 주
곧 너의 하나님께서 영원히 모든 세대들에 걸쳐
치리하시리로다. 너희는 주를 찬양할지어다. 』
┃For the kingdom is the LORD’S: and he is the governor among the nations.┃
이는 왕국이 주의 것이요, 주께서 민족들 가운데 통치자시기 때문이니이다. 〔
Psalms 22:28ㆍ시편
22:28
〕
만일 우리가 성령 안에서 산다면
또한 성령 안에서 행하자. (갈라디아서
5:25)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로마서
13:1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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